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과두부는 하악골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절부위 중의 하나로 특히, 하악골의 성장이 완성되지 않은 소아의 경우 하악과두골절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안면 기형, 악관절 강직종, 부정교합, 그리고 하악골 발육이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소아에서의 하악과두골절의 치료목적은 동통없이 악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악안면골의 성장발육을 정상적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 골절된 위치, 골절부위의 이물질의 유무 등에 의해 이루어지나 소아의 경우 가능한 한 비수술적, 기능적 치료가 선호된다. 본 증례에서는 activator를 이용한 하악과두골절의 기능적 요법을 시행하고 골절부위의 기능적 재형성을 유도하면서 10개월간 관찰해 본 결과, 골절 부위의 동통 감소, 정상적 교합관계의 회복, 최대개구량의 증가, 하악의 편위 감소 등의 기능적 회복을 보였고 특이한 자각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소아에서 하악과두골절의 처치법으로 activtor를 이용한 기능적 치료는 동통없이 악기능을 회복시키고, 정상적인 교합관계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발성 안면골절 시 연조직 및 경조직의 소실로 인해 적절한 과두-디스크의 기능을 회복할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 다발성 안면골절 및 양측 과두골절과 부족한 수직고경 및 안면비대칭을 가진 환자가 내원하였다.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하여 골절된 과두를 정복하고 과두-디스크 복합체에 새로운 기능적 위치를 선정하였다. 추적조사를 통해 과두의 위치가 편안감과 안정성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뒤 임플란트와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한 완전구강회복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심미성과 기능에 만족하였으며 안정적 교합상태를 보였지만 추가적인 교합변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야간안정장치 및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조사는 골반골절을 수술적으로 교정한 31두 개에서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파행과 부중의 정도가 후지의 기능개선 평가에 이용되었다. 단순골절은 천장관절과 장골에서 발생하였으며, 골반골절은 관골절구의 골절을 포함하는 것과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관골절구의 골절은 추가적인 대퇴골 머리 및 목 절제술 또는 관골절구 둘레 고정 만을 실시하였다. 단순골절은 복합골절에 비해 초기 회복시간과 완전한 회복시간 모두 짧았다. 관골절구를 포함하지 않는 골절에서는 포함한 골절에 비해 회복시간이 유의적으로 짧았다(p < 0.05). 또한 대퇴골 머리 및 목 절제술을 추가로 실시한 경우에서 실시하지 않은 것 보다 짧은 회복시간을 보였다. 소형견에서 관골절구의 골절 발생 시 대퇴골 머리 및 목 절제술을 이용한 수술적 교정은 대체 가능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목적: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에 대한 경피적 척추 성형술 후 조기에 발생하였던 새로운 연속 골절의 특성과 위험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로 경피적 척추 성형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인접 추체에 새로운 골절이 발생한 4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골절 발생 시기에 따라 2군으로 나누었다. 3개월 내에 골절이 발생한 경우가 22예(A군)였고 3개월 이후에 발생한 경우가 22예(B군)였다. 두 군 간의 나이, 성별, 골밀도, 체질량 지수, 기존 척추 골절의 존재, 초기 골절 위치, 추간판 내 시멘트 누출, 시멘트 주입량, 추체의 높이 회복 정도, 후만각 교정 정도의 차이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두 군 간의 나이, 성별, 골밀도, 체질량 지수, 기존 척추 골절의 존재, 초기 골절 위치, 추간판 내 시멘트 누출, 후만각 교정 정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시멘트 주입량이 많은 경우와 추체 높이 회복 정도가 큰 경우에서 3개월 내에 골절이 발생한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경피적 척추 성형술 시 시멘트 양과 추체 높이 회복 정도는 3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조기 인접 척추 골절의 위험인자로 판단되며 추시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완골 근위부 골절의 치료를 위해서 실시하는 상완골 두 치환술은 고난도의 수술이다. 그러나 수술 수기에 만전을 기하고 골절을 위해서 특별하게 고안된 치환물을 사용하면 통증을 해소되는 것은 물론이며 대부분의 견관절 기능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환물과 수술 수기 등에 대해서 지속적인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적: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하여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을 시행하고, 임상 결과를 분석하여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하여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을 시행한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골절 분류는 2분 골절 16예, 3분 골절 10예였으며, 4분 골절 1예가 포함되었다. 임상적 평가는 UCLA 점수와 KSS 점수 및 운동 범위 회복 정도와 합병증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방사선학적으로는 골유합 기간과 경간각 회복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9개월이었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UCLA 점수는 우수가 15예, 양호가 12예였으며 KSS 점수는 평균 91.4점이었다. 또한 최종 견관절 운동 범위는 전방 거상이 평균 $167.2^{\circ}$로 측정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평균 14.1주에 골유합을 얻었으며, 경간각 회복 정도는 우수가 24예였으며 보통이 3예였다. 액와 신경 마비나 심부 감염, 금속판의 충돌 증후군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한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은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을 숙지하고 시행하면 주변 연부 조직 박리를 최소화하여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조기 관절 운동을 가능하게 하므로 상완골 근위부 골절 치료의 효과적인 수술 방법의 하나로 사료된다.
양측 쇄골 골절은 양측 견관절 부위에 강한 외력이 동시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드문 골절이다. 편측 쇄골 골절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만족할 만한 임상 경과를 보이나 동시에 양측이 골절 되는 경우 극심한 통증과 재활 운동의 어려움을 겪게 되며, 호흡운동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저자들은 다발성 늑골 골절 및 혈흉과 흉추 가시돌기 골절을 동반한 양측 쇄골 골절 환자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통해 견관절 기능 회복을 얻었으며, 호흡운동 장애 문제를 해결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 외상의 특성은 다발성 손상이 빈발하는 것이며 상악골절시 생명을 위협하는 다발성 전신손상이 동반되면 수술이 지연되어 골절부의 지연된 부정유합을 보일 수 있다. 또한 골절된 양상에 따라서는 관혈적 정복술의 적용여부가 고려되는데 특히 골절편의 분쇄가 심하면 수술시 골절부위의 이개 후 정상위치로의 이동이 어렵고 설사 골절편의 이동이 이루어졌다고 하여도 정상위치로의 고정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분쇄골절편의 상실량이 많아지면 골이식까지 시행해야 하는 등 외과적이술식의 적용에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따라서 상악골절 후 통상 6주일 간의 시간경과가 없다면 오히려 상악골절편의 이동방향을 예측하여, 전방견인용 headgear 또는 headcap 을 사용한 교정적인 치료를 시도함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더우기 reverse headgear를 이용한 치료법은 골절된 경우가 아니더라도 상악골의 전방이동에 유용함이 실험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입증된 만큼 이를 상악골절후 후퇴된 상악골의 전방견인에 적용할 경우 교정치료의 최대장애인 cortical bone의 연속성이 골절로 인해 끊어지고 섬유성 유착상태로 남게되어 교정력의 효과가 치아이동 뿐만 아니라 골편의 이동에 매우 유익하리라 사료된다. 이에 저자는 상악골적이 분쇄양상인 한 환자에서 headgear와 headcap을 이용한 교정치료법을 5개월간 적용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고, 골절양상이 분쇄형이 아닌 증례에서는 외상후 5주간 경과 되었지만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여 정상교합을 회복했으며, 심한 두부 손상으로 6개월만에 의식 회복을 한 LeFort I, II, III, 환자에서는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분석, 교합기 상에서의 모형분석,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등을 시행한 후 새로운 골면에다 LeFort I -osteotomy with iliac bone graft를 시행해 정상교합 및 안모추형을 개선시켰기에 이를 보고한다.
본 연구는 1987년 1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과두 골절이 의심되어 내원한 환자중 임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에서 하악과두 골절로 진단되어 비외과적 치료를 받은 12세 미만의 13명의 소아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임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외과적인 보존적 또는 기능적 치료를 받은 후의 결과는 양호하였으며, 골의 재생과 개조는 신속하여 골 구조는 기능 중에 가해진 힘에 반응한다는 Wolff의 법칙과 일치하는 듯이 보였다. 두 예의 골절탈구에서 과두의 단축 및 과두가 골절된 악관절에서 clicking음을 보였으나 저작하거나 개구시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술후 관찰기간이 불충분하였으나 본 예의 대부분에서 비외과적인 술식에도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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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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