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곡간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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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嶺南地域) 주요(主要) 모암별(母岩別) 곡간(谷間)의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Valley Shapes with Different Parent Rocks in Yeongnam Area)

  • 윤을수;정연태;김민태;정기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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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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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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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영남지역 주요 모암과 이들에서 유래(由來)된 곡간의 형태적(形態的) 특성(特性)과의 관계를 연구(究明)해 보고 또 이에 따른 토양의 분포양상(分布樣相) 등을 밝혀 정밀토양조사자료의 활용증대(活用增大) 및 지리정보(地理情報)시스탬 구축(構築)을 위한 곡간지형(谷間地形) 세분화(細分化)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영남지역 주요 모암(母岩)인 퇴적암(堆積岩)(사암(砂岩), 혈암(頁岩))과 화성암(火成岩)(화강암(花崗岩), 화강편마암(花崗片麻岩), 안산암(安山岩))을 중심으로 1:5,000 지형도와 항공사진을 이용해 곡간의 특성과 토양분포양상 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요 모암별(母岩別) 수계(水系)의 밀도(密度)(Rill density)는 화강암이 40으로 추적암(推積岩)에 비해 높았고 특히 화강편마암은 다른 화성암에 비해 58.3으로 매우 높았으나 1차하천(次河川)(1st.order stream)의 분기율(分岐率)은 퇴적암이 화성암보다 높았다. 곡간의 평균 경사도(傾斜度)는 화성암지대가 8.0%로 퇴적암 2.3%에 비해 높았고 곡간(谷間) 위치별(位置別) 곡간폭(谷間幅)(Valley width)의 변이(變異)는 변성작용(變成作用)을 많이 받았던 화강편마암과 안산암이 화강암과 퇴적암에 비해 컸다. 따라서 곡간폭(Valley width)변이가 큰 화강편마암과 안산암지대는 궁곡(宮谷)(Uterus shape V.)형(型)으로, 변이(變異)가 적었던 회색혈암지대(灰色頁岩地帶)는 근곡(根谷)(Roet shape V.)형(型)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다. 또한 곡간폭(Valley width)의 변이는 곡간형태(谷間形態)의 세분화(細分化) 기준(基準)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곡간복(Valley width)변이가 큰 지역에서는 산록경사지(山麓傾斜地)및 선상지(扇狀地)가 잘 발달되어 있었고 곡간의 수평적(水平的) 토양배수등급(土壞排水等級) 연쇄(連鎖)도 복잡(複雜)하여 다양(多樣)한 토양(土壤)이 분포(分布)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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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논 토양 지형과 미생물 군집의 관계 (Relationship of Topography and Microbial Community from Paddy Soils in Gyeongnam Province)

  • 이영한;안병구;손연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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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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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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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지역 논 토양 곡간 및 선상지 10개소와 하성평탄지 10개소를 대상으로 2011년에 미생물 세포벽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여 미생물 다양성을 주성분분석으로 해석하였다. 토양 미생물체량은 곡간 및 선상지가 $1,266mg\;kg^{-1}$으로 하성평탄지 $578mg\;kg^{-1}$ 보다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탈수소효소 활성도 곡간 및 선상지가 $204{\mu}g\;TPF\;g^{-1}\;24h^{-1}$으로 하성평탄지 $93{\mu}g\;TPF\;g^{-1}\;24h^{-1}$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논 토양 평균 미생물 군집은 곡간 및 선상지가 총 세균이 32.9%, 그람음성 세균은 17.7%로서 하성평탄지의 총 세균 30.3%, 그람음성 세균 15.2%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주성분 분석 결과 토양 유기물 함량과 총 세균 군집 비율이 경남지역 논 토양의 곡간 및 선상지와 하성평탄지의 특성을 구분할 수 있었다.

지형특성에 따른 전북지역 논토양 화학성 변화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of Paddy Field Soils as Influenced by Regional Topography in Jeonbuk Province)

  • 안병구;이진호;김갑철;김형국;정성수;전혜원;장용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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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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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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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형 특성에 따른 논토양 화학성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전북지역 논 300개 지점에서 토양 물리화학성 및 중금속함량을 조사하였다. 논토양 분포 지형은 곡간 및 선상지 43.0%, 하해혼성평탄지 39.3%, 하성평탄지 15.0%, 홍적대지 2.7% 순이었다. 토양성분별 적정비율은 pH 65.3%, CEC 48.3%, 유효인산 22.3%이었고, 부족비율은 유기물 63.3%, 치환성 $K^+$ 61.3%, $Ca^{2+}$ 51.0%, $Mg^{2+}$ 59.3%, 유효규산 75.7%이었다. 곡간 및 선상지의 논토양 유형은 미숙답과 사질답이 각각 34.4과 33.6%이었고, 하성평탄지는 사질답 57.8%, 하해혼성평탄지는 보통답 47.4%, 홍적대지는 미숙답이 75.7%이었다. 곡간 및 선상지형의 토성은 양토가 53.5%를 차지하고, 하성평 탄지는 사양토 37.8%, 하해혼성평탄지에서는 미사질양토가 55.1%를 차지하고 있었다. 지형에 따라 pH와 유기물함량은 차이가 없었고, 유효인산은 홍적대지에서 224 mg $kg^{-1}$로 적정범위를 초과하였고, 치환성양이온은 곡간 및 선상지에서 $Ca^{2+}$을 제외하고 모두 적정범위에 분포하였다. 유효규산은 112~127 mg $kg^{-1}$ 수준으로 모든 지형에서 적정수준에 미치 지 못하였다. 토양 pH는 유효규산, 치환성 $Ca^{2+}$, $Mg^{2+}$, $Na^+$, CEC, 치환성 $K^+$ 순으로 정의 상관관계, 토양유기물 함량은 CEC, 유효인산, 치환성 $Ca^{2+}$, 유효규산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 였다. 논토양의 Cd, Cr, Cu, Ni, Pb, Zn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약 10%, As는 약 20~30%수준으로 분포하고 있어 전북지역 논토양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양조사 자료 실용화(實用化)를 위한 우리나라 논 토양의 형태형(形態型) 구분 (Classification of Morphological types of the Korean Paddy Soils for Practical Use of Soil Survey Results)

  • 정연태;정석재;현근수;손연규;조영길;윤을수;조국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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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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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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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정밀토양조사(精密土壤調査)의 결과 활용도 증진을 위하여, 분포지형(分布地形), 토성(土性), 배수등급(排水等級) 등을 종합한 논 토양의 형태형(形態型)을 구분하였다. 우리 나라 논 토양의 형태형은 37형(型)으로 구분되었고, 분포면적이 많은 형태형은 곡간지 식양질반습답(埴壤質半濕畓)(Lfi : 약 224천ha), 곡간지 식양질 건답(乾畓)(Lfd : 약160천ha), 곡간지 사양질(砂壤質) 반습답(半濕畓)(Lmi : 약112천ha), 곡간지 역질건답(礫質乾畓)(Lkd : 약 93천ha)등의 순으로 곡간(谷間) 및 선상지(扇狀地) 토양의 비중이 높았다. 논 토양의 답리작, 비닐하우스, 또는 녹비배재 가능성등을 형태형별로 추천하였고, 아울러 생고나 퇴비, 심경, 객토 또는 배수 대상지, 침식위험성, 벼의 중간낙수 필요성, 환원장해 우려정도 등을 구분하여 관리기술로 추천하였다. 각종 시험연구가 진전(進展)될수록 더욱 정밀(精密)한 토양관리(土壤管理) 기술의 추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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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Relationships betwee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opography in Jeonbuk Orchard Fields)

  • 안병구;이진호;하상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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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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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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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기 위해 재배면적과 과수종류에 따라 110개 지점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전라북도 과수원 분포지형은 곡간 및 선상지, 구릉 및 산악지, 산록경사지, 하성평탄지, 홍적대지 하해혼성평탄지였으며, 구릉 및 산악지가 가장 많은 46.0%을 차지하고 있었다. 곡간 및 선상지의 토성은 사질식양토가 66.6%였고, 구릉 및 산악지는 토성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용적밀도, 공극률 및 경도는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유효수분상수는 홍적대 지에서 19.5%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EC는 하해혼성평탄지에서 가장 높았고,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K, Ca, Na은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치환성 Mg은 하해혼성 평탄지에서 $3.5cmol_c\;kg^{-1}$으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유기물은 과수에 따라 적정수준을 보였지만, 유효인산, 치환성 K, Ca 등은 적정 수준보다 높아 적절한 양분관리가 필요하다. 지형과 과수에 따라 중금속함량은 우려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

경남지역 밭 토양 지형이 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Topography on Microbial Community from Upland Soils in Gyeongnam Province)

  • 이영한;하상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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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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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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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지역 밭 토양 25개소를 대상으로 2009년에 미생물 세포벽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여 미생물 다양성을 지형, 토성 및 작물별 주요 변동요인을 주성분분석으로 해석하였다. 총 세균 함량은 산록경사지가 $143nmol\;g^{-1}$으로 곡간 및 선상지 $75nmol\;g^{-1}$에 비해 1.9배, 구릉지 $49nmol\;g^{-1}$와 하성평탄지 $44nmol\;g^{-1}$ 보다 3배 정도 높았다 (p<0.05). 토성에 따른 곰팡이 함량은 사양토에서 51$nmol\;g^{-1}$으로 미사질양토 $21nmol\;g^{-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의 비율은 산록경사지에서 0.85로 곡간 및 선상지 0.66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0.05) 하성평탄지가 0.79, 구릉지가 0.68을 나타냈다. 밭 토양 평균 미생물 군집은 총 세균이 30.3%, 곰팡이 17.4%, 그람음성 세균은 13.7%, 그람양성 세균은 13.8%, 내생균근균 2.7%, 방선균 1.9%의 비율이었다. 산록경사지에서 총 세균 군집은 32.8%로 가장 높았으며 곡간 및 선상지 29.8% 및 하성 평탄지 29.5%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p<0.05) 내생균근균 군집도 5.3%로 하성평탄지 3.0%, 구릉지 2.5%, 곡간 및 선상지 2.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그러나 곰팡이 군집은 13.4%로 하성평탄지 18.6%, 곡간 및 선상지 18.2%, 구릉지 16.9%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미사질양토는 방선균 군집이 2.2%로 사양토 1.8%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0.05) 곰팡이 군집은 사양토에서 20.4%로 양토 16.4%와 미사질양토 15.4%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작물에 따라 방선균 군집은 콩에서 2.2%로 감자 1.6%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p<0.05) 다른 미생물 군집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주성분 분석결과 제1주성분이 42.1%, 제2주성분이 23.5%로서 전체 65.6%의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주성분은 그람음성 세균 군집이 가장 크게 기여하였으며 내생균근균, 그람음성 세균과 그람양성 세균 비율 순으로 정의 기여를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배수(排水) Catena에 있어서 세입질(細粒質) 화강암(花崗岩) 토양(土壤)의 특성(特性) (평택군(平澤郡) 현덕면(玄德面), 화양리(華陽里)) (The Characteristics of Fine Granitic Soils on a Drainage Catena in Hwayang Ri, Pyeongtaeg Area)

  • 임상규;정석재;문준;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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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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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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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배수연쇄(排水連鎖)에 따른 세립질(細粒質) 화강암(花崗岩)의 풍화(風化) 모재물(母材物)에 기인(基因)된 식양질(植壤質)인 송정통(松汀統)(잔적토(殘積土)), 대곡통(大谷統)(곡간충적붕적토(谷間沖積崩積土)), 지산(芝山) 및 옥천통(玉泉統)(곡간충적토(谷間沖積土))의 형태적(形態的)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을 조사연구(調査硏究)한 결과(結果)는 1. 이들 토양(土壤)은 연쇄성(連鎖性)(Catena)이 인정(認定)되며 또한 지형(地形) 지하수위(地下水位) 및 활성철함량(活性鐵含量) 때문에 토색연쇄(土色連鎖)(Soil color sequence)를 가진다. 2. 배수(排水)가 불량(不良)할 수록 미사(微砂)/점토율(粘土率), 토양산도(土壤酸度), 유기물(有機物) 및 유효인산함량(有效燐酸含量)은 증가(增加)하였으나 활성철함량(活性鐵含量)은 그 반대(反對)인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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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es Diversity Analysis of the Aquatic Insect in Paddy Soil

  • Eom, Ki-Cheol;Han, Min-Soo;Lee, Byung-Kook;Eom, Ho-Yong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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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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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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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곡간지 (안성, 함양)와 평야지 (보은, 김제) 및 도시지역(군산, 수원)의 논토양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을 2009~2011의 3년간 채집 분류 동정하여, 전체 18 집구에 대하여, 12종류의 지표에 근거한 종 다양성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형별 논토양에서 수집된 수서곤충의 개체 수는 곡간지 (35,932) > 평야지 (24,948) > 도시지역 (9,780) 순이었으며, 종수는 곡간지 (32) > 도시지역 (20) > 평야지 (18) 순이었다. 2. 조사대상지 18집구들에 대하여 2집구 간 153개 조합의 상호 유사도 (Similarity) matrix를 작성하였으며, 153개 조합전체의 유사도는 평균 0.542, 즉 전체 종의 약 54%는 최소 1개 이상의 다른 집구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종으로 구명되었다. 3. 조사대상지 18집구 중에서 종 다양성이 다른 집구와 차이가 가장 큰 경우는 2009년 보은 평야지, 차이가 가장 작은 경우는 2010년 군산 도시지역 이었다. 4. 년차간 유사도 (0.659)가 지형간 유사도 (0.560)보다 높게 나타나, 어떤 종의 수서곤충이 같은 시기에 다른 지역에서 공동 서식할 가능성 (공간적 유사도 : Spacial similarity)보다, 동일 지역에서 이듬해에 또다시 서식할 가능성 (시간적 유사도 : Periodical Similarity)이 더 높다고 구명되었다. 5. 종 다양성 관련 12개 지표들에 대한 18개 집구 간의 변이계수 (Coefficient of variation: CV)는 개체수 (N, 70.0%) > 균등도-E3 (54.9%) > 균등도-E1 (49.6%) > 풍부도-R2 (40.5%) > 종수 (S, 35.3%) > 풍부도-R1 (33.7%) > 균등도-E2 (28.4%) > 균등도-E5 (15.9%) > 다양도-V1 (11.1%) > 균등도-E4 (6.3%) > 다양도-V2 (5.1%) > 우점도-D1 (4.8%) 순이었다. 6. 조사대상 18집구별 종 다양성 관련 12개 지표들 간 66개 조합에 대한 상호관련성을 보여주는 correlation matrix를 작성하였고, 66개 조합 중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관련성을 보여주는 경우는 33개 조합의 경우이었다. 7. 종 다양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10종류의 지수들 간 correlation matrix를 근거로 한 통계적 독립의 개념에 따라 지수간 관련성이 낮은 지수, 즉 풍부도지수 (R1, R2)는 R1, 다양도지수 (V1, V2)는 V1, 균등도지수 (E1, E2, E3, E4, E5)는 E2, 우점도지수는 D1이 수서곤충의 종 다양성과 관련하여 가장 적절한 지표라고 판단되었다. 8. 수서곤충의 풍부도지수 (Richness index: R1)는 곡간지 논토양에서, 다양도지수 (Variety index: V1)는 도시지역 논토양에서, 균등도지수 (Evenness index: E2)는 평야지 논토양에서 더 높았으며, 우점도지수 (Dominance index: D1)는 도시지역 논토양에서 더 낮았다.

영산강(榮山江)과 만경(萬頃)·동율강유역(東律江流域)의 답토양분포(畓土壤分布)에 관(關)하여 (Study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Rice Soils in Mangeong-Dongjin and Yeongsan Watersheds)

  • 김한명;조국현;유철현;은무영;노승표;신용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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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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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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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本) 硏究는 호남지방(湖南地方)의 곡창(穀倉)이라고 불리우는 만경강(萬頃江) 및 동률강유역(東律江流域)의 호남평야(湖南平野)와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의 광나평야(光羅平野)에 분포(分布)하고 있는 답토양(畓土壤)의 제(諸) 조건(條件)을 비교(比較)하여 토지생산성(土地生産性) 그리고 토양특성(土壤特性)을 토대(土臺)로 경종관리상(耕種管理上)의 문제점(問題点)에 대(對)한 개선책(改善策)을 마련하고져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미(美) 농무성(農務省) 신토양(新土壤) 분류(分類)에 의(依)하면 조사지역(調査地域)에 있어서 Entisols를 비롯하여 3종(種)의 Order가 분포(分布)하며 이들 중(中) Inceptisols이 주종(主種)을 이루고 있으며(76.6%~86.1%), Great group에 있어서는 Haplaquents등(等) 8종(種)이 분포(分布)하나 각(各) 강유역(江流域) 공(共)히 Haplaquents가 50% 이상(以上) 점유(占有)하고 있으며, 다음이 Eutrochrepts로써 13.9%~16.5%이었다. 2. 모재별(母材別) 분포(分布)에 있어서 동진(東津) 만경강유역(萬頃江流域)과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이 크게 상이(相異)하여 동진(東津) 만경강유역(萬頃江流域)에서는 대부분(大部分)이 하해혼성충적시(河海混成沖積尸) 이었으며(55.1%) 다음이 곡간충적시(谷間沖積尸) 하성충적시(河成沖積尸) 순(順)이었으나,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은 곡간충적시(谷間沖積尸)이 주(主)로 점유(占有)되었으며 (37.7%) 다음 하성충적시(河成沖積尸) 하해혼성충적시(河海混成沖積尸)으로 분포(分布)되어 있다. 3. 지형(地形) 및 경사별(傾斜別) 분포(分布)에 있어서 동진강(東津江) 및 만경강유역(萬頃江流域)은 경사(傾斜) 2% 미만(未滿)인 해안(海岸) 및 내륙평탄지(內陸平坦地)에 답토양(畓土壤)이 주(主)로 분포(分布)되어 있는(57.8%) 반면(反面),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은 평탄지(平坦地) 혹(或)은 파상지(波狀地)(순사(順斜)2~7%)인 곡간지(谷間地)에 주(主)로 분포(分布)되어 (52.9%) 이들 양강(兩江) 유역(流域)은 지형(地形)과 경사(傾斜)에 있어서 아주 상이(相異)하다. 4. 토양단면(土壤斷面) 및 표토(表土)의 토성(土性)에 있어서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 답토양(畓土壤)은 세립질토양(細粒質土壤)이 81.9%가 분포(分布)한 반면(反面,), 동진강유역(東津江流域)은 61.4% 만경강유역(萬傾江流域)은 53.3%가 분포(分布)하고 있다. 5.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은 보통답(普通畓)이 주종(主種)을(60.2%) 이루고 있는 반면(反面), 만경(萬頃) 동진강유역(東津江流域)은 보통답(普通畓) 43.2%, 사질답(砂質畓) 39.9%로써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에 비(比)하여 사질답(砂質畓)의 분포(分布)가 월등(越等)히 많으며 이로 인(因)하여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이 동진(東津) 만경강유역(萬頃江流域)보다 생산력(生産力)이 높은 1내지(乃至) 2급지(級地)의 답토양(畓土壤)의 분포(分布)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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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춘천지방의 자연환경과 농경 (Natural Environment and Agriculture in Chuncheon Region during the Bronze Age)

  • 이의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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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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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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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춘천지방의 청동기시대 유적과 유물은 주로 범람원에 분포한다. 이 지역의 범람원은 대부분 고도가 높아 홍수시에도 물에 잘 잠기지 않는 자연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제방은 주변의 구릉지나 곡간충적지보다 농경에 있어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동기시대 춘천지방의 주민들은 사연제방에 거주하면서 농경에 종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연제방의 지형적인 특성과 토양을 고려하면 당시 이 지역에서는 벼농사보다 밭농사 중심의 농경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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