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중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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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에서 사회경제적 요인 및 건강행태가 과체중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Factors, Health Behaviors and Overweight among Korean Adolescents)

  • 박지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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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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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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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청소년에서 사회경제적 요인 및 건강행태가 과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보고,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정책결정과정에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제9차(2013년)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만 12-18세 청소년 총 66,249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과체중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모든 변수가 보정된 상태에서 성별, 부모의 교육수준, 주당 아침식사 일수, 주당 과일섭취빈도, 주당 채소섭취빈도, 주당 과자섭취빈도 및 주당 신체활동 횟수가 과체중 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서 공중보건프로그램은 앞으로의 생애주기별 불이익 방지를 위해 건강과 사회적 불평등 측면에서 낮은 사회경제적 집단에 속한 청소년의 불리한 건강행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공중보건학을 수강하는 대학생의 건강증진생활 실천도 (Factors influencing 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in public health course of college students)

  • 이향님;심형순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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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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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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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in public health course of college students. Methods : Subjects were 325 dental hygiene students and they completed self-reported questionnaires including health promotion behaviors, self efficacy, self esteem, and general characteristics from May 13 to 24, 2013. Students were recruited by sample convenience extrac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sion 18.0 for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 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closely related to concern for health care (p<0.001) and concern for health related goods (p<0.01). High self-efficacy and high self-esteem showed concern for health care (p<0.001). 2. Health promotion behaviors ha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 efficacy, self esteem, and perceived health condition. 3. The most powerful predictor in health promotion behaviors was self efficacy. Self efficacy, self esteem, and major, concern for health-related goods, perceived health condition accounted for 40.8% of the total variance in health promotion behaviors. Conclusions : The result revealed that undergraduate students should take exercise and diet control for their health. Self-efficacy is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Health promotion behavior programs should put emphasis on exercise and diet control and can be improved by behavioral change.

정수장 유입조류 저감을 위한 전처리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pretreatment system for algae reduction in water treatment plant)

  • 윤상린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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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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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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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녹조현상은 부영양화된 호수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부유성의 조류(식물 플랑크톤)가 대량 증식하여 수면에 집적하게 되고 물의 색을 현저하게 녹색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발생된다. 최근에는 이러한 녹조 현상이 광역화, 독성화, 장기화의 특성을 띠며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녹조현상은 독소를 발생시키는 남조류에 의해 수생식물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독소에 의한 가축에의 영향, 생태계 파괴로 인한 생태학적인 문제, 산소결핍으로 인한 물고기 및 각종 수중생물 폐사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조류는 식수에서 맛과 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Microcystin-LR과 같은 유해한 독소를 배출하여 공중 보건을 위협한다. 이에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하천의 조류 번식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유입되는 조류로 부터의 정수처리 설비의 처리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는 취수시스템과 연계한 고속 전처리 조류 제거 시스템을 개발이 필요하다. 기존의 전기응집부상공정(Electro-Coagulation and Flotation, ECF)은 화학 약품(응집제) 투여량이 적은 이점이 있지만 비교적 긴 전기 분해 시간이 필요하여 기존 정수처리 시스템과 연계성에 있어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기 분해 시간을 줄여 유입된 조류를 수 초 내에 응집하여 1분 이내에 조류를 분리하는 초고속 조류 전처리 기술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기술의 현장적용 및 실험 결과, 응집과정이 없이도 Chlo-a는 약 45 %의 제거 효율을 나타났다. 또한 응집제의 투입 및 전극에 의한 부상시스템에 의해 Chlo-a가 약 80 %로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나 빈번하게 발생되는 조류로부터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전처리 공정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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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식물의 상호작용: 국내외 연구동향 및 생태적 영향 고찰 (Interactions between Particulate Matter and Plants: Focusing on Current Research Status and Ecological Impacts)

  • 손민정;남기정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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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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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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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기 중 미세먼지가 환경과 인간의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식물의 잎에 침착, 흡수되므로 식물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바이오필터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식물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식물에 다양한 생리적, 형태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는 식물과 미세먼지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국내외에서 수행되어온 연구들의 방법과 결과를 특히 생태적 관점에서 종합 정리하였다.

보건소 공무원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Experiences of Public Officials for the COVID-19 Response in the Community Health Center)

  • 손행미;양혜련;박보현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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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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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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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xperiences of public officials working for the Coronavirus Disease-19 (COVID-19) response in community health centers in South Korea. Methods: A qualitative thematic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data collected from three focus groups and two individual interviews. Results: The participants performed quarantine tasks in a poor working environment with several problems, such as significant workload, lack of manpower, and inappropriate compensation system. Participants experienced obstacles in performing quarantine works, which had the lack of the detailed quarantine guidelines, work support and cooperation system. Participants suffered from civil complaints. Participants endured sacrifices in their personal lives while partaking in COVID-19 response work without holidays, and subsequently experienced health problems. And also participants said that it was necessary to secure expertise and effective communication for infectious disease management. Conclusion: The study results suggest that policies are required that are aimed to improve the working environment and the recruitment of experts in infectious diseases. In addition, the job stress related to the COVID-19 response by public officials in community health centers must be evaluated, and the relation of their job stress to physical and mental problems, as well as psychosocial stress, must be examined.

한국 성인의 경제적 불평등에 따른 구강건강행태 (Economic Inequality in Perceived Oral Health Behavior among Adults in Korea)

  • 김미정;임차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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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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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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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소득 불평등의 심화가 건강 불평등을 가속화시키는 중요한 경로가 되고 있기에 한국 성인의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및 행태의 현황을 확인하여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한 대책과 함께 구강건강증진의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전체 대상자 중에서 만 19세 이상의 성인 총 5855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가구소득이 적을수록, 기초생활수급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DMFT는 높게 나타났고, DMFT와 경제적 불평등 변수와의 상관성은 DMFT가 높을수록 가구소득이 적고, 교육수준이 낮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제적 불평등은 객관적 구강건강과 구강건강행태 불평등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보다 읍, 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객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았는데 그것은 정부의 구강보건사업이 도시 지역보다 농어촌 지역으로 편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취약계층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역별 구강보건사업 보다 더 나은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며, 단순히 의료적 접근 등의 해소가 아닌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중재정책과 공중보건사업을 통해 예방활동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방어기술 개발 및 연구 현황

  • 하정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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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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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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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59년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창립됨과 동시에 &Health Physics&, 즉 보건물리라고 하는 명칭과 조직이 탄생되어, 방사선안전관리의 실무와 보건물리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최초 10년간은 선진제국의 보건물리분야의 연구와 기술을 추적하여 우리나라의 방사선안전관리 기술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로서 개인방사선모니터링기술, 환경방사선(능) 모니터링기술 및 방사선방어용계측기기의 교정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이 추진되었으며, TRIGA Mark-II 연구용원자로의 가동에 따라 원자로 생체차폐체의 건전성 검증에 관한 유익한 방사선량 측정자료도 얻게 되었다. 즉 이 기간은 방사선안전관리의 체제정비 및 기초기술 확립에 노력한 기간이었다. 1970년대는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한 기본방향과 정책의 변경등으로 보건물리 연구조직은 방사선안전관리, 환경연구 그리고 방사화학분야로 분산되었으며, 그로인하여 연구개발활동은 거의 정체되어 겨우 방사선안전관리 실무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방사선안전관리 및 그와 관련된 연구개발의 기반이 흔들리게 되었으나, 그러한 환경하에서도 방사선량측정평가기술, 방사선차폐설계기술 및 원자로사고시 피폭선량평가기술의 선진화에 필요한 지식을 얻었으며, 방사선 안전관리에 유익한 실무경험도 축적하게 되었다. 1980년대는 통합된 원자력 연구개발체제의 구축으로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일반공중의 피폭저감화 기술개발에 필요한 각종 최신기술을 도입하였고, 관리업무에 있어서도 측정의 정확도와 신뢰성향상 및 새로운 관리기술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유익한성과를 얻게된 기간이다. 특히, 이 기간은 방사선안전관리기술의 선진화를 위한 지식이 축적되어 90년대의 방사선안전관리기술자립화를 위한 전환기로서, 이와같이 축적된 기술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 dithiothreitol를 투여한 군에서는 우라늄단독투여군에 비해 cretinine의 배설이 상당히 증가하였다(P<0.05). 6. 우라늄오염에 의한 신장의 소견에 있어 우라늄단독투여군은 근위곡세뇨관상피의 공포화 및 종창, microvilli와 brush border의 손실, 세뇨관 상피의 괴사가 관찰되었으며, 간장의 충혈, 중심성 괴사 및 모세관 확장증도 관찰되었다. 그리고 sodium bicarbonate와 생리적 식염수를 병행투여한 군과 우라늄을 투여하고 30분이 지나서 dithiothreitol를 투여한 군에서는 우라늄 단독투여군에 비해 높은 방호효과가 관찰되었으나 다른 실험군에서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우라늄의 체내오염시에는 sodium bicarbonate와 생리적 식염수를 가능한 빨리 병행투여하거나 dithiothreitol을 체내오염후 30분이 지나서 투여하는 방법이 우라늄오염에 대한 제염에 매우 유효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우라늄에 의한 인체장해를 유의하게 경감시켜줄 것으로 사료되었다.내의 어떤 부위와도 관계가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데 이것이 $(^3H)$ QNB가 $(^3H)$ NMS보다 높은 최대 결합능력 $(B_{max})$을 나타낼 이유이다. (b) 두 종류의 다른 제제에서 우리는 같은 양상의 결과를 관찰하었기에 결점이 많은 homogenates 제제보다는 intact cell aggregates 제제를 수용체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실험모형(experiment model)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가 38.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ulcorner}$l9세(歲)이후${\lrcorner}$가 25.2%로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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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구강보건실습의 질 향상을 위한 일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보건소실습 만족도 조사 (A survey of the satisfaction of a dental hygiene student's in the program of public health center for quality improvement of community oral health practice)

  • 김명희
    •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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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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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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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위생(학)과 간 지역사회치위생학의 교육과정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근거 마련 등의 연구 활동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바, 본 연구는 이에 대한 첫 단계로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지역사회구강보건 교과목의 현장 실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학문체계 확립과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보건소 실습 만족도를 파악하고 둘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여 교과목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실습 기간의 적절성을 파악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치위생학과 학부생 105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역에 위치한 11개 현장실습 보건소에 대하여 실습 후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11개 보건소의 만족도 분석결과, 7점 만점에 전체 평균 5.3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 3.7점, 최고 6.8점으로 나타났다. 만족도에 영향을 준 긍정적인 요인은, '편한 실습환경'이 55.2%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접근성(46.7%)', '많이 배울 수 있음 (31.4%)', '기타(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만족도의 요인은 학년별로 다른 분포를 보였다. 교육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지역사회 구강보건실습 현황 및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은, 사회치위생 학문의 발전과 지역사회현장실습의 표준화를 위한 초기 근거자료로서의 의의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일개 대학 재학생의 치아우식예방 불소이용법에 관한 경험과 인식 (Experience and Recognition of Fluorides for Caries Prevention: Focusing on One University)

  • 김수련;김수현;김초롱;박지원;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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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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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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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편의추출된 K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예방 불화물에 관한 인식과 경험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2014년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전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444부가 회수되었고 응답이 불충분한 20부를 제외한 424부를 본 연구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치위생학과, 치위생학과를 제외한 보건계열, 비보건계열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1. 치아우식예방을 위한 불소경험은 불소세치제 사용 치위생학과 68.9%, 보건계열 23.6%, 비보건계열 33.3%, 학교 불소용액양치사업 치위생학과 50.0%, 보건계열 46.3%, 비보건계열 44.1%. 시판 불소함유 구강세정제 사용 치위생학과 84.2%, 보건계열 72.4%, 비보건계열 62.2%, 전문가 불소도포 치위생학과 58.9%, 보건계열 30.9%, 비보건계열 30.6%,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거주 치위생학과 13.7%, 보건계열 10.6%, 비보건계열 13.5%로 나타났다. 2. 비치위생학과 학생들은 불화물 사용의 목적 84.6%, 불소함유 구강세정제 63.2%, 불소함유 세치제 61.5%, 전문가 불소도포 56.4%,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43.6%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3. 불화물에 대한 인식경로는 치위생학과 학생은 대학 강의가 가장 높았으나, 비치위생학과 학생은 인터넷과 방송, 보건교사 순이었고 대학강의에 관한 응답은 거의 없었으며 치과의료진에 의한 정보전달은 10%을 약간 상회하였다. 4. 불화물 이용 의향은 자녀를 위한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자신을 위한 불소도포 순으로 나타났으며, 불소이용시 필요정보는 불화물 부작용, 불화물이용 방법, 불화물이용 비용, 불화물 효과 순으로 나타났다. 5. 불화물을 경험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서 불화물이용 의향이 높았으며, 공중구강보건사업보다는 개인이 선택하여 불화물을 경험한 군이 불화물이용에 더 긍정적이었다. 6. 불화물을 인지하는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서 불화물 이용의향이 높았으나, 불화불에 대한 부작용 인지여부는 이용의향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따라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화물 인지와 경험은 불화물 이용에 영향을 미치므로 대중매체를 통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치과병의원을 통한 환자 개별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상북도 지역의 코로나19 발생률 및 사망률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COVID-19 Incidence and Mortality rate in Gyeongsangbuk-do, Korea)

  • 김동휘;박성준;강현준;염은정;유나은;이정민;남은하;박지혁;이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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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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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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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분석하고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상북도 도민 중 2020년 2월 19일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부터 4월 31일까지 보고된 확진자 및 사망자의 사례조사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19일 처음으로 발생하여 4월 30일까지 확진자는 총 1,323명, 사망자는 58명 이었다. 성별에 따라 발병률은 여자가 821명(57.7%)으로 높았고, 사망률은 남성이 30명(51.7%)이 높았으며, 연령별 분포는 발병률은 20-29세가 327명(23.0%)으로 가장 높았지만, 사망률은 80세 이상이 34명(58.6%)으로 가장 높았다. 거주형태에 따른 확진자 및 사망자 분포는 집단시설 확진자 297명 중 40명(69.0%)이 사망하여 가장 많았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 443명 중 47명(81%)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에 따라 종교와 관련 확진자가 557명(42.1%)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는 집단시설 관련 사망자가 41명(70.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확진일 부터 퇴원일 까지 평균 입원기간은 29.7(±16.8)일 이었고, 사망일까지 평균 입원기간은 12.6(±13.6)일 이었다. 경상북도 지역 확진자들의 발생 및 사망 관련요인을 비교한 결과 연령별(p<0.001), 기저질환유무(p<0.001), 거주형태(p<0.03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별로 40세 이하 보다 60-69세는 7.5배, 70-79세는 9.9배, 80세 이상은 15.8배 사망할 확률이 높았고,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에 비해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할 확률이 1.9배 높았으며, 거주형태에 따라 자가에 비해 집단시설에서 1.2배 사망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경북지역 확진자들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연령, 성별, 기저질환)과 지역수준 요인(거주형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지자체에서는 개인 및 지역수준 요인을 고려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노인환자 비율, 의료자원의 차이, 의료기술과 의료진의 수준과 같은 공중보건 대응정책의 차이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감염병의 추가확산을 차단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코로나19 환자 발생률 및 사망률에 대한 지역별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