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해 공군 부사관은 군을 유지 발전시키고 이끌어가는 근간이므로 인력획득업무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 부사관의 모집업무는 각 군이 양성기관별로 중복 운영하면서 지원자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사관 선발제도는 군 고유성유지와 획득전문가 활용 및 법령개정 측면에서는 유리하였지만 홍보, 선발효율성, 국민편익증진, 예산절감 등에서 미흡하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각 군별 모집에 대한 일원화를 모병업무 전담기관인 병무청에서 운영한다면 각 군의 노력과 자원을 절감하면서 우수한 간부인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부사관 지원자들이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편리한 시설과 시스템을 통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aminonicotinamide (6-AN)의 햄스터 정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군에는 체중 kg 당 10 mg의 6-AN을, 대조군에는 동량의 생리식염수를 격일로 복강 투여한 후 정소의 변화를 광학 및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최초 6-AN 투여 당시의 체중에 비해 7회 투여군부터 유의하게 체중이 감소하였으며, 정소 중량의 감소는 5회 투여시 크게 감소하여 이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정세관상피의 퇴행변화는 5회 투여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9회 투여군부터는 대부분의 정세관이 심하게 손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을 받은 정세관에서 정세관상피를 이루는 정자발생세포 및 지지세포 모두 심한 공포화에 따른 세포의 파괴를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었으며, 다핵거대세포가 출현하였다. 사이질조직의 부종은 관찰할 수 없었으며, 사이질세포 역시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따라서 6-AN은 햄스터 정소에서 정자발생세포, 지지세포 등에는 영향을 미치나 사이질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전기성형법을 이용한 금속-도재관의치의 도재소성에 따른 물성변화와 변연간격을 측정하여 변연 적합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여 정밀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물성변화와 변연간격을 관찰하기 위하여 물성 관찰시편은 소성 횟수를 고려하여 소성을 0회(HC), 1회(H1), 2회(H2), 3회(H3) 실시한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변연간격 관찰시편은 전용결합재 처리 군(FS), 전용결합재와 opaque 처리 군(FO), 전용 결합재와 opaque와 bady를 처리한 군(FB) 그리고 소성이 없는 군(FC)으로 분류하였다. 물성 관찰시편의 미소경도 관찰결과 대조군(HC)에 비하여 시험군(H1, H2, H3)의 경도가 감소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p<0.05). 그리고 변연간격 관찰결과 GES 금속-도재관의 제작과정 중 발생하는 도재의 소성 횟수가 변연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p>0.05).본 연구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소성과정에서 열에 의한 연화열처리 효과로 경도감소가 발생하지만 변연간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결과를 얻어 GES 금속-도재관의 제작과정에서 도재소성으로 인한 변연 적합도 변화는 없으며 정밀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 Indomethacin은 동맥관 개존증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indomethacin은 신부전, 괴사성 장염, 뇌실내 출혈, 위장관 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Ibuprofen은 동맥관 개존증을 치료하는데 indomethacin 만큼 효과적이며 신장, 장간막, 뇌혈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동맥관 치료에 있어서 경구용 ibuprofen의 효과가 indomethacin과 동일하다면 경구용 ibuprofen은 투여가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치료에서 indomethacin과 경구용 ibuprofen의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하였다. 방 법 : 무작위 이중 맹검법으로 미숙아 중 호흡곤란 증후군을 진단받고 심초음파에서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동맥관 개존증이 확인된 환아 34명을 대상으로 18명에게는 indomethacin 정맥 투여나 ibuprofen 경구 투여를 시행하였다. 심초음파를 실시하는 소아심장 전문의는 환아의 투약 종류를 모르는 상태에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동맥관 폐쇄율, 추가적인 약물 치료나 수술의 필요성, 약물의 부작용 및 환아의 임상 경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동맥관 폐쇄율은 indomethacin군은 18명 중 16명(88.9%), ibuprofen군은 16명 중 14명(87.5%)이었다(P>0.05). 2차로 약물 치료가 필요한 환아는 indomethacin군은 3명, ibuprofen군에서는 4명이었다(P>0.05). 3명(indomethacin군에서 1명, ibuprofen군에서 2명)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P>0.05). 약물 치료 후의 임상경과와 부작용은 두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경구용 ibuprofen은 indomethacin에 비해 효능과 부작용 및 임상 경과에 차이가 없고 투여가 간단하고 비용 면에서는 월등한 이득이 있으므로 호흡곤란 증후군을 가진 미숙아의 동맥관 개존증 치료에 있어서 경구용 ibuprofen의 보편적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galactosamine 투여로 인해 유발된 흰쥐의 간독성에 미치는 자초추출물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자초 추출물을 각각 200 mg/kg과 500 mg/kg을 매일 1회씩 7일간 복강내 주사한 후, 마지막 자초 추출물 투여일에 galactosamine을 주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AST, ALT, ALP, GGT와 LDH의 활성도에서는 LE200군이 GalN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조직학적 변화에서, GalN군은 염증세포의 침윤과 국소적인 괴사성 변화가 나타났지만, LE군들에서는 GalN 투여에 의한 변화가 상당히 경감되었다. 또한 미세구조적 변화에서는 GalN군은 미토콘드리아의 변형, 지방적의 증가, 조면소포체의 분절 등 세포소기관의 변형을 유발하였다. 그러나 LE군들에서는 대조군과 유사한 소견을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보아, 자초추출물은 galactosamine 투여로 간독성을 유발시킨 흰쥐의 간 조직에 장애를 주지 않으면서 간독성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Asp. terreus를 접종하여 제조한 황국곡자를 이용하여 지질대사와 관련 조절유전자 및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효능을 확인하고, 고지혈증 개선에 미치는 황국곡자의 효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SD rat을 사용하여 8주 동안 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황국곡자 0.5, 2 g을 경구투여 하였다. 그 결과 간조직에서 황국곡자 투여군은 총 지질의 함량이 감소하였으나 황국곡자가 콜레스테롤 배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간조직 내 LDL 및 HDL 관련 유전자 발현 확인 결과, 콜레스테롤 합성의 가장 중요한 기작인 HMG-CoA reductase, LDL receptor와 SREBP2 발현에서는 고콜레스테롤군보다 유의적으로 모두 증가하여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간조직의 형태학적 특징을 관찰해본 결과 황국곡자 투여군이 고콜레스테롤군에 비해 간 손상의 정도가 현저히 감소되어 있으며 간세포 내 작은 공포 모양의 지방구가 현저히 줄어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황국곡자를 투여한 군 모두 지방세포 침윤과 같은 지방간 병변의 치료효과를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황국곡자는 체내의 지질대사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고지혈증의 개선을 위한 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hrlich 암세포를 샅부위에 이식한 후 BCG를 투여하였을 때 생쥐 막창자꼬리점막 흡수세포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체중 25 gm내외의 성숙한 생쥐 (ICR계통)를 정상대조군, 암세포이식대조군, BCG투여군으로 구분하였다. 암세포이식대조군과 BCG투여군 동물들은 샅부위 피부밑조직에 각각$1{\times}10^7$의 Ehrlich 암세포를 주사하여 이식하였다. 암세포이식대조군은 암세포이식 후에 약제 대신 0.5mL의 생리식염수를, BCG 투여군은 일정량(0.5 mL/25 gm B.W.: $0.03{\times}10^8{\sim}0.32{\times}10^8CFU$)의 BCG를 하루건너 한 번씩 7번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다. 절취된 막창자꼬리조직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고정 및 탈수과정을 거쳐 araldite 혼합액에 포매하여 절편을 만든 다음 JEM 100CX-II(JEOL, Japan)전자현미경으로 비교 관찰하였다. 정상군 막창자꼬리점막의 흡수세포는 미세융모, 골지복합체, 과립세포질세망 및 자유면쪽의 미세소포 등, 미세구조가 전형적인 소화관 흡수세포의 것과 유사하였다. 암세포이식대조군의 흡수세포는 자유면쪽에 미세융모가 매우 조밀하게 형성되고 작은 소포들이 다수 관찰되고, 다수의 사립체, 잘 발달된 골지복합체, 과립세포질세망 및 용해소체를 포함하고 있는 모습이 정상대조군의 모습과 유사하였다. BCG투여군의 흡수세포는 세포소기관의 미세구조를 비롯한 전체적인 모습이 정상대조군의 모습과 유사하였으나 세포질 내에 말이집구조를 포함하고 있는 세포들이 자주 관찰되었으며, 사립체에 전자밀도가 높은 과립모양의 구조를 포함하고 있는 세포들이 비교적 자주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BCG를 반복 투여하면 막창자꼬리점막의 흡수세포는 미세구조에 다소 손상을 받아 흡수기능이 다소 억제되나 그 정도가 매우 경미하였으므로 BCG는 막창자꼬리점막 흡수세포의 기능에 큰 손상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목 적: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은 소아에서 두번째로 빈도가 높은 심기형이나 청진소견과 증상만으로는 조기에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질환의 자연경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근 2D 심초음파의 활용으로 조기진단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진단의 시기와 결손의 크기가 자연 경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생후 4주 이내에 2D 심초음파로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이 진단된 환아들을 추적 검사하여 이 질환의 자연 경과를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5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에서 2D 심초음파로 이차공 심방중격 결손이 진단된 환아들 중 첫 진단이 생후 4주 이하의 신생아기에 이루어졌고, 추적 검사가 가능했던 61명을 대상으로 하여 결손의 크기에 따라서 4개의 군으로 나누고, 마지막으로 시행한 2D 심초음파상의 결손의 크기를 기준으로 각 군에서 결손 크기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A군은 결손의 크기가 4 mm 미만, B군은 4mm 이상 6 mm 미만, C군은 6 mm 이상 8 mm 미만, D군은 8 mm 이상인 환아들로 나누었다. 또한 동반된 선천성 심기형의 유무에 따라 2개의 군으로 나누어 동반된 심기형이 이 질환의 자연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동반된 심기형이 복합 심기형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의 진단 및 결손 크기의 측정은 2D 심초음파(Hewlett-Packard Sonos $2500^{(R)}$)로 늑골하 단축면상(subcostal short axis view)과 늑골하 장축면상(subcostal long axis view)에서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61명 중 A군은 24명(39%), B군은 27명(44.3%), C군은 6명(9.8%), D군은 4명(6.6%)이었다. 동반된 심기형이 없는 환아는 21명(34.4%)이었고, 동반된 심기형이 있는 환아는 40명(65.6%)이었다. 2D 심초음파 추적 검사 결과 A군은 24명 중 22명(91.7%), B군은 27명 중 23명(85.2%), C군은 6명 중 4명(66.7%)이 자연 폐쇄되었고, D군에서는 자연 폐쇄가 일어나지 않았고 4명 중 3명에서 수술적 치료를 하였다. 진단시 결손의 크기가 6 mm 미만인 환아들의 자연 폐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자연 폐쇄의 시기는 3개월에서 9개월 사이였으며, 대부분이 1세 이전에 자연 폐쇄되었다. 심실 중격결손, 동맥관 개존 등의 단순 심기형을 동반한 경우에도 자연 폐쇄율의 차이는 없었다(P=0.717). 결 론 : 생후 4주 이하의 신생아기에 진단된 이차공심방중격결손은 첫 진단시 결손의 크기가 작을수록 자연 폐쇄의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결손의 크기가 6mm 미만인 경우에는 대부분 1세 이전에 자연 폐쇄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8 mm 이상인 경우에는 자연 폐쇄가 일어나지 않았다. 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 개존 등의 동반된 심기형의 존재 유무가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의 자연 폐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는 노인의 구강보건행태 및 구강보건교육 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서울 인천지역 노인문화센터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1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SPSSWIN 19.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보건지식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은 없었으며, 태도에 영향을 주는 특성은 성별과 학력, 월평균수입이었다. 여성의 구강보건태도가 높았으며(p<0.01), 무학인 군의 태도가 높았고(p<0.05), 월평균수입이 101-150만원인 군의 태도가 높았다(p<0.01). 2.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보건지식(p<0.05)과 구강보건태도(p<0.01)가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잇솔질시기는 아침식사 후(74.9%)와 저녁식사 후(71.8%)가 높게 나타났고, 사용하는 구강관리용품으로는 치간솔(21.5%), 치실(13.8%)순이었다. 치과방문 시기로는 6개월-1년 미만 (28.7%), 6개월 미만(26.7%) 순이었으며, 방문이유로는 충치치료(34.4%), 잇몸치료(19.0%) 등의 순이었다. 구강건조증상을 느끼는 경우는 62.5%로 높게 나타났고, 대응활동으로는 물을 자주 마시기(68.2%), 사탕 카라멜 먹기(21.5%) 순이었고, 정기적인 스켈링은 79.5%가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구강보건교육경험, 구강보건지식 및 태도에 따른 구강보건행태는 주기적 스켈링에 대한 항목 이외의 구강보건행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한 군과 구강보건지식이 평균이상인 집단에서 주기적으로 스켈링을 받는 율이 높았다(p<0.05). 5.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율이 87.2%이었으며, 구강보건교육 참여의사도 79.0%로 높게 나타났다. 희망하는 교육주기는 6개월(41.0%), 교육시간은 1시간(55.4%), 교육내용은 구강병예방, 이닦기, 틀니관리, 구강건조증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와 건강을 위해서는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 내에 평생교육차원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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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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