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천연 굵은 골재 50%를 재생골재로 대치시켜 제조한 재생콘크리트를 일반 구조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쇄석골재 사용시의 배합설계 방법으로 콘크리트를 제조하였고 일반적인 수중양생으로 공시체를 야생하였다. 재생콘크리트의 성능향상을 목적으로 유동화제와 플라이애쉬를 첨가하였다. 압축강도 등 각종 강도와 파괴인성 등을 측정하여 이를 일반콘크리트와 비교한 결과 재생콘크리트는 강도와 탄성계수가 낮고 변형율이 크며 파괴인성도 낮았다. 그러나 유동화제의 사용으로 물-시멘트비를 35%까지 낮추므로써 슬럼프 $16{\pm}2$cm에서 일반 구조물에 소요 압축강도보다 높은$225kg/cm^2$이상의 압축강도를 얻었다. 하지만 재생콘크리트를 일반 구조물에 사용을 위해서는 탄성계수와 변형율에 대한 향상이 필요하다. 또한 플라이애쉬의 사용은 장기 강도 증진 효과를 보이는 반면 강도 저하를 유발했다.
비료 3요소의 각각 긱제처리와 3요소와 퇴비, 볏짚 등 유기물을 첨가 처리하여 1968년부터 1982년까지 15년간을 연용하면서 수도품종 진흥을 공시하여 토양의 변화와 그에 따르는 수량의 변화 및 양분흡수 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5년간 3요소+유기물(퇴비, 생고)의 연용은 토양유기물을 0.3-0.6% 증가시키고, CEC도 높았으나 규산이나 Ca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2. 3요소에 비하여 퇴비나 생고 등 유기물시용 첨가시용은 주당 수수, 수당 영화수는 증가하였으나 등숙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3. 현미수량은 3요소구 100에 대하여 무비, 무질소는 40-60%, 무인산, 무가리는 90-100%, 유기물 시용구는 110-140%이었다. 4. 식물체내의 3요소 함량도 3요소+유기물구(퇴비나 생고)에서 3요소구보다 높았다. 5. 3요소중 수량에 가장 크게 영향하는 요소는 질소, 가리의 순이었으며 유기물을 장기 연용할 경우 퇴비보다는 생고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돈분발효퇴비(P)와 혼합유박비료(B, F), 부산물퇴비(D) 4종의 유기질비료와 토양 미생물제제(M)의 시용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배추와 상치를 공시작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면서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유기질비료의 추천 시비량 처리구에서 수량이 가장 좋았으며, 과량 처리구에서는 비해가 발생하였으나, 미생물제제의 혼용에 의해 현저한 비해 감소 현상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같은 비종 및 동일한 시용량 처리구에서도 미생물제제를 혼용하였을 때 생육이 안정되었으며, 수량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유기질비료의 과량처리는 비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미생물제제의 시용으로 생육 및 수량이 향상되었다.
정수장(淨水場)에서 나오는 정수(淨水) 슬러지의 식물영양학적인 효과를 보기 위하여 알타리무우를 공시작물로 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슬러지의 pH는 7.2로서 보통 토양보다 높았으며 교환성 칼슘 함량이 29me/100g 슬러지로 많은 것이 문제점이었으나, 산성토양에 처리하면, 산성 교정효과가 기대된다. 2. 슬러지 시용에 의해 토양의 pH와 유기물 함량은 높아지고, 슬러지의 시용량이 많아질수록 알타리무우의 조회분과 칼슘함량은 높아졌으나 인, 마그네슘 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3. 슬러지 시용량에 따라 수확시의 근장(根長), 생중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비옥하지 않은 토양일수록 현저했다. 위의 결과로 부터 본 시험토양의 비옥(肥沃)했던 집구(集區)에서 알타리무우 수량에 대한 슬러지 시용의 효과는 75톤/ha구에서 가장 많았으나 그 이상의 슬러지의 시용은 알타리무우의 수량을 감소시켰으며, 비옥하지 못한 토양에 대한 300톤/ha까지의 슬러지의 시용은 알타리무우의 수량생산에 저해하지 않는 양으로 판단된다. 토양비옥도에 따라 정수(淨水) 슬러지의 비효가 다르나, 식물영양원으로서 비효가 인정되므로 다각적인 농업적인 활용연구가 요망된다.
이 연구는 해수작용에 대한 콘크리트의 내구성시험의 일환으로 각종 배합설계의 콘크리트에 대하여 1년간 실내에서 해수에 침지하여 압축강도와 부식율을 규명하고저 시도하였다. 각종 콘크리트의 배합설계에 있어서 보통시멘트만을 사용한 것, 혼화제로서 후라이애쉬, 포조리스, 빈솔레진 등을 각각 보통시멘트에 사용한 것, 그리고 포조란 시멘트만을 사용한 것 등으로 구분하고 각 콘크리트 공시체는 K.S 규정에 준하여 만들어 재령 7일 및 28일 양생하였다. 그리고 압축강도시험은 수중과 해수에 각각 1년간 침지한 것에 대하여 강도를 측정하고 부식율시험은 해수중에 1년간 침지한 것에 대하여 부식율을 측정하였다. 이와같은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시험과 부식율 시험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압축강도에 있어서 보통콘크리트는 수중이나 해수중에 다 같이 다른 콘크리트의 강도보다 낮으므로 포조란시멘트나 혼화제인 후라이애쉬, 포조리스. 빈솔레진은 각각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 (2) 포조란시멘트는 수중에서 강도가 다른 콘크리트보다 가장 높았으나 해수중에서는 후라이애쉬보다 낮은 강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포조란시멘트는 해수중에서 보다 수중에서 강도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후라이애쉬는 수중에서와 해수중에서 다 같이 장기강도에 있어서 높은 강도를 갖인 특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었고, 수중에서는 포조란시멘트에 비하여 강도가 낮었으나 해수중에서는 오히려 포조란 시멘트의 강도를 능가하고 있어 해수중에서는 포조란 시멘트보다 강도상 더욱 그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포조리스는 후라이애쉬와 포조란시멘트에 비해서 그 효과가 떨어지나 빈솔레진에 비해서는 강도상에 있어서 항상 그 효과가 인정되공 있다. (5) 빈솔레진은 포조란시멘트나 혼화제중에서 강도상 가장 그 효과가 낮으나 보통콘크리트에 비하면 그 효과는 수중이나 해수중에서 다 같이 인정되고 있다. (6) 콘크리트의 압축강와 흡수율과의 관계는 후라이애쉬를 제외하면 다른 재령에서와 같이 흡수율이 적을수록 압축강도는 증가되며 회기직선관계가 성립되었다. 그러나 후라이애쉬는 장기강도에서 그 특징이 현저히 나타나고 있어 다른 콘크리트의 흡수율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7) 부식율에 있어서는 1년간 해수작용을 받었을 때 각 콘크리트의 유의적인 부식율이 인정될 수 없으며 외관상에서도 부식현상을 식별할 수 없었다.
정부의 미곡저장관리기술향상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시키고자 벼의 저장기간이 미곡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1987, 1988, 1989년산으로 2개 지역의 교탈 창고에 저장되었던 통일벼와 1989 및 1990년산 일반계로 2지역의 1급 창고에 저장되었던 벼에 대해 조사했고, 벼저장창고등급이 미곡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1989년산 일반계로 3개지역의 특급, 1급 및 2급창고에 저장된 벼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1988년산 동진벼와 1989년산 동진벼를 각각 수확조제 1개월 후부터 4$^{\circ}C$, RH50%에 저온저장하고 이들을 1990년산 동진벼와 비교 조사하여 저온저장의 효과를 검토하는 한편 비교적 장기저장된 벼의 식미가 도정도를 달리하므로서 향상될 수 있는가를 알기 위해 1988년산 특급창고저장 일반계 벼, 1989년산 특급, 1급, 2급 창고저장 일반계벼에 대해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여 비교하였다 공시곡들을 1991년 3월~4월간에 수집하여 서울대농대의 특급창고에 일시 보관 후 정보의 수분함량을 16%로 조절한 후 제현 및 도정하여 현미의 지방산도와 23인으로 구성된 전문식미검정반에 의한 밥맛평가를 하여 소비자수준에서의 저곡에 따른 품질변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통일계벼는 일반계벼보다 장기저장에 있어서도 현미의 지방산도가 현저히 낮았고 밥맛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2. 통일계와 일반계벼 모두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현미의 지방산도가 약간씩 높아지고 밥맛이 종합평점, 맛, 외관 및 냄새에서 조금씩 나빠지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일반벼에서 1990년산과 1989년산간에 평균평점차이가 뚜렷해졌으나 통일계벼는 1987, 1988, 1989년산간에, 일반계벼는 1989년산과 1990년산간에 밥맛평가에서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3. 정부양곡보관창고들 중 특급창고와 1급창고에 보관했던 일반계 벼간에는 3개조사지역 모두 현미지방산도와 밥맛평가면에서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2급창고는 3개지역 모두에서 지방산도가 약간 높고 밥맛평점이 약간씩 낮았다. 4. 저온저장(4$^{\circ}C$, RH 50%)한 벼는 2년반 저장한 벼도 밥맛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5. 1988년산 및 1989년산 일반계를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였을 때 도정도에 따른 밥맛의 차이는 없었다.
자기주식매입 공시 후 1년 이내에 유상증자를 실시한 표본을 이용하여 자기주식의 유상증자에 대한 신호효과를 검증하였다. 자기주식직접매입은 유상증자의 신주발행가격을 부양시키는 반면, 자기주식펀드 및 신탁은 신주발행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지 못함을 발견했다. 또한 자기주식매입이 유상증자 시 신주발행가격을 올리기 위한 거짓신호로 사용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표본집단들과 대응집단의 장기성과를 비교하였다. 자기주식매입이 선행된 표본들은 유상증자에 비해 장기저성과정도가 심하지 않았으며, 자기주식 펀드 및 신탁이 선행된 유상증자기업의 장기성과 또한 대응집단과 유의하게 다르지 않다는 실증결과를 발견하였다. 따라서 자기주식매입이 신주발행가격의 시세조정을 위해 불공정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기존의 주장에 대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제지(製紙)스럿지 숙성퇴비(熟成堆)의 비료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생중량(生重量) 기준으로 18%의 돈분(豚糞)과 8% 정도의 톱밥을 포함한 숙성퇴비 1(SMC-1)과 톱밥을 넣지 않고 돈분을 총량의 3분의 1 포함한 숙성퇴비 2(SMC-2)를 준비하여, 화학비료만을 시용한 대조구(對照區)(S-0), 화학비료에 숙성퇴비 1을 10,000kg/ha 더해준 처리구 (S-1구) 및 숙성퇴비 2를 10,000kg/ha 더해준 처리구 (S-2구)의 3가지 처리를 하여, 당근을 공시작물로 하여 수행한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당근의 생육(生育)에 대한 제지스럿지 숙성퇴비의 시용(施用)은 무시용구(無施用區)와 비교해서 당근 1개당 생근중량(生根重量), 단위면적당 수량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으며, 질소, 인, 칼륨 및 칼슘 함량은 시용구에서 높았다. 제지스럿지 숙성퇴비 사이의 차이는 생엽중(生葉重), 근경(根徑), 생근중량(生根重量) 및 단위면적당 수확량에 있어 S-2구가 S-1구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당근중의 함량은 칼륨>칼슘, 질소, 인>마그네슘의 순이었고, 알루미늄, 아연 구리 및 크롬 함량은 식물체 생육에 독성(毒性)을 나타내는 수준보다 낮았으며, 납과 카드늄 함량은 미량(微量)이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부터 당근에는 무시용구(無施用區)보다는 제지(製紙)스럿지 시용(施用)이 생육에 효과가 있었으며 SMC-2 시용이 SMC-1 시용보다 유리(有利)하였다.
본 연구는 총체보리사일리지 위주로 급여한 거세한우의 성장, 도체성적 및 육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12개월된 거세 한우(평균체중 285 kg) 12두를 공시하여 볏짚급여구인 대조구와 총체보리사일리지 급여구로 구분하여 사육하였으며, 조사료 급여는 비육단계별(전기, 중기, 후기)로 건물기준 각각 체중의 1.3, 0.7 및 0.4%를 급여하였다. 시험기간 동안의 비육단계별 일당증체량에서 비육전기에 총체보리사일리지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총체보리사일리지 급여에 의해 도체성적의 육량등급은 배최장근단면적의 15.6% 증가와 등지방 두께의 25.7% 감소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총체보리사일리지급여에 육질의 근내지방도가 52.4% 개선되었다. 총체보리사일리지 급여에 의해 배최장근 내에 육의 이화적성분의 변화는 수분, 조단백질, 조회분 및 콜레스테롤 함량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조지방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총체보리사일리지 급여에 의한 등심육의 관능평가에서 외관의 개선 효과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육기간동안 총체보리사일리지 급여로 인해 등심단면적의 증가와 등지방 두께의 감소 등의 지육 등급판정에 의한 육량 및 육질 등이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ACE 억제효과와 본태성 고혈압쥐의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배양액 및 lysozyme법, sonication법, solvent extract법으로 균체를 추출하여 ACE 억제효과를 살펴본 결과, 배양액 보다는 균체를 이용하여 추출한 추출물에서 공시균주에 비해 ACE 억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균체 추출시료 중 LG 7, 8, 42가 전반적으로 높은 ACE 억제효과를 나타내어 이들의 균체를 본태성 고혈압쥐(SHR)에게 4주간 투여한 결과, WKY 대조군(I)이 4주간 81 g 정도의 체중 증가를 보인 반면, SHR 대조군(V)은 52 g 정도의 체중 증가를 보여 정상혈압 쥐에 비해 고혈압 쥐의 체중의 증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산균의 장기투여가 고혈압 쥐의 체중 및 장기무게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혈청 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 중성지질 농도는 SHR 대조군(V)에 비해 유산균 투여군(X, XI)에서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는 아니었으며, SHR에 LG 42 유산균을 섭취시킴으로서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의 농도는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투여 후 4주째의 최종 혈압을 비교한 결과, LG 42를 투여함에 따라 기준혈압에 비해 농도 의존적($1{\times}10^7$, $1{\times}10^9$ cfu/mL)으로 각각 12, 27%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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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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