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RUPTED PRIMARY MOLAR

미맹출 유구치에 관한 증례

  • Han, Yeon-Su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
  • Choi, Byung-Jai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
  • Kim, Seong-Oh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
  • Lee, Chong-Gap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 한연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 최병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 김성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 이종갑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Published : 2002.08.31

Abstract

The term 'impaction' is used to designate a tooth which remains unerupted in the jaw beyond the time at which it should normally be erupted. The main causal factors are local (lack of space, ectopic positions of teeth, supernumerary teeth, cyst, the occurrence of infectious process in the eruption path, traumatic facial injury etc.). Systemic and genetic disorders, however, may have primary failure of eruption and retarded eruption as additional symptoms (cleidocranial dysplasia, osteopetrosis etc.). Most cases of impacted teeth reported in the literature are of permanent teeth. The absence of primary teeth occur rarely whereas impaction of second primary molars is more numerous than all other impactions. Impaction due to primary failure of eruption must be distinguished from the secondary infraocclusion. The etiology of impaction of primary teeth is probably related to early ankylosis of primary teeth, but it is not clear. Failure of eruption of primary teeth may cause a number of complications, such as interference with development and eruption of succedaneous teeth, formation of cyst, and damage to adjacent teeth. This study is to report cases of primary failure of eruption in the primary dentition.

치아의 맹출은 치아가 구강내 교합평면에 도달하여 기능적인 위치를 차지할 때까지의 치아 이동 및 골조직 내에서의 발달로 이루어지는 생리학적인 양상으로 이해되어진다. 그러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맹출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서도 골조직 내에서 맹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치아를 매복치라 일컫는다. 이러한 치아 매복의 주된 요인은 국소적인 것으로 악궁내 공간 부족, 치아 위치 이상, 과잉치, 맹출 경로의 감염, 낭종 및 안면 외상으로 인한 치배의 영향 등이 있다. 또한 쇄골두개이골증, 골다공증 등의 전신적 그리고 유전적 질환도 맹출 장애와 맹출 지연 등과 관련이 있다. 현재까지 매복치의 대부분은 영구치로 보고되었으며 반면에 유치의 매복에 대한 것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매복된 유치의 대다수는 제 2 유구치이다. 유치의 매복은 유착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 저위교합과는 구별되어야 하며, 유치의 매복에 대한 병인은 유치 치배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인해 조기에 유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되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유치의 맹출 실패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으로는 계승 영구치 발달 및 맹출 방해, 낭종 형성이나 감염의 발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아의 구강 및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유구치의 매복이 관찰되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