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 비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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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공정육묘시 일장조건이 묘 생육 및 정식 후 구 비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ay Length on the Growth of Plug Seedlings and Bulbing after Planting in Onion (Allium cepa L.))

  • 서전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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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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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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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양파 plug묘 육묘시 일장조절에 의한 우량묘 생산을 위해 자연일장을 대비로 하여 11.5시간, 12.5시간 및 13.5시간의 일장 하에서 월륜과 창녕대고 품종을 200공 plug tray에 육묘한 후에 직경 16cm pot에 이식하여 16시간의 일장 하에서 재배하였다. 엽수, 엽초경, 초장 및 엽초장은 시기가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나 13.5시간 일장에서의 초장과 엽초경은 일장처리 20일 후에는 감소하였다. 일장에 따른 생육은 엽수 및 엽초경은 장일조건에서 생육이 좋았으나 초장 및 엽초장은 장일에서 억제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장일조건에서 육묘한 것일수록 이식 후에 구가 크고 비대도 빨랐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육묘기간 중의 장일처리로서 도장의 억제 및 우량묘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급변온도 변이에 따른 양파의 생리적 특성 및 수량 변화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Onion Affected by Rapid Temperature Changes)

  • 이형진;한효심;천상욱;김동관;권현숙;이경동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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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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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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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양파의 인경 비대기인 3-5월에 급변 온도조건을 유도시켜 양파의 생육반응과 수량을 조사하였다. 시험품종은 중만생종인 선샤인을 2012년 9월 4일에 파종하여 10월 30일에 정식하였고 다음해 5월 30일에 수확하였다. 온도변화에 따른 처리구는 3-4-5월 평균온도(T0 대조구: $6.0-10.4-17.2^{\circ}C$, T1: $6.0-5.4(-5)-17.2^{\circ}C$, T2: $6.0-10.4-22.2(+5)^{\circ}C$, T3: $6.0-5.4(-5)-22.2(+5)^{\circ}C$)를 기준으로 4월과 5월에 ${\pm}5^{\circ}C$씩 온도차를 두었다. 그 결과, T2처리구가 T0 대조구에 비하여 양파 생육과 구의 수량이 증가하였으나 저온처리구인 T1에서는 감소하였다. 무기이온 함량에서는 3월보다는 5월에 다량원소의 감소가 있었고 고온보다 저온에서 함유량이 높았다. 호르몬의 변화는 구의 비대시기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었으며 ABA 함량의 증가는 구의 비대를 촉진하였다. 따라서 급변온도에 대한 비대기 양파의 생육과 수량은 고온보다는 저온기간이 길어질수록 수량지수가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지베렐린이 '신고'배의 비대와 성숙촉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Gibberellin Treatment on Enlargement and Mature Promotion in 'Niitaka' Pear (Pyrus pyryfolia L.))

  • 김종국;이창후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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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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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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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지베렐린이 '신고'배 숙기와 비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과실중 조사에서 모든 Gibberellic acid $A_{4+7}$ 처리구는 대조구인 지베렐린 도포제와 비등한 약효가 나타났으며, 무처리구에 비해서는 증가를 나타내었다. 횡경은 $GA_{4+7}$을 만개후 35일째에 도포한 것이, 종경은 만개후 40일째 도포한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형지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신고'배 발달 초기에는 $GA_{4+7}$ 2.4% 처리구가 $GA_{3}+GA_{4+7}$ 2.7% 처리구나 무처리구보다 현저하게 큰 차이로 비대가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으나, 성숙기에 들어서면 $GA_{4+7}$ 2.4% 처리구와 $GA_{3}+GA_{4+7}$ 2.7% 처리구의 크기와 가시적인 착색도가 거의 비슷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GA_{3}+GA_{4+7}$의 성숙촉진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에테폰 액제와 비교하여 실험한 결과, $GA_{3}+GA_{4+7}$를 만개후 35일째에 어린 과실에 도포한 것이 에테폰과 비슷한 정도로 착색이 되었으며, 무처리구와 비교했을 때에는 모든 $GA_{3}+GA_{4+7}$ 처리구와 에테폰 처리 모두 착색이 6일정도 빨라 착색 속도에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모든 $GA_{3}+GA_{4+7}$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당도는 증가하고 산도는 감소하였으며, 과실의 경도는 무처리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상기의 결과로 $GA_{3}+GA_{4+7}$ 처리구 모두가 에테폰이나 무처리구보다 과실의 비대에 있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A_{3}+GA_{4+7}$를 만개후 35일째에 처리한 것이 횡경 및 종경, 과형지수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착색 또한 깔끔하게 되어 상품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감 '부유'의 과실 비대 및 착색 증진에 대한 과실 성숙기에 결과지의 잎 제거 효과 (Effect of Leaf Removal Fruit Bearing Branch in Maturation Stage on Fruit Enlargement and Coloring of Persimmon)

  • 김호철;배현주;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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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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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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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단감 '부유' 품종을 대상으로 과실 비대 및 착색에 대한 성숙기에 결과지의 잎 제거 정도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잎 제거 정도에 따라 과실 주변의 조도는 자연광의 70.1klux에 대하여 무처리구에서는 7.9%, 20% 처리구에서는 13.6%, 50% 처리구에서는 16.4%, 그리고 100% 처리구에서는 30.0% 수준이었다. 과피색 a값은 무처리구 및 20% 처리구에서 수확직전까지 일정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Chroma 값은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다가 처리 7주 이후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확된 과실의 무게와 직경은 100%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가볍고 짧았다. 과형지수는 무처리구와 다른 처리구들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과실 당도는 무처리구보다 다른 처리구들에서 낮은 경향으로 50%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과피색 a값은 무처리구 및 20% 처리구에서 높았고, 과피색 b값과 Chroma 값은 20%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과피 내 베타 카로틴 및 라이코펜 함량은 잎의 제거 비율이 높은 처리구일수록 낮은 경향이었고, 총 엽록소 함량은 이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과실 성숙기에 과실 주변 잎을 제거하는 처리는 과실 착색 증진에 다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생육기 온도상승이 극조생 양파의 생육 및 구 비대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levated Temperature in Growing Season on Growth and Bulb Development of Extremely Early-Maturing Onion (Allium cepa L. cv. Singsingball))

  • 송은영;문경환;위승환;김천환;임찬규;오순자;손인창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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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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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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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근거하여 예측되는 온도 상승조건에서 노지 월동채소인 극조생 양파 '싱싱볼'의 생육 및 구 비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온도구배터널에서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인 대기온도(일평균 $9.8^{\circ}C$) 조건, 온도상승구인 대기온도 $+2^{\circ}C$(일평균 $12.0^{\circ}C$)와 대기온도 $+5^{\circ}C$(일평균 $14.3^{\circ}C$) 조건 등 3수준으로 설정하였다. 생육기 온도 상승에 따른 양파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대조구인 대기온도 조건에 비해 대기온도 $+2^{\circ}C$ 고온조건에서 자라는 양파가 초장도 길었고, 엽초경도 두꺼워졌으며, 총엽면적, 지상부 생체중 및 지상부 건물중이 증가되었다. 양파의 구 특성을 조사한 결과, 구경이나 구중은 생육후기로 갈수록 커지는 경향을 보였고, 대조구에 비해 대기온도 $+2^{\circ}C$ 고온조건에서 구 크기가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구 비대 개시점인 구 비대지수도 대기온도 $+2^{\circ}C$ 고온조건에서는 타 조건에 비해 가장 빠른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대기온도보다 $2^{\circ}C$ 상승하였을 때 극조생 양파의 생육이 원활히 진행되고 수량이 증가되고 품질도 유지되겠으나, 대기 온도보다 $5^{\circ}C$ 이상 고온조건에서는 수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양파 자구생산에 미치는 일장처리 효과 (Effect of Different Day Length on the Production of Onion (Allium cepa L.) Set)

  • 안수란;서전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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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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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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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양파자구의 주년생산 및 공급을 위하여 '조생썬더볼'과 '대지'를 이용하여 단일조건하에서 41일 동안 일장처리에 의한 자구의 생산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장처리에 따른 엽수는 일장이 길어질수록 최대엽수에 도달하는 기간이 짧았으며, 품종별 최대엽수에 도달하는 기간은 조생종인 '조생썬더볼'이 중만생종인 '대지'에 비해 짧았다. 초장은 두 품종 모두 일장처리와 관계없이 계속 증가하였다. 구 비대의 진행정도는 '조생썬더볼'은 자연일장에 비해 모든 일장처리에서 현저히 촉진되었으나 '대지'는 광 중단 2시간 처리 및 16시간일장 연장처리에서만 촉진되었다. 구중과 구형을 종합한 상품구율은 자연일장, 광 중단 1시간, 광 중단 2시간 및 16시간 일장 연장처리에서 '조생썬더볼'은 각각 6%, 84%, 92% 및 90%였으며, '대지'는 각각 0%, 7%, 55% 및 64%였다. 따라서 단일조건하에서 단기간에 일장처리를 하여 절임용 자구를 생산하고자 하면 품종은 구 비대 한계일장이 짧은 조생종 품종, 일장처리는 일장의 연장에 비해 광중단 처리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원유운반선용 Ring Stator 설계 및 성능 연구 (Design and Performance Analysis of Ring Stator for Crude Oil Carriers)

  • 강진구;변태영;김문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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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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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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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로 국제해사기구인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관련된 지수인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를 만들어 새로 건조되는 선박들에 대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58k 원유운반선의 선형과 프로펠러 후류를 분석하여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저감 장치인 ring stator를 제안하였다. 최근의 선박들은 반류가 적은 즉 선미부 유속이 빠른 경향으로 발전되고 있어 덕트가 포함된 ESD(Energy Saving Device)는 저속비대선이라도 컨테이너선처럼 적용하기가 어렵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ring stator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새로이 개발된 장치로써 자항 성능 향상 뿐 아니라 저항 성능의 최소화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였다. Star-CCM+의 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CFD 해석을 통해 설계한 ring stator의 성능을 확인하였고 최종 제시한 설계안에 대해 약 3.4 %의 추진 효율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설계된 ring stator에 대한 실험과의 비교 등을 통해 성능 검증 및 보다 정도 높은 최적화에 대한 연구를 추후 수행할 계획이다.

방풍망 차광시설 및 미세살수 처리가 '홍로' 및 '후지' 사과나무의 생육환경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ind Net Shading and Sprinkling on Growing Conditions and Fruit Quality in 'Hongro' and 'Fuji' Apple Fruits)

  • 강경진;서정학;윤홍기;서정석;최택용;천종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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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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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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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사과 표면의 온도 측정 결과,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가 $44^{\circ}C$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미세살수 처리구가 $35^{\circ}C$로 가장 낮아 사과의 표면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이었고, '홍로' 품종에서는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약 $9^{\circ}C$의 온도하강 효과를 나타내었다. 조도 및 광량은 방풍망 처리구가 $53.26^3lx$로 무처리구의 $90.28^3lx$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오후 시간의 햇볕은 파장이 긴 적색광으로 과실의 품온이 증가하고 광합성량이 증가되는 반면 과실의 호흡량이 증가하여 색소 발현 및 저장양분의 축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방풍망을 이용한 차광으로 빛의 강도와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어 광포화점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에서 충분한 채광시간과 효율적인 광합성작용을 유도 하는 것이 과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후지'와 '홍로'의 최대양자수율 Fv/Fm 값이 다른 처리들보다 무처리구에서 0.7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미세살수,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후지'의 일소피해 조사결과 미세살수 처리구는 5%, 방풍망 처리구는 7%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15%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미세살수 처리구는 22%, 방풍망 처리구는 25%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7% 감소하였다. '홍로'의 일소피해 발생이 '후지'에 비해서 높았던 이유는 '홍로'가 '후지'보다 비대 속도가 빠르며 광을 받는 과실 표면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착색지수 중 적색도($a^*$)의 경우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에 비하여 미세살수와 방풍망 처리구가 각각 26% 및 34%로 착색향상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사과 주요 품종에 대한 미세살수 및 방풍망 처리는 추후 기후변화로 인인 사과생육기 고온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실일소 및 착색불량 등 과실품질저해요인을 저감할 수 있는 현장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판단되었고, 또한 이로 인한 상품성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thychlozate와 Ca제제 혼용살포가 하우스밀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iar Application of Ethychlozate Mixed with Calcium Formulae on a Fruit Quality of Satsuma Mandarin ('Miyagawa Wase') in Plastic Film House Cultivation)

  • 김용호;문덕영;김한용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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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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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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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과실비대 성숙기가 여름철 고온환경에 처해지는 후기작형(12월 하순 이후 가온) 하우스 밀감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피경감을 위하여 ethychlozate와의 혼용에 적합한 칼슘제제를 선발하고자 ethychlozate에 clef-non, suical, cell-bine, clacium acetate monohydrate를 혼용하여 살포하고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Ethychlozate에 clef-non 또는 suical 칼슘제제를 혼용하여 살포하여 주는 것이 하우스밀감의 착색을 촉진시키고 또한 착색도 a값이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부피과가 발생되지 않아서 상품성을 높일 수 있었다. 환원당은 무처리, ethychozate 단용구, ethychlozate+clef- non, ethychlozate+suical, ethychlozate+cell-bine, ethychlozate+calcium acetate monohydrate에서 각각 4.98, 5.30, 5.59, 5.00, 5.20, 4.72%로 ethychlozate에 clef-non을 혼용하여 주는 것이 무처리에 비해 0.61% 높았으며 자당과 총당도 이와 유사한 경향이었다. Brix 당도는 ethychozate 단용구, ethychlozate+clef-non, ethychlozat+suical, ethychlozate+cell-bine, ethychlozate+calcium acetate monohydrate에서 각각 11.33, 12.20, 12.70, 12.00, 11.93, $11.40^{\circ}Brix$로 ethychlozate 단용구와 calcium acetate monohydrate를 제외한 칼슘제제 혼용구에서 $12^{\circ}Brix$ 이상으로 높은 편이었는데, 특히 clef-non 혼용구가 $12.70^{\circ}Brix$로 가장 높았으며 당산비도 이와 유사한 경향이었고, 산도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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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중탕이 흰쥐의 성장, 식이효율 및 혈액형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Nogjungtang (Korean Traditional Deer Decoction) on Growth, Feed Efficiency and Hematologic Index in Sprague-Dawley Rats)

  • 성하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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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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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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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녹중탕에 대한 기초적 연구로서 본 실험은 녹중탕의 영양학적 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투여했을 때 흰쥐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Sprague-Dawley종 5주령의 어린 쥐와 10주령의 성숙 쥐를 각각 처리군별 12마리씩 배치하였고, 녹중탕을 급여하지 않는 대조군, 권장량을 급여하는 녹중탕 I군 그리고 권장량의 3배를 급여하는 녹중탕 ll군로 구분하여 10주간 사육하였으며, 실험쥐의 체중, 식이섭취량, 식이효율, 장기발육 및 혈액형상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녹중탕은 일반 영양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광물질과 필수 및 비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였고, 수분이 97$\%$이상이었고, 건물 기준으로 조단백질이 22.78$\%$로 가장 많았으며 광물질 중 Mg가 0.48$\%$ 그리고 아미노산중 methionine와 proline이 각각 1.31$\%$ 그리고 1.67$\%$로 비교적 높았다. 어린쥐 와 성숙 쥐 모두에서 녹중탕 I과 II 그리고 대조군 간에 실험쥐의 시험 종료시 평균체중과 식이섭취량의 통계적 유의차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간, 심장, 신장 및 위장 등의 장기 무게와 백혈구, 적혈구, 혈색소, 헤마토크릿 및 혈소판 등의 혈액학적 지수에 있어서도 통계적 유의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즉, 녹중탕 식이로 이상적으로 장기가 비대해지거나 억제됨 없이 정상적 발육이 이루어졌으며, 녹중탕 권장량의 3배로 과량 식이하였을 때도 이상 현상 없이 정상적 혈액학적 지수를 나타냈다. 그리고 대조구, 녹중탕 I 그리고 녹중탕 II의 식이 이용효율에 있어서 어린 쥐는 각각 6.00, 5.81, 5.99 그리고 성숙 쥐는 9.03, 8.98, 9.10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녹중탕이 생리대사에 무해하고 안전하며, 우리나라 고서에서 언급하는 한방학적 효능에 대한 세부적 및 과학적 규명과 함께 전통적 건강 증진 식품으로 개발 필요성 및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