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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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악물기 시 발생되는 치아변형에 대한 구강보호장치의 역할 (Effect of Mouthguard on Tooth Distortion During Clenching)

  • 이윤;최대균;권긍록;이성복;노관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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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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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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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그 동안 많은 연구와 실험에서 운동 중 외상에 대한 마우스가드의 악골, 치아 및 구강조직의 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치아 및 구강조직의 장애는 강한 외상 외에도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이악물기와 같은 장애로도 발생한다. 이러한 장애는 주로 구치부의 병적인 교모, 치조골 흡수, 치아 상실 및 교합의 붕괴로 나타난다. 마우스가드의 장착이 이러한 장애를 예방하는데 유효한 것으로 생각되나 그 효과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이악물기에 의해 치아에 발생되는 뒤틀림을 마우스가드가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 하였다. 7명의 건강한 성인의 치료경험이 없는 하악 제1대구치를 피검치로 선정하고 이축(bi-axial)의 스트레인 게이지를 치아 협면에 접착 하였다. load cell에 의해 측정된 최대 교합력을 기준으로 최초 치아 접촉, 중간 강도의 교합력, 최대 강도의 교합력으로 이악물기 강도를 3단계로 구분 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 세 단계의 이악물기 강도에서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을 측정하고, 마우스가드 장착 후에도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과 후 각각 세단계의 이악물기 단계 사이의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 후에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SPSS 13.0 프로그램을 이용 (Wilcoxon signed rank test) 95%의 유의수준에서 통계분석 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은 이악물기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 하였다. 마우스 장착 후에도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은 이악물기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 하였다. 모든 피검자에서 이 악물기 강도에 상관없이 마우스가드 장착으로 스트레인이 감소하였다. 치아의 최초 접촉 시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 최대 이악물기 강도에서는 치아에 발생되는 스트레인이 50-90% 감소하였다. 마우스가드는 이 악물기에 의해 발생되는 치아의 뒤틀림을 감소시켰다. 그러므로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발생되는 이 악물기에 의한 치아의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에 오른 진료상담 내용의 분석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PARENTAL CONSULTATION ON THE WEBSITE OF KORE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 오영준;민윤경;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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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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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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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조사는 대한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의 진료장담 코너의 내용을 분석하여 분야별 분포를 조사하고 그 경향을 파악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조사대상은 1998년 9월 28일부터 2002년 2월 26일까지 대한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 진료상담 코너에 오른 2142개의 질문이었으며, 이들을 7개 대항목과 37개 소항목, 그리고 연령대별 분포상황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환아의 연령대를 $0{\sim}6$개월, $7{\sim}12$개월, $13{\sim}24$개월, $25{\sim}36$개월, $3{\sim}6$세, $7{\sim}12$세, 13세 이상으로 분류하였을 때, $13{\sim}24$개월의 아동과 3세${\sim}$6세의 아동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2. 대항목별 분류에서는 성장과 발육, 발육장애 및 구강질환, 행동조절, 수복 및 치수치료, 치열과 교합유도, 외상성 손상 및 외과적 치료, 기타로 분류하였을 때, 발육장애 및 구강질환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나타났다. 3. 소항목별 분류에서는 수복 및 치수치료, 치아의 발육과 맹출, 외상성 손상, 반대교합, 신생 유아기 잇솔질 방법의 순으로 많은 질문을 보였다. 4. 연령대별, 소항목 분류에서는 $0{\sim}6$개월에서는 신생치 선천치, $7{\sim}12$개월, $13{\sim}24$개월에서는 치아의 발육과 맹출, $25{\sim}36$개월, $3{\sim}6$세에서는 수복 및 치수치료, $7{\sim}12$세에서는 반대교합을 제외한 교정치료의 시기와 방법, 13세 이상에서는 수복 및 치수치료에 관하여 가장 많았다. 5. 반대교합, 외상성 손상, 연조직 질환에 관한 질문은 연령대별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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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환자의 교정치료전 치근흡수에 관한 방사선학적 연구 (A Radiographic Study on Root Resolution in the Malocclusion Patients before Orthodontic Treatment)

  • 황충주;송영윤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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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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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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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영구치의 치근흡수는 대개 특별한 상황, 즉 외상, 감염, 교정적 치아이동, 또는 전신질환의 경우에만 일어난다고 생각되어 왔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영구치의 치근흡수를 나타낼 수 있음이 보고된 이래로 치근흡수의 원인을 밝히려는 많은 연구가 있었다. 특히, 교정치료와 연관된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교정치료를 위해 내원한 영구치열기의 부정교합 환자에서 교정치료전 치근흡수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교정치료를 위해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 중에서 제 3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영구치의 치근 형성이 완료된 사람을 대상으로 전치부는 평행촬영법으로 촬영한 구강내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구치부는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교정치료전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개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와 나이, 성별, Angle씨 분류법에 따른 부정교합 분류, 수평피개 및 수직피개, 상하악 전치부 치축각도 등의 분류에 따른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그리고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 및 뚜렷한 교합마모면과 치근흡수의 빈도에 대해서 분석해 보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연구에서 조사된 모든 사람에서 하나 이상의 치아에서 치근흡수를 나타내었고, 총 22,099개의 치아 중에서 7,920 개의 치아, 즉 $35.84\%$에서, 또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빈도가 높았다(p<0.01). 2. 개개 치아에서의 치근흡수 감수성은 전체적인 이환치아에 대해서는 하악 전치, 상악 전치 순으로 감수성이 높았지만, 뚜렷한 치근흡수에 대해서는 상악 중절치, 상악 제 1 소구치, 상악 측절치 순으로 감수성이 높았다. 3. 상하악 전치의 치축 각도에 대해서는 상악 전치 치축 각도가 클수록 상악4전치의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고, 하악 전치 치축 각도가 클수록 하악 4 전치의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4. 수평피개보다는 수직피개가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개방교합의 경향이 커질수록 치근흡수의 빈도가 높았다. 5.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을 함께 나타내는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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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에 의해 함입된 치아의 교정적 견인을 통한 치험례 (ORTHODONTIC TRACTION OF TRAUMATICALLY INTRUDED TEETH : CASE REPORT)

  • 김해리;오소희;김영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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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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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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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어린이에서 치아의 외상성 손상은 흔히 일어나는 문제이며, 손상 부위 및 정도에 따라 치아의 파절, 치주조직의 손상, 지지골 조직의 손상, 연조직의 손상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치주조직의 손상 중 치아가 외상에 의해 함입된 경우는 상악전치부에서 흔하며, 다른 유형의 손상에 비하여 비교적 발생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치축방향으로 충격이 가해져 치수뿐만 아니라 지지조직까지 손상을 일으킨다. 치아의 함입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는 유전치나 조금 함입된 미성숙 영구 전치의 경우, 인위적인 재위치 없이 3-4주 동안 재맹출을 기대할 수도 있으나, 심하게 함입되어 재맹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영구 전치의 경우에는 교정적 견인을 통해 교합수준에 이르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고정성/가철성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에는 약하고 지속적인 힘을 이용하여 치아를 치관방향으로 이동시킨다. 자발적 재맹출, 교정적 견인이 불가능 한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치아를 재위치 시키고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외상으로 인해 상악 좌측 영구 중절치가 함입되어 내원한 8세 7개월과 9세 11개월의 환아에서, 치수 괴사에 대한 통상적인 근관치료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적 견인을 통해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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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감소된 치주지지를 갖는 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에 대한 고찰 및 증례보고 (A Case Report and Review on 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 with Severely Reduced Periodontal Tissue Support)

  • 오상천;김윤상;김유진;김민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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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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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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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주질환이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되면 대개 많은 량의 치주조직지지가 상실된다. 일부 치아 주변으로 발생되는 이러한 조직 파괴는 그들의 심한 동요 때문에 일부 치아들은 스스로 탈락되거나 발치가 요구되는 단계까지 진행된다. 이러한 경우에 적절한 치주치료와 유지 그리고 교합평형을 고려한 치주-보철 치료를 포함하는 포괄적 치료계획이 그들의 건강, 기능, 심미 등의 수복을 위해 필요하게 되고, 이러한 치주-보철치료 중의 하나인 크로스-아치 고정성국소의치(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s, CAFPDs)가 심하게 감소된 치주조직지지를 갖는 치아들의 안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 이러한 보철물의 디자인에 따른 생역학적 개념과 교합양식에 대해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본 논고에서는 교합성외상 그리고 CAFPDs를 통해서 본 Ante's law의 재조명, 치료 원칙, 교합부여, 장기적 예후 등에 대한 정리를 보여줄 것이며 증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외상성 교합의 2예 (TWO CASES OF TRAUMATIC OCCLUSION)

  • 강홍구;이재신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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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통권1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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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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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Traumatic occlusion is a morbid condition that is caused by repeated occlusal stresses exerted on the periodontium that exceed the physiologic limits of tissue tolerance and contribute to the breakdown of the supporting tissue of the teeth. In reviewing these cases, the authors obtained the following results. 1. Roentgenographic examination revealed the typical signs of traumatic occlusion: severe resorption of roots, destruction of alveolar bone. 2. The major factor of traumatic occlusion is abnormal occlusal force. 3. The rsorptions of roots and periodontal changes which are caused by traumatic occlusion depend on the individual variation of the physical potential. 4. The pathologic features of traumatism are basically different from those of inflam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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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외상성교합이 치주조직의 혈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Vascular Changes of the Periodontium in Experimental Trauma from Occlusion)

  • 김기효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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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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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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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Trauma from occlusion causes apparent changes in the blood vessels of the periodontal ligament. The initial response is primarily mechanical, due to compression, and secondarily characterized by necrotic changes. Recently, many investigators are concerned with vascular changes in relation to the loss of the alveolar bone. Author observed vascular changes of the periodontium in the experimental trauma from occlusion on rats. The results were observed as follows.: 1) There were no remarkable changes in the gingiva. 2) The blood vessels that normally occupied a position closer to the bone surface showed a displace-ment toward the cemental surface due to trauma from occlusion. 3) There were no appreciable changes of the alveolar bone in the initial period of trauma from occlusion, whereas there was excessive resorption of the alveolar bone in the long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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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형성 기술을 활용한 임시 의치 수복 증례 (The case of interim denture applying for thermoforming technique)

  • 윤준구;송영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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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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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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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고로 인하여 갑자기 치아를 상실하게 된 환자에게 정신적 안정,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빠른 임시 보철물 수복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외상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치아 상실이 발생한 환자에게 열형성 기술(thermoforming technique)을 이용한 수복을 시행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Lesch-Nyhan 증후군 환아의 자해에 의한 혀의 외상 (TONGUE INJURIES BY SELF MUTILATION IN LESCH-NYHAN SYNDROME PATIENT: A CASE REPORT)

  • 김지희;최병재;김성오;최형준;손흥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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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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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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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Lesch-Nyhan 증후군은 드물게 나타나는 X 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purine의 대사 장애를 보이는 질환이다. Purine의 대사 장애는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hypoxanthine guanine phosphoribosyl transferase의 결손 또는 활성 감소로 인하여 나타나며, 요산의 과다 생산에 의한 요산과다혈증, 요산과다뇨증 등의 신장계 증상과 정신지체, 무도증 등의 신경학적 장애를 보이고, 구강이나 손가락에 대한 자해를 나타낸다. 이 중 자해 행위는 입술과 혀, 손가락을 깨무는 경우가 흔하고, 심하면 혀와 손가락이 완전히 절단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자해로 인한 통증뿐 아니라, 연조직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인 문제와 상처 부위로의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Lesch-Nyhan 증후군 환자에서 자해를 막기 위해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중 치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마우스 가드나 lip bumper 등의 장치를 이용하는 방법과 해당 치아들을 모두 발거하는 방법, 악교정 수술을 통해 개방 교합을 형성해 주는 방법 등이 있다. 본 증례는 13세 9개월의 Lesch-Nyhan 증후군 환아로서 자해에 의해 혀에 심각한 외상을 가한 경우로 마우스 가드를 이용한 보존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계속적으로 혀에 외상을 가해 하악 전치 뿐 아니라 구치까지 발거하여 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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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부 지지 소실에 의한 전치부 마모 가속화 환자의 수복: 증례보고 (Restoration of patient accelerating anterior teeth wear by loss of posterior support: Case report)

  • 최혜진;이재훈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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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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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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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구치부가 상실되면 전치부 저작이 증가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전방부에 교합력이 집중된다. 이로 인해 전방부 치아의 마모와 교합성 외상이 발생하고 상실된 치아로 인해 대합치의 정출과 교합부조화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증례의 67세 여환에서 양측 상악 구치부, 좌측 하악 구치부의 소실, 상하악 전치부의 과도한 마모 및 다수치아의 정출이 관찰되었다. 진단모델은 수직고경 및 악간공간을 평가하기 위해 교합기에 중심위로 마운팅하였다. 보철물 제작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치부 핀 기준 3 mm의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하여 진단왁스업을 시행하였다. 진단왁스업을 참고하여 임시수복물을 제작하였으며, 환자의 구내에서 확인하였고 이를 참고하여 최종보철 수복을 진행하였다. 수직고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을 평가하기 위해 3달 이상의 경과 관찰기간을 가졌으며 저작기능의 회복여부와 턱관절 및 근육 저작에 불편감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련의 치료 과정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