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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백동산에 성립된 습지의 유형과 식생 (Type and vegetation of the Dongbaekdongsan wetland in Jeju, a southern island of Korea)

  • 정성희;임봉순;조용찬;김진석;이창석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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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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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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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동백동산 습지는 못과 한시적 못으로 구분되었다. 어리연꽃군락, 흑삼릉군락, 좁은잎미꾸리낚시군락, 송이고랭이군락, 물고추나물군락, 청비녀골풀군락, 진땅고추풀군락, 중대가리풀군락, 수궁초군락, 기장대풀군락 및 참느릅나무군락의 11개 식물군락이 성립해 있다. 어리연꽃 군락은 동백동산입구에 위치한 한 못에 성립해 있고 좁은잎미꾸리낚시군락은 그 못의 가장자리에 성립해 있다. 흑삼릉군락은 수심이 비교적 낮은 인근의 못에 성립해 있고 그 못의 가장자리에도 좁은잎미꾸리낚시군락이 성립해 있다. 한시적 못은 과거 식수원으로 사용되었고 일부에서는 가축의 물먹이공간으로도 사용되었다. 송이고랭이군락은 그 못의 중심으로서 가장 습한 곳에 성립하고 청비녀골풀군락-진땅고추풀군락-물고추나물군락 및 수궁초군락이 그곳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동심원 구조로 성립해 있다. 참느릅나무군락은 상대적으로 더 건조한 한시적 못에 성립해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한시적 못에 대해 처음으로 이루어진 연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밝혀진 대부분의 식생유형은 습지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 다른 새로운 유형으로서 그 가치가 있다.

구담습지 식생의 생태적 특성 및 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of Vegetation in Gudam Wetland)

  • 이일원;김기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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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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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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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낙동강 수계의 하도습지인 구담습지의 식물군락을 분류하고 식생의 수직적 구조에 따라 군락 특성을 파악하여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담습지 식물군락은 식생상관적 분류를 통해 총 19개의 군락이 나타났으며, 식생 수직구조에 따라 교목 우점 군락, 관목 우점 군락, 초본 우점 군락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군락 특성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종다양도 지수는 교목 우점 군락이 가장 높았으나 가시박과 같은 외래식물의 유입으로 종다양도 감소가 우려되었다. 관목 우점 군락은 관목식물의 종수에 의해서 종다양도 지수가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초본 우점 군락은 종다양도 지수에 의해 습생초지 군락과 건생초지 군락으로 나뉘었고, 인위적인 교란으로 인한 종다양도 지수 감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였다. 중요치는 교목 우점 군락에서는 교목성 버드나무속이 가장 높았고, 관목 우점 군락에서는 족제비싸리와 같은 외래식물의 중요치가 높았다. 또한, 초본 우점 군락에서는 달뿌리풀과 같은 습생초지식물이 높았다. 서열법에 따른 분석결과, 교목 우점 군락과 관목 우점 군락은 외래식물 종수에 의해서 군락이 분화되었고, 초본 우점 군락은 계층 수와 경사도에 의해서 군락이 분화되었다.

경기도 오산천 주변의 잡초군락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y of the Weed Vegetation around the Osancheon Creek in Kyonggi Province)

  • 안영희;송종석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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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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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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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산천은 경기도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대표적인 도시 하천이다. 경기도 수원시를 비롯하여 화성군, 오산시 등의 도시 및 농촌, 공단이 인접하고 있어 하천에 대한 인위적, 자연적인 교란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는 하천이다. 오산천 주변에 형성된 잡초 군락의 유형 및 실태를 파악하여 금후 자연형 하천으로의 복원 및 관리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하천 주변의 수변부, 고수부, 제방부 등에 형성된 잡초 군락에 대해 2003년 5월에서 2003년 9월까지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에 의해 조사를 수행하여 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 조건을 분석하였다. 오산천 주변의 잡초 군락은 8군락 단위로 구분되었다: A. 환삼덩굴 군락, B. 갈대군락, C. 고마리 군락, D. 줄 군락, E. 물억새 군락, F. 돌피 군락, G. 부들 군락, H. 강아지풀 군락. 이상의 8군락을 구성하는 총 식물의 종류는 19과 36속 4변종 40종의 총 44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각 군락의 수반종으로 주요 출현 식물은 쑥, 개망초, 자귀풀, 달맞이꽃, 방동사니, 미국가막사리 등 주로 호광성이며 환경압에 강한 식물들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구를 Bray-Curtis 서열법에 의해 서열화한 결과는 대체로 식물사회학적 표 조작에서 얻어진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금호강(대구, 경북)본류에서 유수변초본식생의 군락분류와 그 분포특성 (Syntaxonomy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the Herbaceous Vegetation on Running Waterside in the Main Stream of Geumho River, Daegu and Gyeongsanbuk-do, Korea)

  • 이호준;정흥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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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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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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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4년 6월부터 8월까지 금호강 본류의 유수변 초본식생을 식물사회학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수질환경과 관련된 식생의 분포특성을 밝혔다. 금호강 본류의 하변식생은 여뀌-미꾸리낚시군락(Persicaria sieboldi-Persicaria hydropiper community), 고마리군락(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물봉선군락(Impatiens textori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물피군락(Echinochloa crus-galli var. oryzicola community)의 6군락으로 분류되어있다. 수질오염의 정도를 나타내는 BOD와 COD는 상류에서 각각 0.9ppm과 1.6ppm을 보였으며,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여 최하류에서는 각각 15.9ppm과 24.8ppm으로 나타났다. 하변식생의 분포유형은 최상류에 물봉선군락, 상류에서 중상류까지 여뀌-미꾸리낚시군락, 상류에서 중류까지 고마리군락, 중류에서 중하류까지 줄군락, 중하류에서 하류까지는 갈대군락 및 물피군락이 주로 우점하였다. 특히, 여뀌-미꾸리낚시군락과 고마리군락은 수환경의 생물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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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지수를 활용한 식생군락 모자이크화 분석법 (Development of an Approach for Analysing Vegetation Community Mosaic Using Landscape Metrics)

  • 이상훈;정종철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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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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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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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지역에 대한 개발과 이용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개발사업의 허가는 산림생태계의 보전보다는 국토 이용 중심의 평가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규모 산림지역을 평가할 경우 산림의 구조를 중심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산림 내부의 변화를 관찰하고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 식생군락의 현존식생도와 FRAGSTATS 4.2를 이용하여 경관지수를 산출하고 식생 모자이크를 분석해 보았다. 식생 군락은 주요 자생 수종을 중심으로 대표군락과 세부군락으로 구분하였고, 군락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분포면적(CA), 분포면적비율(PLAND), 패치개수(NP) 등의 10가지 경관지수가 선택되었다. 충청남도 식생의 대표군락과 세부군락은 소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및 소나무와 참나무류 수종의 조합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소나무군락의 면적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소나무군락과 참나무류군락의 경쟁의 경우, 대표군락의 경우 소나무군락이 전체 분포면적은 3배 가량 넓으나 작은 패치로 나뉘어져 모자이크화 정도는 참나무류 군락이 작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세부군락의 경우에는 소나무 중심의 군락에서는 소나무-신갈나무군락이, 상수리나무 중심 군락에서는 상수리나무군락이, 굴참나무 중심의 군락에서는 굴참나무-소나무군락이, 신갈나무 중심의 군락에서는 신갈나무군락이, 곰솔 중심의 군락에서는 곰솔군락이, 졸참나무 중심의 군락에서는 졸참나무-상수리나무군락이 넓은 분포면적과 동시에 모자이크화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모자이크화 양상은 수치로 표현될 수 있어 모니터링 단계에서 문제가 있는 식생군락을 판별할 때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모자이크화의 원인과 천이의 방향성 예측을 통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각 군락의 생태적인 특성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 서남해 도서의 소나무 (Pinus densiflora S. et Z.)림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ies of Pinus densiflora Forest in Islets of Southwestern Coast, Korea)

  • 양효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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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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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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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1997년 3월부터 1998년 10월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한반도 서남해 도서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에 의해 군락의 유형을 분류하였다. 26개의 방형구를 선정하여 결과 본 조사 지역의 소나무림은 자금-소나무군락과 방아풀-소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고, 각각의 군락은 털머위하위군락, 졸참나무하위군락 및 전형하위군락과 노간주나무하위군락, 윤노리나무하위군락 및 전형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귀화식물 분포 및 관리방안 (Distribution and Management of Naturalized Plants in the Eastern Area of Jeollanamdo, Korea)

  • 박문수;임동옥;김하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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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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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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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조사는 2006년 3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전라남도 동부지역 7개 시 군 14개 지역의 귀화식물과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다. 귀화식물은 총 22과 75속 118종 5변종 123종류가 조사되었다. 조사지역별로는 순천시 시가지가 83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시 산업단지 66종, 여수시 시가지와 고흥군 도로변이 각각 52종이었다. 낮게 나타난 지역은 순천시 쓰레기매립장과 장흥군 농공단지가 각각 21종,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구례지역이 27종이었다. 도시화지수는 순천시가 30.31%로 가장 높았고, 구례군이 18.12%로 가장 낮았다. 과별 출현 종류는 국화과 37종류(30.1%)로 가장 많았고, 벼과 17종(13.8%), 콩과 14종(11.4%), 십자화과 8종(6.5%), 마디풀과 7종(5.7%), 메꽃과 5종(4.1%) 순이었다. 주요 귀화식물군락은 아까시나무군락, 족제비싸리군락, 원추천인국군락, 털물참새피군락, 서양민들레군락, 미국자리 공군락, 양미역취군락, 소리쟁이군락, 개망초군락, 망초군락, 달맞이꽃군락, 미국가막사리군락, 기생초군락, 돼지풀군락, 만수국아재비군락, 울산도깨비바늘군락, 노랑코스모스군락, 애기땅빈대군락, 미국개기장군락, 비짜루국화군락 등 총 20개 군락이 확인되었다. 생태계 위해 귀화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등 5종이었다. 생육지별 특성에 따라 시 군 읍 지역, 국립공원지역, 농공단지 지역, 강 및 하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지역, 항만 및 산업단지 지역 등 6개 지역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분포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비교한 후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부산 금정산 범어사계곡 낙엽활엽수림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at the Beomeosa(Temple) Valley in Kumjungsan, Busan)

  • 김정호;최송현;최인태;양순자;이상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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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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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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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부산 금정산 범어사계곡의 낙엽활엽수가 우점하는 군락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단위면적 100$m^2$의 조사구 28개를 설정하고 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기법중의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락을 분류한 결과, 개서어나무-낙엽활엽수군락(군락 I),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락(군락 II), 개서어나무-졸참나무-소나무군락(군락 III), 개서어나무-졸참나무-신갈나무군락(군락 IV),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군락 V), 편백-개서어나무군락(군락 VI)의 6개 군락으로 최종 분리되었다. 군락별 종다양도는 0.3832~1.0450의 범위이었으며 인공식재한 편백나무가 우점하는 군락 VI의 종다양도가 가장 낮았고 개서어나무와 기타 낙엽활엽수가 우점하는 군락 I과 군락 V의 종다양도가 가장 높았다. 단위면적당(100$m^2$) 종수는 6.8${\pm}$3.2종이었다. 금정산 범어사계곡의 개서어나무군락은 기후극상림으로써 보전가치 높으므로 지속적인 보전관리대책이 요구된다.

우리나라 해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의 분포 특징 (Distribution Patterns of Halophytes in the Coastal Area in Korea)

  • 이민수;김성환;정회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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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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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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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조사는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의 일부로 2017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 전체 해안에 설정된 157개 정점을 중심으로 조간대 및 해안사구와 사빈지역에서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염생식물은 총 72종이 확인되었으며 분포 면적은 총 $1,813,546m^2$이었다. 서해안 권역에서는 칠면초 군락이 우점 군락이며, 남해안 권역에서는 갈대 군락이 우점 군락이고, 동해안 권역에서는 통보리사초 군락이 우점 군락이었다. 조사지역 전체로는 갈대 군락이 $1,136,643m^2$ (62.7%)으로 가장 넓었다. 상위 11개 우점 식물 군락은 갈대 군락, 칠면초 군락, 해홍나물 군락, 갯잔디 군락, 통보리사초 군락, 갯그령 군락, 기수초 군락, 모새달 군락, 지채 군락, 좀보리사초 군락, 천일사초 군락이며, 특히 갈대 군락과 칠면초 군락은 전체 면적의 75.9%를 차지하여 압도적이었다. 우리나라 해안의 염생식물 분포는 대부분 기후 차이보다는 서식처의 형태가 염생식물의 서식 형태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같은 권역 내에서도 서식처의 다양성 정도에 띠라 염생식물의 출현종과 서식범위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한산도와 추봉도의 식생 (The Vegetations of Hansan and Chubong Islets)

  • 김인택;이지훈;진영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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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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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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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조사는 1997년 4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의 한산도와 추봉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생분석을 위해 군락조성표를 작성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식생은 곰솔군락(전형하위군락, 굴참나무하위군락, 소사나무하위군락), 소나무군락, 후박나무군락, 편백식재림, 삼나무식재림, 억새군락 등 총 6개 군락과 3개 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본 조사지역인 한산도 제승당 주변의 소나무군락은 식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지만 도서 전체에 대한 광범위한 생태학적 측면에서의 복원이 필요하며 고란초와 같은 희귀식물, 후박나무와 곰솔 등의 노거수, 후박나무, 동백나무 분포지 등은 보호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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