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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의 안경착용이 근시진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Myopia Progression Wearing Eye-glasses for School Children)

  • 이석주;박성종;전영윤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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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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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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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학령기 아동에게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시행 한 이후 안경착용이 근시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착용경험이 없는 8세 이상 12세 이하의 학령기 아동 33명(66안)에 대하여 근시의 진행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기간별(초기, 100일, 200일, 300일)로 실시하였다. 안경착용군(실험군, 32안)은 최초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이후에 나안시력 0.6에 맞춰 안경을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굴절이상도에 따른 안경굴절력은 -0.50 D, -0.75 D, -1.00 D, -1.25 D 그리고 -1.50 D였으며 비안경착용군(대조군, 34안)은 기간별로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기간별, 연령별, 굴절이상도별로 근시의 진행정도를 비교하였으며, 실험군은 안경착용굴절력값에 따른 근시의 진행정도를 관찰하였다. 결과: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300일을 기준으로, 안경착용군(실험군)에서 평균 등가구면 굴절력 -1.03 ${\pm}$ 0.43D(t=13.36, p<0.001) 증가하였고, 비안경 착용군(대조군)에서는 -0.61 ${\pm}$ 0.35 D(t=10.05, p<0.001) 증가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안경처방값에 따라 -1.50 D에서 41.19 ${\pm}$ 15.25%, -1.25 D에서 336.74 ${\pm}$ 19.29%, -1.00 D에서 56.57 ${\pm}$ 20.21%, -0.75 D에서 87.26 ${\pm}$ 49.38%, -0.50 D에서 106.69 ${\pm}$ 59.60%가 증가하였다. 결론: 안경착용군이 비안경착용군보다 300 일을 기준으로 0.46D 더 근시진행이 빨랐으며 근시진행의 완화를 위해서는 안경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그러나, 학령기 아동에게 최초의 안경착용이 필요하다면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로부터 300일 이내의 근시진행에 대하여 저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한국 성인의 굴절이상에 관한 역학조사 (A Study of the Epidemiology of Refractive Error in Adult Korean)

  • 최혜정;진가헌;차정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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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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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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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국내의 시력분포를 조사하기위한 다양한 조사가 있었으나 거주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인의 시력 통계치가 전무한 실정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구리시의 지역주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의 통계치를 조사하였다. 시력을 spherical equavalent 기준으로 분류할 때 정시안이 총 대상안의 32.0%. 굴절이상안이 총 대상안의 68%(근시 56.6%, 원시 1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과병원의 외래환자일 때보다 매우 높은 비정시안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굴절이상안 중 근시성 굴절이상안이 83.3%로 1968 년 76.3%, 1975년 76.9%에 비하여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시성 굴절이상안은 1968년 19.4%, 1975년 17.3%에 비하여 16.7%로 감소하였다. 굴절이상안의 종류별 분포는 전체 대상안 985안 중 근시성복난시가 전체 대상안 중 32.1%로 가장 많았고, 근시성 단난시 18.2%, 단순근시 14.2%, 원시성단난시 6.8%, 혼합난시 5.0%, 원시성 복난시 4.7%, 단순원시 3.6%의 순으로 나타났다. 등가구면굴절력의 분포를 기준으로 근시성 굴절이상안 중에서 경도 근시가 전체 대상안중 40.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굴절이상안의 74.3%가 경도근시와 경도원시로 나타났다. 양안 굴절이상도 차이의 분포는 0.5~2.00 Dptr가 전체 대상자 중 29.0 %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양안 굴절이상도 차이가 2.00 Dptr 이상인 부동시는 전체 대상자의 3.6%였다. 연령별 근시성 굴절이상도의 분포는 20대 대상안중 76.7%, 30대 대상안중 74.0%로 외국보다 매우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20대, 30대 성인들이 중고등학교 때의 과도한 입시부담으로부터 오는 많은 근거리 작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연령별 원시성 굴절이상도의 분포는 20대 대상안중 2.9%, 30대 대상안중 0.6%, 40대 대상안중 6.3%, 50대 대상안중 16.0%, 60대 대상안중 63.9%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40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노인성 시력변화의 시기는 40대로 추정할 수 있으며 노안의 발생시기 또한 일본의 42세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안과 좌안의 굴절력을 비교한 결과 우안이 더 근시쪽의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남녀의 굴절이상에서 유의한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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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병원을 내원한 소아 청소년의 굴절이상과 안광학 성분간의 상관관계 연구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Refractive error and Components of Eye's Optical system in Children and Teenagers in an Optometric Practice)

  • 하나리;김현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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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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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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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4~17세의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굴절이상과 안광학 성분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한국인의 소아 굴절이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방법: 2010년 10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서울 소재 안과 병원에 내원한 교정 시력이 0.7 이상으로 4~17세인 124명(230안)을 대상으로 조절마비 굴절검사 또는 현성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축적된 의무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등가구면 굴절력으로 굴절상태를 조사하고 IOL Master를 이용하여 안광학 성분을 측정하였다. 결과: 굴절이상도와 안광학 성분의 상관관계 연구에서 굴절이상도는 AL/CR(axial length/corneal radius) 비와 -0.92 음의 상관관계(p=0.00)를, 안축의 길이와는 -0.80 음의 상관관계(p=0.00)를, 전방 깊이와는 -0.35음의 상관관계(p=0.00)를, 각막 굴절력과는 -0.11 음의 상관관계(p=0.12)를, 각막 곡률반경과는 +0.11 양의 상관관계 (p=0.11)를 보였다. 안축의 길이는 AL/CR 비와 +0.84 양의 상관관계(p=0.00)를, 전방 깊이와는 +0.47 양의 상관관계(p=0.00)를, 각막 굴절력과는 -0.38 음의 상관관계(p=0.00)를, 곡률반경과는 +0.38의 양의 상관관계(p=0.00)를 보였다. 각막 곡률반경은 각막 굴절력과 -1 음의 상관관계(p=0.00)를, AL/CR 비와는 -0.19 음의 상관관계(p=0.00)를, 전방 깊이와는 -0.06 음의 상관관계(p=0.39)를 보였다. 각막 굴절력은 AL/CR 비와 +0.19 양의 상관관계(p=0.00)를, 전방 깊이와는 +0.06 양의 상관관계(p=0.39)를 보였다. 전방 깊이는 AL/CR 비와 +0.53 양의 상관관계(p=0.00)를 보였다. 결론: AL/CR 비는 안광학 성분들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눈의 굴절이상을 예측하는데 AL/CR 비가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부모의 굴절이상에 따른 근시완화렌즈 효과 (Effects of Myopia Alleviation Lenses in accordance with Parents' Refractive Errors)

  • 조윤철;강중구;임현성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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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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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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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부모의 근시정도에 따라 MC lens, MyoVisonlens 그리고 Single Vision lens를 착용한 그룹들이 각각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한 안경원의 고객 중 2010년 1월에서 2016년 12월 사이에 방문한 7세에서 20세 사이 안질환이 없는 근시안 MyoVision 152안, MC lens 86안, Single Vision lens 270안을 대상으로 등가 구면도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 자료는 MyoVision, MC lens 그리고 Single Vision의 1년간 평균값 변화를 SPSS ver18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각 그룹별로 처음 방문했을 때와 1년 후 재방문 했을 때의 그룹 내 차이를 Paired T-test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이후 One-Way ANOVA(Post Hoc; Bonferroni)분석을 통해 사후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 : 그룹간 비교에서는 MyoVision과 MC lens가 Single Vision 보다 근시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굴절이상도에 따라 MyoVision과 MC lens의 근시 완화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부모 모두 굴절 이상도가 정상일 때는 MyoVision 과 Single Vision lens 간의 변화는 $-0.35{\pm}0.05D$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값이 나타났다. 아버지만 굴절이상이 있을 때는 MC lens는 Single Vision 보다 $-0.36{\pm}0.14D$만큼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어머니만 굴절이상이 있을 때는 MyoVision 과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은 $-0.37{\pm}0.06D$의 변화를 보였고 MC lens 와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은 $-0.38{\pm}0.08D$가 변화하여 각각 Single Vision lens에 비해서 근시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모두 굴절이상이 있을 때는 MyoVision 과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 변화와 MC lens 와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 변화는 각각 $-0.28{\pm}0.07D$, $-0.31{\pm}0.07D$로 MyoVision 과 MC렌즈 모두 통계적으로 유희한 변화값을 보여 근시진행에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결과 각 그룹 내에서 MyoVision, MC lens 그리고 Single Vision모두 근시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에 있어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그룹 간 비교에서는 MyoVision과 MC lens가 Single Vision 보다 근시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각막절삭량과 안압변화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Corneal Ablation Amount and Intraocular Pressure after Corneal Refractive Surgery)

  • 정미아;이은희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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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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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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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각막절삭량에 따른 안압변화와 수술 전 굴절이상도에 따른 수술 후 안압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라식 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은 평균연령 $37.34{\pm}7.42$세, 성인 남녀 108명(남자 48명, 여자6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동굴절검사기, 비접촉형안압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굴절이상도, 안압, 각막절삭량을 측정하였으며, p<0.05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결과 : 각막굴절교정수술 전 안압은 남자가 $15.08{\pm}2.60mmHg$, 여자가 $14.16{\pm}2.67mmHg$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안압 감소량은 남자가 4.22mmHg, 여자가 3.61mmHg로 나타났다. 등가구면 굴절력은 각막굴절교정 수술 전 남자 $-3.89{\pm}2.17D$, 여자 $-4.45{\pm}2.92D$에서, 각막굴절교정 수술 후 남자 $-0.10{\pm}0.46D$, 여자$-0.04{\pm}0.46D$로 나타났다.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각막절삭량은 남자 $53.95{\mu}m$, 여자 $61.26{\mu}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각막절삭량과 안압의 감소량에는 유의한 상관성(r=0.2299, p<0.001)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자의 각막절삭량이 많아질수록 안압의 감소량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굴절이상도가 증가할수록 안압의 감소량도 커져 경도의 굴절이상도에서는 $3.04{\pm}2.18mmHg$, 중등도의 굴절이상에서는 $4.10{\pm}2.16mmHg$, 고도의 굴절이상도에서는 $4.65{\pm}3.29mmHg$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비접촉식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은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안압측정은 녹내장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안압 측정시 각막굴절교정수술 여부에 대한 사전설문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