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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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안정장치 사용 전, 후의 하악과두 위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NDYLAR POSITIONAL CHANCES BEFORE & AFTER STABILIZATION SPLINT THERAPY)

  • 이숙경;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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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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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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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부속 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환자중 Panadent 교합기 및 condylar position indicator(CPI)를 이용하여 중심위-중심교합 편위양을 측정한 결과, 전후방 및 수직적 편위양이 1.00mm이내, 측방편위양이 0.30mm 이내인 정상범주를 넘는 부정교합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하여 3개월간 교합안정장치를 24시간 장착하고, CPI 및 transcranial projection을 이용하여 교합안정장치 장착전과 장착후의 하악과두의 위치변화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PI상의 모든 군에서 중심교합-중심위 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01). 2. transcranial projection상의 superior joint space의 Rt와 Lt+Rt/2에서 중심교합-중심위 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5). 3. CPI상의 모든 superior-inferior components군에서 교합안정장치 사용 전, 후의 중심교합-중심위 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1). 4. transcranial projection상의 superior joint space의 Rt를 제외한 모든 군에서 교합안정장치 사용 전, 후의 중심교합-중심위 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볼 때 중심교합-중심위 사이의 변화를 평가하는데는 transcranial projection보다 CPI가 보다 유용하며, 교합안정장치는 하악과두의 전, 후방적 위치변화보다는 수직적 위치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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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교합자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경추골성숙도에 관한 연구 (THE SKELETAL MATURITY OF CERVICAL VERTEBRAE OF CHILDREN WITH NORMAL OCCLUSION AND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 양규호;최남기;최봉선;이영준;류선열;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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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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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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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정상교합자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간의 성장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8-12세 여자를 대상으로 하여 진단 석고 모형과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기준으로 정상교합자 172명,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191명 총 363명을 분류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경추의 하연의 만곡도와 수직 수평 길이의 비를 측정해서 연령이 증가함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제$2{\sim}6$경추의 하연의 만곡도는 정상교합자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모두에서 일정하게 증가하였다. 2.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제$3{\sim}6$ 경추의 수직 수평 길이의 비도 정상교합자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모두에서 일정하게 증가하였다. 3. 제$2{\sim}6$경추의 하연의 만곡도와 제$3{\sim}6$경추의 수직 수평 길이의 비에서 정상교합자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간의 경추골성숙도 차이를 조사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정상교합자와 골격성 IIII급 부정교합자간의 경추골성숙도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므로 성장에 차이가 없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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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II 급 환자의 안면 수직고경및 교합평면의 특징에 관한 두부방사선학적 연구 (ROENTGENOCEPHALOMETRIC STUDY ON FACIAL HEIGHT AND OCCLUSAL PLANE INCLINATION IN CLASS II MALOCCLUSION GROUP)

  • 남동석;정미향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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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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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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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II급 부정교합자의 교합평면의 형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안면의 수직고경과 연관지어 정상교합군과 비교하여 교합평면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골격성, 치성요인의 기여정도를 알아보고자 했다. 성장과 연령군의 변이를 배제하기 위해 성장이 완료된 성인만을 연구대상으로 정하였다. 정상교합자 50명과 서울대학교 치과진료부 교정과에 내원한 50명의 Angle class II 환자의 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분석을 통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크게 관찰된 교합평면의 경사도는 다음과 같다. ; SN-FOP, FH-BOP, MP-BOP, AB-BOP, AB-FOP, Facial plane-BOP, FP-FOP 2. 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후안면 고경, 특히 후하안면고경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교합평면과 상하악 전치가 이루는 각은 II급 부정교합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고, 대구치와 이루는 각은 상악 대구치와 해부학적 교합평면이 이루는 각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4. 교합평면의 위치를 결정하는 요소중에서 하악절치에서 하악평면에 이르는 거리만이 II급 부정교합군에서 유의하게 컸다. 5. III급 부정교합군에서는 수직피개도와 교합평면 경사도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정상 교합군에서는 수직피개도와 교합평면 경사도간에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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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분류에 따른 상악 중절치의 치관-치근 각도(Collum Angle)에 대한 연구 (MAXILLARY INCISOR CROWN-ROOT ANGLE(COLLUM ANGLE) IN DIFFERENT MALOCCLUSIONS)

  • 홍희숙;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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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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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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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측모두부 방사선 계측사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상악 중절치의 장축은 치근첨(Root Apex)과 절치단(Incisor Edge)를 연결한 선을 사용하지만 일부 부정교합 환자에서는 치관장축과 치근장축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두장축이 이루는 각을 치관-치근각도(Collum Angle)라 하며, 이 각도는 교정치료의 진단 및 치료과정에 고려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제 I 급 부정교합 환자 31명, 제 II급 1류 부정교합 환자 30명, 제 II 급 2류 부정교합 환자 31명, 제 III급 부정교합 환자 31명에서 치관-치근 각도를 계측하여 부정교합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측모두부 방사선 계측사진에서 사용되는 항목들과의 상관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부정교합 분류에 따른 치관-치근 각도의 평균값은 제 I 급 부정교합에서는 $3.11^{\circ}{\pm}3.54^{\circ}$, 제 II급 1류 부정교합에서는 $1.23^{\circ}{\pm}2.41^{\circ}$, 제 II급 2류 부정교합에서는 $3.77^{\circ}{\pm}4.39^{\circ}$, 제 III급 부정교합에서는 $3.90^{\circ}{\pm}4.08^{\circ}$ 이었다. 2. 제 II급 1류 부정교합군의 치관-치근 각도와 제 II급 2류, 제 III급 부정교합군의 치관-치근 각도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3. 치관-치근 각도와 측모두부 방사선 계측사진에서 사용되는 다른 항목들과의 상관관계에서 제 I급 부정교합에서는 IMPA, 제 II급 1류 부정교합에서는 Wits, 제 II급 2류 부정교합과 제 III급 부정교합에서는 Overbite이 가장 큰 상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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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의치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 분포 양상 비교연구 (Comparison of the Strain on the Alveolar Ridge According to the Occlusal Scheme of Complete Dentures)

  • 최원준;임영준;김창회;김명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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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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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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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총의치가 잔존치조제에 가하는 응력은 지지골의 흡수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하악골에서 더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응력은 측방력과 관련이 있고, 이는 총의치의 교합력에 따라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총의치의 교합양식(양측성 균형교합-33도 해부학적 치아, C군 ; 무교두교합-0도 비해부학적 치아, M군 ; 설측교두교합,-상악은 33도 해부학적 치아와 하악은 0도 비해부학적 치아, L군)에 따른 하악잔존치조제에 미치는 응력의 크기를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비교하는 것이다. 기성 아크릴릭 무치악 모델을 이용하여 양측성 균형교합, 무교두교합, 설측교두교합 양식을 갖는 총의치를 제작하여 이를 T-ScanII(Tekscan, Boston, U.S.A)를 이용해 기록했다. 하악 무치악 아크릴 모형을 1.5 mm 일정하게 삭제한 뒤 실리콘으로 점막을 재현하여 제1소구치와 제1대구치 부위에 각각 $4{\times}6$의 linear strain gauge를 부착했다. 교합기에 모형을 부착한 상태에서 Universal Testing Machine(instron$^{(R)}$ 5567, Bluehill 2.0 software ,U.S.A.)으로 50 N과 150 N의 힘을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일정하게 가하여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값을 측정했다. 중심위와 전방위 상태에서는 전방과 후방의 응력값을 교합양식에 따라 비교하고, 측방위에서는 작업측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값을 비교하였다. 이상과 같은 실험으로 양측성 균형교합에서의 응력값이 비작업측을 제외하고는 모든 위치에 서 설측교두교합과 무교두교합보다 더 컸으며, 비작업측과의 차이값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 변화율도 가장 컸다. 그러나, 측방운동시 비작업측의 응력은 양측성 균형교합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에서의 부정교합 여부와 골격형태, 연령, 성별에 따른 교합력의 비교 (Comparisons of occlusal force according to occlusal relationship, skeletal pattern, age and gender in Koreans)

  • 윤혜림;최윤정;김경호;정주령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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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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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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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인 정상교합자와 부정교합자 사이의 교합력의 크기와 교합 시의 접촉 면적의 차이 및 골격 형태와 교합 관계, 연령, 성별이 교합력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 15명, 부정교합자 636명에서 일회용 pressure sensitive sheet (Dental $Prescale^{(R)}$ 50H, typeR, Fuji Film Corp., Tokyo, Japan)를 자연 두부위에서 최대 근력으로 교합하도록 한 후, CCD camera ($Occluzer^{(R)}$ FPD 707, Fuji Film Corp., Tokyo, Japan)로 판독하여 교합력의 크기 및 접촉 면적을 측정하였다. 정상교합자군의 교합력의 크기는 $744.5{\pm}262.6N$, 접촉면적은 $24.2{\pm}8.2mm^2$으로, 부정교합자군의 $439.0{\pm}229.9N$, $12.4{\pm}10.7mm^2$에 비해 교합력의 크기와 접촉 면적이 유의하게 컸다 ($p$ < 0.05). 부정교합자군의 경우 연령에 따른 교합력의 차이는 없었으나, 남자가 여자에 비해 큰 교합력을 가지고 있었다 ($p$ < 0.05). 악안면의 전후방적인 골격 형태를 나타내는 ANB 및 골격성 1급 부정교합에서의 구치부의 Angle 분류는 교합력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수직적인 골격 형태를 구분하는 mandibular plane angle, gonial angle이 큰 경우, 교합력이 유의하게 작았다 ($p$ < 0.05). 하지만, 교합력의 크기와 접촉 면적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점과 접촉 면적을 통제한 상태에서의 골격 형태와 교합력의 크기 사이에는 유의할 만한 상관관계가 없는 점을 고려한다면 수직적인 골격 형태가 직접적으로 교합력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수직적인 골격 형태에 따른 접촉 면적의 감소가 교합력 저하에 관여한다고 판단된다.

Y 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내원환자의 지역분포와 부정교합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s and Trends in Malocclusion Patients from Department of Orthodontics, College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 유형석;유영규;이장열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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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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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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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6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은 부정교합 환자중에서 진단용 석고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되고 지역 거주지가 확실한 9159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내원 환자의 성별 분포, 연령별 내원 환자의 분포, Angle씨 부정교합 분류, 제 I급 부정교합 양상의 분류 및 지역적 분포 특성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의 수가 1992년에 비해 1997년 86%가 증가하였으며 1995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 연령별 내원 분포에서 19세 이상군의 비율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춘기전 아동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성인 교정환자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Angle씨 부정교합 분류에 의한 내원 환자 분포에서 제 III급 부정교합자가 3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제 I급 부정교합이 33.3%, 제 II급 부정교합은 28.6%의 빈도를 보였다. 4. 제 I급 부정교합자중 총생(crowding)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가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 변화에서는 돌출(protrusion)환자는 점차 증가 양상을 보여 96년에는 3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개교합과 반대교합 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5. 내원 환자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서울시 환자가 전체 내원 환자의 70%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서울시 내원환자중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3-6km의 거주자가 3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경 9Km이내에서 전체의 69%를 차지하였다. 4. 수평피개보다는 수직피개가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개방교합의 경향이 커질수록 치근흡수의 빈도가 높았다. 5.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을 함께 나타내는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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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제거장치와 근기능요법을 이용한 혀내밀기 원인성 개방교합의 치료 (TREATMENT OF OPEN BITE BY TONGUE THRUSTING HABIT USING HABIT BREAKING APPLIANCE AND MYOFUNCTIONAL THERAPY)

  • 최지원;오유향;이창섭;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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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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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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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흡지벽, 수직적인 골격 발육부전 등 여러 원인을 갖는 개방교합은 치아와 치조돌기에 국한되어 있는 단순 개방교합, 수직골격 발육부전에 의한 골격성 개방교합인 복잡 개방교합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 개방교합은 흡지벽, 농설벽 등 국소적 원인에 의하며 치조돌기의 수직적 발육결여와 상하악 잔치의 맹출 장애 등의 특징을 보인다. 농설벽은 혀가 상하악 전치 사이에 위치하고 혀의 주변부위가 구치부 교합면 사이에 놓이지 못하게 됨으로써 구치부 과맹출에 의한 전치부의 개방교합과 상악전치의 전돌을 가속화하게 된다. 악습관에 의한 개방교합을 가진 어린이에서는 습관을 없애주는 것이 개방교합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Hawley type 장치에 crib을 첨가하거나 oral screen을 장착시켜 농설벽을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근기능요법은 동기유발과 혀의 기능을 조절하고 입술운동을 통해 새로운 연하운동을 발전시키도록 훈련하여 부정교합을 교정하거나 개방교합의 재발을 방지한다. 본 증례는 농설벽에 의한 개방교합을 가진 8세 여자 환자에서 탄성고무, 빨대를 이용한 연하연습과 발음연습을 포함한 근 기능요법과 습관제거장치를 이용해 습관의 중지 및 개방교합의 개선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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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에 관한 역학적 연구(1990${\sim}$1999) (An Epidemiologic study on the Orthodontic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Orthodontics, Chosun University Dental Hospital Last 10 Years(1990${\sim}$1999))

  • 윤영주;김광원;황미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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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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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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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부정교합 유형이나 지역 분포 및 시대적 변화 등을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환자의 적절한 의사소통을 위한 자료나 정보제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오는 21세기에 변모될 치의학을 준비하고 발전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부정교합 치료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간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받은 부정교합 환자 중 진단용 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된 3,070명을 대상으로 하여 부정교합의 양상과 내원환자의 분포 및 변화추세를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내원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었으며, 남자가 43.5%, 여자가 56.5%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 1.3배 더 많았다. 2. 연령별 분포에서 7세에서 12세 군의 내원율이 3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13세에서 18세 군이 32.0%, 19세에서 24세 군이 19.6%, 25세 이상 군이 7.1%, 0세에서 6세 군이 3.4%으로 가장 낮았다. 3. Hellman 치령별 분포에서 남녀 모두 영구치열의 완성기인 IVa가 5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내원환자의 거주지 분포에서 광주시내 거주자가 내원환자의 71.0%로 10km이내가 56.3%, 20km이내가 14.7%였다. 5. 내원환자의 주소(chief complaint)별 분포에서 전치부 반대교합이 2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하악전돌은 12.6%, 상악전치전돌은 12.2%를 보였다. 6. Angle씨 부정교합 분류별 분포에서 제I급 부정교합이 38.9%, 제 II급 1류 부정교합은 20.7%, 제 II급 2류 부정교합은2.0%, 제III급 부정교합은 38.4%였으며, 남자에서는 제III급 부정교합이, 여자에서는 제I급 부정교합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7. 치아의 수직관계이상에 있어서 제II급 1류와 2류 부정교합에서는 과개교합이 24.3%와 56.7%로, 제III급 부정교합에서는 개교합이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8. 골격의 전후방적 부조화에 있어서 제II급 부정교합은 하악골 발육부전으로 인한 경우가 39.3%, 제III급 부정교합은 하악골 과다성장으로 인한 경우가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9. 교정치료시 발치유무에 따른 분포에 있어서 발치 치료는 33.1%, 비발치 치료는 66.9%를 차지하였고, 발치치료 중 38.6%가 상하악 좌우측 제1소구치를 발거하였다. 10. 악교정 수술환자는 매년 계속 증가 추세에 있었으며, 전체 환자의 7.9%가 악교정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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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성 마모 환자의 전악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iatrogenic attrition patient)

  • 임나경;신수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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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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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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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일생에 걸친 치아의 생리적 마모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치아 마모가 교합 수직고경의 감소, 저작 시 통증 및 저작 기능 상실, 심미성 소실 등의 병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판단되는 경우 치과의사가 이를 회복시켜주어야 한다. 본 증례 환자는 '아래 앞니가 입천장에 닿아서 아프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다. 상악의 부적절한 보철물에 의한 하악 치열의 의원성 마모와 그에 따른 외상성 교합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하였다. 진단모형 분석 및 납형조각을 통해 수직고경 거상을 결정하였으며 상악 및 하악을 적절한 고정성 보철물로 재수복하여 심미적 및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