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잉 유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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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유구치부에 발생한 과잉치의 치험례 (SUPERNUMERARY TOOTH IN THE PRIMARY MOLAR REGION: CASE REPORT)

  • 박미선;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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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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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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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잉치는 영구치열 및 유치열에서 발생하는 치아 발육 장애이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치판의 과도한 활성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이론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치배가 두 개로 나눠진다는 이론 등이 제시되었다. 과잉치의 발생은 유치열보다는 영구치열에 호발하며 전상악부에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과잉치가 발생한 위치나 형태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형태를 나타날 때 보충치(supplemental tooth)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과잉치 발생시 치아의 맹출 장애, 총생, 정중이개, 인접치의 회전이나 흡수, 낭종 등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 및 진단이 중요하다. 과잉치의 처치는 형태나 위치, 치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환아의 심리적 상태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방사선학적 검사와 임상 검사를 통해 상악의 과잉 유구치를 진단하였다. 하지만 어떤 치아가 과잉치인지 진단하기가 어려웠다. 적절한 공간 형성과 과도한 공간 소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악궁의 근심에 위치한 치아를 발거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상악 소구치 과잉치와 하악 절치 과잉치에 대한 치험례 (CASE REPORT: SUPERNUMERARY TEETH ON MAXILLARY PREMOLAR AND MANDIBULAR INCISAL AREA)

  • 오민형;김대업;라지영;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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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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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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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과잉치란 정상적인 치식과 비교했을 때 정상에 비하여 많은 수의 치아를 일컫는 것으로 유치열에 비하여 영구치열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 과잉치는 상악과 하악 모두에서 발생이 되지만 주로 상악에서 발생한다. 상악에서도 90% 가량이 상악의 전방부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과잉치의 발생 부위에 따른 빈도는 상악 중절치 및 상악 정중부, 상악 측절치, 하악 소구치, 상악 소구치, 상악 견치, 하악 견치, 하악 중절치의 순서를 따른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상악 소구치 과잉치와 하악 절치 과잉치의 흔치 않은 두 증례에 대해 보고한다. 첫 번째 증례에서는 하악 우측 측절치와 하악 우측 제1소구치 사이에 위치한 과잉치로 인하여 하악 우측 견치의 순측 맹출 양상 및 총생의 양상을 보였으며 두 번째 증례에서는 상악 좌측 제 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에 위치한 과잉치로 인하여 상악 좌측 제2유구치의 치근 흡수와 제2소구치 치배의 비정상적인 위치를 보였다. 두 증례 모두 해당 과잉치의 발거를 시행하였으며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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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T를 이용한 유구치의 치근 및 근관의 형태학적 평가 (Assessment of Root and Root Canal Morphology of Human Primary Molars using CBCT)

  • 최유민;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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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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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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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CBCT를 사용하여 유구치 치근 및 근관의 형태학적 특징을 평가하는 것이다. 과잉치 발거를 위해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CBCT를 촬영한 만 4 - 5세 환자 총 68명의 영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치근 흡수가 되지 않은 상악 제1유구치, 상악 제2유구치, 하악 제1유구치, 하악 제2유구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치근 및 근관의 수, 치근 및 근관의 길이와 각도 등의 다양한 변수들이 분석되었다. 상악 유구치는 모두 3개의 치근을 가졌고 원심 협측 치근과 구개 치근은 단일 근관을 가졌다. 한 치근에 2개의 근관이 있는 경우는 오직 상악 제2유구치의 근심 협측 치근에서 발견되었다. 하악 유구치는 대부분 근심과 원심 2개의 치근을 가졌다. 하악의 근심 치근은 대부분 2개의 근관을 가졌다. 치근의 길이와 관련하여, 상악의 구개 치근의 길이가 가장 긴 반면, 원심 협측 치근의 길이는 가장 짧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악 유구치는 근심의 치근이 더 길었다. 상악 유구치에서는 구개 치근의 각도가 가장 컸으나 하악은 근심의 각도가 더 작았다. 상악 유구치의 치근 및 근관이 곡선형이 많은 반면 하악 유구치는 직선형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미맹출 유구치에 관한 증례 (UNERUPTED PRIMARY MOLAR)

  • 한연선;최병재;김성오;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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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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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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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치아의 맹출은 치아가 구강내 교합평면에 도달하여 기능적인 위치를 차지할 때까지의 치아 이동 및 골조직 내에서의 발달로 이루어지는 생리학적인 양상으로 이해되어진다. 그러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맹출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서도 골조직 내에서 맹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치아를 매복치라 일컫는다. 이러한 치아 매복의 주된 요인은 국소적인 것으로 악궁내 공간 부족, 치아 위치 이상, 과잉치, 맹출 경로의 감염, 낭종 및 안면 외상으로 인한 치배의 영향 등이 있다. 또한 쇄골두개이골증, 골다공증 등의 전신적 그리고 유전적 질환도 맹출 장애와 맹출 지연 등과 관련이 있다. 현재까지 매복치의 대부분은 영구치로 보고되었으며 반면에 유치의 매복에 대한 것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매복된 유치의 대다수는 제 2 유구치이다. 유치의 매복은 유착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 저위교합과는 구별되어야 하며, 유치의 매복에 대한 병인은 유치 치배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인해 조기에 유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되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유치의 맹출 실패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으로는 계승 영구치 발달 및 맹출 방해, 낭종 형성이나 감염의 발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아의 구강 및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유구치의 매복이 관찰되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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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ocresol에 의한 치조골 괴사의 치험례 (NECROSIS OF ALVEOLAR BONE BY FORMOCRESOL : CASE REPORT)

  • 박철홍;이창섭;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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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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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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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치의 치수절단술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formocresol, ferric sulfate, 수산화칼슘 등이 있다. 그 중에서 formocresol은 치수조직의 고정능력과 높은 임상적 성공을 보임으로써 아직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자체독성이 매우 강하여 영구 계승치 치배의 변위나 결손, 법랑질 형성부전, 전신 흡수로 인한 돌연변이 가능성과 암유발 가능성 역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formocresol의 근관내 적용시 불완전한 임시충전에 의한 미세누출로 주위 치은과 치조골의 괴사를 야기한 보고가 있으며 과잉의 formocresol을 적용하였을 경우에도 치조골의 괴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증례는 개인치과에서 formocresol을 이용한 치수치료를 받은 후 지속되는 동통으로 인해 상악 좌측 제 2유구치를 발거하였으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본원에 의뢰되었다. 환아는 8세 남아로 심한 구취 및 계승 영구치 치관 주위로 환형의 치조골 괴사를 보여 부골절제술을 시행하고 1년 7개월간 관찰을 하였을 때 정상적인 치근 성장은 이루어졌으나 결손된 치조골 및 부착치은의 완전한 조직재생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Formocresol에 의한 치주조직에 대한 부작용은 비가역적이므로 formocresol의 사용에 있어 적응증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하며, 철저한 임시 가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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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 보존을 고려한 함치성 낭종의 외과적 처치 (Surgical Management of Dentigerous Cyst for Preserving Permanent Tooth Buds)

  • 박찬영;박기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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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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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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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함치성 낭종은 미맹출치의 치관을 둘러싸는 퇴축법랑상피로부터 기원한다. 대부분의 함치성 낭은 적출술 또는 조대술로 치료된다. 조대술을 통해 낭 내부의 압력이 감소하고 골의 재생이 일어나면서 낭벽은 정상적인 점막으로 변하게 된다. 조대술은 적출술에 비해 인접 주요 구조물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증례는 5세와 11세 남아의 상악 정중 과잉치와 치수 치료된 하악 유구치 부위에서 발견된 각각의 함치성 낭종을 치료한 증례로 모두 낭의 크기가 2개 이상의 인접 영구치의 변위를 발생시킬 정도로 크기가 매우 컸다. 환자의 나이가 어리고 낭의 크기가 커서 조대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고 그 결과 변위된 인접 영구치의 맹출 방향이 개선되고 방사선투과상의 크기가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본 증례와 같이 크기가 매우 큰 함치성 낭의 경우에서 조대술을 이용하여 치료할 경우 위치가 변이된 인접치아를 보존하고 영구치의 자연 맹출을 유도할 수 있는 양호한 결과가 예상되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