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간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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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기반 대시매트릭 기법을 이용한 소지역 장수인구 추정 및 분포패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imates to Longevity Population of Small Area and Distribution Patterns using Vector based Dasymetric Mapping Method)

  • 최돈정;김영섭;서용철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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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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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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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IS기법을 이용하여 공간데이터간의 융합을 통한 지역적 장수인구의 분포와 영향요인을 밝혀내는 연구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연구들은 분석의 공간단위로써 센서스 행정구역을 채택한다. 그러나 센서스 구역 안에서도 공간적 특징의 다양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수현상을 충분히 설명한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장수라는 현상을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공간단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대시매트릭 기법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이용하여 센서스 행정경계 보다 현실적인 공간단위의 재구성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이를 응용하여 소지역의 통계량 추정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벡터기반 건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시매트릭 매핑기법을 응용하여 소지역 노인인구 수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 안에서 재구성 하였다. 또한 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센서스 행정경계안에 존재하는 국지적인 공간 영향관계의 변이를 확인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국지적 수준의 장수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대시매트릭 기법의 응용이 유효한 방법론임을 제시하였다고 판단된다.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시공간이용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Social Distancing for COVID-19 on Urban Space Use in Seoul)

  • 박홍일;이상경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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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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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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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COVID-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도시민들의 공간이용행태에 미친 영향을 서울시 생활인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다. 생활인구는 서울시와 KT가 공공빅데이터와 LTE시그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추계한 특정시점, 특징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인구이다. 커널밀도추정과 공간자기상관을 이용하여 COVID-19 유행 전후인 2019년과 2020년의 주중 주간생활인구를 분석한 결과, 2019년과 2020년의 생활인구분포는 전반적으로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COVID-19 확산을 통제하면서도 어느 정도 정상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2020년과 2019년의 차감생활인구에 대한 분석 결과는 미시적 차원에서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주간생활인구가 감소하였으며 주거지역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공간적으로 균등하지 않은 영향을 발생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간회귀분석을 통해 지역, 토지이용, 경제, 교육, 접근성 특성의 생활인구 변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상업과 업무시설 밀도가 높을수록, 규제를 받는 업종들과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와 대학교가 많을수록 주간생활인구가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택근무와 야외활동 증가로 주택과 공원이 많을수록 주간생활인구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인구구심력의 유효범위 변동성 측정 (Variability in the Effective Spatial Range of the Population Centripetal Force of CBD)

  • 남광우;강인주;임두현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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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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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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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다핵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대도시의 도시공간구조 진단을 위해 도심 및 부도심의 인구분포상의 구심력 및 유효범위의 변동성을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1995년부터 2005년까지 5년 간격으로 도심 및 부도심의 인구구심력의 유효범위 변화를 측정하고자 5km 단위로 범위를 확장하여 인구밀도함수 중 음지수함수를 활용한 결정계수 값의 변동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인구분포에 대한 공간적 영향권역의 변동성을 파악하여 도심 및 부도심의 생성, 성장, 쇠퇴 등의 진행과정에 따른 각 과정별 도심 및 부도심의 인구구심력의 유효범위와 도심 및 부도심간의 충돌과정에서의 유효범위 변화과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중앙동은 지속적인 결정계수의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서면(부전동)은 설명력이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으로부터 5km씩 거리를 늘려 인구밀도함수를 적용한 경우에도 부전동의 경우는 10km이후부터 중앙동은 15km구간 이후부터 대체로 증가하였다. 전체적으로는 부산의 인구가 감소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분산화 단계인 것으로 나타나 보다 효율적인 도시공간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도심 및 부도심지역의 도심기능강화와 인접지역의 양호한 주거지역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도시공간구조의 변동성이 갖는 구체적인 공간적 차원의 정보를 제시하여 효율적 공간구조의 재편을 위한 정책적 접근의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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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공간분포 특성에 관한 유전자 알고리즘 적용방안 (The Applicability of the Genetic Algorithm on Spatial Distribution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최내영;이경윤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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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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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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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에서 적용한 유전자 알고리즘(GenAlg)은 다윈의 유전적 진화이론에 기반한 적정해 탐색기법으로써 공간연구에 있어서도 다양한 응용연구가 선행된 바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신도시 개발과 함께 택지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화성시 동부권을 사례대상지로 GIS 툴을 이용하여 격자인구자료를 구축하고 자연환경변수와 함께 개발 촉진형 및 규제형 용도지역지구 지정현황 등 주요 인구동태 결정요인에 관한 공간정보를 구축한 다음 GenAlg 모형을 추정하고 이를 동일 설명변수를 사용한 회귀분석 결과와 비교해 봄으로써 GenAlg기법의 유용성을 정량적으로 비교분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회귀분석과 유사하게 설명변수들에 대해 비교적 일관되고 설득력 있는 계수 값들이 도출되었고 이로써 GenAlg모형은 적자생존의 유전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도시현상과 관련한 제반 문제의 적정해를 찾는 유용한 학제적 탐색기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시 거리의 주간활동인구 측정과 해석: 서울시 유동인구 조사 사례 (How to Measure Daytime Population in Urban Streets?: Case of Seoul Pedestrian Flow Survey)

  • 변미리;서우석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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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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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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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도시의 행정수요 측정과 도시경제 운영을 위해 주간활동인구를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상주인구를 보완하는 개념으로서 센서스의 통근 통학 자료에 근거를 둔 주간인구가 활용되고 있으나 서비스 경제가 압도적인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주간활동인구 파악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의 주간활동인구를 파악하기 위한 개념으로서 유동인구를 제시하고 서울시 유동인구 조사의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주요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유동인구 조사자료의 분석 결과 센서스 기반 주간인구에서는 파악할 수 없었던 시간대별, 공간대별 도시 주간활동인구의 분포를 밝힐 수 있었다. 끝으로 유동인구 조사자료를 통해 파악한 주간인구와 센서스 기반 주간인구를 자치구 수준에서 비교함으로써 유동인구 조사 자료의 주요 특성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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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도보관광코스 유동인구 추정 및 분석 (Estimation of Flow Population of Seoul Walking Tour Courses Using Telecommunications Data)

  • 박예림;강영옥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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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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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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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통신 데이터를 통해 구축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도심도보관광코스 내 유동인구 특성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시각화하여 공간적인 맥락을 분석하는 것이다. 도로에 따른 유동인구 추정을 위해 유동인구 데이터 정제 기법을 개발하여 도보관광코스 별 유동인구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도보관광코스 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하기 도로 주변 유동인구 값을 고려한 유동인구 추정하여 도보관광코스 내 유동인구를 할당하였다. 정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도보관광 18개 코스 각각의 유동인구 특성과 공간 특성을 도출하였다. 도보관광코스 내 유동인구의 공간 밀도와 집중 구간을 분석하기 위해 커널 밀도분석과 Getis-Ord $G^*_i$ 통계를 적용하였으며 3D 시각화를 통해 서울도보관광 18개 코스별 유동인구 특성을 성, 연령, 시간, 요일에 따라 정량적으로 파악하였다. 그 결과 청계천 제1코스, 경희궁-서대문코스, 인사동-운현궁 코스 순으로 유동인구 규모가 크게 나타났으며 주중에는 인사동-운현궁, 주말에는 성북동 코스의 유동인구가 많았다. 남성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코스는 청계천 제1코스, 여성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코스는 몽촌토성 코스였다. 주말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보관광코스는 성북동 코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구증가 분석격자의 공간정보를 이용한 기반시설 부담구역 설정방안 (Determination of the Impact Fee Zone Based on the Grid Analysis of Population Increase)

  • 최내영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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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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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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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반시설부담구역 지정과 관련한 조항이 국토계획법에 신설되면서 정부는 2008년 9월 개정 시행령을 통해 인구증가율에 따른 기반시설부담구역 지정기준을 고시한 바 있다. 본 연구는 통탄신도시 조성으로 인구증가가 뚜렷한 화성시 동탄동을 사례지로 하여 격자 공간분석을 통해 법정 인구증가율 상회 격자 셀들을 선별해 보고 다시 이들에 대해 셀 버퍼와 셀 간격 등 두 가지 기준에 의한 그루핑 시나리오를 상정하여 공간적 인접성 단계별로 인구밀집이 예상되는 구역을 연동 집단화하는 방법에 대해 모의실험을 수행해 보았다. 이와 같이 선별한 동탄동 관내 가상 지정구역을 동탄동 토지이용계획도와 중첩하여 검토한 결과 위 두 가지 방식 모두에 있어 실제 인구집중 구역들이 적절한 형태로 집단화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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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의 자녀출산계획에 대한 공간효과 분석

  • 신인철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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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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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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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최근 인구학에서 공간적 접근을 시도하는 논의들이 활발해지는 경향과 함께 지역 적합적 저출산 대응정책의 필요성의 대두라는 정책적 수요에 부합하고자 자녀출산계획에 있어 지역의 공간적 효과가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기혼여성의 연령, 출산한 자녀의 수가 자녀를 출산할 계획을 가질 확률에 대한 비선형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다층모형과 같이 최근 지역연구에서 이용되고 있는 실증분석방법들의 한계점을 살펴보고, 그 대안으로 Geo-Additive Model을 적용하였다. 동 방법론은 한 모형 내에서 공간의 구조적 효과와 비구조적 효과, 연속형 변인의 비선형효과 등을 동시에 추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분석자료로 통계청의 2005년도 인구주택총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 중 2% B형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기혼여성이 자녀를 출산할 계획을 가질 확률에 기혼여성의 연령과 출산한 자녀의 수는 비선형적 효과를 주었으며, 특히 각 개인들은 현재의 출산 상태에서 자녀 한명을 추가로 출산하는 것이 동일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혼여성들의 첫출산 시점이 결혼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고 결혼코호트에 따라 다르더라도 첫출산 자체가 여전히 보편적인 현상이라는 가정을 받아들인다면,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의 대상은 첫째아를 이미 출산한 여성들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녀를 출산할 계획을 가질 확률에 지역의 구조적 공간효과가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 합계출산율의 공간 자기상관분석 결과와 비교해 본 결과 출산계획의 구조적 공간효과가 양의 효과를 미치는 지역에서는 실제 출산행위인 합계출산율도 높지만, 구조적 공간효과가 부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합계출산율도 낮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자체들의 정책수요나 자원 및 재정의 부담능력 등 지역별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정책의 추진을 지양하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에 적합한 출산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지역간 인구이동의 예측을 통한 우리나라 시도별 장래 인구 추계: 다지역 코호트-요인법의 적용 (Subnational Population Projections of Korea Based on Interregional Migration Forecasting: A Multiregional Cohort-Component Method)

  • 이상일;조대헌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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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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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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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다지역 코호트-요인법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의 시도별 장래 인구 추계를 실행하는 것이다. 마르코프 연쇄 모델과 Rogers의 다지역 인구 추계 모델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다지역 코호트-요인법의 프레임워크를 설정하였다. 이 프레임워크를 우리나라 데이터에 적용하여 2005~2030년에 대한 5년 단위의 시도별 인구 추계를 실행하였으며, 그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중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추계치를 기존 통계청의 추계치 및 경험 데이터와 비교해 본 결과 제안된 추계 기법의 방법론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본 연구의 방법론은 미래의 지역간 인구이동 매트릭스를 산출한다는 측면에서 추계 결과의 유용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래의 지역간 인구이동에 대한 정보는 지역별 인구변동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가 전체의 인구변동 보다는 인구 이동을 통해 상호 연결되어 있는 하위 지역 인구들의 진화 과정을 더욱 강조하는 다지역 관점의 중요성을 예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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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데이터 재구축을 통한 음식업종 매출액 영향 요인 분석 : 이종 공간 데이터의 집계단위 변환을 중심으로 (Analyzing Influence Factors of Foodservice Sales by Rebuilding Spatial Data : Focusing on the Conversion of Aggregation Units of Heterogeneous Spatial Data)

  • 노은빈;이상경;이병길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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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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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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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서울연구원 제공 집계구 자료를 이용하여 유동인구와 공간 특성, 공간자기상관이 음식업종의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최근 공공 분야의 빅데이터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료집계 단위가 달라 연구에 어려움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도 종속변수인 매출액은 SKT 집계구 단위로, 공간 특성은 통계청 집계구와 행정동 단위로, 그리고 유동인구는 Point 정보로 구축되어 있다. 분석을 위해 먼저 SKT 집계구 단위로 모든 독립변수의 집계단위를 변환하였다. 공간자기상관 효과를 검정할 수 있는 모형인 SEM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매출액에 대한 공간자기상관의 영향이 확인되었으며, 또한 유동인구와 주변 종사자수, 집계 구 면적이 매출액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남구에 비해 중구, 영등포구, 송파구 매출액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종사자수가 많은 지역, 그리고 음식업종 점포들이 몰려있는 지역이 창업에 유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이종 공간 데이터의 집계단위 변환의 유용성 과 함께 지도상의 면적 비례로 집계단위를 변환하는 것의 한계를 보여줌으로써 후속 연구에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