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재단법인 광산업기술진흥협회는 광산업 동향 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1980년도 이후 매년 광산업의 동향조사를 실시해온 일본의 재단법인 광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는 지난 3월 2005년도 일본 광산업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도 조사에서는 작년과 같이 7가지 제품분야별 조사전문위원회를 설치하여 2004년도 광산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2005년도 전망, 2006년도 예측에 대해 분석했다.
지화학 자료의 공간적 분포와 금은광산의 공간적 분포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활용된 자료는 한국자원연구소에서 발간된 지화학도 중 21개 원소에 대한 도면과, 현재까지 파악된 광산의 위치도면 및 1:100만 지질도이다. 지화학도는 250m 등간격의 격자형 화소로 제작된 도면 중 통계분석을 위하여 1km 간격의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하였으며, 광산위치의 지화학 자료 역시 250m 간격의 화소에서 추출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광산과 지화학자료의 공간적인 상관분석은 베이시안 중첩법과 의사결정나무 기법을 활용하였디. 베이시안 통계기법은 각 지화학도에 분포하는 원소의 화소값을 올림차순으로 정열한 후 자료의 개수가 자기 5, 25, 50, 75, 95, $100\%$에 해당하는 등급을 나누어 모든 지화학도를 6개의 등급을 갖는 도면으로 재분류 하였다. 자 등급에 속한 광산의 개수를 대상으로 광산이 발생할 확률이 계산되었으며, 이 확률을 취합하여 최종 사후확률이 계산되었으며, 사후확률로 광산이 배태될 예측 도면이 작성되었다. 금/은, 동, 철, 납/아연, 텅스텐광산 및 광산이 존재하지 않는 위치에 해당하는 지화학 자료와 암상을 기준으로 의사결정나무를 학습시키고, 학습된 결과를 전체 자료에 적용하여 예측도면을 작성하였다. 광산이 존재하지 않은 지역을 추출하기 위하여 지화학도의 화소를 1km간격으로 추출한 후 이들 중 광산과 750m이내에 있는 자료는 제외시키는 알고리듬을 활용하였다. 예측결과 베이시안 방법에 의한 광산의 위치 예측이 의사결정나무에 의한 예측보다 상대적으로 정확함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두 방법 모두 공히 기존의 광산위치를 적절히 예측하고 있어서 지화학 자료는 광산의 위치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국내 광산에서 많이 적용되어 왔던 주방식 채굴법 및 위경사 중단붕락법은 그 특성상 지표, 특히 천부에서의 침하 발생 가능성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들 광산에 대한 갱내도 및 채굴작업에 대한 기록이 완전하지 않고, 또한 국부적인 지질학적 정보가 충분치 않아 지반침하, 특히 싱크홀 형태의 침하를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을 표준화하기가 매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폐광산 지역에서의 지반침하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 퍼지추론기법을 적용하였다. 이 기법은 지반침하의 발생가능성을 예측함에 있어서 그 과정의 단순함은 물론, 지반 및 광산에 대한 정밀한 자료가 부족하더라도 비교적 신뢰도 있는 예측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미 지반침하가 발생한 경북 봉화지역의 금호광산 및 충주 이류지역의 충주본산광산에 대해 적용됨으로써, 퍼지추론기법을 바탕으로 하는 지반침하 발생가능성 예측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도출하였다.
노천광산에서 발파파쇄석의 입도예측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Kuz-Ram 모델의 국내 석회석 노천광산에 대한 적용성을 분석하기 위해, 강원도 동해지역 석회석 노천광산을 대상으로 총 21회의 현장 시험을 수행하였다. 현장시험결과와 Kuz-Ram 모델 예측의 비교 분석 결과, 평균 파쇄입도에서는 최대 56.45%, 균등계수에서는 최대 37.52%의 오차가 나타나는 등, 암석계수와 균등계수에 대한 다양한 보정요소를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Kuz-Ram 모델의 예측값에는 상당한 수준의 오차가 발견되었다. 또한 동일한 벤치에서 유사한 발파패턴으로 시험발파를 수행했음에도 각기 다른 보정요소를 적용해야 하는 문제점도 도출되었다. 따라서 국내 노천광산의 발파패턴 및 암반조건과는 다른 경험값을 바탕으로 개발된 Kuz-Ram 모델의 국내 적용성 확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광산의 현장조건에 맞도록 수정,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함유되어 있는 중금속 원소는 존재형태에 따라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중금속 원소의 존재형태를 규명하여 물리화학적 환경변화에 따른 중금속의 거동을 예측하고자 Tessier et al. (1979)의 방법을 이용하여 연속추출을 수행하였다. 청양광산과 서보광산의 광미를 비교하면, As와 Co는 두 광산 모두 잔류형태로 안정화되었다. Cd과 Zn은 서보광산의 광미가 청양광산의 광미보다 잔류형태가 더 우세하였다. Pb는 서보광산의 광미가 양이온교환형태로 존재하는 함량이 높고 청양광산의 광미도 양이온교환과 탄산염광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함량이 높아 오염 확산의 우려가 있다. 서보광산의 오염된 토양의 경우, As, Co, Cd, Cu및 Zn는 대체로 안정한 형태였으나, Pb는 산화환경에서 불안정한 형태로 존재하였다.
올해 광주지역 광산업체의 총 매출액은 당초 목표로 했던 8,500억원을 훨씬 상외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반기에 계획된 시장개척단과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광산업들의 추가적인 매출이 이어진다면 1조억 원을 상외 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이는 국내.외 댁내 광가입자망( FRRH) 시장을 겨냥한 광통신 부품기업들이 그 어느 해 보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발광 다이오드(LED) 경관조명 등 반도체 조명업체와 응용업체들의 선전도 광주 광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6년도 국내 광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17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15.7% 증가한 것으로 예측된다. 이것은 세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세계시장의 1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도 국내 광산업의 생산규모는 27조원으로 시장규모보다 많으며 전년대비 약 16.9% 증가한 것으로 예측된다. 즉 내수보다는 수출위주로 그 비중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 여기서 광정밀기기, 광정보기기, 광학기기가 약 80%를 차지한다. 특히 향후 수출전망과 관련하여 디지털 카메라와 폰 카메라 등은 중국등 후발 국가들의 추격이 예상되지만 국가적으로 중요한 수출품목으로써의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중에서도 중국에서의 시장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980년 일본광산업기술진흥협회(OITDA)가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일본의 광산업은 설문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전세계적인 IT 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2001년 한해 마이너스 성장(-15.1%)을 기록했다. 그러나 광산업은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하여 다음해인 2002년에는 2.7%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다음해인 2003년에는 성장 곡선을 그대로 유지해 전년도 성장 예측 치를 뛰어넘는 19.8%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2004년에는 8조 엔의 매출(전년도 대비 13.8% 성장)을 기록했고 2005년에는 9조엔(10.4%상향 조정)이상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처럼 일본의 광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며 고부가가치 산업 중 하나로서 일본 경제 회복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노천 광산 채굴 시나리오와 관련하여 현재 중국에서는 주요 수동 및 정기 검사를 위한 비디오 모니터링을 사용하는 것으로 인건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며 적시성이 낮다. 이 조기경보 모니터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글에서는 공간화 알고리즘 모델을 개발하여 노천광산의 월경채굴 조기경보시스템을 설계하고 광산채굴장비의 지리적 정보를 산출하고 실시간으로 광산 승인 범위의 레이어 좌표와 비교하고, 자동으로 광산의 월경 채굴 행동을 예측한다. 장시 핑샹 지역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노천 광산 채굴 엔지니어링 기계 장비를 식별 및 추적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현장 실험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검증 시스템의 목표 추적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산 채굴 감독의 적시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감독의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산성침출수에 의한 광산폐기물 매립지 근처의 지하 환경의 오염 및 대처 방안의 효과를 수치적으로 예측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하토양에서 Darcy 법칙을 사용한 침출수의 흐름과 이산-분산에 의한 오염물질의 이동현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Galerkin 유한요소법을 활용하였다. 토양오염의 지연을 위하여 석회석 차수막을 연직형과 수평형을 도입하여 그 효과를 조사하였다. 수평차수막에서의 수착이 오염물질의 이동을 지연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연직차수막은 지하수의 우회유동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확산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전반적으로 침출수의 흐름은 광산매립지 제방 근처에서 강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차수막의 효과적인 설치방안이 고안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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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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