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육학 지식

검색결과 2,424건 처리시간 0.029초

서울지역 식품영양전공.비전공대학생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Bone Density and Related Factors of Food and Nutrition Major and Non-Major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rea)

  • 정남용;최순남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3권5호
    • /
    • pp.391-407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식품영양전공$.$ 비전공 남$.$여대학생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하고 신체계측, 식습관, 운동 등의 요인이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은 전공남학생 22.2세, 비전공남학생 22.4세, 전공여학생 21.2세, 비전공여학생 21.9세이었고, BMI는 전공남학생 21.96, 비전공남학생 21.69, 전공여학생 21.07, 비전공여학생 20.84이었다. 2. 조사대상자들의 골밀도는 전공남학생군과 비전공남학생군에서 평균 BQI 값은 각각 l08.07, 110.47, 전공여학생과 비전공여학생의 평균 BQI는 89.13, 88.18이었다. 전공, 비전공남학생의 평균 Z-score는 각각 0.139, 0.295, 평균 T-score는 각각 0.049, 0.185이었다. 여학생의 경우 평균 Z-score는 전공여학생 -0.786, 비전공여학생은0.842이었으며, 평균 T-score는 전공여학생 0.786, 비전공여학생은 -0.839로 나타났다. 3. 조사대상자의 골밀도 상태를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3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골밀도가 정상인 경우는 전공남학생 78.0%, 비전공남학생 88.2%로 비전공군에서 다소 높았고, 전공여학생은 60.0%, 비전공여학생 59.1%로 유사하였다. 골감소증은 전공남학생 22.0%, 비전공남학생 11.8%, 전공, 비전공여학생 각각 40.0, 40.2%로 여학생군이 남학생군과 비교하였을 때 골감소증의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4.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는 전공남학생 26.8%, 비전공남학생 68.8%, 전공여학생은 45%, 비전공여학생 32.6% 이었다. 육식 위주 식사는 전공남학생 19.5%, 비천공여학생 l0.6%이었고 채식 위주 식사는 비전공남학생 57.0%, 전공 여학생은 47.5%로 나타났다. 아침을 매일 먹는 전공남학생은 19.5%, 비전공남학생은 61.3%, 전공여학생은 33.8%, 비전공여학생 25.7%로 나타났다. 과식한다는 응답이 전공남학생 34.2%, 비전공남학생 25.8%이었고, 전공여학생은 25.0%, 비전공여학생 35.6%이었다. 5. 조사대상자의 식품의 섭취빈도를 나타낸 결과는 두부 및 콩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경우는 전공남학생 19.5%, 비전공남학생 37.6%, 전공여학생은 41.3 %, 비전공여학생이 17.4%이었다. 우유 및 유제품 섭취는 매일 섭취한다고 하는 경우가 전공남학생 34.2%, 비전공남학생 4.5%가, 전공여학생은 l0.0%, 비전공여학생은 34.8%이었다. 육류 및 육가공품 섭취는 거의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전공남학생 4.9%, 비전공남학생은 44.1%로, 전공여학생 36.2%, 비전공여학생 6.1%로 나타났다. 해조류 섭취는 일주일에 0∼2회 섭취에 대한 응답율은 전공남학생 56.1%, 비전공남학생 50.5%이었고, 전공여학생 65.0%, 비전공여학생 55.3%로 대체적으로 섭취율이 낮은 경향이었다. 전공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콩식품, 우유 및 해조류 등의 섭취 정도가 낮았다. 6. 조사대상자의 운동 빈도를 보면 항상 운동을 하는 경우는 전공남학생 14.6%, 비전공남학생 23.7%로 비전공남학생의 운동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하여 운동량과 운동시간이 짧게 나타났다. 체중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전공남학생 19.5%, 비전공남학생 34.4%로, 전공여학생은 13.7%, 비전공여학생은 9.1% 가 만족한다고 하였다. 체중조절의 방법에 있어서는 운동을 한다는 응답이 전공남학생은 65.9%, 비전공남학생은 54.8%, 전공여학생은 35.0%, 비전공여학생은 31.8%로 나타났다. 7. 조사대상자의 골밀도와 제요인의 상관관계를 BQI 값으로 살펴볼 때, 전공남학생은 운동시간 및 식사량 그리고 콩식품, 해조류 섭취빈도와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편식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비전공남학생의 경우 운동시간과 해조류 섭취와 약한 양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콩식품, 우유, 육류, 인스턴트 식품 섭취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전공여학생은 운동시간, 콩식품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육류, 차, 인스턴트 식품에서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비전공여학생의 경우 콩 식품과 해조류, 육류에서는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우유 및 차 섭취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군마다 다양하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평균 골밀도 수치가 표준치보다 높게 나왔으나 최대, 최소범위가 넓은 경향이었고, 전공남학생의 경우 골감소증의 비율이 비전공남학생보다 높아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여학생의 골밀도는 전공ㆍ비전공군에 상관없이 낮게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격건강이 취약한 집단임이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학생의 시기는 여전히 골질량의 형성이 가능한 시기이며, 따라서 건강한 골격을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식품의 섭취, 균형된 식사, 적정 체중의 유지 및 골격 에 하중을 가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개개인의 다각적 노력과 관심이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전공대학생의 경우 전공지식에 대한 실생활 적용 및 반영의 정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미흡하게 나타난 결과를 볼 때, 전공지식에 대한실천의지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치과병원 내원환자의 만족도 조사분석 (A study on the gratification of the patient in the Dental Hospital)

  • 김민영;이근우;문홍석;정문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65-82
    • /
    • 2008
  • 오늘날의 시장 경제는 소비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는 점점 가속화 되어가는 소비자의 생활수준과 교육수준의 향상,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한 구매자의 상품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에 기인한다. 다양한 선택의 대안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 경제체제는 소비자의 소득수준의 증가와 전 국민 의료보험의 실시로 인한 의료 수요확대를 통해 의료분야에서도 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의료계는 의료기관의 수 및 의료 인력의 증가로 인해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러한 경쟁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시장 선택의 폭은 넓어지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 의료서비스에 있어서의 고객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서비스의 문제점, 개선점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필요 불가결하다고 하겠다. 이 연구는 2006년 1월 23일부터 4월 15일 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 7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응답자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은 성별이나 결혼여부는 적절하게 표본이 추출 된 것으로 보이나 직업에서는 학생 및 대학(원)생, 내원이 유와 현재 받고 있는 치료에 있어서는 교정치료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2. 치과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전체의 74%가 높은 만족을 나타내었다. 3. 독립변수들 중 구체적 서비스 항목에 대해서는 '서비스시스템', '친절도', '설명', '대기시간설명', '예약시스템', '응급상황에의 대처', '치과진료경험의 풍부', '치과적 지식의 유무', '병원의 규모', '소독', '내부시설', '주차' 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치료비', '치료 준비시간', '대기시간', '치료시간', '예약기간' 에 대한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4.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들 사이에는 높은 선형관계가 없었다. 5. 독립변수들과 종속변수 사이의 상호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한 프로빗 회귀분석 결과 총 34개의 독립변수 중에서 불편감 해소, 서비스 시스템, 친절도, 설명, 한 번 내원 시 치료시간, 예약시스템, 지식의 유무, 내부시설에 대한 만족도의 8개 독립변수가 유의수준 1%하에서 서로 높은 상호관련성을 보였다. 고객의 만족은 전적으로 고객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한다. 환자들의 욕구가 다양화되고 고급화되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의료서비스의 고객인 환자를 만족시키는 필수 요건이 된다. 많은 의료기관이 환자를 중심으로 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병원, 고객감동을 위한 병원이 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는 치과의료 분야에 있어서도 적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내원환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 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한 새로운 병원 경영 전략의 수립과 그로 인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관측 기반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과학교과서 황해 및 동중국해 해류모식도 (Schematic Maps of Ocean Currents in the Yellow Sea and the East China Sea for Science Textbooks Based on Scientific Knowledge from Oceanic Measurements)

  • 박경애;박지은;최병주;이상호;신홍렬;이상룡;변도성;강분순;이은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22권4호
    • /
    • pp.151-171
    • /
    • 2017
  • 현행 중등학교 과학 및 지구과학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해류도는 1930년대 일본 과학자에 의한 대규모 해양 관측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다. 현재 해양학자들의 과학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해류도들은 상당한 오류를 가지고 있고 학생들에게 오개념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해류도 제작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황해와 동중국해의 해류는 상대적으로 얕은 수심과 복잡한 지형, 바람, 조류의 영향으로 계절적으로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하나의 해류도로 표현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황해 및 동중국해의 해류도 작성에 유의해야 할 주요 항목으로 쿠로시오해류의 동중국해로의 유출입과 북상 경로, 대마난류의 기원과 대한해협으로의 유입, 대만난류의 경로, 제주난류, 양쯔강 유출류의 흐름 양상, 황해 난류의 북상 범위와 경로, 그 외 중국연안류, 한반도 서해안의 서한연안류, 보하이해 해류 등 16가지를 선정하여 이에 기반을 두고 학회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2014년부터 3년 동안 학회, 전문가 토론회, 자문회의를 통하여 해양학계 과학자들의 오랜 기간 동안 심도 있는 논의와 여러 차례 수정을 통하여 황해와 동중국해에 대한 최종 해류도를 제작하였다. 최종 해류도는 이 해역 해류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여름과 겨울을 대표하는 해류도, 여름과 겨울의 표층과 저층 해류도, 그리고 계절과 깊이에 상관없이 황해 및 동중국해를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표층해류도 등 총 7개로 제작되었다. 이 해류도들은 향후 동해와 북서태평양 해류도와 연결하여 중등학교 교과서 및 고등교육, 나아가서는 과학 전문가를 위한 해류도로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체 급식에 대한 근로자들의 기호도 조사 연구 (A study on Food Preference of Workers for Meal Served by Industry Foodservice)

  • 조희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11-19
    • /
    • 1998
  • 목포지역 산업체 근로자에 대하여 사무직, 생산직 별로 이들의 급식에 대한 태도, 식생활 행동 및 급식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의 연령은 30∼39세가 50.7%, 학력은 사무직은 고졸 이상이었고, 생산직은 대부분 고졸이었으며, 건강상태는 56.7%가 보통이라고 하였다. 배식되는 주식, 부식의 양은 거의 알맞다고 하였고, 식품에 대한 기피현상은 생산직이 사무직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2. 좋아하는 식사의 형태는 한식이었으며 식품을 선택시 사무직, 생산직 모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맛이었다. 식생활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은 음주, 결식, 편식 등이었다. 3. 주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밥류 중에서는 흰밥(60.5%, 61.0%), 국수류에서는 칼국수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만두류 및 빵류에서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채소빵을 선호하였고, 일품요리류의 경우 사무직은 쇠고기덮밥, 생산직은 회덮밥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4. 부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된장국(37.5%, 31.5%), 김치찌개(30.5%, 28.8%), 조기매운탕(26.1%, 25.7%), 쇠고기장조림(32.5%, 30.5%), 생선구이(32.5%, 31.9%), 파전(20.7%, 25.1%), 게맛살(25.1%, 29.2%), 배추김치(44.5%, 46.3%), 새우젓(40.5%, 38.7%) 등으로 동일하게 선호하였으며 두 그룹 간에 기호도가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는 사무직에서는 콩나물, 소갈비찜이었으며, 생산직에서는 시금치나물, 돼지갈비찜으로 나타났다. 5. 간식에 대한 기호도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우유(50.3%, 48.5%), 송편(28.9%, 30.1%), 커피(30.8%, 32.5%), 식혜(18.8%, 17.5%)를 좋아하였으며 대체로 한국 전통음료에 대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근로자의 식생활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올바른 영양지식을 바탕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며 근로자를 위해 기호에 맞고 영양이 풍부한 동시에 경제적인 급식을 운영하기 위하여 먼저 급식집단에 대한 정기적인 기호조사를 실시한 다음 식단을 작성해야 하며 다양한 조리방법의 개발 및 위생적인 면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사무직과 생산직에서 차이를 보인 식단을 살펴보고 직종에 따른 근무시간을 고려한 식단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강원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조리활동에 필요한 기초 조리능력 및 식품준비 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oking and Food Preparation Skills of 5th and 6th Graders in Gangwon Province)

  • 정경아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04-220
    • /
    • 2011
  • 본 연구는 강원지역 어린이 건강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들의 '건강요리계획서' 총 310개를 토대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 조리능력 및 식품준비 능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들의 기초 조리능력은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사용된 썰기 방법, 조리방법, 조리기구 및 가열기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사되었다. 썰기 방법은 팔모썰기(79.4%), 채썰기(11.3%), 다지기(6.5%) 등의 순서로 나타나 '팔모썰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다른 썰기 방법이 요리에 사용된 빈도는 매우 적었다. 조리방법은 볶기(76.8%), 삶기/데치기(24.2%), 굽기(22.6%), 지지기(21.0%), 튀기기(18.7%), 찌기(12.3), 끓이기(5.8%)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고, '끓이기'는 2008년 4.5%, 2010년 10.0%로 유의하게 증가한 (p=0.044) 반면, '튀기기'는 2008년 21.8%, 2010년 10.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27). 조리기구는 칼과 도마(100.0%), 접시(92.9%), 후라이팬(91.3%), 젓가락(40.3%), 숟가락(38.7%), 냄비(33.2%), 볼(33.2%), 주걱(30.0%), 뒤집개(30.0%) 등의 순서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열기구는 가스레인지(97.4%), 오븐(12.3%), 전자레인지(11.0%)의 순서로 많이 사용되었다. 초등학생들의 식품준비 능력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식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가장 많이 사용된 식품의 종류는 모든 요리에 사용된 쌀을 제외하면 당근(67.1%), 양파(61.9%), 계란(41.6%), 파프리카(27.7%), 김치(25.2%), 피자치즈(22.9%), 햄(21.9%), 피망(20.6%) 등의 순서였다. 건강요리에 사용된 자연식품의 개수는 전체 평균 $6.60{\pm}1.79$개, 가공식품의 개수는 $1.34{\pm}1.10$개였으며, 전체 식품 중에서 각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83.24{\pm}13.18%$$16.76{\pm}13.18%$로 대략 80:20의 구성비를 보였다. 전체 식품 중에서 각 식품군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고기 생선 계란 콩류는 2008년 $24.44{\pm}13.27%$, 2009년 $24.61{\pm}13.10%$, 2010년 $20.84{\pm}10.59%$로 2008년과 2009년에 비해 2010년에 유의하게 감소한(p<0.05) 반면, 채소류는 2008년 $44.38{\pm}15.65%$,2009년 $45.73{\pm}16.49%$, 2010년 $50.64{\pm}14.07%$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과적으로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들의 기초 조리능력 및 식품준비 능력을 분석하였을 때 썰기 방법의 경우 다양한 썰기 방법을 구사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조리과정에서는 제한된 썰기 방법만을 사용하였으며, 적합한 조리기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다소 미흡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반면 영양의 균형을 고려하여 식품을 선택하는 식품준비 능력에 있어서는 학교교육과정 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습득하여 알고 있는 지식을 조리활동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PDF

도시 군부대 이전 적지의 공원화 방향에 대한 시민인식 분석 - 의정부시 사례연구 - (A Study of the Analysis of Citizen's Awareness of the Transforming of a Former Military Site into Urban Park -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City of Euijungbu -)

  • 맹치영;조세환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62-69
    • /
    • 2009
  • 이 연구는 지식정보산업사회의 새로운 도시화의 새로운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도시 내 군부대 이전 적지의 공원화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도시 내 군부대 이전 적지의 공원화에 대한 타당성과 공원조성 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도시재생 관점에서 이루어진 도시 내 이전 적지에 대한 공원화 해외 사례와 조성방향을 분석을 위해 문헌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군부대 이전 적지의 공원화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을 분석하기 위해 우리나라 군부대 이전 적지의 대표적 도시인 의정부를 대상으로 2006년 $6{\sim}7$월에 설문조사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 재생적 관점에서 도시의 쇠퇴지 및 이전 적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사례는 파리의 라빌레트 공원과 토론트의 다운스 뷰 공원, 미국 어바인의 그레이트 공원 등을 들 수 있었다. 둘째, 이들 공원은 이전 적지를 문화, 교육, 상업 등의 용도와 복합화한 대형공원으로 조성하는 특색을 보이고 있었다. 셋째, 의정부시의 군부대 이전 적지의 공원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1) 공원은 도시생활환경 개선 용도를 우선으로 하되, 도시의 문화적 이미지 개선과 도시의 경제적 활성화를 위한 용도로 활용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 군부대 이전 적지의 공원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매우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러한 공원화를 통해 도시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의정부 시민은 이러한 공원이 특히, 문화적 용도로 활용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4) 이전 적지가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전용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볼 때, 군부대 이전 적지 등 도시에 출현하는 새로운 유형의 토지이용은 경제, 사회, 환경, 심미성 등의 활성화를 제고하는 도시 재생적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기존의 주거 또는 행정, 상업 등의 단일 용도의 토지이용보다는 공원과 상업, 문화 등 시민선호 용도와의 혼성을 통한 복합화된 공원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고등학생의 에이즈 예방교육(豫防敎育)을 통한 에이즈 지식(知識)과 성의식(性意識) 변화(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Change of AIDS Knowledge and Sexual Behavior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AIDS Prevention Education)

  • 권관우;이경무;김정순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09-129
    • /
    • 1999
  • AIDS is worldwide problem. It has threatens societies and is potentially a big problem among youth. UNAIDS has warned that collective global responses are necessary; with half of the newly infected being children and young people in 1998, educating youth below age 24 is essential. Because of both their unexpected, strong sexual activities and an easjer tendency to change their behavior than adults, UNAID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revention education for youth. In Korea, 4 cases of HIV infection have officially been reported among high school students. Considering the potential seriousness of HIV infection among youth, the Korean AntiAIDS Federation (KAAF) began an education programme for Korean youth (middle & high school pupils) as one intervention method in 199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impact of the education programs performed and to develop a better programme. The intervention method used in this study was mainly a lecture in a big or small auditorium or through broadcasting systems using audio-visual teaching aids. The period of this survey was from Nov. 10 to Dec. 26. in 1998. The subjects surveyed were 792 pupils who were sampled from 12 different middle and high schools in Seoul by a two-stage cluster sampling. Self-recording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Data were analyzed by using a paired t-test to compare the knowledge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interrention method. A chi-square test to compare the consciousness difference between pre-post-education results was used, and an ANOVA was ased to compare the knowledge difference among the selected groups.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IDS knowledge significantly changed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2) The direct lecture in a big or small auditorium is more effective than an indirect lecture through a broadcasting system or through audio-visual teaching aids. (3) Those who had not seen obscene materials (e.g. pornography films, magazines etc.) acguired much more knowledge than others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4) Those who had no girlfriend/or boyfriend acquired much more knowledge than the others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5) As to the attitudes toward chastity, more girls than boys and students who had not seen obscene materials rather than those who already had were liable to support the state ment: "all should remain chase" and their consciousness on "being chaste" changed much more than that of others after intervention. (6) As to the individual evaluation of lectures, 23.1% shows "very good", 44.1% "good", 26.9% "normar" '-' thus, the positive evaluation was to 94.2%. The negative response was 5.8%. (7) As to the desire for AIDS education sponsored by KAAF in the future, more than 90.5% showed a positive reaction. (8) As to the educators in future education methods, pupils wanted lecturers from outside their schood. (9) Students from vocational high schools have seen obscene materials much more than other groups and the percentage of those who had a girlfriend/or boyfriend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s as wello. (10) 90% of those who watched obscene materials responded that they experienced these materials while at middle school and 100% before reaching the second grade of high school. (11) The number of boys who have experienced obscene materials is twice as many as that of girls. (12) The percentage of boys who have a girlfriend is much higher than the percentage of girls who have a boyfriend. (13) Among those who have friends of the opposite sex, 11.1% say that they hare had sexual contact and 20.8% hare experienced kissing and caressing.

  • PDF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 자아탄력성,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연구 (Relationships among Violence Experience, Resilience and Job Stress of Nurses Working in Emergency Department)

  • 송영진;이혜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1390-1401
    • /
    • 2020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 자아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정도를 확인하고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은 D시 소재의 4곳과 C시 소재 2곳의 500병상 이상의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경력 1년 이상의 간호사 14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11월 6일부터 15일까지이었다. 대상자의 폭력경험은 4점 만점에 평균평점 1.26±1.31점이었고, 자아탄력성은 4점 만점에 2.50±0.55점,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3.62±0.49점이었다. 폭력경험과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별 상관관계에서 언어적 폭력 경험은 간호업무(r=.194, p=.010), 역할갈등(r=.158, p=.030) 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신체적 위협 경험은 간호업무(r=.200, p=.008), 역할갈등(r=.162, p=.027), 의사와의 갈등(r=.145, p=.042) 스트레스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아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별 상관관계에서 간호업무 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의 강인함(r=-.189, p=.012), 인내력(r=-.165, p=.025), 낙관성(r=-.186, p=.013) 영역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전문지식 스트레스는 강인함(r=-.230, p=.003), 인내력(r=-.195, p=.010), 낙관성(r=-.194, p=.010) 영역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간호사 대우 스트레스는 영성(r=.154, p=.033) 영역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폭력경험과 자아탄력성과의 하위영역별 상관관계에서 강인함은 신체적 위협(r=-.150, p=.037) 경험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인내력은 신체적 위협(r=-.138, p=.050) 경험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낙관성은 신체적 폭력(r=-.151, p=.036) 경험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폭력상황 발생 시의 대처방법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스트레스 대처방법,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개발 및 중재가 필요하다.

2급 와동 수복 시 한국 치과 지사들의 복합레진 사용 실태 연구 (A SURVEY ON THE USE OF COMPOSITE RESIN IN CLASS II RESTORATION IN KOREA)

  • 신동호;박세은;양인석;장주혜;이인복;조병훈;손호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4권2호
    • /
    • pp.87-94
    • /
    • 2009
  • 본 연구는 2008년 1월 현재 한국 치과의사들의 복합레진 사용 실태에 관한 설문 조사로서, 2급 와동을 수복하는 증례에서 치과의사의 면허 년도, 교육 배경 및 진료환경 등에 따라 수복재료의 선택, 복합레진의 사용여부 및 사용방법, 문제점 등을 비교하였다. 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2급 와동 수복에 관한 17 문항의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이 설문지는 시술자 정보, 2급 와동의 수복으로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이 설문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를 통해 12,193명의 치과의사들에게 E-메일로 발송되었다. 이 중 2,612개의 메일이 수신 확인되었고 840 개의 설문지가 작성되어 회신되었다 수신 확인된 메일 수에 대한 회신된 메일 수의 비율 (회신율)은 32.2%이었고, 이 자료는 SPSS 프로그램에서 카이제곱 분석을 이용하여 교차 분석하였다. 답변자의 비율은 면허년도를 기준으로 $1998{\sim}2007$년에 면허를 취득한 그룹 (한국 전체 치과의사의 33.3%, 추정년령 26-35세)이 60.3%로 1997년 이전에 면허 취득한 그룹 (한국 전체 치과의사의 66.7%, 추정 년령 36세 이상)의 39.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근무하는 병원은 개인의원 (77%)이 가장 많았고, 남자 치과의사 (79%)가 많았다. 복합레진 수복에 대한 지식은 학생 때 수업이나 학회 세미나를 통하여 (83.4%)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급 와동 수복 시 재료 선호도를 살펴보면 금인레이가 65.7%를 차지하고 있고 복합레진 직접 수복은 12.1%로 낮게 나타났다. 2급 와동의 복합레진 직접 수복 시 시술 방법에 있어서는 러버댐을 사용하지 않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그룹의 비율 (74.4%)이 더 많았고, 격벽법으로는 mylar strip (53.4%)이나 metal matrix (33.8%), Palodent system (6.5%)를 사용하였다. 충전은 적층법 (99.6%)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술 시 인접면 형성을 가장 어려워하였다(57.2%). 2-step 접착시스템 (76%)이 3-step 접착시스템 (16%)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사용하는 레진 제품으로는 Z250 (20%)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BRM기반 국정과제와 정책정보콘텐츠 연계 및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inkage and Development of the BRM Based National Tasks and the Policy Information Contents)

  • 노영희;장인호;심효정;곽우정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191-213
    • /
    • 2022
  • 기존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정보포털(POINT)의 국정과제 서비스를 뛰어넘는 고품질 정책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새로운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효과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RM기반 국정과제와 정책정보콘텐츠 연계 및 구축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신(新)정부 120대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국정과제 유형과 정부기능분류체계 분야·영역별 콘텐츠를 분석하였다. 또 이전 정부의 국정과제와 현 정보의 국정과제를 비교·분석하여 국정과제 관련 콘텐츠 구축 시 중점적으로 반영해야 할 내용을 파악하였다. 둘째, 정책정보 및 국가 정보 포털의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정책 정보의 연계 및 수집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국정과제의 1단계 BRM을 보면, 사회복지 21개, 통일외교 14개, 산업통상중소기업 17개, 일반공공행정 12개, 재정세제금융이 8개, 문화체육관광과 과학기술, 교육이 각 6개, 통신과 공공질서및안전이 5개, 보건, 교통및물류, 환경이 각 4개, 농림 3개, 국방, 지역개발이 각 2개, 해양수산이 각 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新)정부의 경우 과학기술과 IT를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어 핵심 국정과제 정보서비스 구축 시에도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외부 기관과의 데이터베이스 연계를 위해서는 연계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국정과제 정보의 연계 및 수집, 국정과제 관련 정보 POINT 연계 및 제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