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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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식넙치에서 분리한 Tenacibaculum maritimum의 특성과 자생식물 추출물에 대한 감수성 (Biological characterization of Tenacibaculum maritimum isolated from cultured olive flounder in Korea and sensitivity against native plant extracts)

  • 장영환;정준범;여인규;김기영;;허문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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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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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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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enacibaculum maritimum (formerly Flexibacter maritimus)은 tenacibaculosis라 불리며, 해산어에서 궤양 및 괴사성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원인체 이다. Tenacibaculosis는 다양한 양식 어종에서 있어서 경제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질병 중 하나이며, 피부, 입, 지느러미, 꼬리 등과 같은 어체 표면에 심각한 궤양과 괴사로 인한 손상을 유발시 킨다. 본 연구에서는 tenacibaculosis의 증상을 나타내는 넙치 병어로부터 A-7 균주를 분리하였고, 형태학적 특성, 생화학적 성상 및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T. maritimum으로 동정하였으며, 침지법을 통하여 넙치에 인위적으로 감염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Tenacibaculosis를 제어하기 위해 약욕에 의한 항생제 투여가 많이 이루어지며, 그 중 oxytetracycline이 주로 사용되고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양식어민과 소비자들은항생제 잔류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우려하고있으며, 비싼 항생제의 사용으로 인하여 양식어의 생산 비용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천연 자생식물 추출물을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총 35 종류의 천연식물의 항균 활성을 검색하였고, 많은 천연식물 추출물이 T. maritimum에 대하여 높은 항균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밝혔다.

커규민의 인도메타신 유도 위점막 손상에 대한 치료 효과 (Curcumin Induces Recovery from Indomethacin-Induced Gastric Mucosal Lesions in Rats)

  • 김정환;김병우;권현주;김연희;남수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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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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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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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도메타신은 nonsteroid anti-inflammatory agent로 심각한 위점막 손상을 야기한다. 본 논문에서는 rat의 위점막 손상에 대한 커규민의 치료효과를 규명하였다. 인도메타신 유도 위점막 손상에 대한 커규민의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인도메타신(25 mg/kg)의 경구투여를 통하여 위점막 손상을 유발한 후 다양한 농도(10, 50, 100 mg/kg)의 커규민을 3일간 경구 투여하였다. 실험 결과, 인도메타신의 처리는 위점막에 궤양부위를 증가시킨 반면, 3일간 커규민의 경구투여는 농도 의존적으로 궤양부위를 유의성있게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커규민은 인도메타신에 의해 유도되는 위점막에서의 지질과산화 증가를 상당히 억제시켰고 radical scavenging enzyme인 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의 활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커규민은 인도메타신 유도 위점막 손상을 지질과산화의 억제와 radical scavenging enzymes의 활성화를 통하여 치료한다.

김치로부터 분리한 Helicobacter pyroli 억제능 유산균 Pediococcus pentosaceus MD1의 흰쥐에 대한 반복투여독성 연구 (Repeated-Dose Toxicity Study of Pediococcus pentosaceus MD1, an Anti-Helicobacter pyroli Activity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Kimchi, in Rats)

  • 이재준;이유미;장해춘;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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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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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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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H. pyroli 억제능을 지닌 김치 유래 유산균인 Pediococcus pentosaceus MD1을 가지고 궤양 예방효과를 지닌 김치를 개발하기 위한 선행연구로서 독성평가 실험을 수행하고자 4주 반복 투여 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시험에서 설정한 최고 용량 투여군인 2,000 mg/kg에서도 일반증상관찰, 체중변화, 사료섭취량 및 물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에서 시험물질과 관련된 유의성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혈액학적, 혈액생화학적 검사 및 장기의 육안적 관찰 및 장기 중량변화에서도 대조군과 유의성이 있는 차이를 보이는 항목이 없었으며, 모두 정상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시험물질에 기인하는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으므로, 최대 무해 용량은 2,000 mg/kg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 4주 반복 투여 독성시험 결과 H. pyroli 억제능을 지닌 유산균인 Pediococcus pentosaceus MD1은 저독성물질로 판정되었으며, 유산균이 기능성식품 소재로서의 안전성 확인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소화성 궤양 예방효과를 지닌 안전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김치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Borrmann 4형 진행위암과 같은 형태를 보인 호산구성 위염(Eosinophilic Gastritis) 1예 (A Case of Eosinophilic Gastritis Mimicking Borrmann Type-4 Advanced Gastric Cancer)

  • 신현욱;서병조;유항종;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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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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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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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드문 질환으로 1937년 Kaijer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1961년 Ureles 등은 광범위한 장관 내의 호산구 침윤으로 인한 장관의 비후, 부종 등을 보이는 미만형과 가성종양이나 용종의 형태로 장폐쇄를 흔히 일으키는 국한형으로 분류하였다. 1970년에 Klein 등은 미만형을 호산구가 주로 침윤한 장관병의 층에 따라서 점막하층형, 근육층형, 장막하층형 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호산구성 위장관염에 대하여 Talley가 제시한 진단기준에 의하면 첫째, 위장관 증상이 있고 둘째, 식도에서 대장까지의 위장관에 대한 조직 생검에서 한 곳 이상의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셋째, 소화기 외에 여러 장기에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넷째, 기생충 감염의 증거가 배제되어야 한다. 식도와 직장까지 소화관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으나 위장과 근위부 소장이 호발 부위이다. 호산구성 위장관업의 증상은 종종 급성 복증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급성 충수돌기염, 폐쇄성 맹장병변, 치료에 반응을 않는 거대한 십이지장 궤양, 또는 장중첩증, 출혈 등의 급성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진단이 확실치 않는 경우,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요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증례: 59세 남자 환자로서 내원 3주 전부터 시작된 식후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3회에 걸친 위내시경 조직검사 상 섬유소성 괴사와 육아조직, 섬유성 반흔형성을 동반한 만성궤양성위염 및 호산구 침윤 소견을 보여서, 위장의 수출부 폐쇄를 동반한 Borrmann 4형 위암으로 의심하고 위전절제술 및 D2 림프절 과청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병리 조직 검사상 고유근층의 저명한 비후성 반흔을 동반한 호산구성 위염, mural type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퇴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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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 절제술의 합병증으로 오인 가능한 재발성 구내 헤르페스 (Recurrent Herpetic Stomatitis Mimicking Post-Root Resection Complication)

  • 홍성옥;이재관;장훈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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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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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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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증례에서는 치근 절제술의 합병증으로 오인할 수 있는 재발성 구내 헤르페스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49세 남환이 상악 좌측 제1대구치의 근심협측 치근의 수직파절로 근관치료 후 근심협측 치근절제술을 시행하였다. 19개월 후 환자는 뜨거운 고기를 씹은 후에 좌측 구개부가 헐고 불편하다는 주소로 재내원하였다. 구강 내 검사 시 상악 좌측 제1대구치의 구개측 치은에 농루로 의심되는 융기부위가 관찰되었다. 임상 검사에서 치아는 치주탐침 시 출혈을 보였고 5 mm 이하의 치주낭이 관찰되었으나 치아동요도는 없었다. 방사선 검사에서 구개측 치근에 치주인대강 비후의 소견을 보였다. 농루로 의심되는 부위에 gutta percha cone을 이용한 농루 추적을 시도하였으나 삽입되지 않았다. 시야를 넓혀 구개 전방부를 관찰하였을 때 작은 원형의 궤양이 다수 관찰되었고 환자는 동통을 호소하였다. 이상의 소견으로 비치성 동통으로 판단하여 구강내과에 의뢰하였고 구강내과에서 재발성 구내 헤르페스로 진단하여 항바이러스제 처방 후 환자의 통증 및 구개측 치은의 궤양이 소실되었다.

RFLP와 DHPLC를 이용한 베체트병 환자에서 Interleukin-6 유전자 다형성의 분석 (Analysis of Interleukin-6 Gene Polymorphisms in Behcet’s Disease Using RFLP and DHPLC)

  • 장원철;박상범;남윤형;이재식;강원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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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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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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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혈관염이 특징적인 질환으로 구강궤양, 음부궤양, 안구염증과 관절, 피부, 중추신경계, 위장관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베체트병의 발병원인이나 기전에 대해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감염 등 환경적인 요인이 면역 반응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의 여러 증상이 발현된다. 주조직복합체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와 non-MHC gene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베체트병의 병인으로 관여한다. 이 연구에서는 IL-6의 유전적 다형성이 한국인 베체트병의 감수성에 관여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유전자 다형성은 VNTR (variable number of tandem repeat), RFLP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DHPLC (denatur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베체트 환자와 대조군에서 IL-6prom의 유전적 다형성은 관련성이 없었지만 IL-6vntr에서는 유전형과 대립형질의 빈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IL-6vntr*C 대립유전자가 한국인 베체트병과 연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집단과 다른 유전자의 연구가 필요하다.

소장질환의 진단에 캡슐내시경 검사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Capsule Endoscopy in Diagnosis of Small Bowel Diseases)

  • 은종렬;장병익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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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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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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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캡슐내시경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3년 8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영남대학병원에서 캡슐내시경을 시행한 66명(평균나이: 52.1세, 남/녀: 39/27)의 의무기록과 내시경 기록을 검토하였다. 상부 및 하부 위장관 내시경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소장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특히 소장출혈의 확인을 위해 시행한 경우가 47명(71.3%)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궤양 또는 미란이 22예(46.8%), 종양 5예(10.6%), 혈관이형성증 3예(6.4%), 용종 3예(6.4%), 협착이 동반된 궤양 1예(2.1%), 활동성 출혈 1예(2.1%), 정상 소견 12예(25.5%) 등이었다. 이들 가운데 출혈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병소는 32예(68.1%)였다. 종양이 발견된 5명에서 수술을 하였는데 위장관간질종양이 4예, 림프관종 1예가 진단되었다. 비특이적 복부 증상으로 시행한 경우의 병변발견율은 42.9%(6/14)였는데, 증상과 관련있는 경우는 1예에 불과하였다. 캡슐내시경 검사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캡슐내시경은 소장질환에 대해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검사법이며, 소장출혈에 대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출혈 이외의 복부증상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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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감염 위험기간 중의 강우가 충남지역 과수 화상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ainfall During the Blossom Infection Risk Period on the Outbreak of Fire Blight Disease in Chungnam province)

  • 김병련;김윤정;원미경;주정일;유준명;이용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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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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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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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과수의 개화기 꽃감염 위험기간 중의 강우가 화상병의 발병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는지 조사하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충남지역의 과수 화상병 발병 기간 중에서 2020년부터 2022년의 발병 규모가 가장 크게 변화하였는데, 2020년에는 63개 과원에서 발병하였고, 2021년에는 170 과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2022년에 46개 과원으로 감소하였다. 2022년에는 발병과원의 발병 나무 가지에 형성된 궤양증상이 감소하였고, 이것은 개화기 건조한 날씨에 의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즉, 꽃감염 위험기간 중의 강우 여부 및 누적 강수량에 따라 그 해의 화상병 발병은 증가하거나 감소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사과와 배가 재배되는 조사지역 모두에서 유사한 경향이었고, 꽃감염 위험시기의 기상환경 중 강우는 월동 궤양으로부터 활성화된 병원균의 전반과 꽃 감염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꽃감염 위험경보가 시작되는 초기 3일간의 강수량은 발병 규모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담석을 동반한 담낭내 간질 감염 1례 (A Human Case of Ballbladder Fascioliasis in Korea)

  • 홍성태;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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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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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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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경북 문경군에 거주하는 48세의 남자가 반복되는 상복부의 선통을 주소로 점촌의 외과의원에서 진찰과 검사를 받은 결과 담낭내에 담석이 있음을 확인받고 수술을 위해 영남대학병원에 입원하였다. 1984년 11월 30일에 담낭절제술을 받아, 담석을 제거하였고, 수술 당시의 관찰에서 간과 담도에 별다른 소견이 없었다. 절제된 담낭의 병리 조직표본에서 담도에서 4cm되는 부위에 궤양, 출혈, 담낭벽이 국소적인 파괴 및 호산구를 위시한 염증세포의 전반적인 침윤등이 관찰되었고 괴사된 조직과 경계부에서 충란이 관찰되었다. 이 병변 부위를 긁어 모아 충란을 관찰한 결과 길이가 $143~155{\mutextrm{m}}$이고 난개가 있어, 간질(Fasciola sp.)의 충란으로 진단하였다. 이 증례를 문헌상 간질의 5번째 국내감염례로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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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PA 증후군 1례 (A case of PFAPA (periodic fever, aphthous stomatitis, pharyngitis, cervical adenitis) syndrome)

  • 채주희;황아름;박소현;서병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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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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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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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FAPA 증후군은 소아 시기의 주기성 발열의 원인의 하나로, 급작스럽게 시작되는 발열과 더불어 아프타 구강 궤양, 인두염과 경부 림프절염이 동반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PFAPA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며, 가족력이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검사실 소견에서도 특징적인 소견은 없다. 진단은 임상적인 소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장기적인 합병증을 남기지는 않는다. 현재까지 알려진 치료로는 경구프레드니솔론이 증상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2년간의 임상 증상의 반복을 경험하였던 6세 여아에서 다른 질환을 배제한 후 PFAPA 증후군의 진단 요건을 만족하여 경구 프레드니솔론을 사용한 후 증세의 호전을 보인 PFAPA 증후군의 한 예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