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추장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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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원료와 식품기능

  • 박동기
    • 식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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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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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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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조미식품과 관련된 용어로서는 양념, 조미료, 등이 있고 영어로는 Seasonings, Flavorings, Condiments, Spice등이 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조미식품이란 직접 음용하는 일은 드물고 주로 다른 식품의 풍미를 증진시키는데 이용되는 모든 식품을 말하며 일반사전에는 없는 일종의 '합성어'이다. 따라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고 다른 식품과의 구분도 애매한 편이다. 우리나라 표준산업 분류에는 조미식품 제조업이란 분류는 없다. 한편, 식품공전에서는 조미식품을 "식 등의 풍미를 돋우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류, 시초, 소스류, 토마토 케첩, 카레, 고춘가로 및 실고추 향신료가공품, 드레싱, 복합조미식품, 향미유 등의 제품을 말한다"고 정의되어 있다. 이 중 장류에는 간장, 된장, 고추장, 춘장, 청국장 등이 포함되며, 소스류에는 우스타소스 등 서양풍 소스는 물론이고 불고기양념등과 같은 우리의 전통양념류를 포함한다. 우리나라 경우 드레싱보다는 마요네즈가 먼저 소개되어 현재 생산량이나 소비량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마요네즈가 널리 알려져 있으나, 마요네즈는 샐러드드레싱, 프렌치드레싱 등과 마찬가지로 드레싱의 일종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소스"라는 말도 넓은 의미에서는 조미식품 의 대부분을 포함하며, 좁은 의미로는 현재 식품공전에서 말하는 제품류들이다. 이처럼 조미식품이라 하면 시초, 토마토 케첩 및 소스류, 마요네즈 및 드레싱류, 카레 및 천연향신료 등을 포함하는 좁은 의미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본문은 이중에서 천연향신료를 중심으로 그 원료소재에 따른 기능별 효과를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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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숙성이 양념돈육의 저장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ging at Low Temperature on Storage Stability of Seasoned Pork)

  • 하경희;안종남;주선태;박구부;박기훈;김일석;진상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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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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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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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 전통 장류를 이용한 양념 돈육의 저장 안정성에 관한 연구로 돼지고기의 등심을 채취하여 $5{\times}15{\times}5\;cm$ 크기로 자른 후 육을 동일한 비율의 양념액에 침지하여 $1{\pm}1^{\circ}C$에서 28일간 숙성하면서 양념육(간장소스 양념육, T1; 고추장소스 양념육, T2; 된장소스 양념육, T3)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양념육의 표면 육색은 소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간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의 명도는 낮게, 고추장소스로 양념한 돈육의 적색도는 높게, 된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의 명도는 높게 나타났다. 심부 육색의 명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기간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간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TBARS는 간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전 숙성기간 동안 증가하였다. 총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간장 소스로 양념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전 숙성기간 동안 낮은 총균수를 나타내었다. 대장균 수는 숙성 초기 $2.7{\sim}3.27\;log_{10}CFU/g$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숙성기간의 증가에 따라 처리구들에서 감소하였으며, 고추장 소스로 양념한 처리구는 숙성 14일에 된장소스로 양념한 처리구는 숙성 28일에 대장균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산균 수는 간장 소스로 양념한 처리구에서 숙성기간 동안 유산균수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고추장 소스로 양념한 처리구와 된장 소스로 양념한 처리구에서는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였다.

전통 양념을 이용한 소스의 냉장저장 중 pH, 산도,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도 및 미생물 변화 (Changes of pH, Acidity, Pretense Activity and Microorganism on Sauces Using a Korean Traditional Seasonings during Cold Storage)

  • 진상근;김일석;하경희;박기훈;김인진;이제룡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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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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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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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간장(T1), 고추장(T2) 및 된장(T3) 소스를 제조한 후 $1{\pm}1^{\circ}C$에서 21일간 저장하는 동안 pH, 산도,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도 및 미생물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수행하였다. pH는 된장 소스가 간장과 고추장 소스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산도는 고추장 소스가 간장과 된장 소스에 비해 저장14일까지 현저하게 높았다.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도는 된장소스가 간장과 고추장 소스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총 균수는 간장 소스가 고추장과 된장 소스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고,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대장균은 간장 소스가 저장 1일에 검출되었으나 저장 7일부터는 검출되지 않았고, 고추장과 된장 소스는 저장 1일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유산균수는 간장 소스가 고추장과 된장 소스에 비해 현저히 낮았고, 모든 양념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오디를 첨가한 불고기양념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ulgogi Marinade Prepared with Mulberry)

  • 조종락;이승철;김정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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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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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9-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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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비자들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하면서도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기능성 소재인 오디를 5, 10, 15, 20% 첨가하여 고추장 불고기양념을 제조한 후 일반성분, pH, 당도, 색도, 항산화력을 분석하고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일반성분에서는 수분함량은 대조구에서 62%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오디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는 첨가량에 따라 다소 감소하였으나 모든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당도와 색도는 오디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과 자유라디칼 소거활성, 환원력을 측정한 결과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증가는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과 자유라디칼 소거활성이 증가하였고, 환원력은 10%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관능평가에서 오디 15% 첨가구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임으로써 오디를 첨가한 고추장 불고기양념의 배합비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오디를 고추장 불고기양념에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오디의 활용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간장, 고추장 및 된장 양념으로 발효한 진공포장 돈육의 저장기간 동안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Vacuum Packaged Fermented Pork with Soy Sauce, Red Pepper and Soybean Paste Seasoning during Storage)

  • 진상근;김일석;하경희;류현지;박기훈;이제룡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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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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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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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간장, 고추장 및 된장 양념을 이 용한 발효 돈육의 품질 특성에 관한 것으로 돼지 뒷다리를 채취하여 7 × 10 × 2 cm3 크기로 자른 후 육을 동일한 비율의 소스(간장소스 T1, 고추장소스 T2, 된장소스 T3)에 침지하여 1±1℃에서 10일간 발효숙성한 후 진공포장하여 1±1℃에서 1, 14 및 28일 동안 저장하면서 품질 변화를 측정한 것으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된장 발효 돈육이 저장 1일과 28일에 간 장과 고추장 발효 돈육에 비해 높았지만, 저장 14일에는 낮았다. 보수성은 간장 발효 돈육이 저장 28일에 고추장과 된장 발효 돈육에 비해 높았다. 전단가는 된장 발효 돈육이 간장과 고 추장 발효 돈육에 비해 낮았다. 표면 육색의 L*값은 된장 발효 돈육이 간장과 고추장 발효 돈육에 비해 높았지만, a*와 b*값은 고추장 발 효 돈육이 간장과 된장 발효 돈육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VBN은 저장 1일과 28일에 된장 발효 돈육이 간장 발효 돈육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TBARS는 된장 발효 돈육이 간장과 고 추장 발효 돈육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총균 수는 저장 14일에 된장 발효 돈육이 간장과 고 추장 발효 돈육에 비해 높았지만, 저장 28일에 는 현저하게 낮았다. 대장균수는 저장 1일에 간장과 된장 발효 돈육이 고추장 발효 돈육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고, 저장 14일과 28일에는 고추장과 된장 발효 돈육은 대장균 성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유산균수는 고추장 발효 돈육 이 간장과 된장 발효 돈육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된장 발효 돈육은 간장 과 고추장 발효 돈육에 비해 전단가, 단백질변 패, 지방산화도가 낮게 나타났고 미생물 중 총 균수와 대장균수가 적게 나타났다.

서울, 경남지역 승가(僧家)의 식생활(食生活)에 관한 조사연구 -II. 주식(主食)과 부식(副食) 중심으로- (A study on eating habits of the Buddhist Priesthood in Seoul and Kyongnam -II. Staple food and side dish-)

  • 조은자;박선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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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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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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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주식 밥은 쌀, 찹쌀만으로 짓는 흰쌀밥, 기름찰밥이 대부분이었고, 그외의 밥의 주재료는 쌀이었고, 부재료는 잡곡, 두류, 야채, 산채, 견과류 등을 사용하였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찌는 법을 사용하였고, 조미료로는 흰쌀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밥에는 소금을 기본으로 이용하였다. 죽은 쌀을 주재료로 한 흰죽이 가장 많았고, 부재료는 유종실류, 한방재료류, 우유등을 이용하여 왼죽상태로 끓이는 것이 특이하였다. 국수는 건국수보다는 손국수의 형태가 많았고, 주재료는 밀가루가, 부재료는 콩가루, 메밀가루, 수수가루, 찹쌀가루등이 사용되었으며, 국수 마는 국물에는 표고버섯, 다시마 이외에 들깨, 참깨, 잣, 호도, 가죽나물 등이 이용되었다. 수제비는 밀가루를 주로 이용한 밀수제비가 대부분 이었고, 찹쌀 새알심 반죽에는 쪽을 넣어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국물맛은 다시마, 표고버섯외에 가죽나물을 사용하여 특이한 맛을 내었다. 2. 부식 찌게보다 국이 3배 정도 많이 이용되었고, 주재료로 국에는 엽경채류가, 찌게에는 열매채소가 주로 사용되었다. 국물맛은 간장과 된장이, 양념은 고추가루, 마늘, 파와 참기름이, 농후제로는 들깨가루가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조림의 주재료로는 근채류가 대부분이었고, 조리법은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서 간장, 설탕, 물엿으로 조리는 방법이었고, 찜은 각종채소와 산채류를 국물에 익혀 들깨가루, 찹쌀가루를 섞어 농후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생채, 나물, 볶음에는 엽경채류와 산채류가 주재료로 사용되었고, 조리법으로는 삶거나 데쳐서 무치는 방법이 많았다. 볶음, 나물에는 간장, 소금을, 산채류에는 된장, 고추장을 기본 간으로 하고 있었다. 생채와 나물에는 참기름이, 볶음에는 들기름과 식용유가 주로 이용되었고, 양념에는 마늘, 파 이외에 인공조미료도 이용되고 있었다. 전(튀김)에는 엽경채류와 근채류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버섯, 더덕, 도라지, 우엉, 마등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처리한 후에 구이에 사용되었고, 사용되는 기름은 거의 모두 시판 식용유였다. 쌈의 재료는 상치가 가장 많았고, 방장은 된장, 고추장, 막장외에 멸치젓갈도 사용하였다. 회에는 생표고버섯이, 묵의 재료로는 도토리, 메밀, 녹두, 동부등이 주로 사용되었고, 조리법으로는 양념장을 뿌려서 먹는 법외에 묵볶음, 묵장아찌, 묵구이, 묵전등 매우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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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형 세라믹 롤러와 금속 롤러의 고추 분쇄생성물 특성분석 (An Analysis for Particulate Characteristic in Red Pepper Milling Using Ceramic and Metal Corrugation Rollers)

  • 강위수;양승기;목효균;이해익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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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1999년도 하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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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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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고추는 대부분 건고추를 굵은 고춧가루, 보통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로 분쇄하여 김치류,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과 양념류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민 일인당 연간 소비량은 고춧가루를 기준으로 2.5kg, 건고추를 기준으로 3.5kg에 이르고 있다. 건고추를 가루로 분쇄하는 방법은 종래 절구로 찧어 빻는 방법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1960년대 중반부터 국내 특유의 압축식 롤 밀(Roll Mill)형태의 분쇄방법으로 전환되었으며, 구미의 햄머 밀이나 디스크 밀에 의한 분쇄방법과는 차이가 있다. 이것은 소비형태에 의한 차이로서 우리는 발효식품의 숙성을 위하여 고춧가루의 수축복원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고추과피의 섬유질을 압축력과 전단력을 이용하여 분쇄하는 형태인 반면에, 구미에서는 고춧가루를 단순히 조미향신료의 첨가제로 사용하는 차이점 때문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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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류를 첨가한 전통고추장의 숙성중 미생물, 효소활성 및 맛 성분의 변화 (Effect of Condiments on the Microflora, Enzyme Activities and Taste Components of Traditional Kochujang during Fermentation)

  • 김동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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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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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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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통고추장의 품질개선과 기호성 향상을 위하여 마늘과 양파를 $0{\sim}6%$ 첨가하여 고추장을 제조하고 22주간 숙성시키면서 미생물상과 효소활성도의 변화 및 맛 성분을 검토하였다. 고추장의 효모수는 마늘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호기성 세균과 혐기성 세균의 증식에는 영향이 적었고 숙성 $6{\sim}10$주 이후에 서서히 감소하였다. 고추장의 전분 액화력은 숙성 $2{\sim}10$주 이후에 감소하였으나 전분 당화력은 숙성 $14{\sim}18$주 경에 현저히 증가하였다. 전분 분해력은 마늘이나 양파 첨가로 숙성 후기에 높은 활성을 유지하였다. 단백질 분해력은 숙성 중기에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마늘이나 양파의 첨가로 낮아졌다. 22주간 숙성시킨 고추장의 유리당은 glucose가 대부분이고 다음으로 fructose이었으며 마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고추장의 유기산은 succinic acid, malic acid, oxalic acid가 대부분이었고 마늘이나 양파 첨가시 감소하였다. 고추장의 아미노산성 질소는 마늘 2% 첨가시 높았고,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proline, alanine, leucine, isoleucine, arginine이었다. 마늘이나 양파 첨가로 고추장의 serine, glutamic acid, lysine, arginine 함량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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