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정식 교정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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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의 최근 경향 (Current trends in orthodontic patient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 임동혁;김태우;남동석;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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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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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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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치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일반인의 의식이 점차 변하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내원환자의 부정교합의 유형, 치료방법의 변화를 파악하여 내원환자와 보다 적절한 의사소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정치료 요구의 특성을 파악하여 부정교합의 역학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2002년 상반기와 1992년 상반기에서 울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된 676명을 대상으로 하여 부정교합의 유형과 내원 환자의 지역분포 및 주소의 변화, 치료방법의 변화를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내원 환자의 남녀 비율은 1992년 1:2.1에서 2002년 1:1.5로 남자환자가 많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2. 연령별 내원 환자의 분포에서 2002년에는 7세에서 12세군이 $3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19세에서 24세군이 $24.0\%$, 13세에서 18세군이 $21.6\%$, 25세 이상군이 $14.2\%$, 4세에서 6세군이 $5.8\%$, 0세에서 3세군이 $2.4\%$로 가장 낮았다. 1992년도 내원 환자의 연령 분포와 비교시 성인 환자의 비중이 증가하였다. 3. Angle분류법에 의한 내원환자의 분포에서 2002년에는 III급 부정교합이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I급 부정교합이 $25.0\%$, II급 1류 부정교합이$20.9\%$, II급 2류 부정교합이 $3.4\%$로 나타났다. 4. 내원환자의 지역별 분포에서 서울 북동지역의 환자가$37.0\%$, 서울 남동지역이 $13.2\%$, 서울 남서지역이 $12.3\%$, 서울 북서지역의 환자가 $5.5\%$로 나타났다. 1992년도와 비교시 서울 북동지역환자의 내원 비율이 종가하고 그 외 지역 내원 환자의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주소(chief complaint)별 내원 환자의 분포는 2002년에 하악 전돌이 $1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크라우딩이 $14.2\%$, 안면 비대칭이 $11.8\%$로 나타났다. 1992년의 주소별 내원 비율과 비교시 안면 비대칭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내원 동기가 매우 다양해졌다. 5. 2002년도 내원 환자의 치료방법은 고정식 장치가 $38.0\%$, 악교정 수술이$25.0\%$, 성장 관찰이 $13.0\%$로 나타났다. 1992년도와 비교시 chin cap의 사용이 줄었으며, 상대적으로 악교정 수술과 성장관찰을 요하는 환자의 비중이 유의할만하게 증가하였다

교정용 브라켓의 종류와 각도, 호선의 코팅 여부에 따른 마찰력의 비교 (The comparison of the frictional force by the type and angle of orthodontic bracket and the coated or non-coated feature of archwire)

  • 장태호;김상철;조진형;채종문;장나영;강경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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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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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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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코팅된 호선, 다양한 브라켓, 그리고 브라켓-호선 각도가 교정용 호선이 브라켓을 활주 이동하는 동안 발생되는 마찰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평가해보는 것이었다.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시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하여 4종류의 브라켓(금속 브라켓인 Micro-arch, 단결정 세라믹 브라켓인 Perpect Clear2, active type의 자가결찰 브라켓인 Clippy-C, passive type의 자가결찰 브라켓인 Damon3)과 5종류의 교정용 호선(0.014", 0.016", 0.016" ${\times}$ 0.022" inch coated Ni-Ti 호선, 0.016", 0.016" ${\times}$ 0.022" inch Ni-Ti 호선)이 사용되었고 브라켓-호선 각도는 각각 $0^{\circ}$, $3^{\circ}$, $6^{\circ}$, $9^{\circ}$로 조절되었다. 모든 실험군에서 자가결찰 브라켓군, Micro-arch군, Perpect Clear2이 순으로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0^{\circ}$$3^{\circ}$의 브라켓-호선 각도에서 같은 크기의 Ni-Ti 호선은 코팅 여부에 따른 정지, 운동 마찰력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3^{\circ}$에서 자가결찰 브라켓군의 0.016" ${\times}$ 0.022" inch Ni-Ti 호선에서만 코팅된 경우에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p$ < 0.001), $6^{\circ}$$9^{\circ}$의 브라켓-호선 각도에서 원형과 각형 호선은 모두 같은 크기의 코팅된 호선에서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코팅된 호선은 크기가 커질수록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아졌다 ($p$ < 0.001). 각형 호선은 원형 호선 보다 정지, 운동 마찰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9^{\circ}$의 브라켓-호선 각도에서 0.016" inch coated Ni-Ti 호선만은 0.016" ${\times}$ 0.022" inch Ni-Ti 호선보다 마찰력이 높았다 ($p$ < 0.001). 브라켓-호선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지, 운동 마찰력도 유의하게 높아졌으나 ($p$ < 0.001), Micro-arch군과 Perpect Clear2군에서 0.016 inch Ni-Ti 호선과 이루는 각도 $0^{\circ}$, $3^{\circ}$에서는 마찰력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른 구강 내 혐기성 세균과 S. mutans의 변화 (Alteration of Anaerobic Bacteria and S. mutans Count in Oral Cavity after Occlusal Stabilization Appliance Use)

  • 변진석;서봉직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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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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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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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교합안정장치는 턱관절장애의 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선택되어지는 치료방법이다. 교합안정장치는 치료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강 내에서 매일 수 시간씩 착용하며, 전체적인 치료기간은 적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가량이 소요된다. 구강 내에서 교합안정장치는 틀니나 고정식 교정장치의 경우처럼 의도하지 않게 타액이나 산소로부터 세균을 보호하고, 세균의 저장고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조건은 일반적으로 치주질환과 구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인 혐기성 세균과 치아우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 mutans의 서식에 용이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교합안정장치을 사용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나쁜 맛이나 치주질환, 치태 형성 및 치아우식의 원인요소가 될 수 있다. 이 실험에서는 교합안정장치 사용 전후 구강 내 특정 치아에서 혐기성 세균과 S. mutans 수의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교합 안정장치가 이들 세균 수 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며, 그것이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4명의 남성(평균나이 27.5 세)이 참여하였고, 하루 9시간씩 상악교합안정장치를 취침시간 동안에만 사용하였으며, 총 5일 간 진행하였다. 5일 후 교합안정장치를 제거한 구강에서 상악좌측제2대구치, 상악좌측중절치, 하악좌측제2대구치를 각각 선택하여 치태와 타액이 혼재된 샘플을 정해진 규격으로 채취하였다. 각각의 샘플은 혐기성 세균 배양을 위한 혈액한 천배지와 S. mutans 선택배지에 각각 $100{\mu}{\ell}$씩 도말하여 $37^{\circ}C$ 10% $CO_2$ 조건으로 3일간 혐기 배양하였다. 각각의 배지에서 배양된 세균을 집락형성단위(CFU) 기준으로 육안으로 세어 최종적으로 CFU/ml로 환산해 기록하였다. 얻어진 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라 구강 내 혐기성 세균 수와 S. mutans 수의 변화가 생겼다. 2. 혐기성 세균의 경우 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라 상악제2대구치(P=0.003)와 상악중절치(P=0.020)에서 모두 그 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은 직접 피개되지 않은 대합치아의 혐기성 세균 수 증가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4. S. mutans의 경우 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라 상악제2대구치(P=0.043)와 상악중절치(P=0.049)에서 모두 그 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5.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은 직접 피개되지 않은 대합치아의 S. mutans 수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