• 제목/요약/키워드: 근권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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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에 서식하는 동백나무와 그 주변 식물의 근권에 분포하는 수지상균근균의 다양성 (Diversity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in Rhizospheres of Camellia japonica and Neighboring Plants Inhabiting Wando of Korea)

  • 이은화;가강현;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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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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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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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완도의 동백나무 자생지역에서 동백나무의 근권과 주변 일반 식물의 근권 토양을 수집하여 토양 내 수지상균근균(AMF)의 다양성 및 군집 구조를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두 근권은 모두 Acaulospora mellea 포자로 우점되어 있지만 동백나무 근권에 비해 일반 기주식물의 근권에서 AMF종 다양성 지수와 종 수 및 포자 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기주식물의 종류에 상관없이 A. mellea가 높은 빈도로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 A. mellea가 다른 AMF종에 비해 산림 토양 및 목본 식물에 특이적으로 적응된 것으로 생각된다. 두 근권에서 발견된 AMF 군집간의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동백나무의 근권에서 발견된 AMF 군집간의 유사도가 동백나무 근권 AMF 군집 일반 기주식물 근권 AMF 군집 간의 유사도나 일반 기주식물 근권 AMF 군집간의 유사도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백나무 근권이 다른 일반 기주식물의 근권과는 다른 독특한 AMF 군집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식물의 근권 주변의 AMF 군집은 기주식물에 의해 유의미한 수준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약초 근권토양 내 다당 생성세균 분리 및 계통학적 특성 (Isolation and Phylogenetic Characteristics of Exopolysaccharide Producing Bacteria in a Rhizosphere Soil of Medicinal Herbs)

  • 이혜란;김기광;황경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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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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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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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 자생하는 당귀, 삽주, 쇠무릎, 지모, 황기의 근권토양내 EPS 생성균주의 분포율을 조사한 결과 당귀로부터 분리된 균주의 56%가 EPS 생성 균주로 가장 높은 분포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당귀 근계 (근권, 근면, 근 내부) 내 EPS 생성 세균의 밀도를 측정한 결과, 근권 토양 내에는 $9.0{\times}10^6$ CFU/$g{\cdot}soil$, 근면에는 $7.0{\times}10^6$ CFU/$g{\cdot}soil$, 그리고, 근 내부에는 $1.4{\times}10^3$ CFU/$g{\cdot}soil$로 확인되어, 다수의 EPS 생성 세균이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당귀 근권으로부터 분리된 EPS 생성세균은 Alphaproteobacteria (4 strains), Betaproteobacteria (6 strains), Firmicutes (2 strains), Actinobacteria (3 strains), 그리고 Bacteroidetes (1 strain) 계통군에 속하는 균주였다. 근면으로 부터 분리된 EPS 생성세균은 Alphaproteobacteria (7 strains), Betaproteobacteria (3 strains), Actinobacteria (2 strains), Bacteroidetes (3 strains), 그리고 Acidobacteria (1 strain) 계통군으로 나타났으며, 근 내부에서 분리된 EPS 생성세균은 모두 Bacteroidetes 계통군 Chitinophaga에 속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약초 근권토양으로부터 분리된 EPS 생성세균 112균주중에서 Burkholderia caribiensis DR14 (1,547 mpa.s), Terriglobus sp. DRP35균주(2,136 mpa.s), Rhizobium hainanense SAP110균주(1,680 mpa.s)를 최우수 EPS 생성 균주로 선발하였다. 분리 정제된 EPS를 Bio-LC로 분석한 결과 glucose, galactose, mannose의 중성당과, galactosamine, glucosamine의 아미노당이 나타났다. 특히 Rhizobium hainanense SAP110 균주는 주요 중성당으로 glucose (60-89%)를 그리고 주요 아미노당으로 glucosamine (8.5%)을 생성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폐광산 지역의 근권 토양에 분포하는 수지상균근균 포자의 다양성 (Spore Diversity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in a Post-mining Area in Korea)

  • 박혁;이은화;가강현;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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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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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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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충북 제천의 폐광산 지역의 근권 토양과 인근 일반 산림 지역의 근권 토양을 수집하여 토양 내의 수지상균근균(AMF)의 다양성 및 군집 구조를 확인하였다. 폐광산 지역의 근권 토양은 Acaulospora mellea, 일반 산림 지역의 토양은 Ambispora leptoticha가 우점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군집 구조를 분석한 결과, 폐광산 지역의 근권 토양에서 일반 산림 지역의 근권 토양보다 AMF 포자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하였고, 두 지역의 종 다양성 지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일반 산림 토양의 군집 내 유사도 지수가 폐광산 지역의 근권 토양보다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란의 차이에 의해 AMF의 군집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자리공의 근권 토양산성도의 변화 (pH Changes in the Rhizosphere Soil of Pokeberry)

  • 박용목;박범진;최기룡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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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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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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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환경오염과 관련하여 제안된 미국자리공의 분포확대가 토양의 산성화와 나아가서는 사막화를 가져온다는 가설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여 그 실체를 밝히고자 울산과 청주를 대상으로 미국자리공 군락에서의 근권 토양산성도를 측정하였다. 측정한 장소 중에서 청주의 부모산을 제외한 울산의 신선산, 돗질산 그리고 봉대산은 pH가 5.0 이하로 5.25와 5.33의 범위에서 변화한 청주의 부모산의 근권토양보다 강한 산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봉대산을 제외하고는 식물체의 축을 중심으로 수평적으로나 수직적으로나 근권산성도에 유의차가 보여지지 않았다. 반면, 울산의 봉대산에서는 뿌리를 중심으로 수평적으로는 근권산성도가 변하지 않았지만 지표면 토양이 그 아래 토양보다 높은 산성도를 나타내었다. 이것은 일반적인 토양산성도의 패턴과 반대 현상으로, 지표면이 더욱 산성이라는 것은 지상환경의 오염, 즉 대기오염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실은 미국자리공의 생장과정에서도 근권 토양산성도가 거의 변하지 않았던 모델실험 결과와도 잘 부합되었다. 따라서 미국자리공이 토양을 산성화시킨다는 가설은 다시 한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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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기 토마토 펄라이트 자루재배시 최적 근권온도 조절 방법 (Appropriate Root-zone Temperature Control in Perlite Bag Culture of Tomato during Winter Season)

  • 김성은;심상연;이상돈;김영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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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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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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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저온기 토마토 펄라이트 자루재배에서 근권의 가온이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저온기 근권온도 조절방법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저온기 동안에 근권의 가온시각과 가온기간 처리를 각각 저온기 일출시간(7시 30분)을 기준으로 일출 전후 1시간씩 2시간 가온처리, 일출 전후 2시간씩 4시간씩 4시간 가온처리, 일몰 후부터 15시간 가온처리 및 무가온 처리를 두어 실험하였다. 근권온도 처리 간에는 무가온 처리(NON)에서 근권온도가 실험기간 동안 주간과 야간 모두 가장 낮았고, 야간의 온도 하강이 주간의 온도에까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일출 전후 2시간씩 4시간 가온처리에서 근권온도가 일출 전후 1시간씩 2시간 가온처리보다 1시간 먼저 상승하고, 하강도 늦었으며 전체 실험기간 동안의 평균 온도도 약간 높게 유지되었다. 처리구 중에서 가장 가온시간이 길었던 일몰 후부터 15시간 가온처리에서는 전 실험기간동안 $19-23^{\circ}C$ 정도에서 가장 높은 근권온도로 유지되었다. 지상부 생육조사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미미하여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나, 뿌리생육은 근권온도가 높게 지속될수록 뿌리 량이 많았고, 뿌리의 분포는 전실험구에서 균일하였다. 식물생육지표에 의해 실험기간 동안 작물의 화방별 수확과 생장양상의 변화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일몰 후부터 15시간 가온처리와 일출 전후 2시간씩 4시간 가온처리가 동일하게 토마토의 생육 및 수확량에서 가장 좋았기 때문에 가온을 위한 비용을 고려한다면 일출 전후 2시간씩 4시간 가온처리가 가장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작물 근권에 서식하는 황산화세균의 분포와 합성 (Ubiquitous Presence and Activity of Thiosulfate Oxidizing Bacteria in Rhizosphere of Economically Important Crop Plants of Korea)

  • 임우종;;;홍인수;;;;한광현;사동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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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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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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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식물에 필수영양소인 황은 대부분 sulfate의 형태로 식물이 흡수하며, thiosulfate 형태로는 영양소로서 흡수하지 못한다. 황산화세균은 이러한 thiosulfate를 산화시켜 sulfate로 만들어 준다. 국내 토양에서 황산화세균의 분포를 조사하기 위하여 경제적으로 중요성을 갖는 19가지 작물의 근권에서 토양을 채취하였다. 항산화세균은 조사한 모든 작물의 근권에서 존재하였으며, 황산화능이 우수한 32가지의 황산화세균을 분리하였다. 또한 분리 균주의 생화학적 특징을 검토한 결과 32종 중 56%가 필수 화학합성자가영양생물이었으며, 44%가 기생 종속영양생물이었다. 분리 균주 ATSR15P는 배양과정에서 19.2 mM의 thiosulfate를 사용하였고, 11.7 mM의 sulfate를 축적하였다. 또한 ATSR15P 배양 과정 중 배지의 pH가 6.5에서 3.1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황산화세균에 의 한 황의 산화가 국내 작물의 근권에서 포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동일비료 장기연용에 따른 벼 근권 미생물상의 변화 (Fluctuation of Rhizosphere Microflora in Paddy Rice by Long-Term Fertilization)

  • 이계숙;이재찬;강위금;박창영;김창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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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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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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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동일비료를 장기연용한 토양에서 벼를 단작으로 재배하여 비료의 시용에 따른 벼 품종간 근권 세균 및 방선균의 밀도와 우점균을 조사하였다. 비료는 3요소(NPK)를 기본으로 하여 무질소(PK), 무인산(NK) 무칼리(NP) 및 NPK+퇴비를 처리하였다. 벼의 근권 미생물 밀도는 품종에 따라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시용비료에 의해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세균은 감소하고 방선균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근권 미생물의 분포상에는 유기물의 영향이 뚜렷하여 방선균의 경우 NPK+퇴비구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균 밀도를 나타냈다. 배양가능한 호기성 세균에서는 Bacillus속의 B. megaterium, B. mycoides, B. licheniformis, B. subtilis 등이, 방선균에서는 Streptomyces속의 S. spororaveus, S. canus, S. tauricus, S. galbus 등과 Micromonospora속이 우점하여 분포하였다.

형질전환 콩 재배가 근권 토양 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ansgenic Soybean Cultivation on Soil Microbial Community in the Rhizosphere)

  • 이기종;손수인;이장용;이부영;오성덕;권순종;서석철;류태훈;김경환;박종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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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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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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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개발된 형질전환 콩 재배 시 토양 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과 수평적 유전자 이동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성숙기 토양의 미생물 군집밀도의 경우 형질전환 콩 근권 토양 미생물 군집밀도가 비 형질전환 콩 근권 토양과 유사하여 형질전환 콩 재배가 근권 토양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권 토양의 우점 미생물 분포 양상 분석 결과, Proteobacteria, Firmicutes와 Actinobacteria 순으로 나타났으며 점유율은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우점종은 거의 유사하였다. 근권 토양 DNA에 대한 DGGE 분석 결과, 형질전환 콩과 비 형질전환 콩의 근권 토양 미생물 군집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형질전환 콩 재배에 따른 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형질전환 콩과 비 형질전환 콩의 근권 미생물상의 명확한 차이가 나타날 정도로 토양간 화학성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형질전환 작물에 도입된 유전자군을 대상으로 식물체와 근권 토양 DNA에 대한 PCR 분석을 수행한 결과 수평적 유전자 이동성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토마토 펄라이트 자루재배에서의 점적핀 위치 관리 (Management of Dripper Position in Tomato Perlite Bag Culture)

  • 심상연;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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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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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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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토마토 펄라이트 자루재배에서의 효율적인 점적핀설치 위치를 규명하기 위해서, 지제부로부터 5cm 위치에 고정(F5), 15cm 고정(F15) 및 5cm~15cm로 이동(M5-15)의 3처리구를 두었다. 점적 핀 위치에 따른 배지 내 뿌리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서 자루 배지를 9등분해 염색한 결과, F5 처리구에서는 다른 처리에 비해 뿌리량이 지제부 가까이에 좀 더 많았고 지제부에서 멀어질수록 뿌리량은 적었다. 지제부에 가까울수록 뿌리는 하위로 많이 발달해 있으며, 멀수록 배지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F15 처리구에서는 지제부에서 멀수록 뿌리가 많이 밀집되어 있었고 지제부에서 멀어질수록 위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점적 핀 위치가 지제부로부터 5cm 위치에서 15cm로 이동한 M5-15 처리구에서는 전체적으로 뿌리가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펄라이트 자루 내 배지 부위별 수분 분포를 생육단계에 따라 조사한 결과, 처리에 관계없이 수직분포는 하부로 갈수록 수분함량이 많았으며, 하부에서 특히 많았다. 관수종료 1시간 후에는 상부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중부 및 하부에서는 지제부에 가까울수록 수분함량이 많았다. 중앙과 양측 면 사이에 큰 차이는 없었다. 수확량은 F15 처리구에서 가장 많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펄라이트 자루재배에서는 점적핀을 지제부로부터 15cm에 위치시키는 것이 뿌리분포나 수확량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Protox 제초제저항성 벼 재배가 토양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tox Herbicide Tolerance Rice Cultivation on Microbial Community in Paddy Soil)

  • 오성덕;안병옥;김민경;손수인;류태훈;조현석;김창기;백경환;이기종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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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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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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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Protox 제초제내성 벼 재배가 토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과 수평적 유전자 이동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생육단계별 토양 미생물 군집밀도의 경우 제초제내성 벼를 재배한 근권 토양 미생물 군집밀도가 비 형질전환 벼의 근권 토양과 유사하여 제초제저항성 벼 재배가 근권 토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근권 토양의 우점 미생물 분포 양상을 분석한 결과, Proteobacteria, Firmicutes와 Actinobacteria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점종과 점유율은 거의 유사하였다. 근권 토양 DNA에 대한 DGGE 분석 결과, 제초제내성 벼와 비 형질전환 벼의 근권 토양 미생물 군집의 profile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제초제내성 벼 재배에 따른 토양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비 형질전환 벼의 근권 토양간 화학성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초제 내성 벼에 도입된 유전자군을 대상으로 근권 토양 DNA에 대한 PCR 분석 결과, 도입 유전자의 잔존성이 길지 않아 수평적 유전자 이동성은 희박할 것으로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