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중석광산의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대한 중금속 존재형태 연구

  • 강민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지구화학연구팀) ;
  •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지구화학연구팀) ;
  • 최상훈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
  • 신성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지구화학연구팀)
  • Published : 2003.04.01

Abstract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함유되어 있는 중금속 원소는 존재형태에 따라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중금속 원소의 존재형태를 규명하여 물리화학적 환경변화에 따른 중금속의 거동을 예측하고자 Tessier et al. (1979)의 방법을 이용하여 연속추출을 수행하였다. 청양광산과 서보광산의 광미를 비교하면, As와 Co는 두 광산 모두 잔류형태로 안정화되었다. Cd과 Zn은 서보광산의 광미가 청양광산의 광미보다 잔류형태가 더 우세하였다. Pb는 서보광산의 광미가 양이온교환형태로 존재하는 함량이 높고 청양광산의 광미도 양이온교환과 탄산염광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함량이 높아 오염 확산의 우려가 있다. 서보광산의 오염된 토양의 경우, As, Co, Cd, Cu및 Zn는 대체로 안정한 형태였으나, Pb는 산화환경에서 불안정한 형태로 존재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