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실은 다양한 종류의 병원성 미생물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환자의 분비물과 에어로졸 형태의 여러 경로를 통해 실내가 오염될 경우 교차감염의 매개 장소가 될 수 있다. 교차감염의 위험이 산재되어 있는 치과진료와 치과진료실에서 교차감염 방지의 주체자는 치과위생사이다. 치과위생사는 임상 전문가로 활동하기 전에 감염방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되며, 이러한 감염방지 인식수준은 임상실습에서부터 영향을 받는다. 이에 감염방지의 인식을 조사하고자 일부 4년제 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육과정 중 3학년 과정에 임상실습이 정규과목으로 정해져있는 학생 314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1년 12월 9일부터 2012년 2월 22일까지 수행하였고, 수집된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한 11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303부를 SPSS WIN 20.0을 사용하여 최종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감염질환에 관한 인식 영역에서 교내 외 실습 경험군은 감염질환 인지의 중요성 문항에서 4.89점, B형간염 예방접종 의무의 문항에서는 4.65점, B형간염 예방접종 필요성 인식의 문항에서는 4.77점, 문진 실시하여 감염방지를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항에서는 4.71점, 감염방지 교육의 도움에 관한 문항에서는 4.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감염방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년에 따른 차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 치료 시 라텍스 감염방지구가 핸드피스의 오염을 방지하고 고압 멸 균 소독과 같은 전통적 소독을 대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는 지 조사하는 것이다. 구강 내 상주균 대신 사용한 균주는 E. fecaelis (ATCC 29212) 이며 구강을 대신하는 2cm 의 정방형 cavity 가 형성된 실험용 bowl 을 제작하였다. 라텍스 재질의 덮개는 $Orokeeper^{(R)}$ (Orobiotech Co., Korea)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실험 핸드피스는 고압멸균소독기에서 멸균 후 사용하였다. 4가지 실험으로 이루어 졌다 : 핸드 피스의 다양한 부위에 대한 세균 오염 평가, 알코올 소독솜으로 핸드피스의 전면 및 헤드부 에 소독 후 소독시간에 따른 세균오염 평가, 핸드피스 사용 후 air-water spray 시간에 따른 핸드 피스의 전면 및 헤드부에 대한 세균오염 평가, 라텍스 덮개의 반복 사용에 따른 핸드피스의 오염도에 대한 평가 등이다. 실험결과 라텍스 감염방지구로 덮여진 부분과 비교할 때 덮여져 있지 않은 부위의 오염 도가 매우 심하였다. 그러나 핸드피스 사용 후 15초간 알코올 솜으로 닦아내거나, 15초간 기수분사를 한 후에는 소독 수준 까지 균이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오로 키퍼 같은 라텍스 감염방지구는 15초간의 알코올 세척 또는 사용 후 15초 기수분사와 함께 사용하면 멸균 소독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교차감염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영상의학과에는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이 검사를 받는 곳으로 병원감염의 교차 오염이 될 가능성이 큰 부서이다. 특히 자기공명영상(MRI)검사는 다른 검사에 비해 검사시간이 오래 걸려 교차오염에 더욱더 노출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MRI검사장비의 소독실태를 파악하고, 환자와 접촉이 가장 많은 Head coil, 환자 고정용 Block, 밀폐된 공간인 Bore에서의 세균분포도를 파악 하였다. MRI 검사장비의 소독실태는 MRI실 근무자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세균분포의 파악은 10 곳의 의료기관에서 측정하였다. MRI 장비의 세균 분포도결과 Staphylococcus, 등의 다양한 세균들이 발견되었다. MRI실 소독실태 파악결과 Head coil, Block, Bore의 소독은 잘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독의 시기는 아침에 1회 소독을 가장 많이 시행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염관리자에 따른 소독의 유, 무와 소독의 시기에서는 MRI실 검사자가 감염관리 할 때 잘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를 검사한 후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바로 적절한 소독제로 소독을 실시하여 교차오염을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치과 진료의 특성 상 치과 진료 인력의 손이 환자의 입안에 직접 접촉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고속 절삭 도구와 날카로운 기구, 주사바늘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차 감염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진료실에서의 병원체는 오염된 인상체, 보철물을 통해 치과 진료실 뿐만 아니라 치과 기공실에도 전파될 수 있다. 치과 진료 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은 모든 환자가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적절한 감염 관리를 통해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하여 치과용 인상체의 소독 방법과 화학적 소독제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상체의 감염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의 시대에, 현재 치료제·백신이 개발, 시판 중인 단계에서 병원내 교차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므로, 개인적으로는 후천적인 면역력을 제고하고 사회환경적으로 구리이온의 성능에 의한 생활방역체제를 일반화해야 한다.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동서고금의 연구개발사례를 근거로 항균동 필름의 필요성 및 항바이러스 성능실험을 통해 효능성을 분석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항균성능인증 및 "국가승인 성능인증기관"에서 항바이러스 시험성적 인증을 받게 되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의 허가를 받은 실험재료인 NCCP 43326 Human corona virus(BetaCoV/Korea/KCDC03/2020)을 분양받아 생물안전기준에 맞게 생체외 실험실에서 In Vitro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성능시험에서 감염된 세포의 활성제거율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하고 성능을 인증받게 되었다. 항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대책으로 항바이러스 동필름이 시공된 유리창 공간내에서의 실험군과 항균동필름이 없는 동일조건의 대조군을 비교하는 질(質)적인 임상실험연구가 추가 필요하다.
여러 다른 S. aureus strains및 토끼항체를 사용하여 항체감작을 시킬 때 나타나는 S. aureus의 자체응집을 방지키 위한 분석과 함께 cogglutination의 최적 조건을 확립하였다. 적정화된 coagglutination기법을 실험실과 현장에서의 edwardsiellosis의 진단에 응용하였을 때 약 $10\;{\mu}g/m1$의 E. tarda까지 검출 할 수 있었다. 더구나 이 방법은 E. tarda의 FKC, EDTA또는 열탕추출 항원에 대해서 까지 좋은 진단결과를 보여주었다. 현장에서 edwardsiellosis에 감염된 어류로부터 직접 분리된 E. tarda 균주들은 토끼 항체생성을 위해 사용된 E. tarda 219와 응집항체법및 cogglutination법에서 모두 교차반응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교차반응의 정도는 현장에서 나타나는 여러다른 E. tarda 균주에 감염 될 수 있는 어류의 질병진단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정도로 나타났으며 감염어의 조직마쇄물을 1000배 이상 희석하여도 토끼 항 E. tarde 항체로 감작시킨 S. aureus와 coagglutination 될수 있는 양의 E. tarda를 함유하고 있었다. 자연감염 또는 인위감염된 넙치, 틸라피아의 조직마쇄물, 열탕추출항원에 대한 이 방법의 적용 결과는 본방법이 특별한 장비없이 현장에서 질병진단 기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영상의학과의 일반방사선 촬영실의 2차 원내감염(교차감염)의 방지를 위해 방사선사, 환자와 직접적인 밀접접촉부분의 미생물을 측정하였다. 방사선사 측은 방사선 발생장치의 엑스선튜브 손잡이, 환자측은 턱받침대, 가슴닿는 곳, 손잡이를 중심으로 미생물을 측정하여 배양하였다. 에니오설프로 소독한 후 멸균배지를 이용해 수합하고 동정하여 미생물을 확인하였다. 동정결과 방사선사 측은 Proteus mirabilis, Staphylococc us epidermidis, Bacillus spp., Candida spp., 103CFU, 환자측은 Proteus mirabilis, Enterococcu faecium, Pseudom onas aeruginosa, NTM, Candida spp. 가 103~5 CFU 검출 되었으며 환자측에서 수합된 미생물의 종류와 수가 더 많이 관찰되었다. 다행히 해당되는 미생물은 대부분 피부표면에 있는 것들로 관찰되었으며 원내감염관리 규칙에 의거하여 소독한다면 대부분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소량의 노출로도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환자와 접촉한 부분의 미생물이 높게 측정된 것을 보아 방사선사 및 수시출입자 등은 환자와 접촉이 잦은 기구 및 손잡이 등의 부분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존 에니오설프 연구를 기반으로 현재연구를 확대하여 원내 방사선 검사실의 미생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조사하였고 병원 2차 및 N차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감염 방지 교육경험 여부에 따른 감염방지에 대한 실천정도를 파악하여 치과위생사가 감염예방을 실천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2008년 4월에 서울시회 보수교육에 참여하고, 2008년 6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인천 경기지역 근무한 치과위생사로 하였으며, 총 191부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과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교차분석(${\chi}^2$)를 실시하였으며, 분석에 적용한 유의수준은 p < .05이었다. 1. 근무처에 따른 진료 전 손 세척, Gloves, Mask, Uniform, Apron 실천정도에서 장갑 착 용과 Mask 착용, 1회용 apron 사용여부, apron교환 시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근무경력에 따른 진료 전 손세척, Gloves, Mask, Uniform, Apron 실천정도에서 Apron교환 시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감염방지에 따른 교육경험 91.6%(175명)가 교육을 받았으며, 8.4%(16명)만 교육을 받지 않았다. 교육경로는 학교교육을 통해서 70.7%(137명) 교육을 받았으며, 근무한 병원 35.6%(68명), 보수교육을 통해서 27.2%(52명), 기타 7.3%(14명)순이었다. 4. 손 세척 실천정도에서 교육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 진료 전에 손 세척이 68.6%(120 명), 진료 후에 손세척은 87.4%(53명)로 나타났다. 5. Gloves, Mask, Uniform, Apron 실천정도에서 교육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기본 진료 시 gloves의 50.3%(88명)가 필요할 때만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용 횟수는 89.1%(156 명)가 1회 사용 후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Mask는 교육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7.1%(135명) 매 환자 볼 때마다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Mask 교환시기는 교육 경험이 있을 때 40.0%(70명), 교육경험이 없을 때 37.5%(6명)로 나타나 교육경험 유무와 Mask 착용이나 교환 시기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 .05).
최근 치과계에는 교차감염의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으며, 그 감염경로에는 혈액이나 구강 분비물을 통한 직접접촉과 진료실 장비 등에 의한 간접접촉이 있다. 또한 병원 등 한정된 공간 내에 많은 인원이 수용된 환경에서는 공기 중을 떠다니는 오염물질에 의한 공기 감염에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치과 진료실에서는 고속회전 핸드피스에서 발생하는 분무에 의한 감염이 가장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치과 진료실 내 핸드피스 분무에 의한 공기 중 세균 감염 위험성을 파악하고 실제 진료 시, 감염 방지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핸드피스를 사용해 진료한 군 97.4 cfu, 핸드피스를 사용하지 않고 진료한 군 5.6 cfu로 핸드피스를 사용해서 진료한 군에서 박테리아 군집의 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2. 핸드피스 사용 시 러버댐을 같이 사용한 진료는 22.4 cfu로 러버댐을 사용하지 않고 진료하는 경우보다 박테리아 군집의 수가 낮게 나타났으며,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3. 핸드피스 물 공급원으로 관주용액을 사용한 경우와 증류수를 사용한 경우를 비교 시 관주용액을 사용한 경우 cfu는 22.4 cfu, 증류수의 경우 17.0 cfu로 측정되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4. 핸드피스를 사용해 진료하는 경우, 0.5m와 1.5m 거리에서 측정 시 97.4cfu와 22.0 cfu로 0.5m 거리에서 박테리아 군집의 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또한 원거리에서도 핸드피스 분무에 의해 박테리아가 검출되었다. 5. 박테리아균을 분류한 결과 그램양성 구균의 수가 7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고, 그램음성 구균, 그램음성 간균, 그램양성 간균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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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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