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가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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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거리가 해외자회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미치는 영향: CAGE 관점에서 (The Effect of Cross National Distance on Foreign Subsidiarie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CAGE Perspective)

  • 이양복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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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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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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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해외시장에 진출한 현지자회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국가간 거리(distance)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국가간 거리는 Ghemawat(2001)의 CAGE (culture, administrative, geographic, economic) 개념을 적용하였다. 19개국 해외시장에 진출한 177개 한국기업의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첫째 문화적 거리감은 자회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략적 CSR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둘째, 관리적 거리는 자회사 사회적 책임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지리적 거리감은 사회적 책임활동에 유의한 정(+)의 효과를 주었다. 넷째, 경제적 거리감은 자회사 사회적 책임활동과 부(-)의 관계를 갖으며 특히 반응적 CSR 활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해외진입동기가 시장개척지향일수록 문화적 거리가 사회적 책임활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간 거리가 사회적 책임활동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일부 선행연구와는 상이한 결과로 이는 진출국가 및 표본의 특징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해외진출 자회사는 현지에서의 외국인비용 등으로 인한 위험을 극복하고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략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기업의 자회사를 대상으로 국제경영의 주요주제인 국가간 거리가 해외자회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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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섬유 산업에 있어서의 산업내 무역의 결정요인 (Determinants of Intra-Industry Trade in Man-Made Fibers)

  • 전양진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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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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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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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의 목적은 두가지 인조섬유 산업, 즉 합성섬유 산업(SITC 266)과 재생섬유 산업(SITC 267)에 있어서, 산업내 무역의 결정요인을 조사하는데 있다. 20개의 주요 인조섬유 수출 국가들을 대상으로 1977, 1982, 1987년의 세 시기에 거힉 자료가 수집되었다. 국제무역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산업내 무역 모델이 사용되었고 종속 변인으로 Grubel-Lloyd지수가 사용되었다. 산업내 무역 을 결정하는 독립변인으로는 국가특성 변인, 국가간 변인, 산업특성 변인의 세 종류가 쓰였다. 국가 특성 변인에는 시장규모, 일인당 소득, 자본-노동 비율 변인들이 사용되었고, 국가간 변인으로는 국가간 거리, 인접국경, 공통언어, 동일 경제블럭 변인들이 사용되었다. 산업특성 변인에는 규모의 경제와 제품차별성 변인들이 쓰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서는 비선형자승 방법이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일인당 소득과 자본-노동의 비율 변인들은 인조섬유의 산업내 무역에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규모, 국가간 거리, 인접국경, 규모의 경제, 제품차별성 변인들은 모든 시기에 걸켜 산업내 무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통언어 사용과 동일 경제블럭 변인들도 대부분의 시기에 인조섬유의 산업내 무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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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트윗 사용자의 이동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국내 이동과 해외 이동 비교 연구 (A Study on the Movement Characteristics of Geotweet Users: A Comparative Study on Domestic and International Movements)

  • 백의영;조재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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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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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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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가 간 이동이 발생한 지오트윗 사용자를 이동거리평균과 이동거리표준편차에 따라 그룹화하여, 국가 간 이동과 자국 내 이동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발견하고 연구의 의의를 찾고자 하였다. 데이터마트를 구축 후 국가 간 이동과 자국 내 이동이 발생한 지오트윗을 분리하였고, 해버사인공식을 이용해 사용자의 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국가 간 이동 집단에서는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며 생활방식이 비슷한 국가 사이에서 많이 이동하였고, 자국 내 이동에서는 인프라가 잘 구축된 선진국 위주의 국가에서 많은 이동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사용자별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공통된 특징을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사용자의 이동거리 특성에 따라 그룹화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21개국은 국가별 경제력이나 나이, 직업 등에서 차이가 커 많은 제반 사항이 고려되어야 정밀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향후에는 현실적인 사항을 추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아세안지역의 국가간 여객통행수요 추정모형 구축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International Passenger Travel Demand Models for the ASEAN Region)

  • 문진수;박준환;정호영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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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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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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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존의 아세안지역 국가간 여객통행수요예측에 있어 적용된 방법론은 자료의 한계로 인하여 모형을 이용하기보다는 개략적인 분석방법론과 가정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아세안 지역의 국가간 여객통행 수요예측을 위해 개발된 모형을 제시한다. 통행발생과 통행분포 모형을 개별적으로 추정하기에는 해당지역의 통계자료구축이 미흡한 상태이기 때문에 국가간 출입국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통행발생과 통행분포를 동시에 고려하는 직접수요모형을 개발하였다. 또한 현재 연구대상지역의 경우 국가간 통행에 대한 수단선택모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수단분담율 산정을 위해 명시선호기법을 이용하여 수단분담모형을 추정하였다. 통행거리에 따른 수단선택행태의 차이를 반영하기 위해 세 개의 거리대로 구분하여 수단분담모형을 추정하였다. 추정결과 모형의 설명력과 변수의 유의성 측면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구축한 모형은 향후 아세안지역의 통행수요예측에 있어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도적 거리가 해외벤처투자에 미치는 영향: 유로존 출범 시 영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the Increase in Institutional Distance on the Flow of Cross-border VC Investment: In the Context of the Adoption of Euro by European Union)

  • 김유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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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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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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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 국가와 주변 지역 간 제도적 거리가 해외벤처투자 (Cross-border Venture Capital investment)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상대적으로 벤처투자 경험이 풍부한 국가의 벤처캐피탈은 해외벤처투자를 통하여 해외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선점할 유인이 있으며, 해당 국가의 스타트업의 국제화에도 일조한다고 알려져 있다. 해외벤처투자는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의 물리적 거리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정보 비대칭 등의 위험요소가 크기 때문에 해외로 진출하는 벤처캐피탈의 경우 현지화나 현지 투자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벤처투자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상당하기 때문에 벤처투자자는 주로 제도적으로 모국과 유사한 경제에 투자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의 문헌 연구는 주로 모국과 투자국간의 거리와 양국간 투자흐름의 상관관계를 횡단면적으로 분석 (Cross-sectional analysis)했기 때문에 제도적 거리가 해외투자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살펴보기란 쉽지 않다. 이 연구는 1999년 유로화 출범시 영국이 유로존에 가입하지 않으며 영국을 둘러싼 주변국가와의 제도적 거리가 증가한 역사적 배경을 사용하여 그 인과관계를 추정하고자 한다. 영국과 유럽대륙의 투자자에 의한 해외벤처투자를 살펴본 결과 유로존 도입 이후 두 지역간 해외벤처투자 흐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 및 보호무역주의가 증가하며 탈국제화가 진행되는 추세인 바, 국가 간 제도적 거리가 해외벤처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시의적으로 의의를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글로벌 사이버 공간에서 디지털 위치와 지리적 거리에 관한 연구 (Dynamics of Digital Location and Geographical Distance on Cyberspace)

  • 박한우;;김효동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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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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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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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터넷의 확산과 함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가로막았던 경제적, 지리적 장벽은 정차 제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국가간 정보교환에 대한 연구, 그리고 정보교환과 지리적 거리와의 상관성 등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은 형편이다. 본 연의 목적은 인터넷 상에서 각 국가가 지닌 사이버상의 디지털 위치에 대한 현황과 함께, 이것이 국가간 지리적 경계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를 검토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사이버 공간에서 가장 중심적인(central)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영국, 독일, 호주, 이태리, 프랑스, 캐나다, 일본, 중국이 준중심적인(semi-central) 국가들이었다. 주변적인(peripheral) 국가들은 우루과이, 룩셈부르그, 아람에밀레이트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사이버 공간의 국가별 디지털 위치와 지리적 거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significant) 상환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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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가의 사용자들은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가? -특정 기기에 대한 개인 수준의 문화적 성향에 대한 실증적 연구- (Do Users of the Same Country Possess the Same Culture as Well?: An Empirical Study of Cultural Dimensions in a Personal Level Using Electronic Devices)

  • 이인성;김소령;최지웅;이기호;김진우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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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9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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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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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HCI 분야에서는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성향이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이는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성향이 어떠한 기기나 시스템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지각적 렌즈(Perceptual Lens)로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성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HCI 분야의 연구들은 국가와 문화를 동일시하면서 국가 수준에서 문화의 중요성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 기기나 시스템의 사용은 개인 수준에서의 행동이기 때문에 국가와 문화를 동일시 하는 것은 개인 수준의 행동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는 문화적 성향이 한 국가 내에서도 개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 개인 안에서도 대상이나 정황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성향에 있어 국가 간 차이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기기 간에도 차이가 존재함을 밝히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Hofstede[1980]가 제시한 네 가지 문화적 차원(불확실성 회피 성향, 개인주의 성향, 남성성 성향, 권력 거리 성향)을 중심으로 각 차원에 있어 나타나는 국가 간 그리고 기기 간 사용자들의 문화적 성향의 차이를 3 개 국(미국, 독일, 러시아)에서 4 개 디지털 기기(핸드폰, MP3 플레이어, LCD TV, 냉장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문을 기반으로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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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녹색성장론에 나타난 이명박정부의 국가-시장-사회관계

  • 이연호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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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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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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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저탄소녹색성장전략의 분석을 통해 이명박 정부 하에서의 국가-시장-사회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정치경제발전모델이 자유주의적임을 부정하기는 어렵지만 순수하게 신자유주의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부분적으로 중상주의적 요소가 강하게 남아 있다. 아울러 국가와 시장간의 관계는 원칙적으로는 서로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객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녹색산업분야에서는 친산업·친기업적 요소가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 국가-사회관계는 갈등적이고 배제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명 박정부의 민주주의모델은 법적·제도적인 것이고 참여민주주의적 모델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결국 사회배제적이고 친산업/친기업적 속성을 내포하는 한 시민사회세력의 반발에 직면하여 지속가능하지 못하게 되는 한계에 봉착하게 될 개연성이 높다.

스페인 기업의 해외투자 진출과 심리적 거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utward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Psychic Distance of Spanish Companies)

  • 류재원;김용덕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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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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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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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본사국과 현지국간의 심리적 거리(Psychic distance)가 스페인기업의 해외투자진출(OFDI)에 미치는 영향을 패널분석으로 증명하는 데 있다. 패널데이터는 스페인과 스페인의 OFDI국가 간의 최근 10년간 문화적, 제도적, 경제적, 지리적 거리 데이터를 기초로 하였다. 임의효과모델분석에 의하면 문화적 거리(CULD)는 스페인기업의 OFDI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제도적 거리(INSD)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경제적 거리 중 소득규모거리(GDP)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수출규모거리(EXPO)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리적 거리(PKM)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OFDI규모별 분위분석 결과에 의하면, 한국이 속한 4분위(75%)에서는 CULD와 INSD의 영향은 REM분석 결과와 같았다. 또한 GDP는 긍정적인 영향을, PKM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EXPO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FDI유치 국가는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분위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도로교통사고 안전지표의 국제간 비교분석 평가 (International Comparative Analysis of Traffic Safety Indicators related to Road Traffic Accidents)

  • 김상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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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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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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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도로교통사고 발생지표의 국제간 비교분석을 통해 국내 교통사고와 관련된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고 주요 선진국가의 교통안전 지표의 수준을 파악하고 장래 한국의 교통사고 지표의 목표와 방향설정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 수행절차는 첫째, OECD 32개 대상국을 대상으로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 차량주행거리와 교통사고 발생건수, 사망자수, 부상자수를 수집하고 둘째, 교통사고율의 국제비교를 통해 한국의 교통안전 순위를 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차량주행거리당 교통사고율을 가지고 선진 7개국과 비교함으로써 한국의 교통안전 수준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 사망자수, 부상자수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율도 OECD 국가와 비교하여 상위 1~ 5위의 높은 수치를 보여 매우 낮은 교통안전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OECD 주요 선진 7개국과 비교하여 한국의 교통사고율은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한국의 교통사고와 관련된 교통안전도가 매우 떨어지는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향후 국내교통사고 목표치를 유럽 선진국가의 교통사고율을 기준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