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규범

검색결과 1,726건 처리시간 0.027초

휴양지역(休養地域)에서 이용자(利用者)의 개인규범(個人規範)과 규칙위반(規則違反) 행위(行爲)에 미치는 정보(情報)의 효과(效果) (Effects of Information on User's Personal Norm and Rule-Violating Behavior in a Recreation Setting)

  • 김상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5권2호
    • /
    • pp.251-259
    • /
    • 1996
  • 본 연구는 1994년 지리산 국립공원의 제2야영장에서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규범 활성화 이론을 토대로 한 정보가 휴양지에서 어떻게 개인적 규범과 규칙위반 행위에 영향을 마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배부된 총 280부 설문지 중 253부(90.4%)가 본 연구의 분석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정보는 각 개인이 본인 행위의 결과에 대한 자각의 정도 또는 본인에게 본인의 행위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전가시키는 정도를 증가시키지 않았으며 직접적으로 소음 금지시간 규칙 위반행위를 감소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행위의 결과에 대한 자각과 책임전가의 정도가 높은 응답자나 높은 정도의 개인적 규범을 가진 사람들은 소음 금지시간 규칙을 덜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한 관리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 PDF

협력학습에서 SNS 사용의도와 관련변인간의 예측력 규명 (Identification of the Predictability of SNS Intention to Use and Related Variables in Collaborative Learning)

  • 주영주;정애경;강정진;고경이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 /
    • 제15권3호
    • /
    • pp.191-199
    • /
    • 2015
  • 본 연구는 협력과제 수행에서 학습자의 SNS에 대한 사용의도와 관련변인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협력학습에서의 SNS 활용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술준비도와 수용모형을 토대로 학습자의 개인적 성향, 사회적 요인, 인지적 요인으로서 기술준비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유용성, 지각된 사용용이성이 SNS 사용의도를 예측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E대학교 '나눔리더십' 수강생 2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낙관성, 혁신성, 불편감, 주관적 규범이 지각된 사용용이성을 예측하였다. 둘째, 낙관성, 불안정성, 주관적 규범, 지각된 사용용이성이 지각된 유용성을 예측하였다. 마지막으로, 주관적 규범, 지각된 사용용이성, 지각된 유용성이 SNS 사용의도를 예측하였다. 긍정적 기술준비도가 부정적 기술준비도보다 인지적 요인을 더 크게 예측하고, 교수자와 또래 학습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민간경비업자의 사회적 책임과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Private Security Provider'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 배두열;김일곤
    • 융합보안논문지
    • /
    • 제11권5호
    • /
    • pp.53-63
    • /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민간경비업자의 사회적 책임이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민간경비회사의 종사원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유의표집법을 실시하였으며, 최종분석에 이용된 사례 수는 총 181명(72.4%)이다.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 문항은 총 6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사회적 책임,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대한 탐색적 요인 분석 및 신뢰도분석,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689이상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사법적 책임은 규범적 몰입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업무대인관계, 이직의도, 보수를 통하여 규범적몰입과 감정적몰입, 유지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업무대인관계는 규범적몰입과 감정적몰입에, 이직의도는 유지적몰입에, 보수는 규범적몰입, 유지적몰입, 감정적몰입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직무만족이 높아지면 업무대인관계, 보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자동차 서비스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Usage Intention of Car-Sharing Service)

  • 장염;박현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7권7호
    • /
    • pp.99-108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공유자동차 서비스에 대한 지각된 가치들(환경적 가치, 기능적 가치)과 위험, 소비자의 주관적 규범, 친사회적 행동 능력이 서비스에 대한 태도 및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영향 요인들과 소비자 태도 간의 관계에서 소유욕이 조절변수의 역할을 하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중국 소비자 238명의 설문 응답조사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유자동차에 대한 지각된 환경적 및 기능적 가치, 주관적 규범, 친사회적 행동 능력 모두 소비자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공유자동차에 대한 위험지각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환경적 가치 및 주관적 규범이 서비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소유욕이 조절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가 공유경제 서비스와 관련된 유용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통의 규범적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범주화 (A Study on Reinterpretation and Categorization of Normative Meaning of Tradition)

  • 윤영돈;심승우;지준호;한성구
    • 한국철학논집
    • /
    • 제50호
    • /
    • pp.333-361
    • /
    • 2016
  • 본 연구는 전통의 규범적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범주화의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행위의 규정 근거로서 전통은 규범적 의미를 지니며, 도덕의 중요한 원천이다. 통시적 맥락에서 볼 때, 생태문화적 관점에서 고찰할 때, 전통적 가치는 그 연원이 있고,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변용과 왜곡의 모습을 지니기도 한다. 전통적 가치가 민주시민으로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재해석과 범주화가 필요하다. 미래 한국사회의 변화 전망 속에 유효한 전통의 규범적 의미는 그 연원으로부터 재해석을 통해 도출될 수 있다. 본고의 논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생태문화적 관점에서 전통적 가치의 동적인 변화상을 살펴보고, 한국사회에서 전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전통적 가치인 충효의 현대적 재해석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끝으로 서구적 가치와 한국의 전통적 가치를 포괄하는 한국적 가치의 맥락 속에서 전통적 가치의 범주화와 그 함의를 밝히고자 한다.

수도권 거주 20-30대 성인 남녀의 코로나19 예방행동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fluencing Factor of COVID-19 Preventive Behavior for Adult Males and Females in their 20s and 30s Living in Metropolitan Area)

  • 문우진;양혜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4호
    • /
    • pp.609-619
    • /
    • 2022
  • 본 연구는 특히 최근 높은 감염율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하여 20·30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성인 남녀 21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2021년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첫째, 건강신념과 코로나19 예방행동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건강신념의 지각된 심각성과 지각된 취약성, 지각된 장애, 지각된 이익이 높을수록 코로나19 예방행동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신념의 지각된 이익이 높을수록 주관적 규범을 잘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동통제력이 높을수록 코로나19 예방행동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건강신념과 코로나19 예방행동과의 관계에서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동통제력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Collectivistic Orientation and Social Distancing during the COVID-19 Crisis in Korea: The Mediating Role of Subjective Norm)

  • 한지민;최훈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7권3호
    • /
    • pp.217-236
    • /
    • 2021
  • 2020년 9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전국 2단계 시기에 국내 거주 성인(N = 445)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이 매개한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규범을 강하게 지각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매개경로가 유의했다. 그리고 이 결과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각하는 개인적 취약성에 관계없이 관찰되었다. 개인주의-집단주의와 행동면역,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본 연구 결과가 지니는 시사점 및 장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사회적자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Collaborative governance)

  • 유미현;나주몽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7권4호
    • /
    • pp.37-46
    • /
    • 2017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를 대상으로 사회적자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자본 요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신뢰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협력적거버넌스 요인별 사회적자본 세부 요소들의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를 순서대로 파악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공동의사결정'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네트워크'(4.843), '신뢰'(3.855)는 순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거버넌스운영'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신뢰'(3.130)와 '네트워크'(2.936)순으로, '공동사업수행'에 있어 '규범'과 '네트워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신뢰'(2.647)와 '참여'(4.423) 순으로, '파트너십구축'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네트워크'(4.153)와 '신뢰'(2.244) 순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공동사업 수행'에 있어서 '참여'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지리적 표시제도의 의의 및 보호체제 연구 (A Study on the Concept and Protection System for the Geographical Indication)

  • 고용부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165-184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한 EU FTA 협상에서 중요이슈가 되고 있는 지적 재산권으로서의 지리적 표시제에 대한 의의 및 보호체계를 검토 연구했다. 지리적 표시는 상품의 품질 등이 지리적 특성과 연계된 지리적 명칭을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제도이다. 19C 후반부터 이에 대한 보호노력이 여러형태로 계속되어 오다가 드디어 WTO TRIPS 협정 상에 지적 재산권 보호대상으로 규정되었고, 이에 따라 지리적표시는 양자 규범 복수규범 내지 임의 규범에서 다자 규범 의무 규범으로 발전 된 것이다. 지리적 표시는 이같이 다자규범으로 자리 잡은 후에도 특히 EU를 주도로 하여 DDA 협상에서 계속 확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리적표시보호에 대한 각국의 체계 및 형태는 유사하나 크게는 EU형과 미국형이 있다. 특히 EU는 지리적 표시가 품질정책 및 공동농업정책의 근간이 되어있고 현재 남부 공업국가의 품목들이 대부분을 점하고 있는 5,000여개의 지리적 표시가 주류 및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지리적표시의 국제적 보호규범체계의 정립 및 확대에서 항상 주도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7월부터 농수산 품질관리법에 의한 등록제를 마련했고 2004 7월에는 상표법에 의한 지리적표시 단체장 등록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기초하여 40여개의 품목들이 지리적 표시품목으로 등록되어있다. 한국과 EU 간의 지리적 표시에 관련한 협상에서는 EU 측의 적극적 상호인정 요구가 추진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우리의 대응이나 전략여하가 문제된다. 물론 EU는 그 보호가 발전되어 있고 보호등록이 많으며 그것이 농업정책의 개혁과 고품질 농산물의 화대 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 상호인정이 쉽지 않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장기적 구도로 본다면 지리적 표시 보호의 상호 인정을 회피나 무조건적 거부보다는 긍정적 단계적 측면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되 국제적 규범과 조화하면서도 후속적 관리와 대응에 철저한 이른바 전략적 수용과 대비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의 지리적표시제는 우리 농산물만의 특성에 따른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및 고 부가치 전략 구축에 결정적이고도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는 점이다. 정부와 농업인의 지혜를 모아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40여개 품목에 대한 지속적 품질개선은 물론 타 농산물 및 식품의 지속적 표시확대 그리고 특성화에로의 개발전략 등으로 EU시장에 과감히 진출할 경우 유럽시장에의 우리의 접근성 창출성이 크게 증폭 될 것이다.

  • PDF

의료와 사법(司法)의 협력 -일본에서의 진료가이드라인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operation between Medical Care and Law - Focusing on the discussion of the role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 in Japan -)

  • 송영민
    • 의료법학
    • /
    • 제23권2호
    • /
    • pp.39-65
    • /
    • 2022
  •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행위 전의 비법적 통제로서 작용하는 측면과 의료행위 후의 법적인 통제기준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진료가이드라인의 본질적 목적은 전자이지만, 후자의 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진료가이드라인은 법과 의료를 연결하는 수단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의 제정에 의해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평가이다. 오히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한 사법판단은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역할을 한다. 즉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에 대한 법적 규제를 최대한 억제하고, 의사의 직업윤리 및 자기규율과 환자의 자각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의사와 환자의 협력이라는 이상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료윤리」를 법적 수단으로 편입해야 한다. 이러한 의료윤리의 법적 절차에의 편입작업에 가장 적절한 수단이 의료가이드라인이다. 법률가는 규범을 정립하고, 그것에 사실을 적용하여 결론을 내리는 법적 삼단논법으로 사안을 해결한다. 의료분쟁의 해결은, 의사가 특정 질환에 어떠한 의료행위를 해야 하는가라는 규범을 정립할 때에 진료가이드라인을 사용하며,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때에는 감정이나 전문가 증언, 전문위원의 설명과 같은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을 이용한다. 이처럼 사법(司法)은 규범의 정립이나 규범의 적용에도 의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 특히 법적 삼단논법의 대전제인 규범의 정립에는 의료계가 자주적으로 작성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있다. 이는 의료인이 판례의 형성에 참가하여 규범형성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이 재판에 이용되는 것은 의료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해 개개의 의사의 자율성이 제약되는 측면은 있을 수 있지만, 집단으로서의 의사의 자율성은 존중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진료가이드라인은 「법」의 논리에서 보면, 「의료」 집단의 자율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