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위생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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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evel of Self-assessed Oral Health by the Adults)

  • 홍민희;정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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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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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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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성인과 중 장년 집단의 구강위생상태를 비교하고,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경로모형을 제시하는데 있다. 성인 및 중 장년 남 여 각각 20명씩 편의 추출한 총 80명이 대상이었다. 2010. 7.1 - 7.30 한 달간 조사하여 수집한 자료를 SPSS VERSION 19.0과 AMOS 19.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성인과 중 장년 집단은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와 생활습관이 동질 하였다. 성인 집단의 평균연령은 25.45(${\pm}4.21$)세였고, 중 장년집단의 평균연령은 51.27(${\pm}6.18$)이었다. 2. 성인과 중 장년 집단의 구강위생상태는 12항목 위생검사 중 7항목(58.33%)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구취 및 설태와 저작기능의 정도, 과민성치아의 수 4 항목은 성인집단보다 중 장년집단이 더 높았고, 반점치아의 수 1항목은 중 장년집단보다 성인집단이 앞과 달리 더 높았다. 이 차이는 매우 유의하였다. 3. 성인 집단의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는 감염 부위의 수, TMJ장애의 정도, PHP의 점수 3변수에 의해서 34% 설명될 수 있었다. 중 장년의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는 저작기능의 정도와 타액분비양의 2변수에 의해서 26%설명될 수 있었다. 4. 성인 집단에서 경로 모형의 적합도는 CFI가 0.96이었고 TLI가 0.94로 RMSEA는 0.00으로 매우 좋았다. 이 경로에 대한 총 효과는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rightarrow$감염부위의 수 0.37, 감염부위의 수$\rightarrow$과민성 치아의 수 0.32이였고,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rightarrow$TMJ장애의 정도 .26, 부정교합의 정도$\rightarrow$TMJ장애의 정도 -.34이었다. 중 장년 집단에서 경로 모형의 적합도는 CFI가 1.00이었고 TLI가 1.15로 RMSEA는 0.00으로 매우 좋았다. 이 경로에 대한 총 효과는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rightarrow$ 저작기능의 정도 0.40, 저작기능의 정도$\rightarrow$감염부위의 수 0.44와 PHP의 점수 0.35, 감염부위의 수$\rightarrow$TMJ장애의 정도 0.41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성인기의 TMJ장애의 정도와 감염부위의 수를 방치한다면 중 장년기 저작기능 악화에 영향이 클 것임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성인기와 중 장년기 집단별로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어야 함이 바람직하다.

부산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구강건강과 자가건강평가수준(SRH) (Oral Health and Self-Rated Health among the Elderly in Busan)

  • 윤현서;전진호;이정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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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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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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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의 구강건강상태와 관리실태가 자가건강평가수준(SRH)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노인 479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1:1면접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별에서는 남자가 일반적 건강상태(p=0.033), 1년 전과 비교한 건강상태(p=0.029), 연령에서는 일반적 건강상태(p=0.004), 1년 전과 비교한 건강상태(p=0.011),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일반적 건강상태(p<0.001), 1년 전과 비교한 건강상태(p<0.001), 신체적 건강상태(p<0.001), 정신적 건강상태(p<0.001)가 높았다. 2. 구강건강과 관련해서는 상실치아의 개수가 많을수록 일반적 건강상태(p=0.015), 치주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일반적 건강상태(p=0.020), 정신적 건강상태(p=0.032), 틀니가 상하모두 필요한 경우 일반적 건강상태(p=0.040)가 자가건강평가수준이 낮았다. 3. 건전치율이 65% 이상인 경우 일반적 건강상태(p=0.003), 1년 전과 비교한 건강상태(p=0.013), 신체적 건강상태(p=0.013), 기능치율이 89%이상인 경우 일반적 건강상태(p=0.012), 신체적 건강상태(p=0.004), 정신적 건강상태(p=0.017)에서 자가건강평가 수준이 높았다. 4. 전신질환의 수가 많을수록 자가건강평가수준이 낮았고, 구강증후증상의 수가 많을수록, 기능치율이 낮을수록 자가건강수준이 낮았다. 결과적으로, 전신질환의 수와 구강증후증상의 수는 부(-)의 영향, 기능치율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노인들에게 있어 자가건강평가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건전치율과 기능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리라 사료된다.

일상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치주상태와 구강건강행위 통제효과 (Periodontal Status in Accordance with the Daily Stress and Coping and Control Effect of Oral Health Behavior)

  • 김은솔;최은미;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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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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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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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성인 11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치주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구강건강행위의 통제효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대상자의 스트레스 수준은 잠재적 위험군이 64.5%, 고위험군이 19.1%, 건강군이 16.4%였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적극적 방식 2.46점, 소극적 방식 2.32점이었다. 구강건강행위인 칫솔질 횟수는 평균 2.45회, 칫솔질 시간은 2분, 잠자기 전 칫솔질을 하는 사람은 69.1%, 스켈링 경험이 있는 사람은 89.1%였다. 치면세균막지수는 73.45점, 평균 치은염지수는 1.30점이었으며, 치주낭보유분악수는 평균 2.83개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과 스트레스 및 대처방식을 독립변수로하고 구강건강행위를 통제변수로 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 치주낭보유분악수는 비정규직 및 기타가 정규직보다 적었으며(${\beta}=-0.348$), 스켈링 경험이 많을수록 적어졌고(${\beta}=-0.253$),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아지는 결과(${\beta}=0.244$)를 나타냈다(p<0.05). 이를 통해 일상스트레스는 치주상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구강건강행위 중 스케일링은 치주상태에 강한 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치주상태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스케일링을 규칙적으로 시행할 경우 치주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도와 국가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구강건강상태 조사연구 (A Study of Oral Health Status in Handicapped Students Comparing with Normal Students)

  • 이지연;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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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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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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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장애학생의 구강 건강상태를 조사하였고 대조군으로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6개의 장애학교의 학생들과 4개의 일반학교 학생들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1999년 8월부터 1999년 11월까지이며, 장애학생 597명과 일반학생 731명의 구강건강상태를 조사 평가해 보았다. 1.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구강건강상태는 우식영구치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상실영구치는 일반학생($0.11{\pm}0.54$개)보다 장애학생($0.41{\pm}1.16$개)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1), 치주질환도 일반학생(10.9%)보다 장애학생(29.1%)이, 부정교합에서도 일반학생(7.4%)보다 장애학생(25.6%)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1). 2. 장애유형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는 우식영구치에서 $2.24{\pm}2.14$개로 정신지체장애학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감강기능장애의 학생은 $1.75{\pm}2.10$개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상실영구치는 장애유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치주질환에서는 정신지체장애학생이 6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정교합에서도 정신지체장애학생이 59.5%로 지체장애학생(9.2%)이나 감각기증장애학생(31.3%)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3. 정기적인 치아관리를 하고 있는 학교의 학생에 비해 그렇지 못한 학교의 학생이 치주질환과 부정교합이 많았으나, 우식영구치와 상실영구치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집단숙식을 하는 학교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학생에 대한 우식영구치, 상실영구치, 치주질환, 부정교합에서는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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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 근로자의 주관적 인식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Subjective Awareness and the Quality of Life Related to Oral Health in Industrial Workers)

  • 박지현;윤현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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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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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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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산업장 근로자가 인지하는 구강 증상 및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실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산업구강보건제도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며, 2011년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소재의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산업장 근로자 총294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자 중 30대가 38.9%, 여자는 20대가 39.3%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 (p<.000), 근속년수는 남자가 3년 미만이 29.8%, 여자는 3-5년이 35.0%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학력에서는 남자는 대졸 39.7%, 여자는 전문대졸 49.7% 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p<.000), 결혼유무에서는 남자가 미혼 57.3%, 여자는 기혼 52.1%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으며(p<.05), 가구소득에서는 남자가 200-299만원 33.6%, 여자는 300-399만원 26.4%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2. 구강내 관련 증후 및 증상은 '혀 또는 입 안쪽 뺨이 욱신거리거나 아픈 경우'가 남녀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5).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70만점에 남자가 52.34점, 여자가 51.11 점으로 남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았다. 4.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기능적 제한영역, 신체적 동통영역, 정신적 불안영역, 신체적 장애영역, 정신적 장애영역, 사회적 장애영역 및 사회적 분리영역 모든 세부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건강한 편이다' 57.27점으로 가장 높았고, '매우 건강하다' 52.75점, '보통이다' 52.40점, '건강하지 않다' 49.24점, '매우 건강하지 않다' 42.5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6. 구강내 증후 및 증상에서 따른 OHIP-14는 불편감이 적은 군에서 52.8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0), 세부적으로는 기능적 제한에서 3.61점(p=0.008), 신체적 동통에서 3.52 점(p=0.000), 정신적 불안 3.79점(p=0.000), 정신적 장애 3.90점(p=0.000), 사회적 장애 3.87 점(p=0.002), 사회적 분리에서 4.06점으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0). 결론적으로 구강내 증후 및 증상이 적을수록,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함으로써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다고 평가되었다. 산업장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근로자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매체와 적합한 교육방법, 구강검진과 계속구강건강관리와 같은 산업구강보건제도의 체계화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섭취와 치주염 유병간의 관련성 (An Association between Vitamin Intakes and Established Periodontitis in Korean Adult Population)

  • 천세희;정성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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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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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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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섭취와 치주염과의 관련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에서 건강조사와 구강검진 및 식이조사에 모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6,245명의 자료를 추출한 후 복합표본설계를 반영하기 위하여 가중치를 고려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전신건강상태와 행태, 구강건강상태와 행태 및 비타민 섭취 5분위에 따른 치주염 유병률의 차이를 ${\chi}^2$-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 전신건강상태와 행태 및 구강건강상태와 행태를 보정한 비타민 섭취와 치주염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치주염 유병률은 성별, 나이, 결혼상태, 교육, 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주관적 건강상태, 심혈관질환 여부, 당뇨 여부, 음주행태, 흡연상태, 및 BMI에 따른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5), 칫솔질 횟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구강위생용품 사용여부에 따른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한편 고려된 비타민 중 비타민 A와 레티놀 및 비타민 B2 섭취가 적을수록 치주염 유병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전신건강상태와 행태 및 구강건강상태와 행태를 보정한 후에는 비타민 B2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OR: Q1=1.00, Q2=0.72, Q3=0.73, Q4=0.76, Q5=0.84). 따라서 적절한 비타민 B2의 섭취는 치주염 유병위험을 감소시킴으로써 한국 성인 인구의 지속적인 치주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초 수급 노인들의 구강건강 행태가 잔존 치아 수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Convergent effects of oral health behaviors on number of remaining teeth of the elderly welfare recipients)

  • 조민정;박의정;신해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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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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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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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인들의 불소도포 및 스켈링 사업을 통하여 그들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관련 행태를 살펴보고 잔존 치아 수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한다. 65세이상 기초 수급자 노인 66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구강검진을 통하여 틀니사용 유무와 잔존 치아 수 등을 조사하였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잔존 치아 수는 줄어들었으며, 성별, 연령, 구강위생용품의 사용, 자가 구강상태 진단,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유무에 따라서 잔존 치아 수에 차이가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5). 잔존 치아 수는 대상자 개인의 구강 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노인들의 구강건강 행태가 잔존 치아 수에 미치는 융복합적 용인을 샆펴보고,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진료의 확대와 보건관리의 제공을 유지하기 위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었으면 한다.

상수도수불화사업이 구강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Study on Influence of Water Fluoridation Program on Oral Health Status)

  • 박명숙;남영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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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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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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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상수도수불화사업이 구강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향후 상수도수불화사업 수행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상수도수불화지역인 청주시 상당구, 상수도수비불화지역인 안양시 만안구를 대상지역으로 하였으며, 2003년도 7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C초등학교와 안양시 만안구 A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수도수불화에 대한 설문지 조사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는 청주 1.69개, 안양이 2.11개로 상수도수불화지역인 청주에서 낮았다(P=.010). 2. 우식경험영구치율(DMFT rate)은 청주 6.72%, 안양 7.94% 로 상수도수불화지역인 청주가 낮았다. 3. 제1대구치건강도는 청주 95.54%, 안양이 94.10%로 상수도수불화지역인 청주에서 높았다(P=.002). 이 연구는 상수도수불화사업의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상수도수불화사업이 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구강건강증진을 향상에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국민구강건강증진은 아울러 구강건강보험재정의 비용절감과 연관이 있다고 사료되며, 이를 위하여 전국 모든 지역에 상수도수사용을 확대 실시하여, 상수도수와 불소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한 신뢰 구축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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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 관련성: EuroQoL-5 Dimension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EuroQoL-5 Dimension))

  • 최은실;유지영;김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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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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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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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3년 KNHANE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HRQoL 관련성을 EQ5D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16~64세 성인 3,252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치아통증과 운동능력, 통증 및 불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고, 저작 불편과 말하기 불편은 EQ5D 구성요소 5가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은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 및 불편, 불안 및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어 구강건강 상태와 EQ5D 구성요소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EQ5D 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변수를 보정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치아통증, 저작 불편, 말하기 불편,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이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증진은 HRQoL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되므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차원의 교육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초등학교 내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여부에 따른 아동의 치아우식경험도 비교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School Oral Health Clinics to the Dental Caries Experience of Children)

  • 임순환;김응권;권미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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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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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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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여부에 따라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상태의 차이를 파악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한 본 연구는 사업군으로 화성시의 화산초등학교 아동1163명과 대조군은 동일 지역권 내의 S 초등학교 아동 485명을 대상으로 2004년 5월1일부터 5월 30일 까지 구강검사를 시행하였고 자료를 이용하여 얻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영구치 우식경험율은 두 군 모두에서 학년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며 특히 대조군에서 더 높고 사업군은 45%이며 대조군은 65%로 사업군이 낮게 조사되었다. 2. 우식경험영구치율도 두 군 모두에서 학년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며 그 비율이 대조군에서 더 높고 사업군은 30.%이며 대조군은 44.0%로 사업군이 낮게 조사되었다. 3. 우식경험 영구치 지수는 사업군은 1.0개 대조군은 1.6개로 사업군이 낮고 1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증가율도 사업군에서 훨씬 양호하였다. 4. 우식영구치율은 1학년 때에는 사업군에서 약간 높았던 것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업군에서 비교적 낮아지며 6학년에서는 사업군 42.0% 대조군 87.0%로 대조군보다 사업군에서 거의 50%이상 낮게 조사되었다. 5. 처치영구치율은 1학년 때에는 대조군에서 약간 높은 경향이었으나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업군에서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6학년에서는 사업군에서 2배 이상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검토한 결과 사업군에서 구강보건 상태가 매우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적기에 구강보건관리를 실시해 줌으로써 구강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학생의 구강보건 지식과 태도 및 행동을 변화시켜 나타난 결과로 사료되는바 학교구강보건실을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학령기 아동에게 계속적으로 포괄적 구강보건예방 사업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를 적극 활용하여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며 또한 예방업무와 구강보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각 행정단위별로 배치되어 있는 공중보건치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적극 활용하여 구강건강관리를 최고에 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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