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계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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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the Lecture Based Social Network Service)

  • 조웅진;김대현;박두용;이정준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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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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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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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트위터 등의 마이크로블로 그 서비스 경우 사용하기 편리하고 단순하여 많은 사용자가 존재 한다. 그리고 주제가 특정되어 있지 않아 어떠한 정보도 공유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사용자 간의 관계 형성은 상호 간의 신청과 허용이 이루어져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관계를 형성 하고 정보를 공유 하는데 있어 이런 점은 다소 불편하게 작용 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정보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정보까지 노출이 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 어려우며 않은 시간이 낭비 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학교 자체적으로 운영 되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경우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이지만 불편한 인터페이스, 낮은 접근성, 늦은 피드백 등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낮고 공유 되고 있는 정보의 양이 적은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 기술하는 시스템은 사용자가 수강하는 특정 강의를 기반으로 사용자 간의 관계를 자동형성 한다. 그러므로 정보를 찾는데 있어 선행 되어야 할 많은 작업에 소요 되는 노력과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강의 기반의 자동 관계 형성으로 인하여 공유되고 있는 많은 정보들 중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간편하다. 본 논문이 제안하는 시스템은 이미 형성 된 관계 혹은 조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발전될 것으로 사료 된다.

서비스 환경에서 관계기간에 따른 신뢰의 형성 (Formation of Trust by Duration of Relationship in Services Setting)

  • 최철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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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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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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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품질과 종업원신뢰, 점포신뢰 및 점포충성도 간의 경로관계를 확인하고, 서비스품질과 종업원신뢰 및 점포신뢰 간의 관계에서 서비스기업과 고객 간의 관계기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주요은행에서 서비스경험을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Amos 18.0 통계패키지를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으로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성 서비스품질 요인과 종업원신뢰 간의 관계 그리고 확신성 서비스품질요인과 점포신뢰 간의 관계에서 관계기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둘째, 서비스품질은 구성차원에 따라 종업원신뢰와 점포신뢰에 영향력의 차이를 보였지만, 종업원신뢰는 점포신뢰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점포충성도가 형성되었다. 결론적으로 관계가 형성된 소비자에게 서비스종업원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성을 형성하여야 하고, 점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확신성을 제공하여야 하며, 종업원에 대한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점포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형성하는 관계성이 프로그램 관련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the Relationships Formed by Entertainment Program Viewers on Program-Related Behaviors)

  • 최윤정;정금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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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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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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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프로그램에 대한 호감도는 반드시 프로그램과 관련된 영상, 이모티콘, 웹툰, 물품 등의 제작, 콘서트, 팬미팅 참여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프로그램 호감도와 관련 행동 사이에 매개하는 변인이 존재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매개변인으로 관계성을 제시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호감도가 높을 경우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프로그램, 시청 유도성, 출연자, 출연자 그룹, 함께 시청하는 시청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 할 수 있고, 이러한 관계성이 프로그램에 대한 직접적인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가정하고,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호감도가 형성되면 프로그램, 시청 유도성, 등장인물, 다른 시청자들과 긍정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러한 관계성은 프로그램 관련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프로그램 호감도가 높을 경우 출연자 집단과의 관계성을 형성하지만, 이 집단 관계성은 프로그램 관련 행동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로그램 출연자들끼리 사이가 좋고 연합이 잘 되는 경우 오히려 시청자들이 소외감을 느낀 결과 일 수도 있다.

초기 청소년기의 ADHD 성향과 정서적 음악사용 및 삶의 기대 간의 관계: 대인관계 형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DHD Trait, Emotional Music Use, and Expectation for Future Life in Early Adolescence: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Relationship Initiation)

  • 박알렉산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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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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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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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기에 있는 중학생의 ADHD 성향, 정서적 음악사용, 대인관계 형성 및 미래의 삶에 대한 기대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삶의 기대를 설명할 수 있는 경로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남녀 중학생 347명이었으며, 그들의 평균연령은 13.35(SD=.91)세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으로 ADHD 성향을 측정하였고, 음악사용 척도와 한국판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의 하위척도로 정서적 음악사용과 대인관계 형성을 측정하였으며, 삶의 만족 척도를 변형한 문항들로 삶의 기대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ADHD 성향은 대인관계 형성이나 삶의 기대와 부적 상관이 있었고, 정서적 음악사용은 대인관계 형성과 삶의 기대와 정적 상관이 있었다. 대인관계 형성도 삶의 기대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매개경로모형 검증 결과, 대인관계 형성이 ADHD 성향과 정서적 음악사용을 매개하여 삶의 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모형이 아닌 거기에 ADHD 성향과 삶의 기대 간의 직접경로가 추가된 경쟁모형이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후속연구나 초기 청소기에서 삶의 기대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SNS 수퍼 노드의 메시지 사용 패턴 및 인맥 형성 패턴 분석 (Analysis of Message Usage Pattern and Relationship Formation Pattern of SNS Super Nodes)

  • 안형배;박종문;이명준;박양수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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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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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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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온라인에서의 상호작용을 위한 수단으로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는 사용자의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인맥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SNS는 인맥 관계를 관리하고 인맥관계를 기반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따라서 SNS 사용자의 행동 특성과 인맥 관계 형성 과정의 분석은 온라인 인간관계에 대한 모델의 특징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본 논문에서는 트위터에서 영향력 있는 사용자가 게시된 메시지의 특성을 기반으로 사용 패턴을 분석한다. 또한, 페이스북 내에서 인맥 관계 수를 기준으로 영향력이 큰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분류하고, 두 그룹의 인맥 형성 특성을 비교하고 분석한 후 이에 따라 패턴 분석에 따라서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인간관계 모델의 특징을 설명한다.

SNS에 관한 사회학 연구의 동향과 쟁점 (The Trend and Issues of Sociological Studies of Social Network Service)

  • 이명진;박현주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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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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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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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최근 SNS 이용자에 관한 여러 종류의 학술적 연구 중 사회학 연구의 성과를 정리하고 검토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그 동안 발표된 SNS에 관한 사회학 연구를 공간적 특성, 관계형성, 사회적 영향 등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는 SNS가 형성한 공간이 갖는 다양한 특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공간 참여가 개인의 태도와 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둘째, 관계형성에 관한 연구는 신뢰와 사회자본 개념을 기반으로 SNS를 통해 어떻게 관계와 사회자본이 형성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공통적인 관심은 SNS를 기반으로 어떠한 상호관계가 형성되고, 어떠한 조건이 사회구성원 사이에 형성되는 신뢰와 사회자본을 확충하는가에 있다. 셋째, 사회적 영향에 관한 연구는 SNS의 정치적, 사회적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주로 SNS를 통한 사회운동과 정치참여를 주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SNS가 현실 사회에서 갖는 영향력의 형태와 정도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연구가 필요한 모든 범위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향후에 사회통합, 공공복리 같은 다양한 사회학 개념과 연계되어 SNS 연구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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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고객신뢰, 태도, 관계몰입과 구매의도의 구조적 관계에 관한 연구 (A Structural Interactions among Customer Trust, Attitude, Involvement and Purchase Intention in Internet Shopping Mall)

  • 장형유;정기한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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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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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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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기존 연구에 근거해서 인터넷 쇼핑몰 상에서의 신뢰형성 요인(명성, 규모, 사이트품질, 신뢰성향)과 그로 인한 결과적 요인(태도, 관계몰입, 구매의도)을 밝혀내고 각 요인이 어떤 구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를 평가·분석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기초로 연구가설을 제기하고 연구모형을 수립한 후 이를 검정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컴퓨터 상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고 가상구매를 행한 후에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300명의 대학생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전산실에서의 통제된 공간에서 가상구매를 행하게 한 후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 쇼핑몰의 신뢰형성 요인들 중에서 기업명성, 사이트품질, 그리고 개인의 신뢰성향이 인터넷 쇼핑몰의 신뢰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나 기업규모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인터넷 쇼핑몰에서 형성된 신뢰는 태도와 관계몰입에는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나 구매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와 관계몰입을 통해서 구매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터넷 쇼핑몰에서 형성된 고객의 태도가 구매의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모델적합도 향상 과정에서 그 경로가 제거되었다. 인터넷 쇼핑몰 상에서의 고객 태도가 직접적으로 구매와 연결되기 보다는 태도형성 후에 인터넷 사이트와의 보다 밀접한 관계쉽을 느낀 후에 비로서 구매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의 신뢰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상의 신뢰를 구매의도와 연결시켜 주는 핵심변수(태도, 관계몰입)를 효과적으로 구축, 관리함으로써 인터넷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수익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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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관계 국가들에 대한 연구 - 숙적관계 종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중심으로 - (Understanding Contemporary Interstate Rivalries: Consensus Rivalries and Rivalry Termination)

  • 오순근
    • Strateg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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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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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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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구 근대 국제관계학의 태동은 "전쟁의 원인"을 밝혀내려고 했던 유럽 지식인들의 학문적 도전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1, 2차 세계대전의 잔혹함을 겪으면서 이들은 전쟁(특히 전쟁의 원인)에 대한 좀 더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어떻게 하면 국가들 간의 전쟁을 예방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학문적 경향을 반영한 것이 잘 알려진 미국 미시간 대학의 "전쟁 상관성 연구 프로젝트(Correlates of War Project)"이다. 이는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고 비엔나체제가 시작된 1815년 이후 국가들 간 발생한 모든 전쟁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국제관계학자들이 전쟁(Interstate War)이나 군사분쟁(Militarized Interstate Disputes)을 정량 또는 정성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Paul F. Diehl, William R. Thompson과 같은 학자들은 전쟁을 분석단위로 하는 전쟁의 원인(Causes of War)을 연구하는 학풍에서 벗어나, 국가들 간의 분쟁과 전쟁을 연구하기 위해 숙적관계(Rivalry)라는 새로운 분석의 단위를 제시하였다. 숙적관계는 국제관계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분쟁 또는 전쟁을 일으키는, 즉 무력분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두 국가를 일컫는다. 국가들 간의 숙적관계는 학자들에 따라 Interstate Rivalry, Enduring Rivalry, Strategic Rivalry 등 다양한 정의와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러한 국가들의 사례로는 2차대전 이전까지 프랑스-독일 관계, 2차대전 이후 중동지역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간의 관계, 냉전기 미소관계, 인도-파키스탄 및 남북한 관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렇게 널리 알려진 숙적관계 외에도 남미의 칠레-아르헨티나, 에콰도르-페루와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티오피아 등 학자들에 따라 1815년 이후 약 200개의 숙적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숙적관계에 대한 연구는 기존의 전쟁의 원인 중심이었던 정량적 국제분쟁 연구에 두 국가의 분쟁역사를 포함시키는 정성적 연구를 접합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1945년 이후 숙적관계 국가들의 관계종식과 관련하여, 거시론적이고 전체론적 접근방법(Macro - level Holistic Approach)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1945년 이후 발생한 국가들 간의 숙적관계 종식(Rivalry Termination)을 이해하기 위해, 거시적 관점에서 숙적관계를 발생시키게 된 역사적 원인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1945년 이후 숙적관계와 관련된 중요한 요인들 중에서 전쟁, 영토분쟁, 그리고 근대국가 형성에 대해 살펴보고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명제(proposition)를 제시한다. 첫째, 1945년 이후의 숙적관계 형성과 지속에는 2차대전 이후 독립국가 형성, 헌팅턴이 주장한 제3의 물결(민주화), 그리고 냉전기 미소경쟁 등의 역사적 배경이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둘째,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더하여 1945년 이후 숙적관계는 전쟁에 의해 시작된 숙적관계와 전쟁 없이 시작된 숙적관계 등 2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전쟁에 의해 시작되고 영토분쟁과 근대국가 형성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숙적관계가 그렇지 않은 숙적관계에 비해 오랫동안 지속되며 관계해결이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제시된 2가지 명제들과 관련하여 본문에서는 다양한 학자들이 제시한 숙적관계 정의들에 일치하는 23개의 숙적관계(Consensus Rivalries)를 선정하여 이들에 대한 비교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들 사례들을 1945년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숙적관계 형성과 종식에 있어 핵심요소인 국가들 간 힘의 차이(Power Relations), 분쟁의 주요 원인(Primary Conflict Issue), 숙적관계에 있어 다른 국가들과의 연계성(Rivalry Linkage), 전쟁의 횟수와 시기 등을 통해 비교하였다. 숙적관계의 종식과 관련하여 약소국 간의 숙적관계(Minor Dyad)가 오래 지속되고, 영토분쟁(Territorial Disputes)이 숙적관계를 지속시키는 주요인이며, 다른 숙적관계와의 연계성이 적은 숙적들이 오래 지속된다는 비교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전쟁의 횟수는 숙적관계 종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시작된 숙적관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욱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끝으로 2차대전 이전의 숙적관계는 대부분 전쟁을 통해 종식되었지만, 1945년 이후에는 전쟁 없이도 숙적관계가 종식된 경우가 많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본 연구의 주목적은 "1945년 이후 형성된 숙적관계를 어떻게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규범적 논제를 통해, 23개의 주요 숙적관계를 발굴하여 거시적, 역사적 관점에서 비교분석함에 있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과 관련하여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다. 남북관계가 갖는 특수성보다는 1945년 이후 국제정치 역사속에서 발생한 숙적관계 현상이라는 일반성의 틀에서 남북관계를 이해하고자 했다. 남북관계를 베트남, 예멘, 독일 등 분단국가의 사례들과만 비교 연구하는 제한된 시각에서 벗어나, 인도-파키스탄, 그리스-터키, 에콰도르-페루 등 유사한 숙적들 간의 관계들과 비교하는 새로운 연구의 장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 숙적관계 종식에 대한 더욱 다양화된 사례연구를 통해 한반도 분쟁해결에 필요한 새로운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2차대전 이후 발생한 국경을 접하고 있는 비강대국들의 평화적인 숙적관계 종식에 대한 사례연구는 남북한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는 특정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기 보다는 숙적관계와 관련된 하나의 거시적 이론를 제시하고, 주요 숙적관계 국가들에 대한 비교설명을 통해 현존하는 숙적관계 해결을 위한 하나의 분석의 틀을 제시하는 것으로 국제분쟁 연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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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브랜드태도, 브랜드애착이 브랜드충성도간의 관계 (A study on the Effect of Consumer Lifestyle on Brand Attitude, Brand Attachment influence upon Brand Loyalty)

  • 서경도;이정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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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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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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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태도, 브랜드애착, 행동유형에 따른 관계를 파악하고 하고자 하였다. 지역의 외식업체의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을 모집단으로 편의표본추출 하였고 광주지역 외식업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태도간의 관계는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적인 성향과 습관적인 행동으로서 브랜드 태도인 인지, 편안함, 친숙한 특징들은 라이프스타일의 유형과 상관없이 유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둘째, 라이프스타일과 애착간의 관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은 브랜드 애착이 현실추구형, 가치지향형, 유행추구형 순으로 유의한 관계가 형성이 되었으나 사교지향성은 브랜드애착에 유의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다. 셋째, 고객의 브랜드태도와 브랜드충성도 관계와 고객의 브랜드애착과 브랜드충성도간의 영향관계에 있어 유의한 관계가 형성이 되었다.

수퍼비젼 관계형성 실행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Narrative Inquiry on the Actual Experience of a Supervisory Relationship in Korea)

  • 주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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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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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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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퍼비전을 통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관계형성에 대한 내러티브적 묘사이다. 즉, 수퍼바이저 A의 삶과 수퍼바이지 B의 삶 속에서 맺고 있는 그들의 관계를 있는 그대로 기술 및 설명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얻은 결론은 진솔성과 개방성은 인간중심 상담의 핵심요소이며, 특히 수파바이저의 무조건적인 수용에 대한 노력은 수직관계 형성으로 '은폐' 방법을 사용하기 쉬운 수퍼바이지의 태도를 더욱 개방적으로 유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수퍼비전의 관계는 상하관계라는 기존의 시각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수퍼비전에 초보 수퍼바이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수퍼바이저들이 먼저 수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와 라포(rapport)를 형성한다면, 수퍼비전의 관계는 수직에서 수평으로 더욱 진전될 수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