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비자 신뢰의 형성과 역할에 대한 모델을 전자상거래에 적용시켜서 온라인 구매의사결정에 관한 연구모델을 제시하고 그 모델의 유효성을 실험적 조사를 통해 평가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모델의 검증을 위하여 신뢰가 성립하기 위한 선행변수(거래 안전성, 웹사이트 실체성, 검색 기능성)와 조절변수(웹사이트 친숙도), 그리고 결과변수(구매의향)로 구성된 연구모델의 변수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개념적 모델에서 신뢰도는 만족도와 함께 온라인 구매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정되었다. 122 명의 대학생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전산실에서의 통제된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4 개의 사이트(한솔 CS, 롯데, 메타랜드, 지그타운)를 대상으로 실행된 본 연구의 주요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웹사이트 신뢰도는 사이트 안전성과 실체성에는 반응하였으나 기능성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웹사이트 만족도는 웹사이트의 안전성, 실체성, 기능성에 모두 민감히 반응하였다. 둘째, 4 개 사이트 중에서 3 개가 웹사이트 만족도 보다는 신뢰도가 구매의향에 영향을 더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2 개 사이트에서 웹사이트 신뢰도는 만족도와 서로가 구매의향에 대해 상대적인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전자상거래에서 점차 중시되고 있는 신뢰도에 대한 개념을 웹사이트 만족도와 온라인 구매의향과 연관하여 파악함으로써 신뢰도의 원천과 영향력에 대한 실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줌으로써 웹사이트의 개발에 관련하여 인터넷 마케터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위한 이론적, 실무적 근거를 제공하여 준다.
이 논문에서는 가구차원의 DTV 구매의향과 구매시기 결정요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가구 세대주의 학력이 높고, 가구소득이 높으며 통신 및 방송, 인터넷 등 정보통신 여러 부문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가구가 구매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이 연구에서는 최근들어 가격인하 등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의향은 더 강해지고 구매 예정시기는 점점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DTV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필수재에 가까운 성격을 띠는 재화로 그 성격이 변하고 있어 향후 DTV구매에 인구특성이나 디지털 방송 전환시기에 대한 인지 여부는 점차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실구매자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아직 체계적으로 탐색된 바 없는 국내 전기자동차 수요층의 주요 특징을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문헌에서는 두 가지 자료중 하나만 사용된 반면, 본 연구는 두 가지 자료가 동시에 사용되었는데, 일반소비자로부터 구매의향조사를 수행하여 시장예측을 하며, 전기차이용자로부터는 향후 재구매의향을 파악하여 전기차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분석결과 일반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의향은 비교적 높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재구매의향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소비자의 경우 정부의 보조금이 구매의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으나, 전기차이용자의 향후 재구매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자료로부터 추정된 모형결과로부터 우리나라에 적합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예술작품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어떤 감지가 있는지, 그리고 구매의 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 고객감지가치가 제품감지가치, 서비스감지가치 그리고 사회감지가치 총 3가지를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감지가치와 구매의향 간의 모델을 구축하였다. 연구를 위해 데이터 수집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24.0와 AMOS24.0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신뢰성, 타당성 및 구조 방정식 분석을 통해 가설 검증을 하였다. 검정결과를 보면 제품인지가치와 서비스인지가치는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사회인지가치가 소비자의 구매의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국에서 중요한 소비 계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대도시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발전, 교육수준, 제품품질, 기술연구, 생활수준, 민주체제의 요소로 국가이미지를 측정하여 일본과 한국의 국가이미지가 중국 소비자의 식품, 의류패션, 생활용품, 음악제품, 자동차, 가전제품의 구매의향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국가이미지가 중국 소비자들의 제품별 구매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자제품을 제외한 식품, 생활용품, 의류패션, 음악제품, 자동차 구매시 한국의 국가이미지가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보다 다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표본 구성의 한계로 인해 본 연구의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나 국가이미지의 각 구성요소가 제품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여 국가 차원에서의 국가이미지 구축 전략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또 각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중국시장에서의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에 대한 연구성과는 그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에 비해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특히 고객 요구사항은 온라인 구매의향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자상거래에서 중요시되는 구매의향에 대한 성공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인터넷 쇼핑몰의 설계 운영, 전략수립 등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결과 가격 및 사용자편리, 쇼핑몰 배송 등에 대한 신뢰, 속도 및 오류방지가 쇼핑물 구매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는 관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기능적 가치를 추구하는 제품의 검색광고를 평가할 때, 제품 이미지의 위치와 판매단위유형 간의 일치성에 따라 광고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제품검색광고에 나타나는 제품 이미지의 위치(왼쪽 vs. 오른쪽)와 판매단위(낱개 vs. 묶음)가 광고태도, 브랜드태도, 그리고 구매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데 있다.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14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2 요인설계로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독립 변인으로서 제품검색광고 내 제품 이미지의 위치, 제품 판매단위 두 가지 변인을 설정하였고, 종속변인으로 광고태도, 브랜드 태도, 구매의향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제품 이미지의 위치와 판매단위의 상호작용 효과가 브랜드 태도, 구매의향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묶음 단위의 제품 광고에서 오른쪽에 제품 이미지가 위치할 때 브랜드 태도와 구매의향이 높아졌다. 본 논문의 결과를 기반으로 학문적 시사점과 향후 쇼핑 플랫폼, 온라인 스토어 등에 관심있는 실무자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여 후속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들어, 우리는 문화의 세기를 맞으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을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제회의를 비롯한 박람회, 전시회 등 지자체 행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 지역의 경쟁력을 다른 자치단체보다 지역의 브랜드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화훼 박람회나 전시회를 문화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자체의 화훼박람회를 개최하는 주최자에게 화훼박람회 전시요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화훼박람회전시에 체험요소를 알려 화훼전시회에 참가율을 높이고 화훼농가의 매출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더 나아가, 화훼박람회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화훼박람회 요인과 체험마케팅이 구매의향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최근에 화훼박람회에 참석한 278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훼박람회 전시요인의 체험마케팅이 구매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인구학적통계로는 성별은 여성이 61.9%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층은 20대가 34.5%로 가장 많았다. 결혼여부는 기혼이 50.7%로 많았고, 직업은 학생이 36.7%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58.3%, 평균소득은 100만원대 48.6%, 거주지는 서울이 38.1%로 높았고 화훼박람회장 방문은 1회가 79.9%로 가장 높았다. 이를 대상으로 기술통계분석과 신뢰도분석을 하였으며 타당도 검증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상호 상관성을 보기위해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최종 회귀분석을 통한 검증으로 요인들 간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화훼박람회 전시환경은 문화적인 요소에, 전시품질은 이벤트요소, 문화요소에, 전시서비스는 이벤트요소와 문화요소와 이미지요소에, 전시마케팅은 문화요소와 이미지요소에, 이미지요소는 구매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오토바이용 헬멧에 통기성을 강화하고 내부의 냉각기능을 보완한 쿨헬멧(cool helmet)의 필요성과 쿨헬멧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조사연구이다. 연구방법은 설문조사를 통한 방법으로서, 2014.5.20 ~ 28까지 구글닥스를 이용하여 오토바이 동호회를 대상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197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오토바이 헬멧 착용 시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로서는 '덥고 답답해서'와 '헤어스타일이 망가져서'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5점 척도로 조사한 쿨헬멧의 필요성은 평균 3.9점, 쿨헬멧에 대한 구매의향은 평균 3.6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쿨헬멧이 출시될 경우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구매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쿨헬멧의 필요성 인식정도(오드비는 6.52)와 오토바이 헬멧에 쿨기능을 장착할 경우 헬멧에 대한 추가지불 의향 가격(오드비는 1.77)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매의향 분석에 의하면 쿨헬멧의 목표시장은 추가지불 가격이 4만원 이하의 비교적 저가형 쿨헬멧이나 10만원 이상 고가의 쿨헬멧 출시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기존의 연구에서 시도되지 않은 쿨 헬멧의 구매의향과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진 점이 이 논문의 기여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의 성장과 이용자 수의 증가는 인터넷이란 매체를 상거래를 위한 새로운 장소로 부각시켰으며, 전자상거래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 최근 오픈 마켓의 급속한 성장은 이 같은 추세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예로 제시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상거래는 비대면 접촉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신뢰를 제공해 거래를 성사시키느냐가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픈 마켓에서는 소비자의 신뢰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픈 마켓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들에 대한 만족이 실제 구매자의 거래 의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소비자들이 거래를 할 경우, 어떤 정보에 가장 의존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정보, 판매자 관련 정보, 과거 구매자들의 구매후기 피드백 정보 등에 대한 만족도와 구매자의 거래 의향은 서로 긍정적인 관계에 있었으며, 이들 중에서도 거래 시스템 관련 정보와 기존 고객의 피드백 만족도가 판매자 관련 정보보다 실제 거래 의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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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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