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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귀화식물의 현황과 고찰 (Study of the Status of Naturalized Plants in Busan City, South Korea)

  • 이창우;조혜정;강민정;허만규;황인천;최병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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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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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4-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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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부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귀화식물은 총 31과 95속 147종 9변종으로 총 156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조사된 귀화식물의 과별분포는 국화과가 가장 다양한 44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벼과 24분류군, 콩과 10분류군의 순이었다. 생활형 분석결과 1~2년생 식물이 107분류군으로 전체의 68.6%를 차지했으며, 다년생 식물 47분류군(30.1%), 관목 1분류군(0.6%), 교목 1분류군(0.6%)이 확인되었다. 귀화도 분석결과 귀화도 2가 가장 많은 종수(42분류군)를 나타내었으나, 한반도 전체 귀화식물종의 분포를 고려할 때 귀화도 5의 종이 전체의 96.3%인 26분류군이 출현해 높은 종 다양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원산지 분석결과 유럽(50종)과 북아메리카(48종) 원산의 종이 높은 분포율을 보였으며, 정착양식은 이차식생 귀화종이 123분류군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유입시기와 유입방법은 유입 1기와 탈출외래종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산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의 분포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삼림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식처 유형에서 다양한 귀화식물들이 확인되었으며, 한국 귀화식물종의 중요한 유입경로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들 종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며, 유입된 귀화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 확립이 요구된다.

우리나라 무인도서의 귀화식물 분포에 대한 섬생물지리적 연구 (Island Biogeographic Study on Distribution Pattern of the Naturalized Plant Species on the Uninhabited Islands in Korea)

  • 정재민;홍경낙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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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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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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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남 서해안에 분포하는 261개의 무인도서에 대해, 생태계 보전과 귀화식물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섬생물 지리학적 방법론에 의한 귀화식물종의 분포와 확산 pattern 및 섬의 지리적 환경과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조사된 261개 도서 중 귀화식물 종은 229(87.7%)개 도서에서 총 106종이 관찰되었다. 도서 당 귀화식물 종수는 평균 4.6 $\pm$ 4.07)이었으며, 서해그룹보다 남해그룹에 속한 도서에서 많았다. 귀화식물 종당 관찰된 무인도서 수는 평균 12.9 $\pm$ 25.92)개였고, 100개 이상의 도서에서 관찰된 종은 귀화도(5등급)가 높은 소리쟁이(R. crispus L.; 153개)와 개망초(E. annuus Pers.; 130개), 망초(C. canadensis (L.) Cronquist; 121개)의 3종이었다. 106개 귀화식물 종의 출현 빈도에는 도서 면적과 육지와의 최단거리, 인간간섭 강도 및 위 경도 등이 모두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면적(r=0.182)보다는 최단거리(r=-0.330)와의 상관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분석 결과 귀화식물 종수는 도서의 면적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육지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종수가 증가하였으나, 인간 간섭 효과는 매우 낮았다. 회귀 분석 결과, 106종의 귀화식물 종의 분포는 육지와의 최단거리가 10.9%의 설명력으로 제일 높았으며, 면적을 추가했을 경우에는 회귀 직선으로 귀화종수 변화의 21.8 %까지 설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무인도서에서 귀화식물의 관리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수용 추출액이 Zoysiagrass의 발아와 유근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eous Extracts from Naturalized and Korean Wild Plants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Zoysiagrass)

  • 김용옥;장남기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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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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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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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자생종과 귀화종의 토양 pH를 측정한 결과 자생종의 토양 pH범위는 5.33~7.20인 반면 귀화 종의 토양 pH는 3.95~6.48로 자생종에 비하여 귀화종의 pH가 낮았다. 귀화식물 추출액 50% 농도 이상부터는 잔디의 발아율이 60% 미만으로 급격하게 억제되었으며 망초추출액이 가장 현저한 발아억제를 보인 반면, 자생식물인 차풀의 30%와 50% 추출액농도에서 발아율이 증가하였다.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추출액에 의한 잔디의 유근생장 억제는 각 농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차풀의 경우는 15% 이상의 추출액 농도에서 유근생장이 60% 이상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HPLC에 의한 차풀추출액의 성분 분석 결과는 254nm에서 protocatechuic acid, $ ho$-hydroquinone, $\rho$-coumaric acid, ferulic acid가 분석되었고 284nm에서는 vanillic acid, hydroquinone, benzoic acid, cinnamic acid가 분석되었다. Phenolic compound 각 농도로 잔디의 발아와 유근생장을 조사한 결과 ferulic acid와 vanillic acid는 잔디의 발아율을 증가시켰고 $\rho$-coumaric acid는 유근생장을 억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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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관상식물의 국내 귀화 현황 (Current Status of Naturalization by Exotic Ornamental Plants in Korea)

  • 길지현;김창기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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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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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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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관상식물의 귀화 사례가 국내외에서 다수 보고되고 있다. 외래 관상식물의 국내 생태계 영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국내의 귀화식물 309종을 대상으로 관상식물로 분류할 수 있는 78종의 목록을 작성하고, 생활형과 원산지 전세계적인 귀화 및 규제 현황을 분석하였다. 국내에 귀화한 외래 관상식물은 국화과 식물이 23종으로 가장 많았다. 75종이 초본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다년생 식물이 일년생 및 이년생 식물에 비해 많았다.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이 가장 많았으며, 약모밀을 제외한 나머지 77종은 해외에서도 귀화 사례가 보고되었다. 미국쑥부쟁이와 양미역취 등 34종은 국내 또는 해외에서 규제 또는 주의 대상으로 분류된 종들이므로, 이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RAPD를 이용한 자생 민들레 종과 귀화 민들레 종간의 연관계 분석 (Analysis of Genetic Relationship Among Native Taraxacum and Naturalized Taraxacum species using RAPD)

  • 안영희;박대식;정규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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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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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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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RAPD를 이용하여 국내에 생육하는 4종의 자생 민들레와 2종의 귀화 민들레 종간의 유전적인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Primer Screening을 통해 선발된 30개의 Primer를 이용하여 RAPD를 행한 결과, Polymorphic band 수는 141개로 나타나 민들레 종간의 유전적인 차이 분석이 가능하였다. Primer OPC12, OPD16, OPK16, OPK17, OPK20, OPSI에서는 각 종마다. 특정 밴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OPS8에서는 564bp에서 귀화종인 서양민들레 종에서만 특이 밴드가 나타났다. RAPD분석결과 자생종과 귀화종 민들레들은 명확히 2군으로 구분되었다. 1군에는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 등의 귀화종 그룹이었으며, II군은 민들레, 산민들레, 좀민들레, 횐민들레 등의 자생종 민들레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Bootstrap 방법으로 6종의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도 비유사계수를 통한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와 매우 유사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민들레속 6종의 주요형질을 조사한 결과 I군에 속하는 민들레류는 II군에 속한 종들에 비해 개화일수가 길고, 외총포편의 방향이 다르며 털의 유무 또한 다른 특징이 있었다. ll군에 속하는 횐민들레는 다른 민들레종과는 화색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생종들 속에서도 잎의 방향과 발아의 생리적 특성 등 유전적으로 여러 다른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서 II군내에서도 유전적 거리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지 유형에 따른 경기, 충청지역 귀화식물의 출현 양상 (Occurrence Patterns of Naturalized Plants by Agricultural Types in the Gyeonggi and Chungcheong Provinces, South Korea)

  • 양동우;이은정;정선아;우아영;남기정;한동욱;김명현;박상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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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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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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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부지역 (경기도, 충청도) 농업생태계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출현 양상을 파악하고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농경지 유형별(밭, 과수원, 논)로 연 2회 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중부지역 농경지에 출현하는 식물은 77과 251속 420종이었으며, 그중 귀화식물은 18.3%인 20과 54속 77종이었다. 농경지 유형별로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종 분포 양상은 모두 차이를 보였다. 귀화식물의 분포지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확산 가능성이 높은 유럽점나도나물, 미국가막사리, 봄망초 등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경지 유형별 평균 귀화율은 밭 (25.1%), 과수원(23.0%), 논(16.1%) 순이었으며 귀화식물 종수는 과수원(21.8종), 밭(16.6종), 논(10.3종) 순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의 출현은 농경지의 환경요인과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농경지 유형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귀화식물 종수는 과수원의 면적이 넓을수록 증가하며, 생태면적률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밭에서 자생식물 종수가 증가하면 귀화식물 종수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농업생태계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분포 및 확산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미기록 귀화식물(II) (Unrecorded naturalized plants in Jeju(II))

  • 양영환;박수현;길지현;김문홍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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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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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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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 미기록 귀화식물 5종, 즉 왕도깨비가지(Solanum ciliatum Lam.), 서양산딸기 (Rubus fruticosus L.), 국화잎다닥냉이(Lepidium bonariense L.), 수잔루드베키아(Rudbeckia hirta L.), 민까마중(Solanum photeinocarpum Nakamura et Odashima)이 확인되어 국명을 신칭하여 보고한다. 왕도깨비가지, 서양산딸기, 국화잎다닥냉이, 민까마중의 4종은 한국미기록 귀화식물이고 수잔루드베키아는 원예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식물이나 제주도에서는 자연상태로 일출되어 귀화된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귀화식물로 보고하는 바이다

수 종의 한국자생식물과 귀화식물 추출액이 토양미생물에 미치는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Several Native and Exotic Plants in Korea)

  • 김용옥;이은주;이호준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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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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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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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 종의 한국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서식지 토양 pH를 측정한 결과 자생식물의 토양 pH범위는 5.33∼7.20인 반면 귀화식물의 토양 pH는 3.95∼6.10으로 자생종에 비하여 귀화종의 토양 pH가 낮았다.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에탄올 추출액이 토양미생물인 Bacillus sphiaericus 2362, Bacillus thuringiensis var. subtilis, Bacillus thuringiensis var. cereus, Actinomycetes에 미치는 항균활성 은 자생식물보다 귀화식물이 전반적으로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돼지풀의 추출액은 4개의 균주 모두에서 항균활성이 크게 나타났고 특히 방선균에서 clear zone 이 48mm로 가장 크게 형성되었다. 8종류의 phenolic compound와 benzoic acid의 항균활성은 caffeic acid가 각 균주 에서 clear zone을 가장 크게 형성하였고 다음은 benzoic acid, ρ-coumaric acid의 순이였다. 즉 방선균에 대한 돼지풀의 항균활성은 phenolic compound들 간의 상승효과에 의하여 형성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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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귀화식물상 (The Flora of Naturalized Plants in Jeju Island)

  • 양영환;박수현;김문홍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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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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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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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자라고 있는 귀화식물의 생활형, 원산지, 도입시기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현지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본 연구에서는 귀화식물이란 “우리나라 비토착종으로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야생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하여 생존할수 있는 종”으로 정의(定議)하여 처리하였다. 2. 제주도에 자라는 귀화식물의 종류는 31과 111속 178종 10변종의 188종류로 조사 정리하였다. 과별로는 국화科 43種類(23%), 벼科 27種類(14%), 콩과 15種類(8%), 십자화과 15종류(8%)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원산지별로는 아메리카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유럽 의 원산지인 종이 많았다. 3. 제주도의 귀화식물 188종류의 분포지를 파악하였는데, 이를 토대로 보면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종은 97종류이었고, 제도에만 분포하는 종은 37종류이었다. 4. 제주도의 귀화식물 원산지별로는 유럽64(35%) 종류이고, 아메리카지역 85(45%)종류, 아시아지역 19(10%)종류순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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