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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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저널리즘이 없다

  • 이광영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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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통권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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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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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과학기술이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엔 진정한 의미의 과학저널리즘이 없다. 한 일의 언론사들은 50-60년대 이미 전담부서를 두고 인력을 양성해 왔다 그러나 우리나의 언론사들은 과학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으로 이미 설치한 전담부서마저 없애거나 다른 부서와 통합해 그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 과학기술발전은 일반대중이 지지기반이 없이는 불가능한데도 우리의 과학저널리즘이 이처럼 푸대접을 받아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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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우리나라 신문 보도의 특징: 과학저널리즘의 관점에서 (Unidentified Flying Objectivity: The Rhetoric of Pseudo-Science in Four Major Newspapers in Korea)

  • 신순철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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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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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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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위 황우석 사태 이후 과학저널리즘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으나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 후 발생한 광우병 파동, 조류 독감, 신종 플루, 각종 먹거리 안전 문제, 그리고 일본의 핵사고와 방사능 피해 등 과학저널리즘이 역할을 발휘해야 할 사안들은 많았으나, 문헌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저널리즘은 황우석 사태 이후 큰 발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보도하는 우리나라 주요 신문의 논조와 보도태도를 통해 과학저널리즘의 일면을 분석했다.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국일보>, <한겨레>의 지난 18년간의 기사를 분석한 결과 대개의 UFO기사는 외신 보도를 번역한 기사거나, 목격담을 피상적으로 다루는 사회면 기사가 많았고, 질적으로도 언어의 혼란, 후속보도의 부재, 정보원의 비과학성, 기본적 사실의 오류, 의혹 부풀리기 식의 보도가 대부분이었다. 결론으로 우리나라의 과학저널리즘은 아직도 사이비과학의 수준에 있으며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외신에 대한 의존을 낮추고 자급기사를 늘이는 것, 과학과 언론에 대한 이해를 모두 지닌 언론인의 육성, 언론사 자체의 규정 마련, 정확한 인용과 사실 확인, 정상과학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지는 균형보도를 통해 과학 저널리즘이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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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저널리즘의 위기

  • 현원복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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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통권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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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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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신문 ㆍ방송 등 언론사가 재정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맨 먼저 내쫓기는 대열 속에는 어김없이 과학기자들이 포함된다. 결국 적격한 과학전문기자가 없거나 절대로 모자라 우리나라 과학저널리즘은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다. 21세기를 앞두고 과학대중화를 통한 선진국으로의 도약발판이 하루빨리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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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된 저널리즘 서비스를 위한 과학 칼럼 정보 지식화 프레임워크 설계 (Design of a Knowledge Framework for Structured Journalism Service based on Scientific Column Database)

  • 최성필;김혜선;김지영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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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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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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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과학 저널리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KISTI의 과학향기 칼럼에 대한 반자동 지식화 방안과 이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인포그래픽 기반의 서비스 체제를 제안한다. 전문가나 특정 분야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정보와는 달리 과학향기 콘텐트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과학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과학향기 데이터베이스를 지식화하기 위한 방법론 즉, 지식 유형, 지식 추출 방법 및 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과학향기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인포그래픽 서비스 체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구성도, 방법론 및 특징 등을 기술한다. 이를 통해서 미래의 과학 저널리즘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발전적 방향을 제안한다.

소셜미디어 시대에서의 사회적 소통과 미디어 윤리 (Social Communication and Media Ethics in the Age of Social Media)

  • 이윤복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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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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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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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미디어는 소통을 위한 도구이다. SNS등으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는 현대의 과학기술이 탄생시킨 최상의 소통도구로 여겨진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는 소셜미디어의 광범위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위기라고 불릴 만큼, 사회적 소통의 문제가 심각하다. 그 이유와 대책은 무엇일까?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은 기획되었다. 우선 2장에서는 소셜미디어가 갖는 여러 기능 중에서 저널리즘으로서의 가능성과 그 특징에 대해 논의하였다. 3장에서는 사회적 소통과 관련하여 소셜미디어가 지니는 역할을 기존의 미디어와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끝으로 4장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소셜미디어가 이상적인 사회적 소통을 위해 추구해야할 가치를 기존의 저널리즘이 추구하던 가치와 연관하여 논의한 후, 새롭게 추가되어야 할 가치를 언론윤리 혹은 미디어윤리의 차원에서 제시하였다. 수단으로서의 미디어의 완성이 목적으로서의 소통의 완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결국 과학기술의 발전이 자동적으로 인간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명제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철학적 혹은 윤리적 논의가 필요하듯이 소통의 완성을 위해서는 미디어에 대한 철학적 혹은 윤리적 논의가 필요함을 증명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과학 보도는 왜 실패하기 쉬운가: ETRI 김현탁 박사팀 보도에 대한 ANT 분석 (Why is Science Reporting Easy to Lead to Failure ?: ANT Analysis of Reporting on ETRI Scientist Hyun-Tak Kim)

  • 이충환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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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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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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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과학 보도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다른 분야의 보도보다 실패하기 쉽다. 행위자네트워크이론(ANT)에 따르면 과학자의 연구성과(인공물)뿐 아니라 이를 다루는 과학 기사도 이종적 네트워크로 볼 수 있다. 즉, 과학 기사는 과학자, 홍보담당자, 기자, 독자 같은 인간 행위자뿐 아니라 논문, 보도자료, 가판신문 등 비인간 행위자가 잡종적 동맹을 맺고 있는 것이다. 과학 보도 과정을 ANT의 관점에서 보면, 과학자의 연구성과가 보도자료를 매개자로 삼아 언론, 특히 기자를 번역해 자신의 네트워크를 대중에게까지 확장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언론이 2005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현탁 박사팀의 연구성과를 보도한 과정을 ANT로 분석하되, 보도자료의 수사(레토릭)를 중심으로 해 과학 보도가 실패하기 쉬운 이유를 밝히고, 과학 저널리즘에 대한 시사점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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