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정책의 문제점과 지역발전에의 함의점을 고찰했다. 정부의 과학기술 기반의 창조산업정책은, 창조경제에서 ICT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창업을 촉진하고 ICT 기반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협력적 선순환 지식 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하지만 IT산업이 취약한 지역의 생태계에서의 배제는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며, 나아가 지역격차의 확대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창조경제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창도도시 논의는 저성장시대로 접어들면서 창조산업의 선도적 역할이 축소되었으며, 나아가, 도시규모에 따라 차별적으로 작동해, 경제성장에 따른 급속한 공간적, 사회적 불균형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지역의 도시공간체계 개선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 셋째, 기존의 테크노파크(TP), 기술혁신센터(TIC), 지역연구센터(RRC) 등의 모형을 답습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모형은 기술 고착화의 위험성과 지역의 발전이 지체되고 현재의 상태에 안주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연관 다양성'의 부족으로 인한 근본 문제도 있다. 창조경제의 원래의 의미를 회복하고, 창조경제의 구축이 아니라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기업에 의존하는 벤처창업중심이 아니라, 대학-기업-기방정부가 협력하여 학연 산 관이 공식, 비공식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인력자원, 교육 훈련기능이 기업으로 상시적으로 교호하고 지식이 수직, 수평적으로 교환되는 제도가 지역에 정착됨으로서, 혁신네트워크가 누적인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학습지역으로 발전하는 정책이 요구된다.
생태복지는 인간의 복지와 건강한 생태계의 상호관계성에 대한 국제적 담론에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국립공원이 생태복지의 최대 실현가능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립공원에 적합한 '국립공원 생태복지' 개념을 정립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함으로써 향후 국립공원에서의 생태복지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전워크숍과 총 2회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국립공원 생태복지'는 국립공원에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며, '국립공원 인간복지'와 '국립공원 생태계복지'의 조화를 지향하는 복지로 정의되었다. 2차 델파이 결과 모든 항목에서 평균 4.00 이상, 내용 타당도(CVR) 0.37 이상, 변이계수(CV) 0.5 미만으로 타당한 내용으로 확인되었다. 국립공원 생태복지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생태복지의 바탕이 되는 생태계서비스의 요소들 중 국립공원에 적합한 주요 요소를 도출한 결과 공급서비스에서 먹이 식량, 물, 유전자원 3항목, 조절서비스와 기반(서식지)서비스의 모든 항목, 문화서비스에서 미적정보, 휴양관광, 심신치유, 지식체계 교육적 가치 4항목이 최종 도출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국립공원 생태복지의 개념과 향후 국립공원 생태복지 정책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향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단위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이 수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은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과 관련된 융복합적인 요인을 찾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설문조사는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임의로 선정된 J지역 22개 병원의 행정직원 274명에 대하여 시행되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소요되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직공정성의 하위영역인 절차공정성이 높을수록, 집단내신뢰가 높을수록, 조직헌신도가 높을수록 조직시민행동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1.9%이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볼 때,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공정성의 하위영역인 절차공정성 및 분배공정성을 높이고, 집단내신뢰를 높이고, 조직헌신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상의 결과는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을 높이는 의료기관의 인적자원관리 및 산업보건교육에 활용이 기대된다. 추후연구에서는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방정식 모형의 수립이 필요하다.
신노동당 정부에서 뉴딜이 도입된 이래 5년이라는 시차(time difference)는 뉴딜이 청년실직자, 장기실직자, 편부모, 장애인 등 사회적 배제집단을 노동시장에 편입시키고, 근로연령세대를 위한 소득관련 급여지출의 감소를 가져왔으며, 노동시장에서 근로연령세대의 고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뉴딜은 일자리우선모델보다는 인적자원개발모델에 보다 근접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뉴딜은 근로능력이 있는 복지수급자를 일자리로 유인하기 위하여 근로연계복지를 지향하는 국가들에게 다음과 같은 정책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개인에게 책임과 의무를 부여함과 동시에 교육 및 직업훈련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 노동시장사업을 통하여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지역단위에서 복지와 고용을 연결하여 통합관리할 수 있는 분권적 전달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고용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민간부문, 특히 기업가들과의 협력체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셋째, 근로능력이 있는 복지수급자 개인에 대한 사례관리의 도입이 필요하다. 끝으로, 확고한 정치적 리더십에 의하여 주도되고 뒷받침되어야 한다.
테마파크는 단순히 여가활동을 위한 오락적 공간이 아닌, 주제라는 관념적 울타리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곳이다. 그 이야기는 방문자가 얻고, 채우고, 남기고 싶어 하는 '의미를 전하는 공간'으로 로봇랜드는 로봇과 인간 그리고 자연을 담아내고 있다. 본 연구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마산로봇랜드 설계공모에서 차순위협상대상자로 당선된 작품의 설계전략과 내용을 서술한 것이다. 계획의 주안점은 첫째, 테마파크의 성공여부인 재방문력을 위한 각 공간들의 구성력과 테마의 전달력에 있으며, 둘째, 기계산업의 핵심적 허브이자 아름다운 해안자원을 지니고 있는 마산의 잠재력을 적극으로 이용함에 있다. 먼저, 로봇, 인간, 자연의 요소별 특성을 융합할 수 있는 신진대사의 선형을 모티브로 이용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이용자의 욕구와 형태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였다. 식재계획은 컬러로 규정된 상징적 의미를 이용하여 진입광장, 기존 산림지, 경사지, 휴양지, 단지 내부, 에코아일랜드 등에 각 공간적 특성에 맞추어 도입하였다. 또한 로봇의 전시 및 교육, 숙박자를 위한 휴양 시설, 다양한 놀이 및 상업시설, 유토피아형 가든의 공간을 테마로 대상지의 용도 및 성격에 맞게 조닝을 설정하여 세부공간을 모색하였으며, 마산로봇랜드가 단순히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지역적 정서를 근간으로 정신적 풍요를 만들어내는 참된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디지털 미디어 기술 발달에 따라 언론인의 직업 규범과 가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 지를 탐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먼저, 19세기 말 이래 확립된 객관주의, 전문직주의 언론 규범이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에서 어떤 변화의 압력을 받고 있는 지를 파악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직업 언론인의 직무 수행에 $\triangle$ 인식론 측면 $\triangle$ 전문직 정체성의 측면 $\triangle$ 독자와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형성돼 공유되고 있는 언론 규범에 이런 일반적인 변화가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를 중견 언론인들을 심층 인터뷰 해 조사했다. 인터뷰에 앞서 언론인들로 부터 '기자 정신'의 역할 모델로 인정받는 리영희 선생(1929~2010)의 언론사상을 도출해 비교의 준거로 활용했다. 즉, 이 연구는 $\triangle$실증적 글쓰기를 통한 실체적 진실 추구 $\triangle$전문성에의 열정 $\triangle$독자(민중) 와의 상호교육 등 리영희의 언론 정신으로 상징되는 한국적 언론 규범이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서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는 지를 살펴보는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결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언론인들은 실체적 진실추구, 전문성 추구, 심층 탐사보도 등 리영희의 언론정신으로 상징되는 전통 저널리즘의 규범과 가치가 직무 수행에서 여전히 중요한 지침이 된다고 보았다. 또 이런 정신이 현재 한국 저널리즘이 봉착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긴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다만, 언론인들은 디지털 시대에는 이런 저널리즘의 가치를 열린 자세로 수용자와 밀접히 상호작용 함으로써 성취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진실을 가려 내 제시하는 '판별자'의 역할, 시민저널리스트와 전문가 블로거의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뉴스를 생산하는 '네트워크 연결점', 수많은 정보를 엮고 정리하는 '뉴스 코디네이터' 등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미디어 기술이 제공하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현대 산업사회의 기업 근로자는 극심한 경쟁과 과다한 업무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과 지원의 부재로 말미암아 다양한 사회정서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근로자의 당면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개인의 정신건강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근로자의 삶의 질을 훼손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로자가 당면하는 사회정서적 문제가 직장 및 개인생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업무조직, 퇴직고충, 직장폭력 등의 직장생활 분야와 가족관계, 자녀교육, 위기문제 등의 가정생활 분야, 그리고 문화생활 및 건강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국 근로자의 사회정서적 문제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다시 개인의 동기유발이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완충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회적 지지의 역할은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못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사회적 자원이나 지지 체계가 우울감을 낮추거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데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근로자의 사회적 지지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조직차원의 대응과 노력이 절실히 요청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교육제도라는 현실에 기반하여 청소년들의 학업중퇴의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학업중퇴 청소년들의 경험과정과 유형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학업중퇴 경험이 있는 만 16세-23세의 청소년 30사례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했고, Strauss와 Corbin의 현실기반이론 접근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청소년들의 학업중퇴 경험은 학교라는 제도의 구속으로부터는 해방되지만 학생 신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소속감과 혜택을 모두 상실, 포기해야 하는 모순된 경험과정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학교를 중퇴하는 원인으로는 자기실현욕구에서부터 학교좌절, 상처, 비행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대부분 원인들이 복합적, 순차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퇴가 이루어지는 형식이 자발적이었는지 얼마나 이후의 생활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했는지가 중요한 조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업 중퇴 결정을 내린 이후 과정에서는 주변의 정서적 또는 정보적 지원이 있었는지 여부에 따라 새로운 시도에 대해 적극적 또는 소극적이 될 수도 있었다. 이상에서 도출한 주요 조건에 따른 유형화를 시도한 결과, 성공적인 '자기탐구형'에서부터 지속적인 시행착오과정에 있는 '혼란형', 무조건 나오고 보자 해서 나온 '탈출형', 비행 문제도 심각한데다가 개인적, 환경적 자원도 가장 열악하여 중퇴를 계기로 더 힘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자포자기형'으로 구분되었다. 한편, 시간적 순서를 통해서 살펴본 과정 분석에서는 의미상실의 단계, 탈학교 단계, 사회적 실험과 경험의 단계, 새로운 의미부여 단계의 4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학업 중퇴라는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그리고 이후에 어떠한 적응과정을 겪는지를 확인함으로써 각 유형에 따른 적응 과정별 원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감성스타일의 부조화와 직무소진 및 감성지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조절효과분석과 중심효과분석 그리고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국내 호텔에서 근무하는 233명의 전방부서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종사원들의 감정스타일이 발생하면 소비형태를 느끼게 되는데, 종사원들의 감성지능의 값이 증가하면 이러한 영향은 완화되는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감정부조화는 직무소진을 경유하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감정 부조화가 직무소진을 거쳐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소비효과가 모든 종사원들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감성지능의 값이 낮은 종사원들에게만 나타나고, 감성지능이 풍부한 종사원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조절된 감성효과로 확인되었다. 우수한 인적 자원이 이직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호텔관리자들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즉, 상담 등을 통하여 호텔종사원들의 감정부조화와 직무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특히 종사원들의 감성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이는 채용 시에 감성지능이 높은 종사원들을 고용하는 전략뿐만 아니라, 종사원들의 감성지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동굴은 미지의 세계이고, 암흑의 신비로운 지하세계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소득을 올리고, 청소년에게 탐험의 세계, 모험의 세계는 물론 자연학습의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바람직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동굴이 개발되면 전자와 같은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에 동굴의 파괴, 오손 및 오염과 같은 악영향을 가져오게 되므로 동굴을 개발할 당시부터 악영향을 최소하기 위해서는 환경보전과 환경보호에 커다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제 동굴 개장이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천곡동굴이 관광지로 개방됨으로써 나타나게 될 환경변화를 미리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려고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천곡동굴의 경우 동굴 공간이 넓고 관광통로가 왕복통로로 되어 있어 체동인구가 2배가 되므로 많은 관광객의 출입시 동굴 내부의 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적정 관람객 수를 조절해야 한다. 둘째, 천곡동굴은 개장 시일이 오래 경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퇴적물의 파손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동굴 내부에 관리인을 상주시킨다거나, 입동객의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동굴퇴적물을 훼손할 수 있는 물건의 반입을 애초에 방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동굴 개발 당시 조명을 너무 가깝게 설치한 때문에 개방 후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몇 군데에서 녹색균류가 관측되고 있으므로 조명시설의 원거리 조정이나 간접조명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만 아니라 오류의 크기도 확률적으로 변하는 상황을 모형에 반영하여 보다 현실성있게 모형화하였다.균 6.5점(2-9점)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중매체와 신문, 잡지류를 통한 지식의 정보가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비만 정도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비만 정도와 상호간의 관계를 보면 BMI 수치가 높을수록 비만인 형제수가 많았으며, 자신의 비만 자각도도 높았다. 편식율은 비만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식품섭취 빈도 점수는 비만군에서 높았으나, 저녁식사 후 간식섭취는 BMI가 높은 군에서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는데 이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식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학교 여학생들은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관련하여서는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과 식품이 적절한 선택 등을 강조하여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알 수 있으며, 현미 30% 첨가한 B2가 그 다음 순위로 선호되어, 백설기 제조에서 율무와 현미의 첨가량은 10%가 권장된다.농촌 지역 여고생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탄수화물은 농촌지역 여고생이 대도시 지역 여고생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지역별 여고생의 에너지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섭취 비율이 대도시 60.75% : 16.4% 22.9%이며, 중소도시가 62.7% : 15.7% : 21.5%,농촌이66.8% : 14. l% : 19.1%이었다. 영양지식의 정확도나 인지도는 영양소 섭취와 유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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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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