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광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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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과선 호르몬 멜타토닌의 생식 생리학 (Reproductive Physiology of Pineal Hormone Melatonin)

  • 최돈찬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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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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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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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멜라토닌은 대뇌와 소뇌 사이에 위치한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빛이 없는 밤에만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분자적 수준에서부터 개체의 행동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기능을 보인다. 특히, 생식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여, 온대지방에 사는 대부분의 동물은 주위 환경에 적응하여 종족을 유지하는 유일한 계절적 번식을 한다. 햄스터의 생식활동은 여름에 왕성하고 겨울에 정지된다.이는 많은 환경요소중 광주기의 효과가 송과선에 의해 제거하면 광주기의 영향은 사라진다. 즉 생식에 미치는 광주기의 효과가 송과선에 의해 중재 됨을 의미한다. 또한 송과선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적절한 처리는 생식활동을 억제한다. 따라서 멜라토닌은 생식에 미치는 광주기의 정보를 생식내분비계로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사료된다. 시상하부의 특정부위를 절제한 후 광주기나 멜라토닌을 처리하여 멜라토닌의 작용부위에 관한 연구가 되었으나 동물마다 차이점을 보인다. 대부부의 동물에서 공통적인 부위는 suprachiasmatic nuclei와 pars tuberalis이다. 멜라토닌이 생식에 미치는 작용기작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멜라토닌의 지속적 처리가 멜라토닌의 장기적처리는 이들 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고, 시상하부에서의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GnRH)양을 증가시킨다. 이 결과는 멜라토닌의 지속적인 처리가 시상하부로부터의 GnRH 양을 분비를 감소킴으로써 생식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그러나, 멜라토닌에서 GnRH 신경까지의 정보전달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Opioid 신경에 대한 광주기와 멜라토닌의 효과가 동일한 점은 opioid신경의 매개체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 멜라토닌 수용체가 개구리의 피부와 몇몇 동물의 뇌와 시세포에서 크로닝되었다. 이수용체는 G protein과 관련되고 cAMP 생성을 억제한다. 앞으로 이 멜라토닌 수용체의 존재여부와 분자생물학적 연구는 멜라토닌의 작용부위와 표적세포에서의 작용기작을 설명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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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에 따른 비단털쥐(Mammalia: Rodentia: Cricetidae) 암컷의 발정주기 변화 (Estrus Cycles of the Female Tscherskia triton (Mammalia: Rodentia: Cricetidae) according to the Photoperiod)

  • 박준호;안근재;오홍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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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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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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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단털쥐 (Tscherskia triton)는 중국 북부와 한국, 극동러시아 지역 등 국한된 지역에 분포하며, 번식, 성장과 발달 및 분포에 관한 정보는 알려져 있으나 발정주기와 생식기관에 관한 번식생물학적 연구는 거의 연구된 바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도에서 포획된 개체를 사육하면서 광주기에 따른 암컷 비단털쥐의 생식주기 및 생식기관의 특징을 밝혀 비단털쥐의 번식생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평소 사육환경(16L : 8D)에서의 비단털쥐 발정주기는 4~5일이었고, 발정 단계는 발정전기, 발정기, 발정후기, 발정휴지기의 4단계로 구분되었다. 광주기 8L : 16D 환경에서 비단털쥐의 발정주기는 6~12일째부터 발정휴지기 상태가 계속 유지되었다. 광주기에 따른 비단털쥐 생식기관의 조직도 차이를 보였다. 16L : 8D 경우에는 발달된 난소 내에 다수의 성숙 난포와 황체가 관찰되었고, 자궁내막도 두껍고 분비샘도 잘 발달되어 있었으나 8L : 16D 조건에서는 원시난포와 제2차, 3차 난모세포가 관찰되고 얇은 자궁내막과 발달되지 않는 자궁분비샘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광주기에 따른 비단털쥐의 생식주기 변화와 난소와 자궁의 조직학적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비단털쥐의 번식생물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되는 자료이기에 생물종 다양성 유지를 위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산 다시마과 (Laminariaceae, Phaeophyta) 3종의 배우체의 생장에 미치는 광주기의 영향

  • 박은정;이순정;강경화;이동훈;송영화;최한길;김영식;남기완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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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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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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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서 해조류의 수직분포에 대한 광의 영향은 주로 유효 광에 대한 종간의 상이한 반응의 결과에 의한다. 특히 조하대의 Kelp군집의 형성은 배우체나 어린 포자체와 같은 부착단계에 있어서의 서식처의 광조건에 의해 중요하게 영향을 받는다(Luning, 1981; Drew, 1983). 이것은 광이 이들의 광합성의 에너지원으로써, 광량, 광질, 광주기의 변화가 조류의 생장을 시ㆍ공간적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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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에 따른 배초향의 개화 및 화서 발달 특성 (Flowering and Inflorescence Development Characteristics of Korean Mint Affected by Different Photoperiods)

  • 황희성;정현우;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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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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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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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초향은 잎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작물로 영양생장을 유지하여 잎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의 생장이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될 경우 잎의 발달이 저하되어 상품성이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광주기에 따른 배초향 식물의 개화 특성 및 화서 발달을 조사하여 잎 생산을 위한 적정 광주기를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배초향 종자를 2021년 11월 29일에 105구 트레이에 파종하여 본엽이 4매 발생한 배초향 식물체를 2021년 12월 27일에 각각 포트에 정식하였다. 정식 후 명기/암기 시간을 10/14hrs, 12/12hrs, 14/10hrs, 16/8hrs로 조절하여 처리하였다. 정식 19일 후 광주기가 짧았던10/14hrs에서 첫 개화를 확인하였으며, 12/12hrs에서 20일, 그 외 처리에서는 21일 이후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명주기가 암주기에 비해 짧을수록 화서의 발달이 증가하는 것을 통해 본 식물이 양적 단일식물의 특성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배초향의 생육은 광주기가 길수록 엽장, 엽수, 지상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 엽면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명주기를 14시간 이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배초향의 엽채류로서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톳(Hizikia fusiformis)의 초기생장에 대한 배양조건 (Culture Conditions on the Early Growth of Hizikia fusiformis(Phaeophyta))

  • 황은경;박찬선;손철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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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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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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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톳의 유성생식을 통한 인공종묘생산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초기 생장에 미치는 조도, 광주기 및 온도의 효과를 연구하였다. 각기 다른 조도 (500, 1,000, 2,000, 4,000, 8,000 lux), 광주기 (8 : 16, 12 : 12, 16 : 8 (L : D))와 온도 (10, 15, 20, 25, $30^{\circ}C$) 조건에서 유배를 70일간 배양한 결과 초기 생장 단계의 최적 조건으로는 조도 2,000-4,000 lux, 광주기 16 : 8 (L : D)와 온도조건으로는 15-2$0^{\circ}C$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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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코쥐치, Rudarius ercodes의 생식활동에 미치는 광주기 온도 영향 (Effects of Photoperiod and Temperature on the Gonadal Activity in Small Filefish, Rudarius ercodes)

  • 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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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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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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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자연에서 5월중순부터 10월초기까지 산란기를 가지는 그물코쥐치, Rudarius ercodes를 대상으로 이들의 생식주기성립기구를 밝히고저 여러가지 광주기 및 온도 조건이 생식소의 활성과 퇴화 그리고 재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른봄에 생식소는 장일광주기(13L이상)에 의해서 활성화되어 산란기에 이르게 되며, 이때 수온상승이 보상적으로 촉진역할을 한다. 일단 임계일장($12L{\sim}13L$)이상이 작용되어 생식소 활성화가 일어난 개체들은 임계일장 이하에 되돌려도 생식소는 계속 성숙하였다. 산란종료기에는 수온에 관계없이 단일(12L)적으로 생식소 퇴화가 초래되고 있어 자연에서 일장단축이 산란기를 종료시키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산란기를 종결하고 퇴화중인 생식소에서도 $20^{\circ}C$ 수온의 장일광주기(13L이상)에서 재성숙하여 산란까지 이르고 있어 연중 생식주기의 인공적인 제어가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때 장일광주기일지라도 $28^{\circ}C$이상의 고수온구는 성숙억제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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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와 수온이 양식산 수컷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 성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otoperiod and Water Temperature on Male Sex Steroid Levels in Cultured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 김효원;김정현;박진우;백혜자;김대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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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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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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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환경요인이 성숙기 발달단계의 양식산 수컷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의 성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광주기와 수온에 따른 GSI, 정소 발달 및 혈중 성호르몬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 1 : 광주기를 자연광주기(Natural Photoperiod, NP, 10L:14D~11L:13D), 장일주기(Long Photoperiod, LP, 14L:10D), 단일주기(Short Photoperiod, SP, 10L:14D)로 설정하였고, 수온은 17℃로 설정하여 90일간 실험하였다. 그 결과, GSI는 실험 30일째와 60일째, 혈중 11-KT 농도는 실험 30일째에 LP 실험구에서 다른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실험 2 : 수온을 자연수온(Natural temperature, NT, 19.1~15.0℃), 17℃, 21℃, 25℃로 설정하였고, 광주기는 14L:10D로 설정하여 60일간 실험하였다. 그 결과, GSI는 실험 30일째와 60일째, 혈중 11-KT 농도는 실험 60일째에 25℃ 실험구에서 다른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수컷 참조기는 단일주기(10L:14D)보다 장일주기(14L: 10D)에서 성성숙이 촉진되고, 25℃ 이상의 수온에서는 성성숙이 억제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참조기 번식생리학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골든 햄스터의 생식내분비계에 미치는 멜라토닌의 영향 (Effects of Melatonin on the Reproductive Endocrine System in Male Golden Hamsters)

  • 최돈찬;우대균;임시내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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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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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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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광주기(하루 중 빛의 길이)는 골든 햄스터의 생식을 조절하는 주된 요인이다. 광주기 정보는 멜라토닌을 통하여 생식 내분비계로 전달된다. 따라서 멜라토닌이 생식에 미치는 효과를 여러 광주기에 노출시킨 햄스터에서 조사하였다. 단주기(하루 중 12시간 이하의 조명)에 노출시킨 동물들과 저녁에 멜라토닌을 주사한 동물들의 정소 무게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나, 장주기 (하루 중 12.5시간 이상의 조명)에 유지된 동물과 오전에 멜라토닌을 투여한 동물들의 정소 무게는 줄어들지 않았다. 퇴화된 정소를 조직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세정관 직경이 감소되었고, 세정관내 세포수가 두드러지게 줄어들었다. 또한 생식 능력이 퇴화된 동물의 혈중 여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수준도 생식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에 비해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멜라토닌 수용체가 역전사 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동정되었고 조직특이성 또한 조사하였다. 동정된 멜라토닌 수용체는 309염기였으며,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를 포함하는 다양한 장기에서 발현되었다. 생식을 조절하는 핵심 물질인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GnRH) 유전자의 발현 또한 동정되었다. 그러나 멜라토닌 처리와 광주기 처리는 GnRH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종합하면, 광주기의 효과는 멜리토닌을 경유하여 발휘되며, 멜라토닌은 GnRH유전자의 발현보다는, 생성된 GnRH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생식내분비계에 간접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밀폐형 식물생산시스템에서 백색 LED를 이용한 광도와 광주기에 따른 상추의 생장 (Growth of Lettuce in Closed-Type Plant Production System as Affected by Light Intensity and Photoperiod under Influence of White LED Light)

  • 박지은;박유경;정병룡;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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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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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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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식물공장시스템에서 인공광원인 백색 LED의 광도와 광주기에 따른 '선홍적축면'의 생육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챔버에 백색 LED를 설치 후 완전임의배치법으로 $20cm{\times}20cm$ 간격으로 재식하였다. 광도는 100, 200, $300{\mu}mol{\cdot}m^{-2}{\cdot}s^{-1}$로 처리하였고, 광주기는 12/12, 18/6, 24/0(명기/암기)으로 처리하였다. 온도는 $21{\pm}2^{\circ}C$, 상대습도는 $60{\pm}10%$로 조절하여 22일간 재배하였다. 엽폭과 엽장, 생체중과 건물중,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24/0(명기/암기) 처리에서 좋았다. 최대근장, 생체중과 건물중, 엽수는 100, $300{\mu}mol{\cdot}m^{-2}{\cdot}s^{-1}$보다 $200{\mu}mol{\cdot}m^{-2}{\cdot}s^{-1}$ 처리에서 좋았다. 엽록소는 광주기 18/6과 24/0 처리 보다 12/12(명기/암기) 처리에서 높았다. 본 실험의 결과로 광도는 200, $300{\mu}mol{\cdot}m^{-2}{\cdot}s^{-1}$, 광주기는 12/12 또는 18/6(명기/암기) 처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 및 파종기 차이가 소맥의 등숙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gion and Sowing Date on Grain- filling and Quality in Wheat)

  • 류용환;하용웅;최창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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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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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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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 시험은 1978년부터 1979년까지 2개년간 수원과 광주에서 소맥 “조광”을 공시하여 파종기를 달리하였을 때 등숙기간중 립중의 경시적인 증가양상과 품질의 변이에 관하여 등숙기간별로 추적조사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지역간에는 수원에서 파종기차이에서는 적기파종에서 빨랐으나 년차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출수까지의 일수는 지역 및 파종기에 따라 변이가 비교적 커서 수원에서 225-207일, 광주는 192-176일이 소요되었다. 2. 등숙전기의 립중은 광주에서 보다 수원에서 무거웠으나 최종 립중은 반대로 광주에서 높았다. 3. 등숙일수는 년차변이가 커서 수원에서 적기파종한 경우는 43-49일, 광주는 44-51일이었으며 만기파종은 동일지역내에서 적기파종에 비해 1-4일이 단축되었다. 4. 제분율은 지역간에는 광주에서, 파종기간에는 적기파종에서 다소 높았으며 등숙일수에 따라서는 등숙이 진전됨에 의해 증가하여 만기파종에서는 출수후 45일에 최대가 되었으나 적기파종에서는 45일이후까지 경미한 증가경향을 보였다. 5. 단백질함량과 심전가는 제분율과는 반대로 고온하에서 등숙이 이루어진 북부지방에서, 파종기에 따라서는 만기파종에서 높았으며 등숙기간별로는 일양적인 경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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