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육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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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온도를 달리한 밀감과육 통조림의 품질특성 (Effects of Storage Temperature on the Components of Canned Oranges)

  • 김민경;최진영;박성오;이택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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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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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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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온주밀감을 사용하여 과육통조림을 만든 후 $5^{\circ}C,\;15^{\circ}C,\;,30^{\circ}C$에서 4개월간 저장하면서 유리당, 유기산, 비타민 C, 색도 등의 품질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원당은 통조림 제조 직후 4.91%였으나 120일에 $5.39{\sim}7.95%$로 증가되었고, 함량은 $30^{\circ}C,{\;}15^{\circ}C,\;,5^{\circ}C$구의 순으로 높았다. 유리당은 자당 $6.63{\sim}18.09%$, 포도당 $3.86{\sim}9.12%$, 과당 $3.59{\sim}9.51%$였다. 통조림 제조시 시럽액으로 사용된 자당은 다른 당류보다 함량이 높았으나 저장 중 감소하였다. 특히, $30^{\circ}C$ 저장구는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라 자당은 현저히 감소하고 포도당과 과당은 증가하였다. 유기산으로는 시트르산, 말산, 말레산, ${\alpha}-$케토글루타르산, 옥살산이 확인되었고 이 중 시트르산이 $50.41{\sim}90.15m%$로 가장 많았다. 유기산 함량은 저장 중 감소하였고 저장온도별로는 $30^{\circ}C,\;15^{\circ}C,{\;},5^{\circ}C$구의 순으로 높았으나 함량차이는 크지 않았다. 비타민 C는 $8.28{\sim}14.29m%$의 범위로 저장기간 중 감소하였고 $30^{\circ}C$ 저장구에서 손실이 가장 많았다. 색도는 시험구간에 거의 차이가 없는 편이었다. 명도 L 값이 $20.41{\sim}23.01로 저장 직후보다 저하되었고, a값은 $-1.15{\sim}0.67$, b값이 $3.22{\sim}4.77$ 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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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Prunus mume)을 첨가한 호상요구르트의 품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Curd Yogurt from Milk Added with Maesil (Prunus mume))

  • 이은희;남은숙;박신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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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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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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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매실 착즙액과 매실 과육을 첨가한 호상요구르트를 제조하기 위하여 탈지분유에 S. thermophilus와 L. casei를 혼합한 균주와 S. thermophilus, L. acidophilus와 L. casei를 혼합한 균주를 접종하여 매실 착즙액이 젖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및 관능적 특성과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매실 착즙액의 첨가는 젖산균의 생육과 산생성을 약간 증가시켰다. 실험구 중 S. thermophilus, L. acidophilus와 L. casei의 혼합균주에 3% 매실 착즙액을 첨가한 실험구가 가장 많은 양의 젖산(1.23%)을 생성하였고, 가장 높은 생균수$(3.6{\times}10^{11}\;CFU/mL)$를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매실 착즙액 3% 첨가 호상요구르트에 20%의 당에 절인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실험구의 선호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매실 첨가 호상 요구르트의 일반 성분은 대조구보다 유리지방산, 구연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무지고형분은 시료 모두 $9.58{\sim}9.94%$ 함유되어 있어 호상요구르트의 규격에 부합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명도(L) 값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적색도(a)와 황색도(b)는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을 때, 매실 착즙액 3%를 첨가하여 발효시킨 후 20%의 당에 절인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실험구가 매실 착즙액 3% 첨가 호상요구르트와 대조구에 비하여 hardness, adhesiveness, gumminess가 유의적으로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는 기호성과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한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는 새로운 기능성 요구르트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함수량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Content in Coir Substrates on the Growth and Yield of Mini-Paprika in Summer Hydroponics)

  • 이한철;최경이;노미영;정재완;조명환;김영철;안철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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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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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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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 499524'(적색), 'E 499526'(황색) 및 'E 499531'(주황색) 3 품종(Enza Zaden, The Netherlands)의 소과형 파프리카를 이용하여 여름철에 코이어배지경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양액공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TDR센서를 이용하여 공급하였으며 배지 내 함수량(관수개시점)을 생육단계별로 설정하였다. 초장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길었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평균과중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주당 착과수는 함수량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상품수량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배지함수량 55~65~60% 처리에서 가장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품종이 8,348kg/10a, '황색' 품종이 6,916kg/10a, '주황색' 6,916kg/10a, 순으로 많았다. 과실의 당도는 배지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높았으며 품종 간에는 '주황색'이 $7.8{\sim}9.3^{\circ}Brix$로 가장 높았다. 과육의 두께는 배지 수분함량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품종 간에는 '황색'이 가장 두꺼웠다. BER, 과병무름증 및 일소과 발생율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낮았으며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의 관수개시점을 정식부터 제1그룹 착과까지는 55%, 제1그룹부터 2그룹수확까지는 65%, 제3그룹착과 이후부터는 60%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단감을 첨가한 식빵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White Bread with Sweet Persimmon)

  • 오원경;김주희;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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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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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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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남부 지방의 특산물인 단감의 이용성 다변화를 위하여 식빵에 응용하였다. 단감은 폴리페놀, 카로테노이드,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C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혈압을 낮추거나 감기를 예방 하는데 널리 이용되어져 왔고 근래에는 과학적으로 건강에 유익한 여러 기능성들이 밝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감을 함유한 식빵을 제조하여 제빵 적성을 조사하였다. 단감의 기능성은 과육보다 껍질, 씨, 꼭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본 실험에서는 단감 과육과 단감 전체를 각각 30% 함유한 식빵을 제조하였다. 제조한 대조식빵(WB), 단감 과육 함유 식빵(FPB), 단감 전체 함유 식빵(WPB)의 여러 특성을 비교하였다. 종자치환법으로 각 식빵의 부피를 측정한 후, 비용적을 구한 결과 WB($3.51\;cm^3$/g), FPB($2.99\;cm^3$/g), WPB($3.21\;cm^3$/g)이었으며, 제빵 손실률은 WB (9.81%), FPB(7.78%), WPB(8.86%)이었다. WB에 비해 FPB, WPB로 갈수록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으며, 백색도는 감소하였다. WB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색도 차이(${\Delta}E$)를 구한 결과 FPB는 6.65이었고 WPB는 11.22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으로 항산화력을 측정한 결과 식빵 추출물 10 mg/mL 농도에서 WB는 $12.39{\pm}0.135%$이었고, FPB는 $14.57{\pm}0.01%$, WPB는 $19.57{\pm}0.44%$로 단감 과육과 단감 전체가 첨가할수록 증가하였다. 각 식빵의 총 페놀 함량은 WB, FPB, WPB가 각각 $177.05{\pm}5.52$, $185.26{\pm}0.79$, $216.24{\pm}5.47$ mg GAE/g으로 역시 단감 과육, 단감 전체가 첨가될수록 증가하였다. WB의 경도는 175.33 Dyne/$cm^3$이었고 FPB와 WPB에서 감소하였다. 관능검사에서는 FPB가 물성, 향기, 맛, 전체적 선호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WPB는 향과 맛에서 WB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단감과 같이 영양과 기능성이 잘 조화된 과일로 현대인의 건강과 기호성에 부합될 수 있는 새로운 가공기술과 가공식품을 연구, 개발하여 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이룬다면 국민의 건강에도 기여하며 농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생종 추석용 단감 '초시' 육성 ('Chosi', Early Maturing Sweet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for 'Chuseok')

  • 마경복;조광식;강삼석;김윤경;황해성;최장전;한점화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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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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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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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생종 추석용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 2000년 '조홍시'에 '서촌조생'을 교배하여 얻은 실생묘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배연구소 교배육성 포장에 식재하였고 그 중에서 과실 특성이 우수한 '00-10-135' 계통을 1차 선발하여 검토한 결과, 연차간 변이가 적고 특성이 우수하여 최종 선발하여 '초시'로 명명하였다. 과실의 숙기는 9월 19일경으로 조생종이며, 평균 과중은 161 g이고, 당도는 15.3 °Bx이었으며, 과즙이 많고, 과육이 아삭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피색은 오렌지색으로 외관이 수려하고, 과정부 열과, 과피미세균열 등 생리장해가 발생하지 않아 재배관리가 쉽다(등록번호: 제7075호).

고온기 대형 단동하우스를 이용한 파프리카 품종별 재배실증 (Cultivation Demonstration of Paprika (Capsicum annuum L.) Cultivars Using the Large Single-span Plastic Greenhouse to Overcome High Temperature in South Korea)

  • 여경환;박석호;유인호;이희주;위승환;조명철;이우문;허윤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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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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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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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고온기 원예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대형 단동하우스 '사계절하우스'를 파프리카 재배에 활용 시 시설 내부 기상환경 및 파프리카 품종별 생육, 수량, 품질 등을 분석하고 근권냉방 효과 등을 구명하여 파프리카 재배환경 조건을 최적화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정식 후부터 재배 종료 시점(2020년 5-11월)까지 시설내 평균 적산광량은 12.7MJ·m-2d-1로, 온실외부의 평균 광량인 14.1MJ·m-2d-1의 9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 년중 가장 기온이 높은 7-8월의 온실내 24시간 평균온도는 외기보다 3.04℃ 낮았고, 장마가 끝난 8월 12일 이후에는 평균 4.07℃ 낮게 나타났다. 시설 내 포그 냉방 가동(6월 13일) 이전 일평균 상대습도는 최저 40%(주간 20%) 수준까지 떨어져 작물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포그를 가동한 이후 주간 상대습도는 70-85% 수준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분부족분(humidity deficit)은 포그 공급전에는 최고 12.7g/m3 까지 상승하여 매우 건조한 조건이었으나, 포그 공급 후 고온기(7-8월)에 평균 3.7g/m3으로 감소하였고, 저온기(10-11월)로 갈수록 다시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주간 잔존 CO2 농도는 전체 재배기간동안 평균 707ppm으로 나타났다. '20년 7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수확한 파프리카의 품종별 상품수량(kg/10a)은 주황색 품종 'DSP-7054'과 황색 품종 'Allrounder'이 각각 14,255kg/10a와 14,161kg/10a로 다른 품종에 비해 높았고, 다음으로 주황색 'K-Gloria orange', 황색 'Volante', 적색 'Nagano' 품종 순으로 나타났다. 사계절하우스에서 고온기(8월)에 생산된 대과종 파프리카의 품종별 과실품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고, 과폭, 과실당도, 과육두께에서 품종 간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당도는 주황색 품종인 'DSP-7054'와 'Naarangi'에서 높게 나타났고, 과육두께는 황색과 주황색 품종인 'K-Gloria orange'와 'Allrounder'에서 높게 나타났다. 근권 냉방처리 기간 동안 배지내 일평균 온도는 20.7℃로 나타났고, 근권 난방처리 기간 동안 배지내 일평균 온도는 23.4℃로 나타났다. 근권부 냉난방 처리를 통해 상품수량은 무처리구에 비해 비해 'Nagano' 16.5%, 'Allrounder' 1.3%, 'Naarangi' 20.2%, 및 'Raon red' 17.3% 증가하였고, 품종 전체로는 16.1% 증가하였다. 근권 냉난방처리에 의해 과실의 경도는 4개 품종 평균 5.7% 증가하였으나 다른 품질 지표에서는 유의성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산 키위연육제 제조과정 중 부형제의 첨가가 키위분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ulking Agent on Quality of Kiwifruit Powder in the Process of Domestic Kiwifruit Tenderizer)

  • 노정해;김영붕;길복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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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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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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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키위연육제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단백분해효과가 있는 국내산 키위를 건조가공한 후 건조방법과 부형제 첨가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였고 12주 동안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관찰하였다. 건조 이전 전처리를 달리한 경우 paste 형태로 전처리를 한 경우가 dice 전처리 처리구보다 2.0배, 일반 과육형태보다는 1.3배 높은 단백불해활성을 나타내었다. 건조과정 중 변화를 보면 열풍 건조는 9시간 동안 동결건조는 46시간 동안 키위 paste의 수분감소가 90% 이상 진행되었으며 이 시간 동안 색의 변화가 주로 관찰되었다. 건조분말은 열풍건조한 경우 동결건조 처리구에 비해 수율이 낮았으나 수분함량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열풍건조한 처리구의 경우 현저한 단백분해효소 활성의 저하를 나타내었고 동결건조한 처리구는 열풍건조보다 약 6.6배정도 많은 단백분해효과를 나타내었다. 키위 고유의 색은 동결건조를 하는 경우 유지되었다. 건조전 부형제를 첨가한 것에 의한 효과를 보면 동결건조에서는 부형제에 의한 차이가 적으나 열풍건조에서는 dextrin 5%첨가한 키위분말이 높은 건조분말수율과 낮은 수분함량을 보여주었다. 단백분해활성은 부형제를 넣고 열풍건조한 처리구의 경우 부형제 무처리구보다 약 $3.2{\sim}3.6$배 더 높은 효소역가를 보여주었고 이 역가는 동결건조 결과물에 비해 60% 정도 잔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형제에 의한 색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12주 저장하는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건조 전 부형제를 첨가한 분말연육체의 수분함량은 저장 내내 안정된 경향의 수분보유력을 보여주었다. 단백분해효소 활성은 열풍건조의 경우 건조전 부형제를 첨가한 처리구는 저장 4주까지 단백분해효소의 활성 감소를 보이다가 안정화되었다. 따라서 키위 고유의 색을 유지하고 가공 후 분말내 단백분해효소 잔존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결건조가 효율적이나 부형제를 적절히 처리한 후 열풍건조를 하는 방법도 경제성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과의 CA저장 중 에틸렌 및 이산화탄소 생성 (Production of Ethylene and Carbon Dioxide in Apples during CA Stroage)

  • 정헌식;최종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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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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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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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후지 사과의 CA 저장 효과를 생리화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해 저장 조건에 따른 에틸렌과 이산화탄소 생성 및 이들의 연관성 그리고 과육경도와 과피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 산소농도가 낮을수록 ACC oxidase 활성이 억제되어 내부 에틸렌 농도가 낮게 유지되었다. 특히 1% $O_2$+l% $CO_2$ 조건에서는 내부 에틸렌 농도가 1 ppm 이하로 유지되었으며 저장 후 2$0^{\circ}C$의 air에서도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에틸렌 생성에 고농도 이산화탄소의 영향은 구성 산소농도에 의존적이어서 1% 산소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생성 증가 효과를, 3% 산소에서는 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내부 에틸렌 농도와 에틸렌 방출량은 밀접한 상관관계을 나타내었다.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도 이산화탄소 방출량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저장 산소농도가 가장 낮은 조건인 1% $O_2$+l% $CO_2$에서 가장 낮게 유지되었고 저장 후의 증가폭은 다른 조건들과 차이가 없었다. 저장조건에 따른 에틸렌과 이산화탄소 생성량의 연관성은 CA 저장 사과와 단기간 air 저장 사과에서는 존재하였으나 장기간 air 저장 사과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사과의 과육경도와 과피의 녹색은 에틸렌과 이산화탄소의 생성이 억제된 저장조건일수록 손실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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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시 장아찌 제조 과정 중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during the Preparation of Persimmon Pickles)

  • 차원섭;백신경;나경민;박준희;오상룡;이원영;천성숙;최웅규;조영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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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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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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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떫은감 품종의 하나인 둥시를 이용하여 감장아찌 제조 중 과육의 이화학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 염도 변화는 저농도 간장 및 된장 침지의 경우 다소 완만한 증가를 보였고, 고농도의 간장 및 된장 침지의 경우 침지 기간 내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장 침지액 감장아찌의 경도는 간장 및 된장 모두 $20{\sim}80%$ 농도에서는 침지 초기에는 증가하다가 침지 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간장 침지 감장아리의 색도 변화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명도가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침지액 농도를 달리하였을 경우 농도가 낮을수록, 침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았으며, 침지액 농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침지액의 간장 및 된장의 농도를 달리하였을 때 감장아찌 중의 탄닌함량의 변화는 모든 침지액 농도에서 침지 기간이 지속될수록 탄닌의 함량은 저장 초기에 서서히 감소되다가 침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첨가량에 따른 탄닌함량의 변화폭은 크지 않았다. 침지액의 간장 및 된장의 농도를 달리하였을 때 감과육에 존재하는 연화효소인 polygalacturonase와 pectinesterase 활성 변화는 간장침지 및 된장침지 모두 침지 초기부터 효소활성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침지 기간이 경과할수록 효소활성은 더욱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침지액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효소활성이 억제되었다.

유동층조립기를 이용한 금매분말과립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teamed Prunus mume Powder Granules in a Fluid-Bed Granulator)

  • 신명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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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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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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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매실은 구연산함량을 지표성분으로 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재배가 증가됨에 따라 공급과잉에 이르러 다양한 가공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실험에서는 매실의 저장성을 높이고, 매실 성분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하여 금매분말과립을 제조하였다. 과육분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청매를 증숙하여 금매를 제조하고 과육만을 분리하여 건조한 후 유동층조립기를 이용하여 과립을 제조하였다. 과립제조 시 증류수와 매실농축액을 분사하여 제조된 과립 SPPGW와 SPPGE에 대하여 일반성분, 매실제품의 지표성분인 구연산, 물리적 및 관능적 특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SPPGE에서 금매제조 시 추출액에서 유래한 지방과 구연산함량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리적 특성 분석에서는 금매분말을 과립화하였을 때 유동성과 용해성이 증진되어 과립화가 분말의 형태보다 편리한 제품의 형태임을 알 수 있었고, SPPGW가 유동성은 우수하였으나 용해성이 SPPGE보다 떨어지는 현상을 나타냈다. 관능특성분석 결과에서는 SPPGE는 색이 진하고 과립이 반짝거리며, 입안에서 쉽게 부서지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소비자기호도 평가결과에서는 SPPGE가 외관,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소비자들은 SPPGE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매실을 금매의 형태로 제조하여 분말화한 후 과립화하는 것이 편리성을 증가시켜 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과립화 과정 중 분사액은 물로만 분사하는 것보다 매실농축액을 사용하는 것이 용해성이나 기호성을 높이는데 효율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