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동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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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과 예술 -과학문화와 새로운 감수성-

  • 진익송
    • 정보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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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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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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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의 예술은 과거보다는 그 경계를 넓혀 점점 더 빠르게 과학정신에 가까워져가고 과학에 의한 기술과 그 발전이 예술창작에 중요한 매개(Medium)로 작용하여, 과학기술에 의한 인류문명의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예술가들은 과학기술을 하나의 '새로운 감수성'으로 받아들여 포스트 휴먼(Post human)시대에 인류가 꿈꾸어왔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인류의 정체성(正體性)을 재정립시킬 것으로 여겨진다. 나는 순수 예술가로서 홀로그램 기술을 응용한 현대예술(회화)을 실험하는 과정에 있으며, 과학적 실험실에 예술적 감수성을 버무려'새로운 패러다임의 예술적 감수성'을 증명하고자 실험하는 작가이다. 이것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하나의 사회적 공동체로서 함께 인류문명에 기여할 수 있는 어떤 사유(思惟)의 형상화이며, 과학과 그 기술이 예술과 더불어 인류의 미래를 이끄는 혜안(慧眼)이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이기도 하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중 관람자 참여형 프로젝션 파사드 시스템 (Projection Facade System that enables for a Multi-User Participation to using a Smart Device)

  • 장승은;탕지아메이;김상욱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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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3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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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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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관람자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프로젝션 파사드의 영상을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한 관람자가 아닌 다수의 관람자가 동시에 파사드에 매핑된 영상 콘텐츠에 접근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한 작품 'Design of Social Projection Facade'는 프로젝션 매핑 영상과 스마트기기의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중 관람자 참여형 미디어파사드 시스템 실험 작이다. 파사드 하나를 대상으로 한 관람자들의 공동 창작이 아니라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물리적으로 떨어진 파사드 간의 인터랙션 및 연결, 콘텐츠 공유, 다중 관람자 참여라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 인터랙티브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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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의 시각에서 본 연극연출의 창작성과 법적 지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Creativity and Legal Status of Directing from Copyright Law Point of View)

  • 정영미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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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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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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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thesis purposes to suggest that creative stage directors have copyright ownership and we make them create high-quality of theatre direction. Stage directors are sincere creator of the theatre stage today. We have little judicial precedents about stage directors, no artistic examination related directing. Stage directors are performers who have neighboring rights, there is a problem that they won't have the exclusive right of making derivative works in this country. Others will make creation (such as cinemas, animations, novels) based on stage expression without permission, because stage directors don't have exclusive right of making derivative works. Copyright law can't protect the concept of stage directors and building blocks of them which are drama text, actors and theatre space, because copyright law don't protect idea according to idea/expression dichotomy. The expression of stage direction is belong to five fundamentals which are composition, picturization, movement, rhythm, pantomimic dramatization that are come from Dean & Carra's work. Directors' work is to make theatrical works based on literary works. Therefore, theatrical works are derivative works which based on drama texts. Also, theatrical works are able to be joint works. In the case of that stage directors write drama text and create expression on the stage, they have to own authorship of both works. Merger doctrine should not apply theatre directors' works strictly like any other functional works because stage directors usually create noble expression which have been not before. We need shift of the definition of theatrical works which are derivative works or joint works to protect theatre directors' creativity. Hereafter, the special legal section for dramatic(theatrical) works including the flexible legal definition for performing arts should be established, and 'contract form' for stage directors should be made. Acting edition(literary works) should be published to grant creative directors compensation. I emphasize to grant ownership of copyright to creative stage directors, to encourage directors' works. Therefore, copyright law will be the support for development of cultural arts institutionally.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앨범에 관한 고찰 (A Study on "Wittgenstein" Album)

  • 김준수;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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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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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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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밴드 비트겐슈타인은 신해철이 이전에 결성했었던 대형 밴드 "넥스트" 이후 비교적 밴드의 형태를 갖춘 팀이다. 신해철 특유의 가사와 특정 컨셉이 돋보이는 이 앨범 또한 넥스트 앨범과 유사한 성향을 띄고 있다. 다만 샘플링과 컴퓨터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밴드 사운드가 적절하게 융합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그 차이점이 나타난다. 본 앨범은 300만원대의 비용으로 제작된 저예산 홈 레코딩 앨범으로 신해철은 메인보컬과 프로그래밍만 맡았고, 모든 작품들은 멤버가 함께 작업하였다. 이 앨범에서는 신해철 혼자만의 음악을 생산하기보다는 팀워크에 비중을 두어 멤버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였다. 앨범 녹음 저예산 홈 레코딩이 음악 생산에 제약이 될 수는 있었지만, 참신하고 매우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받을 부분임을 틀림없는 사실이다. 음악을 창작하는 뮤지션들은 자신이 항상 선호하는 음악과 대중들이 선호하는 음악 사이에서 갈등을 초래한다. 그렇지만, 창작의 노력이 없으면 진화와 발전도 없다. 끊임없는 변화는 음악 능력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이것은 한국대중음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 뮤지컬 저작권 사례 연구 - 무대연출관련 사건을 중심으로 - (Copyrighting Stage Directions in American Musical Theatre)

  • 정영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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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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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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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공연예술의 저작권을 이해하는 하나의 도구로써 공연예술의 산업화를 우리보다 먼저 경험한 미국의 뮤지컬 시장에서의 사례 및 논의를 살펴본다. 특별히 무대연출 저작권에 관련한 사건을 모아서 뮤지컬 <가장 행복한 녀석>, <사랑! 용기! 연민!>, <탬린>, <유린타운> 사례를 소개하였다. 아직까지 미국에서 무대연출의 저작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할 만 한 단계는 아니지만 공연예술의 무대연출에 관한 저작권 논의들이 계속 있어왔다. 무대연출의 저작권보호 요건에 관해서 무대연출이 과연 저작권보호 받을 수 있는 대상에 해당하는가, 창작성이 인정될 수 있는가, 매체에 고정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가에 관하여 논의되었다. 그리고 무대연출의 저작자는 누가되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업무상저작물로 보게 될 경우, 공동저작물로 보게 될 경우로 나눠서 살펴보았다. 또한 미국에서 무대연출의 저작권관련 계약이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계약의 범위 밖에 있는 무대연출의 저작권침해에 대한 주장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소개하였다. 이 논문은 궁극적으로 공연예술의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며, 국내 상황에 맞는 공연계약 문화 수립 및 건전한 공연창작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만화영상학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for the Academic Systematization of Cartoon-animation)

  • 임재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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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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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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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문학적 글과 소리로 기술한 언어예술(言語藝術)과 미술적 그림으로 시각화한 조형예술(造形藝術)과 영화적 움직임으로 제작한 영상예술(映像藝術)을 복합적으로 응용하여 창작하는 융합예술(融合藝術)이다. 그런데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20세기 후반기부터 뒤늦게 대학의 전공 학과로 개설 운영되어 학문적 연구 개발과 예술적 창작 표현이 충족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하여 용어적 개념과 정의, 역사적 전개와 발전, 연구 영역과 탐구 방법, 그리고 전공 교육과 관련 창업군 등을 융합적으로 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형설출판사가 공동 운영하는 "학문명백과(學問名百科)" 서비스에도 만화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콘텐츠 등의 신종 문화예술 산업 분야가 등재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불가분의 관계라서 설령 분리 독립하여 쓰더라도, 합성어로 구성된 '만화영상학(漫畵映像學, animatoon)'을 학문명과 학위명으로 원용하면서 세부 전공을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상과 게임 그리고 콘텐츠 등으로 정립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서론에서 만화영상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축약형 합성어로 만화(漫畵)가 한자로 동양에서 통용하는데, 애니메이션은 한자와 로마자가 상(像)+영상(映像)+화상(畵像)+동화(動畵)+동영상(動映像)+동만화(動漫畵)+만화영화(漫畵映畵)이거나 image, pictorial image, ani, anime, animation, animated cartoon, cartoon animation, moving picture 등으로 난삽하여 이를 융합한 만화영상학(漫畵映像學, animatoon)으로 규명하고 학문적으로 체계화하여 학문명과 학위명으로 원용하고자 한다. 본론에서 첫째, 역사적 전개와 발전은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만화영상으로 시대를 구분하여 동굴벽화, 동물희화, 종교만화, 캐리커처, 카툰, 풍자만화, 코믹스, 애니메이션, 2D+3D, 웹툰, K-toon 등으로 변천사를 미학예술론적으로 융합 분석하였다. 둘째, 만화영상학의 연구 영역을 이론+장르+작품+작가 연구를 살펴보고, 탐구 방법으로 인문사회+과학기술+문화예술 등과 융복합한 전공과목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셋째, 전공 교육은 아동+청소년+전공 학생의 만화영상 교육을 고찰하고, 만화영상의 창업군은 개인적 작품창작과 집단적 제작창업 활동을 다양한 직업군으로 탐색하였다. 결론적으로, 만화영상학의 현안과제로는 작가들의 개성화, 내용의 전문화, 형식의 다양화, 창작의 자율화를 고찰하고, 발전 방향으로 만화영상의 학문화 예술화 문화화 산업화를 제창한다. 21세기 문화의 세기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영상과 게임과 함께 그 중요성이 높아져 만화영상학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융합적 연구로 예술적 창작활동과 문화산업의 콘텐츠로 개발해야 영속한다.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서 아카이브 예술의 가능성 탐색 연구 - 경기아카이브 전시와 성북도큐멘타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 - (An Exploration of the Possibilities for Archival Art as Local Community Archive: Gyeonggi Archive Exhibition and Seongbuk Documenta Exhibition)

  • 서우석;김민재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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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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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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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계적으로 아카이브를 둘러싼 큰 변화로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의 등장과 아카이브 예술의 확산을 볼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카이브 예술이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에 접목되는 경우들이 근래 국내에 늘고 있다. 이 연구는 아카이브 예술이 실제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와 기능한다면 어떠한 특징을 가지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기 아카이브_지금,》(2018)과 《성북도큐멘타》(2014~2020)의 3~5회(2016~2018) 전시 사례를 분석하였다. 경기의 지역 정체성 강화를 목표에 둔 경기아카이브와 소실될 위험에 처한 한옥이나 상가아파트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이 수행된 성북도큐멘타에서 나타난 아카이브 예술 활동을 분석함으로써 아카이브 예술의 수행과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술가의 역할과 아카이빙 작업의 다양성을 파악하고, 지역의 정체성 구성 및 장소성 재발견의 전략과 효과를 살펴보았다. 아카이브 예술은 공동체 아카이브의 흐름을 확장하고 다양한 창작적 활용을 진작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 기능함에 있어 기억의 보존체로서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담론 생산의 계기로 활용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ISNI Korea 컨소시엄의 저작권 권리 단체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기술요소 도출 연구 (A Study on Derivation of Technical Elements for Joint Use of Copyright Rights Group Data by ISNI Korea Consortium)

  • 박진호;곽승진;이승민;오상희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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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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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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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 인명, 단체명에 대한 등록 책임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운영중인 ISNI Korea 컨소시엄의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요소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ISNI Korea 컨소시엄의 경우는 서지 관련 개인, 단체명 정보 외에 다양한 창작물 관련 정보 등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제공기관 협의체인 ISNI Korea 컨소시엄인 저작권 단체의 메타데이터 현황과 ISNI의 링크드 데이터 명세서를 검토하여 향후 필요한 기술 요소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메타데이터 측면에서는 데이터 입수, 정제, 저장, 식별자 관리, 컨소시엄 메타데이터 관리로 총 5개, 링크드 데이터 관점에서 RDF 데이터 관리(저장소), RDF 데이터 발행, RDF 데이터 검색, RDF 데이터 조회, RDF 데이터 다운로드, 온톨로지 조회, 표준용어 조회, 매핑 정보 관리 총 8개 기술요소를 도출하였다.

웹툰플랫폼 성공요인에서 도출한 플랫폼 정부 활성화 방안 (Government as a Platform Revitalization Strategy Derived from Webtoon Platform Success Factors)

  • 서형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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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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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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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플랫폼 정부를 차세대 정부 모델로 상정하고, 국내의 대표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 모델인 웹툰플랫폼의 성공요인으로부터 플랫폼 정부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특히 네이버웹툰의 사례를 중심으로 플랫폼 전략의 핵심요소에 따라 성공요인을 도출하였다. 첫째, 플랫폼 인프라 측면에서 기존의 강력한 포털사이트의 플랫폼 기반에 구축되어 이용자를 모으기 용이하고, 로그인 없이 웹툰을 이용하는 등 플랫폼의 접근성을 제고 하였다. 둘째, 이해관계자 참여 측면에서 웹툰 무료제공으로 이용자를 모았고, PPS라는 수익모델을 통해 웹툰 창작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른 이해관계자와 연결시키는 등 매개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셋째, 산출물 생산 측면에서 웹툰 하단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웹툰제작에 영향을 끼칠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도 언제든 직접 웹툰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PPS를 통해 2차 산출물 생산을 지원하여, 웹툰에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가능케 하였다. 네이버웹툰 사례를 통해 도출된 성공요인에 라 국내 플랫폼 정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프랑스 영화기금정책 연구 -CNC 제작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Study on French Film Fund Policy -Focusing on CNC's support project for film productions)

  • 김현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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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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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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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영화발전기금을 운용하는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제작지원, 영화산업 유통지원, 영화정책지원, 첨단영화 기술육성, 남양주종합촬영소 운영, 영화정보시스템 운영,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지원 사업을 한다.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제작지원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프랑스의 영화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국립영화/동영상센터 CNC(Centre National du $Cin{\acute{e}}ma$ et de l'image $anim{\acute{e}}e$)의 기금 조성 현황, 예산 및 지원 사업을 검토하고 CNC의 영화제작지원 정책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영화발전기금의 안정적인 재원 조성 및 재원 확충의 필요성과 영화음악창작지원 및 해외촬영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공동제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