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절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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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중족골에 발생한 재발성 거대 세포종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Recurrent Giant Cell Tumor Occurring at the First Metatarsal)

  • 김갑중;이광원;이종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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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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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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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거대 세포종은 양성 종양으로 분류되지만 국소 재발이 매우 흔하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종양으로 주로 슬관절 주위에서 발생한다. 거대 세포종이 족부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1 중족골에 발생하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성인의 제1 중족골에 발생하는 거대 세포종의 특징 및 치료 방법도 아직 확실하게 정립된 것이 없다. 이에 저자들은 제1 중족골에 발생한 재발성 거대 세포종에 절제술 시행 후 비혈관성 자가 비골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한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혈우병성 관절증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역할 (The Effect of Radiation Therapy on hemophilic Athropathy)

  • 강진오;홍성언;김상기;신동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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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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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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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혈우병성 관절증의 치료는 응고인자의 공급과 관절강내 동위원소 주입 또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지만 출혈의 빈도를 줄이는 데 있어서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 저자들은 혈우병성 관절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강내 출혈을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혈우병성 관절증으로 진단 받고 외부 방사선 조사를 시행 받은 34명 41예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나이는 최저 4세 최고 27세(중앙값 11세), 발목관절 35예, 무릎 관절 3예, 팔꿈치 관절 3예였다. 방사선은 6 MV 엑스선을 이용하여 $150\~200$ cGy를 하루 한번씩 일주일에 5회 시행하여 총 선량 $900\~2,360$ cGy를 조사하였다. 방사선 치료 전 1년간의 출혈 회수와 치료 후 1년간의 출혈회 수를 비교하였다. 결과 : 11세 미만의 환자가 11세 이상의 환자에 비해 출혈 회수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p=0.051), 11세 미만의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후 출혈 회수가 감소되는 경향이 더 높았다(p=0.057). 관절 통증(p=0.012), 관절 부종(p=0.033)이 있는 경우에서 유의하게 출혈 회수가 높았다. Arnold-Hilgartner 병기(p=0.739), 연골의 파괴 정도 (p=0.718), 활액막 비대(p=0.07) 등은 출혈 회수와 관련이 없었다. 방사선 치료 후 33예에서 출혈의 빈도가 감소한 반면, 호전되지 않거나 출혈의 빈도가 증가한 경우가 8예에서 있었다 방사선 치료 전 관절 내 평균 출혈 회수는 월 2.52회이었으나 방사선 치료 후 1.4회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7). 결론 : 혈우병성 관절증 환자에서 외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출혈 빈도를 줄일 수 있었다 반복적인 관절강내 출혈을 보이는 환자에서 출혈의 빈도를 줄이기 위하여 저선량 방사선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유상피 육종 (Epithelioid Sarcoma)

  • 조완형;전대근;박종훈;송원석;이수용;고재수;고한상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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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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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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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유상피 육종은 매우 드물며 예후 예측이 힘든 육종이다. 본 연구는 병기, 잔존 종양의 유무, ezrin 발현과 유상피 육종의 임상 양상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 예에서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보조적 치료로 15예는 화학요법을, 6예는 방사선 치료를 하였다. 15예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하였다. 분석한 인자는 병기, 보조적 요법, 국소 재발, 잔여 종양, 면역조직화학 결과, 절제연이었다. 결과: 15예의 병기 II및 III 환자의 무병 생존율은 129 개월에 47.4%, 8예의 병기 IV환자의 실질 생존율은 80개월에 37.5%였다. 재 절제한 병리 표본에 잔존 종양의 존재 유무가 무병생존에 유의한 인자였다(P=0.03). 보조적 요법의 유무가 치료 결과와 상관은 없었다. 병기 IV와 국소 재발한 예에서 Ezrin 발현이 호발하는 경향이 있었다. 결론: 잔존 종양의 유무가 예후에 중요하였으며 보조적 치료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Ezrin 발현과 예후 사이의 상관 관계를 알기 위해 좀더 많은 증례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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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종양 절제 후 동종골을 이용한 재건술의 합병증 및 해결방법 (How to Overcome Complications of Allograft Transplantation?)

  • 조율;최영;권영호;정소학;김재도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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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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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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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골종양을 절제한 후 동종골을 이용한 재건술 후 발생한 합병증을 평가하고 그 합병증에 대한 문헌고찰을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골종양 절제 후 동종골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 15예에 대하여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자료를 통해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남자가 8예, 여자가 7예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7.1세(1-56세), 평균 추시 기간은 89.5개월(33-146개월)였다. 21예(80.0%)에서 평균 8.35개월(4-12개월)에 방사선학적 골유합 소견을 보였다.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점수 평균은 73.5%(46.6-93.0%)였다. 동종골 이식과 관련된 술 후 합병증을 모두 기록하였다. 추시 기간 동안 9예(60.6%)에서 한 가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고 3예(20.0%)에서 두 가지 이상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합병증으로는 감염 3예, 골절 2예, 불유합 2예, 하지 부동 2예, 내반 변형이 2예였다.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평균 기간은 60.8개월(6-144개월)이었다. 동종골의 평균 생존기간은 80.2개월이었고 5년 생존률은 83.0%였다. 결론: 동종골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하여 동종골을 이용한 재건술시 자가비골을 추가하는 것이 추천된다. 더나아가 조직 공학 기술과 줄기 세포 및 혈소판 풍부 혈장의 적용이 동종골의 재흡수나 불유합 등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양성 골종양의 절제 및 소파술 후 사용한 골이식 대체물의 결과 및 분석 (The Analysis and Treatment of Benign Bone Tumor by Curettage and Debridement with Bone Graft Substitutes)

  • 정성택;서형연;선종근;이재준;김성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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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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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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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양성 골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골이식 대체물을 이식하였을 때 골 유합을 얻을 수 있는지 여부와 골 이식 대체물 중 황산칼슘(calcium sulfate)과 수산화인회석 (hydroxyapatite)을 이용하여, 골 이식술 후 유합 정도를 비교하여 골 치유 과정에 대한 두가지 골 이식 대체물의 차이점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양성 골종양 환자 중 병소의 소파술 시행 후 골 이식 대체물을 이식한 20례를 대상으로 술전후 단순 방사선 소견상 병소 크기, 신생골의 형성, 병소의 재발 여부와 이식 후 조직학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결과: 총 20례 중 남자가 13례, 여자가 7례였으며 평균 연령은 15.8세(2~5), 술 후 평균 추시 기간은 3년이었다. 방사선 사진상 병소의 면적은 평균 30.7 $cm^3$였으며, 최종 추시상 전체 20례 중 19례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1례에서 병소의 재발을 보였다. 나이, 병소 크기와 병변 종류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황산칼슘은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고, 골 전도 작용이 있으며 새로운 골형성에 비례하여 생체내로 흡수되는 특성을 보였고, 이에 반해 수산화인회석은 골 전도 작용이 있지만, 병변의 크기나 주위 환경에 따라 자가골, 자가 골수 이식, 이종골과 병행 사용시 양호한 골치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황산칼슘에 비해 더 느리게 생체내로 흡수되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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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윤성 근육내 지방종 (Infiltrating Intramuscular Lipoma)

  • 서정탁;김정일;천상진;이춘기;구자경;김영균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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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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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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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침윤성 근육내 지방종의 임상적, 생물학적, 방사선학적 및 병리 조직학적 특징들을 분석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확립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0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서 침윤성 근육내 지방종으로 수술받은 후 5년까지 추시 가능한 환자 1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12세에서 63세까지로 평균 45.8세였다. 남자 4예, 여자 8예였으며, 종양의 위치는 상지 5예, 하지 3예, 배부 3예, 대둔부에 발생한 1예가 있었다. 모든 예에서 술전 단순 방사선 사진과 자기공명 영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수술시 획득한 조직에 대해 병리 조직학적 검사를 하였고 종양의 재발을 추시 관찰 하였다. 결과: 술전 방사선 검사상 골격근에 침윤을 보인 경우는 7예였다. 1예를 제외하고 11예에서 종양 조직과 침윤된 주변 골격근의 제거가 완전히 이루어졌고 수술시 얻어진 조직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사상 피막이 있는 3예와 피막이 없는 9예가 있었으며 지방 세포와 골격근 세포가 혼합된 7예가 있었다. 완전 제거가 불가능하였던 1예를 제외하고는 추시 관찰상 재발은 없었다. 결론: 침윤성 근육내 지방종은 침윤성으로 인하여 분화가 잘된 지방 육종으로 오진될 수 있으므로 병리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병리 조직학적 진단이 필요하며 술전 연부조직 단순 방사선 사진과 자기 공명 영상 검사는 종양의 정확한 진단과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된다. 치료 방법으로 침윤성 근육내 지방종과 침윤된 근육을 충분히 절제하였을 때 재발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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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신티그라피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원인 질환 및 전이성 골질환에서의 의의 (Absent or Faint Renal Uptake in Bone Scan: Etiology and Significance in Metastatic Bone Disease)

  • 김상은;김덕윤;이동수;정준기;이명철;고창순;궁성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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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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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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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골 신티그라피에서 신장이 희미하게 보이거나 전혀 안보이게 되는(이하 신장 영상 비출현이라 함) 원인 질환을 파악하고, 또 골 신티그라피에서 골전이가 발견된 여러 악성종양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여러 악성종양의 골전이 범위를 관찰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최근 6년간 시행한 골 신티그람 중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889개를 재검토하였다. 신장영상 비출현의 원인 질환으로는 신부전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816/889 : 91.8%), 신장 질환이 없는 경우에서는 광범위한 골전이가 가장 많았으며 (53/889 : 6.0%), 그 원발부위는 전립선암 (19/53 : 35.8%), 위암(14/53 : 26.4%), 유방암(5/53 : 9.4%), 폐암(4/53 : 7.5%) 신세포암(2/53 : 3.8%), 방광암(1/53 : 1.9%), 원발부위 미상(8/53 : 15.1%)으로 전립선암과 위암이 가장 많았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 4예, 류마토이드 관절염 3예, 성인형의 골화석증 1예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여 이채로왔으며, 이 밖에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및 그레이브스병이 각 1예씩 있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10예 있었다. 전립선암 140예중 골 신티그라피에서 골전이가 발견된 예는 108예(77.1%), 이중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예는 19예(19/108, 17 6%)이었으며, 위암에서는 각각 328예, 162예(49.4%), 14예 (8.6%), 유방암에서는 각각 1754예, 730예 (41.6%), 5예(0.7%), 폐암에서는 각각 1105예, 596예(53.9%), 4예(0.7%), 방광암에서는 각각 247예, 110예(44.5%), 1예(0.9%)로 전립선암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위암에서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높아 주목되었다.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악성종양 환자의 골 신티그람 53개중 44개 (83.0%)에서 척추 및 늑골에 미만성, 또는 다발성 침습이 관찰되었다. 또 골전이 부위를 두개골, 척추, 견대부, 늑골, 골반, 사지의 근위부 장골의 6개 부위로 나누어 분석할 경우 49개(92.5%)에서 3부위 이상에 전이가 발견되었고, 35개(66.0%)에서 4부위 이상에 전이가 발견되었으며, 5부위 이상, 6개 부위에 모두 전이가 발견된 것은 각각 20개 (37 7%), 11개(20.8%)이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악성종양 환자의 골 신피그라피에서 신장 영상의 비출현은 종양의 광범위한 골전이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소견으로 생각된다. 여러 악성종양중 전립선암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위암에서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높음은 주목할 만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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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에 발생한 지방육종 (Liposarcoma in the Extremity)

  • 이수현;조인제;양우익;서진석;신규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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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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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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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사지에 발생한 지방육종의 치료 결과와 임상적 예후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사지에서 발생한 원발성 지방육종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44명 중 5년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4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중 13명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 받았다.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 및 5년 무병생존율을 조사하였고, 나이, 성별, 종양의 크기, 비계획적 절제술 여부, 조직학적 유형, 수술적 절제연, 방사선 치료 병행 유무 등이 5년 무병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국소 재발 3예, 원격 전이는 4예가 있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85.0%였다. 조직학적 유형은 점액성 지방육종이 26예, 고분화 지방육종이 8예, 원형 세포형 지방육종이 4예였으며, 비분화 지방육종, 다형성 지방육종이 각각 한 예였다. 고분화 지방육종, 점액성 지방육종, 원형 세포형 지방육종 세 군의 5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100.0%, 84.6%, 75.0%였다(p=0.419). 수술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가 관찰되지 않았던 환자(n=32)에서는 5년 무병 생존율이 90.6%였고,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가 관찰된 환자(n=8)에서는 62.5%였다(p=0.003). 결론: 수술적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의 관찰 여부가 5년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인자였다.

연부조직육종 환자에서 $O^6$-MGMT 와 촉진자 과메틸화의 예후적 중요성 (Prognostic Significance of $O^6$-MGMT and Promotor Hypermethylation in Patients with Soft Tissue Sarcomas)

  • 서정탁;김정일;오종석;최경운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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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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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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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O^6$-methylguanine-DNA methyltransferase (MGMT)는 DNA 염기 손상에 의해 형성된 $O^6$-methylguanine에서 알킬기를 제거하여 DNA 염기 손상을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MGMT의 후생유전적 불활성화가 인체 종양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항암 치료에 대한 저항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부조직육종에서 이러한 MGMT 불활성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총 62예의 연부조직육종조직에서 메틸화 특이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MGMT 유전자의 촉진자 부위 메틸화 정도를 알아보고,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MGMT 단백 발현의 소실 양상을 살펴보았다. 결과: MGMT 단백 발현 소실은 진행성 병기(p=0.000), 조직학적 고등급(p=0.005), 종양의 재발 또는 전이(p=0.011), 그리고, 낮은 생존률(p=0.017)과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였다. MGMT 유전자 촉진자 부위 메틸화는 조직학적 고등급, 종양의 재발 또는 전이, 그리고, 낮은 생존률과 관련성을 보였다. 또한, MGMT 단백 발현의 소실은 MGMT 유전자 촉진자 부위 과메틸화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p=0.000). 결론: 본 연구는 MGMT 단백 발현의 소실과 MGMT 유전자 촉진자 부위 과메틸화가 연부조직 육종에서 흔히 발생하며 종양의 공격적인 양상 및 나쁜 예후와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MGMT 단백 발현의 소실은 대개 MGMT 유전자 촉진자 부위 과메틸화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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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프린팅 기술과 이를 활용한 골종양 수술 (Three Dimensional Printing Technique and Its Application to Bone Tumor Surgery)

  • 강현귀;박종웅;박대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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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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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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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정형외과는 인체의 모든 근골격계를 담당하기 때문에 3차원(3-dimensional, 3D) 프린팅 기술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이다. 구체적으로 관절염, 척추, 외상, 기형, 종양 등의 다양한 정형외과 질병에 대해 해부학적 모델, 수술용 가이드, 금속 임플란트, 바이오-세라믹 재건, 보조기 등의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정형외과 종양 영역은 환자마다 종양의 발생 위치와 크기가 다양한 데 반하여 사지 보존 수술에 활용할 수 있는 기존의 수술 방법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이 매우 절실한 분야였다. 최근에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를 짧은 시간 내에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방법으로 골 재건이 어려웠던 부위에 대해서도 해부학적 재건이 가능하게 되었다. 3D 프린팅 기술을 의료 영역에서 더욱 폭넓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출력, 검증 과정에 필요한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수평적 위치에서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의료계에서 3D 프린팅을 활용을 선도함으로써 다른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3D 프린팅 관련 산업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정부도 규제보다는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정형외과가 전체 의료계에서 3D 프린팅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선도해 가기를 기대하면서 골종양 수술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였던 저자의 경험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