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기능점수

검색결과 31건 처리시간 0.025초

연하장애 환자의 구강인두 기능회복을 위한 감각운동 자극의 효과 (The effect of sensorimotor stimulation for ingestion in dysphagic patients who have nonprogressive brain damage - Preliminary Study -)

  • Kang, Hyun Sook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211-219
    • /
    • 1988
  • 운동학습이론인 감각운동 통합이론을 본 연구의 개념적 틀로하여 한방병원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 중 구강인두 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대상으로 감각운동자극이 구강인두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1988년 3월초부터 5월 중순까지 예비실험 연구하였다. 감각운동자극을 주기 전에 구강인두기능을 시정하고 대상자 전원에게 저하된 구강인두기능에 따라 감각운동자극을 선택하여 하루 3번 매식후 30분전에 주었으며, 이를 일주일 동안 계속하였다. 일주일 후 다시 구강인두기능을 측정하여 자극을 주기전, 후의 기능정도를 paired t-test로 비교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자극을 주기 전보다 준 후에 머리와 목운동 조절점수가 높을 것이다”라는 제1가설은 지지되었다(t=-2.71, df=5, p=.042). 2. “자극을 주기 전보다 준 후에 씹는 능력이 증가되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t=-2.00, df=5, p=.102). 3. “자극을 주기 전보다 준 후에 입술운동의 조절점수는 높을 것이다”라는 제3가설은 지지되었다(t=-4.77, df=5, p=.005). 4. “자극을 주기 전보다 준 후에 혀 운동 조절점수가 높을 것이다”라는 제4가설은 지지되었다(t=-3.61, df=5, p=.015). 5. 자극을 주기 전보다 준 후에 연하능력이 증가되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t=-2.24, df=5, p=.076). 이상의 결과로 감각운동자극은 연하장애환자의 구강인두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PDF

인지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성향점수 분석과 회귀모델을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Using Propensity Score Approaches)

  • 차선아;배수영;남상훈;홍익표
    • 재활치료과학
    • /
    • 제12권3호
    • /
    • pp.61-77
    • /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2020년에 수집된 제8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에 참여한 지역에 거주하는 45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및 임상적 특성을 추출하여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 점수를 기준으로 분류한 인지기능, 종속변수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이다. 인지기능 그룹 간 공변량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성향점수 활용법 중 역확률가중치를 적용 후 인지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역확률가중치 적용 전의 다중회귀분석과 적용 후의 다중회귀분석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는 총 6,116명으로 인지정상군 4,367명, 경도 인지손상군 1,155명, 중증 인지손상군 594명으로 구성되었다. 성향점수 역확률가중치 적용 결과로 표준화된 평균 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를 확인하여 0.2 이상인 변수를 다시 통제하고 분석한 다중회귀모델에서 인지기능 그룹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부정적인 연관성이 있었다(정상 vs. 경도: β = -2.534, p < .0001; 정상 vs. 중증: β = -2.452, p < .0001). 결론 : 본 연구 결과에서 인지손상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음의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성향점수 활용 후 중증 인지손상보다 경도 인지손상에서 더 부정적인 연관성을 나타낸 결과는 인지손상은 저하된 정도와 관계없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지기능의 감퇴가 나타난 모든 환자들은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일부 대학생의 기능적 구강건강문해력과 구강보건지식 및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융합적 관계 (Convergent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al oral health literacy, oral health knowledge and oral health behavior of some university students)

  • 장선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7권2호
    • /
    • pp.69-75
    • /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능적 구강건강문해력과 구강보건지식 및 구강보건행태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K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2015년 6월 22일 부터 26일 까지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398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은 281(70.6)명, 교육 받은 경험이 없는 학생은 117(29.4)명으로 나타났으며,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때 교육 내용 및 설명이 여러 번 어려웠다는 학생은 194(48.7)명, 간혹 어려웠다는 128(32.2)명으로 나타났다. 기능적 구강건강문해력 점수는 절반 이상의 대학생이 낮게 나타났다. 기능적 구강건강문해력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보건지식이 높게 나타나고, 구강보건지식이 기능적 구강건강문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낮은 기능적 구강건강문해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구강보건지식 전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성인의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evel of Self-assessed Oral Health by the Adults)

  • 홍민희;정문희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265-272
    • /
    • 2011
  • 본 연구는 성인과 중 장년 집단의 구강위생상태를 비교하고,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경로모형을 제시하는데 있다. 성인 및 중 장년 남 여 각각 20명씩 편의 추출한 총 80명이 대상이었다. 2010. 7.1 - 7.30 한 달간 조사하여 수집한 자료를 SPSS VERSION 19.0과 AMOS 19.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성인과 중 장년 집단은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와 생활습관이 동질 하였다. 성인 집단의 평균연령은 25.45(${\pm}4.21$)세였고, 중 장년집단의 평균연령은 51.27(${\pm}6.18$)이었다. 2. 성인과 중 장년 집단의 구강위생상태는 12항목 위생검사 중 7항목(58.33%)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구취 및 설태와 저작기능의 정도, 과민성치아의 수 4 항목은 성인집단보다 중 장년집단이 더 높았고, 반점치아의 수 1항목은 중 장년집단보다 성인집단이 앞과 달리 더 높았다. 이 차이는 매우 유의하였다. 3. 성인 집단의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는 감염 부위의 수, TMJ장애의 정도, PHP의 점수 3변수에 의해서 34% 설명될 수 있었다. 중 장년의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는 저작기능의 정도와 타액분비양의 2변수에 의해서 26%설명될 수 있었다. 4. 성인 집단에서 경로 모형의 적합도는 CFI가 0.96이었고 TLI가 0.94로 RMSEA는 0.00으로 매우 좋았다. 이 경로에 대한 총 효과는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rightarrow$감염부위의 수 0.37, 감염부위의 수$\rightarrow$과민성 치아의 수 0.32이였고,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rightarrow$TMJ장애의 정도 .26, 부정교합의 정도$\rightarrow$TMJ장애의 정도 -.34이었다. 중 장년 집단에서 경로 모형의 적합도는 CFI가 1.00이었고 TLI가 1.15로 RMSEA는 0.00으로 매우 좋았다. 이 경로에 대한 총 효과는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의 점수$\rightarrow$ 저작기능의 정도 0.40, 저작기능의 정도$\rightarrow$감염부위의 수 0.44와 PHP의 점수 0.35, 감염부위의 수$\rightarrow$TMJ장애의 정도 0.41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성인기의 TMJ장애의 정도와 감염부위의 수를 방치한다면 중 장년기 저작기능 악화에 영향이 클 것임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성인기와 중 장년기 집단별로 자기평가 구강건강수준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어야 함이 바람직하다.

노인 구강건강 수준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 김미화;김경원;이경수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488-494
    • /
    • 2014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일개 도 농 복합시의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을 2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및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OHIP-14 설문 문항은 5점 만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아우식증 개수가 적을수록, 잔존치아 수와 일일 칫솔질 횟수가 많을수록, 의치를 장착하지 않은 그룹에서 구강건강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2.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결과, 기능적 제한 점수는 학력이 높을수록 적었다. 신체적 동통 점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신체적 능력저하는 학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3. 구강건강상태와 칫솔질 횟수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결과, 기능적 제한과 신체적 동통, 정신적 불편, 정신적 능력저하, 사회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 점수는 치아우식증 개수가 많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고, 잔존치아가 많을수록, 의치장착을 하지 않은 그룹에서 삶의 질이 좋았다. 4.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충치의 개수와 의치장착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 노인들의 구강건강상태의 수준과 노인들의 삶의 질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나이가 들더라도 잔존치아 수를 많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의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under Visiting Health Care)

  • 이근유;조영식;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325-332
    • /
    • 2015
  • 본 연구는 충남 A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을 조사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연구되었으며 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평균 연령은 77.1세였고, 평균 잔존 치아 수는 12.7개, 주관적 건강인지도 평균은 2.27, 일상생활점수 평균은 7.39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91.0%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GOHAI 점수의 평균은 37.36으로 나타났으며 점수가 낮았던 문항은 구강상태에 행복한 경험이 없음, 걱정이 있음,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문제가 있음의 순이었다.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GOHAI의 관계는 점심식사 후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 무자격자에 의한 진료경험, 구강검진, 스케일링 경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미 충족 치과진료 여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의 총점에서는 잔존 치아수(p<0.001)와 나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하위요인에서는 남성이 통증과 불편요인에서 점수가 높았고(p<0.05), 74세 이하에서 기능제한요인의 점수가 높았다(p<0.01) 잔존 치아 수에서는 통증과 불편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p<0.05), 잔존 치아수(p<0.001), 주관적 건강 인지도(p<0.00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평가지수 점수는 낮은 편이며 연령, 치아수, 주관적 건강 인지도와 연관성이 부분적으로 확인되었기에, 방문건강대상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아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물 제작 등 틀니 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재원 외에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장착된 의치 관리 및 구강건강증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

저작기능장애의 구강근기능훈련이 구강위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Oral Myofunctional Exercise on the Oral Health in Masticatory Dysfunction)

  • 오나래;윤성욱;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5호
    • /
    • pp.455-463
    • /
    • 2019
  • 본 연구는 최종대상자는 56명을 대상으로 실험군 29명, 대조군26명을 배정한 후, 실험군에게 구강안면프로그램을 교육하여 저작기능을 향상 시킴으로써 집단 간 구강위생 및 실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프로그램 효과분석은 프로그램 전-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의 평균 사후 $9.57{\pm}1.44$점 이었고, 대조군은 사후 평균은 $8.68{\pm}1.46$점으로 실험군의 OHBI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p<0.05)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QHI 점수는 평균 사후 $1.00{\pm}.14$점 이었고, 대조군은 사후 평균은 $1.03{\pm}.23$점으로 실험군의 QHI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실험군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점수는 $4.13{\pm}.17$점 이었고 대조군은 $3.94{\pm}.2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구강안면프로그램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의 효과는 집단 간 치면세균막 지수, 구강건강행동지수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안면운동프로그램을 저작기능의 향상과 구강위생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치과 임플란트 시술 전·후 만족도 변화 비교 (Comparison of Satisfaction Before and After Dental Implant)

  • 김창숙;강수경;안분숙;유시은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1권2호
    • /
    • pp.181-187
    • /
    • 2021
  • 본 연구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시술 후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행된 연구이다. 일개 치과병원에 내원한 임플란트 환자 1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플란트 시술 전·후의 저작 기능은 1.07점, 사회적 기능 만족도 점수는 0.7점, 심리적 기능 만족도 점수 0.97점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간 추적관찰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고 환자의 만족도 변화를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한 지속적인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임플란트 최종 보철물 장착 후 구강보건교육과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치매환자의 구강관리가 삼킴기능과 구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Health Care on Swallowing Function and Swallowing-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Dementia)

  • 배성환;백지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7호
    • /
    • pp.449-459
    • /
    • 2019
  • 본 연구는 장기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이것이 삼킴 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광주, 전남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에 입소한 치매환자 60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삼킴곤란 임상척도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결과는 첫째,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치매환자의 구강관리가 삼킴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구강관리 점수에 따라 삼킴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각각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p<.01). 둘째, 치매환자의 구강관리, 삼킴기능과 구강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치매환자의 구강관리는 삼킴기능(r=.405, p<.0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r=.462, p<.01) 그리고 삼킴기능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r=.351, p<.01)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장기 요양시설 이용자의 구강관리는 삼킴 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매우 밀접한 관련을 나타내었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시간에 따른 삼킴 기능 변화 (Dysphagia and Oral Function in Chronic Stoke Patient: 3 Months Follow up Study)

  • 임익재;고명환
    • 재활복지
    • /
    • 제22권1호
    • /
    • pp.141-156
    • /
    • 2018
  • 본 연구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대학 병원에 입원 또는 재원중인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삼킴 장애 양상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지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맨 삼킴 능력 평가(Mann Assessment Swallowing Ability)에 의해 178점 이하의 점수를 보인 삼킴 장애 환자들로 이 기간 동안 최소 2회 이상의 비디오투시조영 삼킴 검사(videofluroscopic swallowing examination)를 수행한 환자 10명 이었다. 또한 이들의 삼킴 문제를 비교하기 위해 나이와 성별을 고려한 정상 성인 8명이 대조군으로 참여하였다. 시간에 따른 삼킴 장애 및 삼킴 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구강통과시간, 인두통과시간, 후두폐쇄유발시간, 바륨 삼킴 검사(Modified Barium Swallowing Impairment Profile: $MBSImP^{TM(c)}$) 및 기능적 구강 섭취 척도(Functional Oral Intake Scale: FOIS)를 평가하였다. 삼킴 평가는 입원 후 일주일 이내에 이루어졌으며 기초선 평가 후 3 개월이 지난 뒤 재검사되었다. 연구 결과, 기초선 평가에서 만성 뇌졸중 환자는 정상인보다 지연된 삼킴 시간을 보였다(구강통과시간; z=-3.60, p<0.001, 인두통과시간; z=-2.77, p=0.004, 후두반응시간; z=-3.56, p<0.001). 만성 뇌졸중 환자군은 3개월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삼킴 시간을 보여 삼킴 효율성은 개선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MBSImP^{TM(c)}$와 FOIS 결과에서 구강 단계의 삼킴 기능과 구강 섭취 능력이 두 시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MBSImP^{TM(c)}$; z=-2.02, p=0.04, FOIS; z=-2.27, p=0.02). 3개월 후에 뇌졸중 환자는 구강 기능 및 구강 섭취 능력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부 삼킴 기능이 회복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삼킴 장애 양상을 규명하고 호전 가능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삼킴 문제를 관리하고 계획하는 기초 자료를 수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