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연예술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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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감정분석 기술을 이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에서의 실감형 콘텐츠 생성 방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Creating Realistic Content in Audience-participating Performance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Sentiment Analysis Technology)

  • 김지희;오진희;김명진;임양규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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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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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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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통예술 중 하나인 진도 북춤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아트로 재창조하는 과정을 제안하였다. 인공지능 언어 분석 기술을 통해 정량화된 관객들의 감정 데이터는 프로젝션 맵핑 공연에서 다양한 오브젝트 형태로 개입하여 큰 스토리에 변화를 주지 않는 선에서 영향을 준다. 대부분의 인터렉티브 아트들이 공연자와 영상 간의 소통을 표현한 것이라면, 본 공연은 인공지능 감정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관객이 작품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반응형 공연이 된다. 이는 한국 전통예술에서만 흔히 나타나는 관객이 공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여 영향을 끼치는 퍼포먼스인 '추임새'에서 시작된다. 공연자의 '프롤로그'에 담긴 감정 정보를 기반으로 관객의 감정 정보와 결합하여, 공연에 쓰이는 이미지와 파티클의 형태로 변환함으로서 공연에 관객이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변화를 줄 수 있는 형태가 된다.

영화속에 적용된 중국 그림자극 예술 표현기법 응용 사례 분석 - 쿵푸 팬더와 해리포터를 중심으로 - (Shadow play art technique of expression of analysis used in film)

  • 사여천;이헌우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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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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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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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그림자극은 중국의 오래된 민간 전통 공연 예술이며 초기 중국영화에서 많이 이용했다. 지금 시대에 3D 및 입체 영화를 위주로 하는 추세에서 2D형식의 표현 기법인 그림자극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이고 고유의 특성을 발전시킬 것인가? 먼저 그림자극은 비주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서 표현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평면적 예술 기법을 사용하는 영화의 표현형식 및 표현 내용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이런 예술 표현기법의 특성과 현대 컴퓨터기술을 서로 결합한 것은 그림자극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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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연의 서비스 품질과 관계 품질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ervice Quality and Relationship Quality of Music Performances)

  • 박명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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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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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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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문화시대'의 도래로 공연예술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이를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음악 공연에서 관객의 지각된 서비스 품질요인이 관객과의 관계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서비스 품질차원으로서 물리적 환경 품질과 결과 품질은 몰입과 만족에 영향을 미치며, 상호작용 품질은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계 품질에서 몰입과 만족은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음악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몰입하고 만족하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비스 품질요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함으로써 관객의 소비 행동을 이해하고 나아가 관객과의 관계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과 일본의 오페라 수용과 발전과정에 대한 비교 - 창작오페라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the Acceptance and Development of Opera in Korea and Japan - Focusing on Development of Contemporary Opera)

  • 손수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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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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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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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같은 한자문화권에 속해있다. 때문에 많은 유사점을 가진 가운데 나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이런 특징은 서양음악의 수용과 발전 과정에서도 관찰된다. 창작오페라에 있어서 양국은 토대가 되는 서양음악의 도입경로나 시기, 소재, 자생력이 없는 순수공연예술이라는 일반적인 유사성을 보이고 있지만 답보상태인 한국에 비해 일본 창작오페라는 '유즈루'라는 세계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등 오페라를 통한 문화적 교류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부분에서 상이점이 존재한다. 오페라가 서양의 음악양식이라 할지라도 고급예술의 음악적 언어를 통해 자국의 문화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것은 문화강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오페라의 영역이 미디어엔터테인먼트로 확장되는 이때, 우리보다 앞서 창작오페라를 문화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활용했던 일본의 사례와 우리나라의 창작오페라 발전과정을 비교 연구해 보는 것은 한국 창작오페라가 수준 높은 공연문화콘텐츠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춤 스토리텔링 관점과 모색방안 - 처용무 텍스트를 예로 - (Dance Storytelling Perspective and Searching for Dance in Korea - Cheoyongmu text Centered on -)

  • 김지원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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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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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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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문화예술로서 춤은 역사이며 전통이자 의식 활동의 지속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이어갈 과거에서 현재, 미래적 활동이다. 이에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지나간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서술이 아니라 재창조 되고 있는 영원성을 담고 있다. 본 연구로부터 춤의 예술적 미의 탐구는 전통이라는 오랜 역사를 통해, 오히려 '스토리텔링'이라는 본래적 본질과 가치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 간의 춤 연구가 미학적 본질 또는 사상적 체계를 위한 이론가들의 연구였다면, 춤을 '이야기하다'라는 스토리텔링의 관점은 춤의 핵심구조와 사유에 관한 대중적 이해방식과 인문학적 가치탐구에 대한 절실한 태도를 상기시켜주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스토리텔링의 개념적 정의에서 춤의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한 방편으로 스토리텔링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로 제시된 처용무 텍스트의 방법론적 모색은 언어적 서사구조를 넘어 독자적인 예술로서 심층적 의미망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원형콘텐츠의 DB로서 스토리텔링 개발의 중요성을 시사해 주었다.

머스 커닝햄과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협업 연구 (Study on the Cooperation of Merce Cunningham and Robert Rauschenberg)

  • 박성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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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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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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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양한 장르의 결합은 부단 최근의 진행된 새로운 경향이 아니다. 각 분야의 한계와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 혹은 한계를 넘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비젼과 새로움을 지향하는 하나의 발로이다. 이에 공연예술에서 1960년대 전후로 선두적인 작업을 진행한 머스 커닝햄과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협업 작업에 주목한다. 두 작가의 예술적 협업은 공연예술에서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개념과 실행하는 선도적 작업으로 기록된다. 예측할 수 없는 즉흥적 만남을 통한 우연성의 발로와 혁신적인 실험을 통해 무용과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두 사람의 결별 이후에는 머스 커닝햄은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컴퓨터 공간인 가상 공간에서 진행되는 비디오 댄스로, 그리고 로버트 라우센버그는 컴바인이라는 새로운 자신의 예술적 개념을 창출한다. 이에 1954년부터 1964년까지 진행된 협업 작업에서 두 예술가에게 예술적 의미가 존재했던 작품을 중심으로 어떻게 우연성, 비영속성, 무정형의 개념을 실질적으로 산출했는지를 연구한다.

무용공간의 새로운 공간 탐색 ; 극장과 미술관의 공간 연구 (A New Search for Dance Space ; A comparative Study of Spaces between Theaters and Museums)

  • 박성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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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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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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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극장 공연에서의 무용 공연은 텍스트 중심으로 진행되어 플롯이 존재하고 캐릭터가 부각된다. 또한 극장 공연에서의 무용 공연은 표현력과 테크닉이 강조되는가 하면 공간에 대한 인식 역시 매우 근대적이며 이분법적인 데카르트적 사고의 전형을 보인다. 미술관이라는 공간 역시 극장 공간과 동일하게 근대적 산물의 공간인 동시에 예술이 도래하는 권위를 부여받았다는 점에서는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다. 미술관은 재현(Representation)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현존(Presence)에 더한 가치를 두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 들어 빈번하게 소개되는 미술관에서의 작업들은 장소특정적이거나 수행적 개념의 작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제는 미술관도 작품으로 규정된 미학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도 지금, 여기에서 발생되는 사건으로의 퍼포먼스에 주목하면서 미술관 스스로의 미학적 생산과 당위성을 보장받고 있는 셈이다.

줌(Zoom)연극의 특성에 따른 배우의 연기 접근 방법 연구 - 프로젝트, 홍도(2020)의 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A Study on Acting Approaches based on Characteristics of Zoom Theater - Focused on the Production Process of Project, Hong-Do 2020)

  • 정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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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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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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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의 출현 이후 국내외 공연계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연극 공연을 위한 창작 도구로 활용된 줌(Zoom)의 기능적 특성에 주목하였다. 우선 줌을 활용한 국내외 연극 공연 사례와 그 특징들을 살펴본 후, 줌 연극 <프로젝트, 홍도 Project, Hong-Do>의 제작 단계를 리서치 중심의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단계, 대본을 바탕으로 각 장면을 구성하는 장면 워크숍(Scene Workshop)단계, 장면별 실시간 녹화를 진행하는 레코딩(Recording) 단계와 공연을 상영하기 위한 스트리밍(Streaming) 단계로 구분하여 살펴봄으로써 줌을 통해 창작한 연극의 특성을 고찰할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제작 과정에서 나타난 배우의 연기 접근 방법을 시선의 분리, 공간의 재인식, 표현적 제스처의 활용, 능동적 행동으로서의 리액션(Reaction)으로 상정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줌을 활용한 연극 작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이에 따른 배우의 연기 접근 방법을 제안할 수 있었다.

토픽모델링과 의미연결망분석을 활용한 한국 예술경영 연구의 동향 변화 - 1988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학술논문 분석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Arts Management-Related Studies' Trend in Korea using Topic Modeling and Semantic Network Analysis)

  • 황서이;박양우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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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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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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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예술경영분야 학술논문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픽모델링과 의미연결망분석을 적용하여 연구하였다. 연구범위는 예술경영분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인 '문화정책논총', '문화경제연구', '예술경영연구', '문화산업연구', '인문콘텐츠'에 수록된 총 2,110편이고, 학술논문의 서명, 초록, 주제어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시간적 범위는 1988년부터 2017년까지로 설정하였고, 연구토픽과 토픽의 추세, 토픽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프로그램은 오픈 소프트웨어인 R과 표준 통계 소프트웨어 SPSS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상위 빈도수를 기록한 주요단어는 '한국', '문화', '콘텐츠', '문화콘텐츠', '산업' 이었다. '정책', '지역', '예술', '전략' 의 주요 단어가 그 뒤를 따르고 있었고, '미디어', '경제', '관람객', '마케팅' 등도 상위에 포진되어 있었다. 이는 예술경영분야에서 상위 주요단어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예술경영분야에서는 총 11개의 연구토픽이 도출되었으며, '문화예술일반', '문화기술', '문화예술정책', '지역문화', '문화콘텐츠산업', '문화교류', '문화예술마케팅', '문화예술교육', '(시각예술)예술경영', '(공연예술)예술 경영', '문화경제: 컬처노믹스'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융합교육, 미디어, 기술, 콘텐츠 등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문화예술교육'과 '문화교류'에 대한 연구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넷째, 의미연결망분석에 따르면, 예술경영분야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타 영역들과의 연구가 시도되고 있었으며, 관객조사와 관객개발에 관련한 영역이 상대적으로 많이 논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그리고 한계점 및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고, 문화예술과 인공지능, 문화예술과 빅데이터라는 융합연구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무용전공자의 완벽주의 성향이 자기효능감 및 공연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ance Major's Perfectionism on Self-efficacy and Performance Satisfaction)

  • 김명주;김정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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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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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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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전공자들의 완벽성향이 자기효능감 및 공연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09년 현재 충남, 대전 지역 소재의 예술 고등학교 무용과 재학생과 대학교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유의표집법(purposiv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구체적으로 크게 충남, 대전으로 이분한 후 한 지역 당 예술 고등학교 1개교와 대학교 1개교를 선정한 다음 무용전공학생들을 1개교 당 각 75명씩 총 4개교에서 총 300명을 표집하였다. 표집된 300명 중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에 사용된 사례 수는 274명이었다. 설문지의 타당도는 요인분석, 신뢰도는 신뢰도분석을 통하여 검증되었다.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값이 .602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SPSS16.0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완벽성향은 자기효능감 하위변인인 자기조절효능감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자기지향 완벽주의, 타인지향 완벽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은 높다. 둘째, 완벽성향은 공연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자기지향 완벽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공연만족도는 높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공연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자기조절효능감이 높을수록 공연만족도는 높다. 넷째, 완벽성향은 자기효능감과 공연만족도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자기효능감은 공연만족도를 매개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