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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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측성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교합력 평가 (Evaluation of the Bite Forces in Patients with Unilateral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이우정;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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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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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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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 환자들 대다수는 저작기능 장애와 교합력 감소를 보여주는데 본 연구는 편측성 TMD 환자에서 증상이 있는 측과 무증상측 사이의 교합력 차이를 비교하고 좌우측 교합력의 차이와 증상 지속기간과의 관련성 여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치료를 위해 내원한 편측성 TMD 환자 42명 (남:여=9:33, 평균 $27.2{\pm}10.4$세)을 대상으로 하여 교합력측정기를 이용하여 전치부와 구치부의 최대교합력을 측정하였다. 전치부 교합력은 좌우측 견치에서 측정하였고 구치부 교합력은 제1대구치에서 측정하였는데 환자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3초간 최대로 측정기를 깨물도록 하였다. 양측성 증상을 보이는 환자 6명(남:여=1:5, 평균 $23.0{\pm}7.3$세) 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여 교합력을 비교하였다. 또한,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라 1개월 미만과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과 6개월 이상의 군으로 나누어 증상측과 무증상측의 교합력을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하여 paired t-test와 un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편측성 TMD 환자들에서는 증상측의 교합력이 무증상측 보다 유의성 있게 낮았으나 (7-8 kgf 차이, p<0.05) 양측성 환자들에서는 좌우 차이가 없었다. 편측성 환자들의 증상측과 양측성 환자들과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증상측과 무증상측 교합력 차이를 비교했을 때, 1개월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6개월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는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는 편측성 TMD 환자에서는 증상측이 무증상측보다 교합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증상이 오래 지속될수록 증상측과 무증상측의 교합력 차이가 감소한다는 것, 즉 무증상측의 교합력이 더욱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합력 측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that affect the bite force measurement)

  • 임지호;이원섭;김명주;임영준;권호범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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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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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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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작은 음식을 잘게 부수어 소화작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행위이다. 이러한 저작계는 상하악골, 악관절, 인대, 치아 및 근육으로 구성된다. 교합력은 이러한 저작계를 평가하는 한 가지 수단이다. 교합력은 얼굴형태, 나이, 성별, 치주질환, 측두하악장애, 치아 상태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최대교합력은 방형(square form)의 얼굴이 높으며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성보다 높다. 또한 20세정도까지 증가하며 그 이후부터 40 - 50세까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치주질환이 있을 경우 교합력 감소에 영향을 주며 측두하악장애의 경우 교합력의 영향에 논란이 있다. 치아의 상태가 최대교합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부정교합 진단을 위한 교합력 분석 소프트웨어의 설계 및 구현 : A Pilot Study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Occlusion Force Analysis Software for Malocclusion Diagnosis : A Pilot Study)

  • 박경종;김태윤;최흥국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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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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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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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교합력 측정과 분석은 힘의 관계를 분석하여 치아의 역학적 관계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교합력 측정 및 분석 시스템 개발의 기초 연구로써 측정 소프트웨어를 설계 및 구현하고 유용성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교합력의 정상, 비정상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개발하였다. 첫째, 치아에 작용하는 힘의 중심 변화를 나타내는 표지의 경로와 14개로 나뉜 치아 영역별 교합력 분포를 정량적인 수치와 함께 가시화 하였으며, 둘째, 교합력이 어느 치아의 특정한 영역으로 치우쳐서 작용하는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좌 우 치아 영역의 힘의 균형을 비율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구현하였다. 또한 0.5초 단위로 측정된 교합력의 변화를 소프트웨어 상에서 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센서 시트 방식의 측정 하드웨어와 연동하여 테스트한 결과, 힘의 분포와 균형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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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물 수복 형태에 따른 T-Scan Novus와 Dental prescale II를 이용한 교합력 평가 활용 증례 (Evaluation of occlusal strength using T-Scan Novus and Dental prescale II in dental prosthodontic treatments: A case report)

  • 최수현;최유성;이종혁;하승룡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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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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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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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보철 치료 시 교합관계의 진단과 분석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치료 시행 전 면밀한 교합분석 및 평가가 선행되어 안정적인 악간 관계를 회복시켜 주어야 하며, 치료 과정 및 정기 검진 시에도 이에 대한 평가는 필수적이다. 최근, 치과용 기기와 디지털 처리 방식의 발달로 환자의 교합관계를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량적 분석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 T-Scan Novus (Tekscan Inc., S. Boston, MA, USA)는 압력측정센서를 이용하여 상하악 치아의 초기접촉점과 교합접촉점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며 치아의 교합접촉 시간, 교합력의 전후방, 좌우균형을 비교할 수 있다. Dental prescale II (GC Co., Tokyo, Japan)는 압력감지필름을 이용하여 교합접촉점을 스캔하여 접촉점의 밀도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운 교합상태 치열의 교합력 분포와 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 환자의 치아 상실 부위와 범위에 따라 4-unit 고정성 국소의치, 가철성 국소의치, 총의치, 완전구강회복술을 시행하였다. 적절한 교합 분석을 위해, 초진, 각 치료 단계, 치료 직후 및 정기검진 시의 환자의 교합을 T-Scan Novus와 Dental prescale II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보철수복 치료과정에서 교합 분석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었고, 기능 및 심미적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교합력, 교근과 두개안면골 형태의 관계 : 두부규격방사선사진과 초음파진단영상 분석 (A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BITE FORCE, MASSETER MUSCLE AND CRANIOFACIAL MORPHOLOGY : CEPHALOMETRIC & ULTRASONOGRAPHIC ANALYSIS)

  • 이미숙;최영철;최성철;김광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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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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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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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교합력과 교근의 두께 및 면적 그리고 두개안면골 형태간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성인 141명의 교합력 측정, 측방 및 후전방 두부규격방사선사진 그리고 교근 표층의 초음파진단영상을 촬영한 후, 이들 간의 관계를 통계분석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교합력과 두개안면골의 형태간에는 남녀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교합력과 교근 간에는 남녀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교근은 남자의 두개안면골 형태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특히 교근의 두께 및 면적이 증가할수록 상악너비가 유의하게 감소하게 나타났다. 이는 남자의 교합력은 심층 교근과 관계가 크고, 여자의 교합력은 표층 교근과 관계가 큰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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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안정장치 사용후 교합력 및 교합접촉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 (Changes of bite force and occlusal contacts after stabilization splint therapy)

  • 박형수;김광원;윤영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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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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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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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악태모형을 제작하고 CPI (condylar position indicator) 에 의한 하악과두의 위치를 평가하여 중심위 -중심교합 편위양이 전후방 및 수직적으로 1.0 mm 이내, 측방으로 0.3 mm 이내인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성인 여자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교합안정장치를 3개월간 장착하고, 이들을 장착 기간에 따라 장착 직전, 장착 1개월 후, 장착 2개월 후, 장착 3개월 후로 분류하여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에 따른 교합력과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T-scan syste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2.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3. 전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장착기간에 관계없이 유의성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4.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5.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6.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전치부에서 보다는 구치부에서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교합안정장치는 장착 1개월 후면 어느정도 중심위로의 하악골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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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치료 후 교합력, 교합면적의 변화 (Changes in occlusal force and occlusal contact area after orthodontic treatment)

  • 최윤정;정주령;김경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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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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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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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정식 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후 교합의 기능적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교합력 및 교합접촉면적을 측정하여 단기적인 변화 양상을 확인하고 소구치 발치 여부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였다.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를 종료한 18세 에서40세 사이의 성인을 남자군과 여자군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군을 4개의 소구치를 발치한 군과 비발치로 치료한 군으로 세부 분류하였다(남자발치군 16명, 남자비발치군 18명, 여자발치군 19명, 여자비발치군 21명). Dental prescalesystem (Fuji Film Corp., Tokyo, Japan)의 pressure sensitive sheet를 5초간 최대교두감합위에서 최대근력으로 교합하도록 한 뒤 CCD camera를 이용해 교합력과 교합면적을 측정하였다. 고정식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고정식유지장치를 붙인 직후, 교정장치 제거 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뒤에 각각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모든 군에서 교정장치 제거 후 1년간의 유지기간 동안 교합력과 교합면적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p < 0.05). 모든 측정 시기에서 남자군은 여자군보다 높은 교합력과 교합면적을 보였으며 (p < 0.05), 남자, 여자군 모두에서 발치군과 비발치군 사이에는 교합력 및 교합면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p > 0.05). 본 연구를 통해 교정치료 후 1년간의 유지기간 동안 교합이 기능적으로 향상됨을 파악하였고, 소구치 발치로 인한 교합의 기능적 저하는 없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었다.

야간 이갈이와 교근비대 환자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 효과 (Nocturnal Bruxism and Botulinum Toxin Effect on the Subjects with Masseteric Hypertrophy)

  • 손승만;정기정;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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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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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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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교근비대의 중요한 기여요인으로 간주되는 이갈이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이갈이 습관의 유무에 따른 BTX-A 주사후의 임상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을 위해 양측성 교근비대를 가진 지원자 중, 야간 이갈이 습관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 5명과 이갈이 습관이 없는 지원자 5명을 선택하여 BTX-A(Allergen Inc., $Botox^{(R)}$)를 25 unit씩을 양측 교근에 각각 주사하였다. BTX-A의 교근주사 후에 나타나는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주사 전과 주사 후 2주, 4주, 8주, 3개월, 6개월 9개월에 각각 검사를 시행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전측두근과 교근의 두께 측정, 전치부와 구치부의 최대교합력 측정, 교합력의 변화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비교하였다. 교근에 BTX-A를 주사한 후에 이갈이군과 비이갈이군 모두 초음파검사에서 교근의 두께가 감소되어 3개월 정도에 가장 현저한 위축 소견을 보였으며 이후 점차 회복되어가는 양상을 보였다(p<0.001). 비이갈이군과 비교하였을 때 이갈이군에서 교근두께의 회복이 더 현저하였으나, 주사 후 9개월에도 치료전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근위축이 관찰되었다. 구치부 최대교합력도 교근두께 변화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전측두근과 전치부 최대 교합력은 주사 후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를 보여 주지 않았다(p>0.05). 피검자가 스스로 느끼는 교합력은 주사 2주 후에 가장 저하되었다가 점차 빠르게 회복되어 6개월에서 9개월 사이 이전의 상태로 회복한 반면 교합력측 정기로 측정한 구치부 최대교합력의 상대적 변화는 최대교합력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지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BTX-A 주사로 인한 상대적인 구치부 최대교합력의 저하는 비이갈이군에서 더욱 현저하게 관찰되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이갈이는 BTX-A 주사 후에 발생한 교근 위축과 교합력 감소가 원상태로 회복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갈이 등의 이상기능 습관을 가진 교근비대 환자의 BTX-A 주사효과를 보다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주사와 함께 습관조절을 위한 교합장치의 사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측두하악관절 내장증 환자의 교합력, 교합 접촉 면적 및 교합압 (Bite Force, Occlusal Contact Area and Occlusal Pressure of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Joint Internal Derangement)

  • 김기서;최종훈;김성택;김종열;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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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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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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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측두하악관절 내장증, 그 중에서도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DDwR)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측두하악관절 질환으로, 저작 능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어져 왔다. 저작 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수단으로 최대 교합력의 측정이 널리 통용되어져 왔는데, 과거 많은 연구자들이 측두하악장애(TMD)와 교합력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였으나, 피험자의 개인적 특성이나 측정 방법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통일성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측두하악장애로 인한 통증이 교합력 및 저작능력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으나 측두하악관절의 구조적 변화와 저작능력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히 이루어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측두하악관절의 구조적 변화와 저작 능력의 관계를 파악해 보고자 개구시 무통성의 관절음을 보이는 환자 39명 및 대조군 59명을 대상으로 최대 교합력, 교합 접촉 면적 및 교합압을 감압필름법(pressure sensitivie film)을 이용하여 분석, 평가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최대 교합력(P < 0.01) 및 넓은 교합 접촉 면적(P < 0.05)을 나타내었다. 2. 단위 면적당 평균 교합압은 대조군과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 환자군 간에 있어서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3. 남녀간의 차이에 있어서, 정복성 관절원판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교합압을 나타내었으나(P < 0.05), 평균 교합압과 교합 접촉 면적은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측두하악관절의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가 교합 기능을 변화시키는 한 요소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 근전도 등을 이용한 저작근 활성도 측정을 병행함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며, 교합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가 통제된 보다 대규모 환자집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덴탈 프리스케일로 평가한 보툴리눔 A형 독소 반복 주사 후 근육의 약화 (Muscle Weakness after Repeated Injection of Botulinum Toxin Type A Evaluated by Dental Prescale)

  • 변영섭;송지희;최영찬;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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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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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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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형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 type A, BTX-A)는 교근 비대의 치료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왔지만 주사 부위 근육의 약화를 초래한다. 이 연구는 BTX-A를 사람 교근에 주사한 후 최대 교합력(Maximum Bite Force, MBF) 의 변화를 측정하고, 반복 주사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30명의 자원자들을 18주간 추적 관찰하고, 최대 교합력을 측정하였다. 1차 주사로부터 18주가 경과한 후 시술에 만족한 16명은 제외하고 나머지 14명에게 반복 주사를 시행하였고, 다시 18주간 측정하였다. 평균 최대 교합력은 주사 2주 후 20% 감소하였다가 4주부터 점차 회복되었으며, 12주 뒤에는 주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최대 교합력은 주사 전과 주사 2주, 4주, 8주 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반복 주사군(n=14)의 최대 교합력은 6주에 두드러진 감소를 보였다가(p<.05) 12주간 점차 회복되었다. 실험군이 경험한 불편감의 수준은 일반적인 저작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