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성된 곰취 신품종 '쌈마니'의 고랭지와 평난지 다수확 재배를 위한 적정 재식거리를 구명하고 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재배지역은 표고가 해발 750 m인 고랭지와 해발 20 m인 평난지에서 하였으며, 재식거리는 $20{\times}20$, $20{\times}30$, $30{\times}30$, $35{\times}40$, $40{\times}40cm$ 등 5처리를 하고 난괴법 3반복으로 정식하고 노지에서 35% 차광재배를 하였다. 1년차 '쌈마니' 품종의 생육은 평난지보다 고랭지에서 컸으나 엽수는 고랭지보다는 평난지가 많게 나타났고, 재식거리간에는 $40{\times}40cm$구가 가장 많았고 재식거리가 넓을수록 많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주당 엽중은 평난지보다 고랭지가 더 높게 나타났다. 10a당 엽수는 고랭지보다 평난지가 많았으며, 재식거리가 좁을수록 많은 경향을 보였고, 평난지 $20{\times}20cm$ 재식구에서 543.5천매로 가장 많았다. 수량은 평난지보다 고랭지가 약간 많은 편이었으며 $20{\times}20cm$ 재식구에서 2,983 kg/10a로 가장 많았다. 2년차에도 생육은 고랭지가 컸으며 엽수와 엽중에서도 고랭지가 높게 나타났으며 수량에 있어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재식거리간에는 2지역 모두 재식거리가 좁은 $20{\times}20cm$ 재식구에서 높았는데 평난지는 3,369 kg/10a, 고랭지는 7,257 kg/10a로 나타났다. 3년차의 생육은 고랭지가 평난지보다 약간 좋은 편이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경직경은 유사하였다. 그러나 주당 엽수와 엽중에 있어서는 고랭지보다는 평난지에서 많았으며 재식거리간에는 재식거리가 넓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10a당 엽수와 수량을 보면 역시 고랭지보다 평난지가 많았으며 재식거리간에는 재식거리가 좁을수록 수량성이 높아 평난지 $20{\times}20cm$ 재식구에서 6,051 kg/10a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년간의 수량 변화를 보면 평난지는 3년차까지 계속 높아지나 고랭지에서는 2년차가 가장 많고 3년차에는 약간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재식거리 간에는 2지역 모두 재식거리가 좁을수록 수량이 많고 잎의 크기는 작아지는 경향이었다.
본 연구는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위해 고랭지배추를 생산하는 생산자, 산지유통인, 도매시장 종사자, 대형마트 구매담당자에 대한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유용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분석하였고 또한 고랭지배추 주산지의 생산과 도매시장의 유통체계 현황에 대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매우 유용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현황분석을 통해 개선방안들이 제시되었는 데 첫째는 고랭지배추 비가림재배 방법의 도입을 통해 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둘째는 고랭지배추 유통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시키며, 셋째는 고랭지배추의 주산지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에 위치한 송천 유역은 1970년대 이후 고랭지 기후를 이용한 대규모 목축과 고랭지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는 목축업이 많이 위축되어 고랭지농업이 이 지역의 주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랭지농업은 작물의 재배기간이 짧아 나지로 방치되는 기간이 길며 화강암풍화물인 마사의 복토하고 다량의 퇴비 및 화학비료 투입하기 때문에 토양유실 증가와 수질 악화를 가져온다(고령지 시험장, 2002; 허인량 등 2001). (중략)
비점오염물질 중 토사는 강우유출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영양물질과 중금속을 비롯한 다양한 오염물질들이 흡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북한강 상류 유역의 만대지구에서는 고랭지밭에서 다량의 토사가 발생하여 하류수계의 수질 및 수생태계에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에 한국의 환경부에서는 Web GIS 기반의 고랭지밭 GIS시스템을 개발하여 고랭지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였다. 고랭지밭 GIS시스템은 고랭지밭에 대한 DB를 구축하여 국유지, 시·도유지 중에서 임대허가를 받지 않고 경작을 하는 임의/불법경작지를 분석한다. 만대지구의 임의/불법경작지는 3.57 km2 으로 전체 경작지 면적의 약 2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임의/불법 경작지가 복구되었을때의 토양유실량 저감효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SWAT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MUSLE 공식의 지수 및 계수를 수정하여 토양유실량을 보정하였다.
본 연구는 고랭지 경작지로부터 발생하는 토양유실을 정량적으로 추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도 내린천 유역을 대상으로 고랭지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연간토양 유실량과 이 토양유실량 중 하천에 도달하는 양을 나타내는 유사량을 추정하였다. 연간토양유실량은 RUSLE 공식을 이용하여 추정하였으며, 유사량은 SEDD 모형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지역의 $2.6\%$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밭이 연간 유역 내에서 발생하는 총토양유실량과 유사량에 대하여 각각 $10.9\%$ 및 $33.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도 400m 이상에 해당하는 고랭지 경작지의 경우 유역 내에서 총 $1.74\%$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연간 총 토양유실량과 유사량에 대해서는 면적에 비하여 월등히 큰 $7.69\%$와 $15\%$의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내린천 유역의 밭 경작지 특히, 고랭지 경작지에서의 토양유실과 유사량 발생이 다른 토지용도에 비하여 매우 심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고랭지 경자지로부터의 토양유실 방지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육성된 곰취 신품종 '쌈마니'의 고랭지와 평난지 다수확 재배를 위한 적정 재식거리를 구명하고 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재배지역은 표고가 해발 750 m인 고랭지와 해발 20 m인 평난지에서 하였으며, 재식거리는 $20{\times}20$, $20{\times}30$, $30{\times}30$, $35{\times}40$, $40{\times}40cm$ 등 5처리를 하고 난괴법 3반복으로 정식하고 노지에서 35% 차광재배를 하였다. 1년차 '쌈마니' 품종의 생육은 평난지보다 고랭지에서 컸으나 엽수는 고랭지보다는 평난지가 많게 나타났고, 재식거리간에는 $40{\times}40cm$구가 가장 많았고 재식거리가 넓을수록 많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주당 엽중은 평난지보다 고랭지가 더 높게 나타났다. 10a당 엽수는 고랭지보다 평난지가 많았으며, 재식거리가 좁을수록 많은 경향을 보였고, 평난지 $20{\times}20cm$ 재식구에서 543.5천매로 가장 많았다. 수량은 평난지보다 고랭지가 약간 많은 편이었으며 $20{\times}20cm$ 재식구에서 2,983 kg/10a로 가장 많았다. 2년차에도 생육은 고랭지가 컸으며 엽수와 엽중에서도 고랭지가 높게 나타났으며 수량에 있어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재식거리간에는 2지역 모두 재식거리가 좁은 $20{\times}20cm$ 재식구에서 높았는데 평난지는 3,369 kg/10a, 고랭지는 7,257 kg/10a로 나타났다. 3년차의 생육은 고랭지가 평난지보다 약간 좋은 편이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경직경은 유사하였다. 그러나 주당 엽수와 엽중에 있어서는 고랭지보다는 평난지에서 많았으며 재식거리간에는 재식거리가 넓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10a당 엽수와 수량을 보면 역시 고랭지보다 평난지가 많았으며 재식거리간에는 재식거리가 좁을수록 수량성이 높아 평난지 $20{\times}20cm$ 재식구에서 6,051 kg/10a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년간의 수량 변화를 보면 평난지는 3년차까지 계속 높아지나 고랭지에서는 2년차가 가장 많고 3년차에는 약간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재식거리 간에는 2지역 모두 재식거리가 좁을수록 수량이 많고 잎의 크기는 작아지는 경향이었다.
배추의 수분함량은 약 95%이며 작물의 생장에는 수분이 필수적이다. 토양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생장이 매우 지연되며 관수 후에도 회복되는데 1주일 이상 시간이 걸린다. 그에 따라 재배기간이 길어지므로 농자재비나 노동력이 증가되고 예상수확기에 수확을 못하게 되므로 경제적인 손실이 이어진다. 또한 심각한 가뭄 시에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칼슘결핍증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빈번한 가뭄에 대비하여 고랭지배추의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앞으로 고랭지배추 재배지역에서도 관수장비 준비와 적극적인 물관리 대책이 필수적이다.
대관령 인근 고랭지는 표고가 높아 여름철에도 서늘하여 오래 전부터 씨감자와 호냉성원예작물의 주산지로 발전되어 왔다. 이러한 저온기후자원을 이용하여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고랭지는 산지의 특이한 지형조건 때문에 날씨변화가 심하고 이에 따른 작물피해가 잦다. 기상청 자동기상관 측장치(automated weather station : AWS)가 일부 지점에 설치되어 있으나 기온과 바람 강우량만이 관측되고 있어 농업적인 이용에는 한계가 있다.(중략)
도암호 수질 오염의 주요 요인은 상류유역 고랭지밭 탁수 유출로 나타나고 있다. 유역의 고랭지밭 현황 파악은 탁수관리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광범위한 면적, 고도와 경사에 따른 접근성 등의 문제로 정보 수집 및 자료 갱신에 어려움이 있다. 현장조사 결과 지적도와 기존 토지피복도의 고랭지밭과 초지가 오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토지피복도의 고랭지밭 분류 정확도 개선을 위해 2000년 5월부터 2015년 9월까지의 MODIS NDVI를 구축하여 적용성을 분석하고 탁수 관리의 기초자료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고랭지농업 환경에 적합한 당근재배지의 토양검정 시비기준을 설정하고자 표고 850m의 사양질 밭토양에서 N, P 및 K 비료의 시비수준을 달리하여 포장시험을 수행하였다. 고랭지 당근에 대한 안정 수량을 생산하기 위한 NP-K의 적정 시비배율은 현행 평난지 토양검정 기준량 대비 각각 0.75-0.50-0.50배이었다. 산출된 적정 시비배율을 현행 시비추천식에 적용하여 고랭지 여름작물인 당근에 알맞은 시비추천식으로 도출해 낼 수 있었다. 도출한 시비추천 방법에 의한 고랭지 당근의 NPK 시비량과 당근의 재배면적을 적용하여 산출한 화학비료의 총 절감량은 질소-인산-칼리의 경우 8.1-5.0-9.9톤으로 총합계는 23.0톤이었다. 이는 현행 평난비 시비량의 25~50%를 절감할 수 있는 양으로 고랭지에 본 연구결과의 시비추천식을 적용하면 고랭지 당근의 생산성도 유지하면서 고랭지 농업환경 오염을 경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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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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