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포 조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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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조건화 학습의 신경회로와 기전 (Neural Circuit and Mechanism of Fear Conditioning)

  • 최광연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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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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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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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avlovian fear conditioning has been extensively studied for the understanding of neurobiological basis of memory and emotion. Pavlovian fear conditioning is an associative memory which forms when conditioned stimulus (CS) is paired with unconditioned stimulus (US) once or repeatedly. This behavioral model is also important for the understanding of anxiety disorders such a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Here we describe the neural circuitry involved in fear conditioning and the molecular mechanisms underlying fear memory formation. During consolidation some memories fade out but other memories become stable and concrete. Emo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which memories will survive. Memory becomes unstable and editable again immediately after retrieval. It opens the possibility for us of modulating the established fear memory. It provides us with very efficient tools to improve the efficacy of cognitive-behavior therapy and other exposure-based therapy treating anxiety disorders.

건강한 성인에서의 고전적 공포 조건화 및 소거에 연관된 뇌 영역에 대한 뇌영상 연구 고찰 (A Review of Brain Imaging Studies on Classical Fear Conditioning and Extinction in Healthy Adults)

  • 강일향;서채원;윤수정;김정윤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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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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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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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Fear conditioning and extinction, which are adaptive processes to learn and avoid potential threats, have essential roles in the pathophysiology of anxiety disorders. Experimental fear conditioning and extinction have been used to identify the mechanism of fear and anxiety in humans. However, the brain-based mechanisms of fear conditioning and extinction are yet to be established. In the current review, we summarized the results of neuroimaging studies that examined the brain changes-functional activity and structures-regarding fear conditioning or extinction in healthy individuals. The functional activity of the amygdala, insula, anterior cingulate gyrus,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and hippocampus changed dynamically with both fear conditioning and extinction. This review may provide an up-to-date summary that may broaden our understanding of pathophysiological mechanisms of anxiety disorder. In addition, the brain regions that are involved in the fear conditioning and extinction may be considered as potential treatment targets in the future studies.

공포의 신경 기저 회로 : 동물과 인간 대상 연구를 중심으로 (Neural Substrates of Fear Based on Animal and Human Studies)

  • 백광열;정재승;박민선;채정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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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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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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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 The neural substrate of fear is thought to be highly conserved among species including human. The purpose of this review was to address the neural substrates of fear based on recent findings obtained from animal and human studies. Methods : Recent studies on brain regions related to fear, particularly fear conditioning in rodents and humans, were extensively reviewed. Results : This paper suggests high consistency in anatomical structure and physiological mechanisms for fear perception, response, learning and modulation in animals and humans. Conclusions : Fear is manifested and modulated by well conserved neural circuits among species interconnected with the amygdala, such as the hippocampus and the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incorporate findings from animal studies into a better understanding of neural circuitry of fear in human in a translationa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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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소리공포증에 의해 발생한 상대적 적혈구증가증 증례 (Noise Phobia-Induced Relative Polycythemia in a Dog)

  • 강민희;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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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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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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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6년령의 수컷 미니어쳐 핀셔견이 천둥소리로 인한 떨림, 빈호흡 및 부적절한 배뇨를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환축은 2년전 발생한 교통사고 이후 큰 소리에 공포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천둥 발생이 잦은 지난 3개월간 지속적으로 나빠졌다. 기본 신체검사에서 미열, 빈호흡, 빈맥과 함께 혈압의 상승이 확인되었다. 실험실 검사에서 동맥혈의 산소포화도 감소와 함께 적혈구증가증이 확인되었다. 병력, 신체검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바탕으로 본 환축은 소리공포증과 함께 발생한 상대적 적혈구증가증으로 진단 되었다. 증상의 완화를 위하여, 행동교정 및 탈감각화, 반대조건화, 그리고 약물치료가 시작되었다. 다른 치료들과 함께 음악치료도 병행되었으며, 치료기간 중 임상증상 및 적혈구증가증이 개선되었다. 따라서, 본 증례는 소리공포증과 같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의하여 발생한 상대적 적혈구증가증의 진단증례 보고 이다.

사과과실 엽록체의 초미세구조 변화에 미치는 감압저장의 영향 (Effects of Subatmospheric Pressure Storage on Ultrastructural Changes in the Chloroplasts of Apple Fruit)

  • 하영선;손태화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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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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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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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사과과실(Malus Pumila Mill var. Fugi)을 preclimacteric단계에 수확하여 380mmHg, $20^{\circ}C$의 조건에서 감압저장하고 climacteric rise의 각 단계별로 전자현미경적으로 관찰한 결과, 사과저장 중 감압처리가 엽록체의 초미세구조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저장기간 연장효과를 규명하였다. 760mmHg, $20^{\circ}C$의 조건에서 저장한 상압저장 과실은 25일간의 저장으로 이미 막투과성의 변화로 인한 공포화현상으로 인하여 엽록체의 초미세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 stroma부위의 전자밀도가 낮아지고, lamellar system이 와해되었으며, 50일간의 저장에서는 광범위한 breakdown현상으로 인하여 stroma부위의 전자밀도상실, lamella system상실 등의 초미세구조변화가 매우 심하게 나타나 저장성이 상실되었다. 한편 380mmHg, $20^{\circ}C$의 조건에서 저장한 감압저장과실은 상압저장과실에 비하여 엽록체의 초미세구조변화가 크게 억제되었다. 특히 thlakoid막은 climacteric rise가 진전되어 공포화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lamella구조가 완전히 와해되었을 경우에도 비교적 건전한 상태로 유지되어 저장기간이 2개월정도 연장되었는데, 저장 중의 감압처리로 인하여 막투과성변화가 억제되어 사과과실의 숙성 및 연화가 지연됨으로써 저장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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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린이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기본 계획'

  • 한국도서관협회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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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통권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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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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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일본 정부는 지난 2002년 8월 2일 각료회의에서 ‘어린이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기본 계획’을 결정하였다. 이 기본 계획은 어린이가 자주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정비한다는 관점에서, 2001년 12월에 의원입법되어 공포.시행된 ‘어린이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정부가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이다. 이 계획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에 걸친 시책의 기본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그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가정, 지역사회, 학교를 통하여 어린이가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 제공 가정교육에 관한 학습기회를 통하여 부모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이해시킨다. 도서관에서의 어린이 독서활동을 추진하여 민간단체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에서의 학습활동을 통하여 독서습관을 확립하고 독서활동을 추진한다. 2. 도서자료 정비 등 제반 조건의 정비 및 충실화 도서관과 공민관 도서실 등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을 정비한다. 도서관 자료를 정비하고 정보화를 추진하며 사서 연수를 충실화한다. 학교도서관의 도서정비 5개년 계획, 정보화 추진, 사서교사 발령을 촉진한다. 3. 학교, 도서관및 관계기관, 민간단체의 연계.협력체제 추진 4.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급.계발 어린이 독서의 날(4월 23일)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홈페이지 개설로 관련정보를 광범위하게 제공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 기본계획에 기초하여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어린이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시책을 더욱 충실히 하기로 하였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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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억 부담이 부적 얼굴정서 처리에 미치는 영향: ERP 연구 (Effects of Working Memory Load on Negative Facial Emotion Processing: an ERP study)

  • 박태진;김정희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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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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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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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작업기억 부담이 부적 얼굴정서 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N-back 과제 수행 도중 제시된 부적 얼굴표정에 의해 유발된 ERP성분들을 조사하였다. 한 개씩 순차적으로 제시되는 시각적 사물그림들에 대한 기억을 유지하고 갱신하도록 요구하면서(N-back 과제) 이 사물그림들이 제시되는 사이에 공포표정 또는 중립표정의 얼굴자극을 하나씩 제시하였는데, 작업기억 부담을 0-back 조건(저부담)과 2-back 조건(고부담)으로 조작하였다. N-back과제 수행반응을 분석한 결과, 고부담조건에 비해 저부담조건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반응이 관찰되었다. 얼굴자극에 의해 유발된 ERP 평균진폭을 분석한 결과, 후두영역에서 측정한 P1 진폭에서는 정서가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고 작업기억 부담효과만 유의미하였다(고부담 > 저부담). 후측 후두-측두 영역에서 측정한 N170 진폭에서 얼굴 정서가효과는 전반적으로는 유의미하였지만(부정 > 중립) 세부적으로는 작업기억부담과 반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정서가효과가 좌반구에서는 저부담조건의 경우에만, 우반구에서는 두 부담조건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결국, 얼굴표정의 부적 정서가가 N170에 미치는 영향이 좌반구에서는 작업기억 부담에 의해 조절되었지만 우반구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부적 얼굴 표정의 초기 정서처리가 작업기억의 유지 및 조작 부담이 큰 경우 좌반구에서는 약화되거나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반면, 우반구에서는 작업기억 부담의 크기에 관계없이 일어남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부적 얼굴정서 처리의 우반구 편재를 시사한다.

포르말린과 중성포르말린 약욕한 어류의 Formaldehyde 잔존량 측정과 병리학적 관찰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sidue and histopathological observation in formalin and neutral-formalin treated Korean rockfish(Sebastes schlegeli))

  • 조재권;양한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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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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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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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실험에서는 조피볼락을 대상으로 중성 formalin과 formalin으로 약욕하여 잔존량과 잔존기간 및 병리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고 온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formalin 과 중성 formalin의 잔존량은 $15^{\circ}C$일 때 약욕 직후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잔존기간은 수온 $15^{\circ}C$$25^{\circ}C$은 조건에서 각각 72 hr과 24 hr으로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체에 미치는 독성은 중성 formalin보다 formalin이 강하게 나타나고 수온과 농도가 증가 할수록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심해졌다. formalin 약욕으로 인하여 아가미 조직에서는 부종과 상피세포의 박리, 뒤틀림, 괴사증상이 그리고 간에서는 부종과 핵농축, 공포화 현상이 나타나고 신장에서는 수증성 퇴행적 병변과 세뇨관 상피세포의 과립화 중상, 괴사가 일어나고 피부에서는 점액 세포의 증가와 표피의 괴사 및 피하조직과 진피층의 균열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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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Cyprinus carpio에 미치는 암모니아 급성독성의 조직병리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Study of Acute Toxicity of Ammonia on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양한춘;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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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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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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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암모니아 농도 10, 20 및 30ppm, pH 6.5, 7.0 및 8.0의 조건하에서 수온 20, 25 및 $30^{\circ}C$로 각각 유지하고 잉어 당년생치어 (평균체중 5.96g)를 24, 48 및 72시간 노출시켜 아가미, 간 및 신장의 조직병리학적인 관찰을 했다. 1. 아가미, 간 및 신장의 조직변화는 pH 및 수온이 높고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되고, 노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조직의 이상비대나 붕괴가 증대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 아가미는 수온 $20^{\circ}C$에서 pH 7.0이상의 암모니아 30 ppm 농도구에서 24시간 노출시킨 것에서는 새엽의 표피분리가 생기기 시작했고, pH 7.5 및 8.0에서는 암모니아 30ppm 농도구의 72시간 노출시킨것은 수온에 관계없이 새엽표피의 분리가 심해졌다. 3. 새엽표피의 분리는 새엽의 기저부에서부터 진행되었고 격렬해짐에 따라 새엽의 선단부에 까지 확대되었다. 4. 간은 수온 $20^{\circ}C$에서 pH 8.0, 암모니아농도 30ppm 및 48시간 노출구에서 조직에 공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간장의 공포는 간조직중에 생긴 수종화의 결과라고 본다 5. 신장은 pH 6.5에서는 세요관상피세포의 붕괴는없었고, pH 8.0에서는 수온 $20^{\circ}C$, 암모니아 30ppm 농도에서 24시간 노출시킨 것에서도 세요관상피세포의 붕괴가 일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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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화 개질 순환 골재를 사용한 순환 골재 콘크리트의 성능 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of Recycled Aggregate Concrete Made of Recycled Aggregate Modified by Carbonation)

  • 하정수;신진학;정란;김한식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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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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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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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노후 시설물의 증가에 따라 건설폐기물은 일정 수준까지 증가한 이후, 현재는 어느 정도 안정화 된 추세에 있지만, 전체폐기물 중에서 건설폐기물은 아직까지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천연 골재 채취 금지에 의한 골재 난 심화 및 골재 공급원 개발에 의한 국토훼손과 자연환경 파괴 등에 따라 환경복원에 막대한 국가예산 소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책 방안으로 국토교통부는 순환 골재 품질기준을 공포하여 순환 골재 품질에 따른 용도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나,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용도로의 활용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저자의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탄산화 개질 조건인 $20^{\circ}C$, RH 60%, $CO_2$ 20%에서 순환 잔골재 4일, 순환 굵은 골재 14일간 탄산화를 실시한 순환 골재의 품질개선효과 및 이를 이용한 순환 골재 콘크리트의 성능 평가를 통하여 구조용 콘크리트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그 결과, 탄산화 개질을 통하여 순환 잔골재의 흡수율이 0.91%, 순환 굵은 골재의 흡수율이 0.7% 저감되어 품질개선에 기여하였다. 또한, 탄산화 개질 골재를 이용한 순환 골재 콘크리트의 물리적 특성 및 내구성능이 일반 콘크리트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어 구조용 콘크리트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