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교육과 직업의 연관

검색결과 64건 처리시간 0.018초

여성의 폐경과 모유수유 기간 및 첫출산 연령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에 관한 융합적 고찰 (A convergence of association between menopause, breastfeeding and first birth age and metabolic syndrome in Women)

  • 이세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5호
    • /
    • pp.43-50
    • /
    • 2019
  • 본 연구는 여성의 건강요인과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2012-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최종 6743명을 분석대상자로 하였다. 여성건강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보기 위한 나이 지역, 가구수입, 흡연, 직업을 보정 한 모델에서 폐경 전보다 폐경후가 1.44배 (95% CI:1.09-1.90)로 높아 유의하였고 첫 출산 연령군은 25세 이하 출산 연령군에 비교하여 26-30 세 그룹에서는 0.81배 (95% CI: 0.68-0.98), 31세 이상은 0.62배 (95% CI: 0.45-0.87)로 첫출산 연령이 높아질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대사증후군은 폐경과 첫출산 연령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향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선거 여론조사 자료의 표준적 요약과 시각화 (Standardizing and Visualizing Descriptive Summaries of Election Survey Data)

  • 허명회;이용구
    • 응용통계연구
    • /
    • 제21권5호
    • /
    • pp.845-854
    • /
    • 2008
  • 선거관련 여론조사에 대한 대부분의 요약 보고서는 지역, 성, 연령대 등 인구지리적 요인과 교육수준, 직업, 소득 등의 사회적 요인 별 후보지지율 교차표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인구지리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들이 상호 연관되어 있어 각 요인별 지지율 분포에 그 외 요인들의 효과가 겹쳐 반영되므로 조사 자료의 해석에 있어 중복성의 문제가 야기된다. 본 사례 연구의 대강은 선거 여론조사의 결과보고에 있어 사회적 요인 수준별 지지율 분포를 인구지리적 요인으로부터 분리하여 추정할 것과 다수의 교차표를 동시에 시각화하는 배증 대응분석의 활용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농업, 임업 및 어업 종사자에서의 프리젠티즘: 제6차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 (Presenteeism in Agricultural, Forestry and Fishing Workers: Based on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 홍상희;장은철;권순찬;이화영;송명제;김종선;문믿음;김상현;윤지석;민영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9권1호
    • /
    • pp.1-12
    • /
    • 2024
  • 프리젠티즘이란, 몸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출근을 한 상태로 사회적 비용이 질병휴식보다 훨씬 더 경제학적으로 손해라 알려져 있다. COVID-19 이후, 프리젠티즘에 대한 대응책으로 상병수당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농림어업인 근로자는 업무 이외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생계지원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부재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6차 한국근로실태조사를 이용하여 농업, 어업 및 임업종사자와 프리젠티즘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국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수행된 제6차 근로환경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총 34,98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통제변수로는 성별, 연령, 자가 건강평가, 교육수준, 야간근무, 교대근무, 월소득, 직종, 주당 근로시간, 고용상태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농림어업인은 자영업자, 고령자의 특성을 보였으며, 회귀분석 결과 농림어업인은 다른 산업 종사자에 비해 프리젠티즘 경향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을 때 모든 변수가 보정된 모델에서 농림어업인은 다른 산업 그룹에 비해 프리젠티즘 경향이 23%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제6차 근로환경조사를 활용하여 대표성을 지닌다는 점, 상병수당에 있어 간과될 수 있는 농림어업인에 대하여 상병수당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기업현장교사 및 기업교육의 만족도가 도제교육 만족도와 직무역량 함양에 미치는 영향 - NCS 직무표준과 사업단 유형을 중심으로 - (The effect of corporate field teacher and corporate education satisfaction on apprenticeship education satisfaction and student job competency - Focusing on NCS job standards and apprenticeship school project group types -)

  • 김유정;홍섭근;김인엽
    • 산업진흥연구
    • /
    • 제8권1호
    • /
    • pp.83-94
    • /
    • 2023
  • 본 연구는 기업현장교사 및 기업교육 만족도가 도제교육 만족도 및 학생의 직무 역량 함양에 미치는 영향을 NCS 직무 표준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집단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전기·전자 및 음식서비스 분야에서 기업현 장교사의 만족도는 학생의 직무역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으나, 경영·회계·사무와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기업교육 만족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 유형별 분석에서는 공동실습유형과 산업계 주도 유형에서 기업현장교사의 만족도가 직무역량 향상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거점학교형과 단일학교 유형에서는 기업교육 만족도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현장교사의 역량에 대한 재정의와 더불어 역량 제고에 정책적인 고민이 필요하며, 사업단 유형과 NCS 직무 표준 분류 간의 연관성을 염두에 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계획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의 정신사회적 측면 (The Psychosocial Aspects of the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김진성
    • 정신신체의학
    • /
    • 제8권1호
    • /
    • pp.3-10
    • /
    • 2000
  • 연구목적 : 저자는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의 정신과학적 측면과 사회학적 측면을 관찰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저자는 1966년부터 1999년까지의 Medline database에 등록된 B형 간질환에 관한 모든 문헌들을 고찰하였다. 결과 :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와 관계되는 정신과학적 측면은 섬망, 전반적인 의학적 상태에 기인하는 정신병(특히 조증), 불안, 우울, 적응장애, 알코올 남용과 의존, 및 약물남용과 의존 등이다.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와 관계되는 사회학적 측면은 간염보균자로서의 낙인문제, 감염과 연관된 죄책감, 증가된 가족들의 부담에 대한 죄책감, 대인관계의 소외와 철수, 성장애, 직업상실 및 의료진의 치료 거부등이다. 결론 : 만성 경과를 거치는 B형 간염환자의 여러 가지 정신과학적 사회학적 문제로 볼 때, 적절한 조기의 교육적 상담 개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적절한 교육적 상담 개입은 간염으로부터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과정에 B형 간염환자의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나아가 악화의 과정을 예방할 수 있다.

  • PDF

경산시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경험 및 비만도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ental Caries Experience and Obesity among Elementary School of Student's in Gyeongsan)

  • 최성숙;정홍섭;최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4호
    • /
    • pp.429-436
    • /
    • 2012
  • 본 연구는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우식증경험 및 비만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2011년 7월1일 부터 7월 30일까지 경산시 소재 1개 초등학교 4, 5, 6학년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폐쇄형 설문지를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응답이 불충분한 5부를 제외한 최종 235부와 구강검사결과 치아우식경험 유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아우식경험도는 낮았다. 2. 어머니의 직업유무, 교육정도, 주관적 경제수준과 치아우식증 경험 및 비만도는 서로 연관성이 없었다. 3. 간식섭취량, 식습관 및 생활습관은 치아우식경험도와 상관성이 없었고, 비만체중(21.5%)이 정상체중(9.4%)보다 주간운동횟수에서 0번이 높게 나타났다. 4. 지난 1년간 치과방문 경험이 있는 학생이 치아우식 비경험이 높았으며(OR=0.498), 치아우식증경험 유무와 비만도는 서로 연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사회인구학적 편차와 상관없이 가정에서 이루어 지지 못하는 학생들의 구강 및 건강관리가 학교보건 측면에서 어느 정도 관리가 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치아우식경험도와 비만도의 연관성이 없음을 알았다. 추후 점차적으로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확대하여 체계적인 구강관리 및 건강관리가 국가 정책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농촌지역 주민의 코골이와 고혈압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Snoring and Hypertension in a Rural Population)

  • 최진수;이정애;신희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34권3호
    • /
    • pp.284-290
    • /
    • 2001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코골이와 고혈압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일부 전남 농촌지역 역학조사에 참여한 1,763명을 연구대상으로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직업, 흡연 및 음주여부, 고혈압의 유무, 코골이의 유무 등에 대해 직접면접법을 통해 설문조사 하였고 비만은 체질량지수(BMI)로 측정하였다. 고혈압은 측정된 수축기 혈압이 140 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와 과거에 고혈압으로 진단 받고 현재 고혈압 치료 중인 경우로 하였다. 코골이 전체 유병률은 41.0%이었고 남자에서 42.7%, 여자에서 39.8%이었다. 연령에 따른 코골이 유병률은 45세-64세 중년층에서 44.3%로 젊은층(33.9%)과 노년층(38.7%)에 비해 높았다. 비만도에 따른 코골이 유병률은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했고 흡연과 음주 여부에 따른 코골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코골이 군에서 코골이가 없는 군보다 고혈압이 많았다(교차비: 1.25, 95% CI=1.01-1.55). 그러나 성별, 연령, 비만, 흡연 및 음주 등의 인자들을 보정한 후 고혈압에 대한 코골이의 유의한 영향은 없었다(교차비: 1.13, 95% CI = 0.90-1.41). 본 연구의 결과는 코골이가 고혈압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기보다는 비만과 같은 교란변수에 의한 효과일 수 있음을 나타낸다.

  • PDF

안양시 B초등학교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사업이 학생구강건강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n Oral Health Program by B School Dental Clinic in Anyang City)

  • 안용순;장종화;이영수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8권4호
    • /
    • pp.375-380
    • /
    • 2008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유용성을 제시하고자 안양시에 소재한 B초등학교의 학교구강보건사업의 사업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 그리고 이와 관련된 변수들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별, 학년, 부모의 직업, 부모의 교육수준과 영구치우식경험도의 차이를 보면 성별과 학년에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2. 학교구강보건실 구강보건사업의 사업군과 대조군의 구강보건 지식, 태도, 행동 수준을 비교해 본 결과 행동과 태도에서 두 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 < 0.05), 지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학교구강보건실 구강보건사업의 사업군과 대조군의 구강건강인지도, 구강건강상태만족도, 구강치료필요도에 따른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 두 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4. 주관적 구강건강인지도, 건강상태만족도, 치료필요도,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 영구치우식경험도간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분석결과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구강보건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적극적이었으며(P < 0.01), 구강보건태도가 좋을수록 행동에 적극적이었다(p < 0.05). 5. 구강보건에 대한 태도가 양호할수록 영구치우식경험도는 낮게 조사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p > 0.05), 구강보건행동과 영구치우식경험도와는 약간의 음의 연관성이 있었다(p < 0.05). 6. 주관적 구강건강인지도와 구강건강상태만족도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영구치우식경험도가 높을수록 구강건강인지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또한 영구치우식경험도가 높을수록 구강병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강보건지식이 높고 태도가 좋을수록 구강치료가 필요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 PDF

유튜브에 나타난 화예 디자인 교육 콘텐츠 연구 -화훼장식기능사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ducational Content of Floral Design on YouTube)

  • 양동복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 /
    • 제41호
    • /
    • pp.93-114
    • /
    • 2019
  • 본 연구는 유튜브에 나타난 화예 디자인 교육 콘텐츠의 특징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해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화훼장식기능사'를 검색어로 최근 1년간 게시된 콘텐츠 129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콘텐츠가 다룬 내용은 실기강의, 이론강의, 시험관련 팁, 직업과 인물소개, 시험과제 작품, 교육안내와 홍보였고 그 중 실기강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형식은 강의, 강의실황, 영상구성, 인터뷰, 브이로그, 텔레비전방송프로그램으로 구분되었으며 강의 형태를 띤 콘텐츠가 가장 많았다. 편성전략 유형으로는 목표 시청층의 관심사에 대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는 허브 유형이 가장 많았다. 이용자들은 실기시험을 다룬 내용의 강의 형태에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콘텐츠의 다양성,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간의 양방향 소통, 조화로운 편성전략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용적 측면에서는 독창적이며 틈새를 공략하는 분야의 개척, 현장을 배경으로 하는 실습내용의 반영, 감성과 흥미가 포함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형식적 측면에서는 게임, 퀴즈와 같은 양방향 요소의 도입, VR, AR 등 뉴미디어 기술의 적용을 시도해볼 수 있겠다. 편성전략유형에서도 히어로, 허브, 하우투 세 가지 유형의 상호보완적 채널구성 방안이 제시되었다. 향후 화예 디자인 관련 교육 콘텐츠 수요의 확장이 예상되므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전문적 크리에이터의 육성, 연관 수익 모델의 개발이 요구된다.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분석 (Socio-Economic Factors Affecting the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the Aged)

  • 김숙희;강혜경;김주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33권1호
    • /
    • pp.86-101
    • /
    • 2000
  • 노화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죽음을 향해서 변화해가는 과정을 포괄적으로 말한 것으로 사람들은 위의 과정을 일생이라 정의하는데, 이를 세분하여 성장, 성숙 또는 유지, 노화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노화는 초기 성장단계로부터 연계되고 또한 노화이전의 결과가 노화로 나타난다고 말 할 수 있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노인의 해이다. 과학의 발전과 경제적 조건의 향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로써 65세 이후의 노인의 비율이 각 나라마다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각적인 배려가 모색되어야 한다. 이런 입장에서 노인의 건강과 영양섭취 실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경제적 요인을 문헌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한국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의 비율이 1997년 현재 전 인구의 6.3%로 다른 OECD국가에 비해 노인인구의 비율은 낮지만 평균 수명의 증가로 점차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프랑스, 스웨덴과 같이 노인 인구가 10%를 넘는 고령화 국가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점차로 그에 접근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경에는 노인 인구가 아동인구를 앞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의 노인들은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경제적인 조건이 노인들의 주관적인 생활 만족도와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가족간의 결속력이 클수록 노인들이 느끼는 주관적 건강 상태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수입, 교육, 직업, 고용상태, 결혼상태, 가족구성원, 성, 어린시절의 조건 등이 노인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수입의 감소는 노인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며 결혼 한 경우는 결혼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낮았다. 고용상태와 직업의 경우도 사망률에 영향을 주는데, 고용된 사람의 경우 비고용된 사람의 경우 보다 사망률이 낮았으며 비전문직 종사자보다 전문직 종사자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조건은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에 의해 중재될 수 있는데, 노인의 어린 시절에 발생한 가족간의 불화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낮추어 그후 노인기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IUGR은 신생아의 크기와 모양의 차이를 가져오며 성인기의 상이한 질병을 유발시키므로 태아기의 성장 손상은 성인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생활방식은 사회경제적 차에 의한 건강 불평등을 야기시키는 한편, 생활방식의 차는 사회경제적 차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생활방식이 양호한 경우 노인의 자가건강 만족도는 증가된다고 한다. 그러나 생활방식에 의한 영향은 사회경제적 요인에 비해 그 영향이 적다고 한다. 한국노인의 영양섭취상태는 권장량에 비해 부족하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수입, 교육, 계층의식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라 영양섭취량과 식습관, 우울도 등이 영향을 받는다. 또 도시거주노인에 비해 농촌거주노인이, 재가노인에 비해 시설노인의 영양상태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거주상태에 따라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노인들과 연관된 사회경제적 요인은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노인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의 복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