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gnition of high school students and science teachers on the endocrine disruptor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4 high school students and 26 science teache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Students obtained informations about endocrine disruptors mainly through mass media like TV, radio or lesson in school. Most of them were interested in endocrine disruptors and they thought that endocrine disruptors were very dangerous for people. And they preferred learning materials such as movies, images, and animations, but they didn't want to participate in activity of education on endocrine disruptors actively. Science teachers has agreed to needs of education on endocrine disruptors and has required education programs such as movies, images or animations for effective endocrine disruptors education.
본 연구는 교과서에 사용된 비유 현황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판구조론 수업에서 비유물 제시자의 차이가 개념 이해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인식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업 후, 학생들의 인식변화를 조사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부산 시내에 소재하는 단일 남자 고등학교에서 임의 군집 표집한 6개 학급의 구성원으로서 총인원은210명이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 7차 교육과정 10학년 과학 교과서의 '판구조론'에 사용된 비유는 총11종의 교과서에서 25회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비유 사용 수업을 위하여 학습자의 학습 능력과 학습 환경을 고려한 적합한 비유물의 개발이 이루어져한다. 둘째, 개념 전달의 과정이 비교적 복잡한 비유물은 학생에 의한 비유물 보다 교사에 의해 체계적으로 제시되는 비유물의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 셋째, 지구의 변동 단원 비유 사용 수업을 위해서 체계적인비유 사용 전략과 학생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비유물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비유물을 직접 만들게 함으로써 학습자의 오개념을 발견하고, 학생들의 개념이해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영재교육의 참여 주체인 과학영재학생, 학부모, 전문가(교사)의 과학영재교육 정보센터 설치에 대한 관점 및 요구를 조사하는 것이다. 전국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과 과학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영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교사) 113명, 학부모 194명, 재학생 343명이 참여하였다. 대상별로 개발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별로 선호하는 정보 및 방문하는 홈페이지가 다르게 나타났다. 과학영재교육 정보센터의 필요성을 묻는 문항에 대상에 따른 차이 없이 전부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연구의 결과, 대상에 따라 정보의 이용실태와 요구가 약간씩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과학영재교육을 위한 정보센터구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과학영재교육의 개선을 위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빅 히스토리(거대사)는 빅뱅부터 생명과 인류의 등장, 그리고 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 학문분야로, 최근 들어 중등 및 고등 교육기관 교육자들의 관심을 차츰 받고 있는 분야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빌 게이츠의 지원 아래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중등학교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등 활발한 교육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연구가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1)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2) 새로운 모습으로 올해 소개된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3) 빅 히스토리 관련 서적들의 콘텐츠를 정리하고, 이들을 시대별, 주제별, 그리고 소주제별로 분류하여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보일 것이다. 향후에는 이 콘텐츠를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In the last few years,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growth of interest in how the philosophy of science can be related to science education. Adequate understanding of the philosophy and history of science can promote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science in teacher and student. The 6th curriculum in Korea has also placed emphasis upon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science. From this point of view, to ensure effective school science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how teachers and students are understanding the nature of science. To do this 45 secondary science teachers and 191 students of 7 schools in Seoul are administered Nott and Wellington's questionaire(1993). This questionaire is consisted of 24 Likert Scale statements and asks questions on 5 subscales of philosophy of science :Relativism-Positivism, Inductivism-Deductivism, Contextualism-Decontextualism, Instrumentalism-Realism, Thinking science education as a Process or a Cont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Teachers' view of the nature of science was relativism, deductivism, decontextualism and instrumentalism. And they thought process is more important than content in science education. 2. There was no difference in teachers' conceptions on the nature of science according to experience and gender. 3. Students' view of the nature of science was relativism, deductivism, decontextualism and instrumentalism. And they thought process is more important than content in science education. 4. There was no difference in students' conceptions on the nature of science according to schools level(middle vs high) and gender. But, female students exhibited higher score than male students on deductivism(p<.05). 5. Teachers' and students' conception of the nature of science was in agreement with each other.
본 논문은 영국의 컴퓨터과학 교육의 정책적 배경을 탐구하는 것이다. 영국은 2014년 9월부터 '컴퓨팅'을 교과로써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르친다. 교육부는 기존의 ICT 교과를 컴퓨터과학으로 대체하였다. 영국 교육부는 기존의 ICT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문제인식과, 학계의 요구, 미래 산업을 위한 인재에 대한 요구를 받아들였다. 풀뿌리 조직으로 시작한 CAS의 노력이 영국의 교육 제도를 변화시키는 과정에 정부, 대학, 기업, 평가기관, 비영리 기관 등 다양한 조직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화학평형과 평형이동에 관한 대학생들과 교사들의 개념형성 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개념검사 문항을 이용하여 서울지역 대학교 1학년 학생53명, 3학년 학생 28명, 4학년 학생 26명과 고등학교 교사10명에게 지필검사를 실시하였다. 개념검사 문항의 ?뼁育?기체의 부분압력과 농도 계산, 기체상 반응의 평형상수 계산과 비활성 기체 첨가에 의한 평형이동, 약산 수용액에서의 농도 계산과 물 또는 공통이온 첨가에 의한 평형이동에 관한 것으로 르샤틀리에 원리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반응지수의 변화를 이용하여 평형이동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었다.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교사와 물리화학을 배운 3학년 학생들의 정답률이 일반화학을 배운 1학년 학생들이나 물리화학을 배운지 1년 정도 지난 4학년 학생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수 개념인 부분압력과 농도 계산에 대한 정답률은 높았으나 이와 동일한 조건에서 화학평형이동 방향을 예측하는 문항의 정답률은 낮게 나타나 계산 능력보다는 반응지수를 이용한 평형이동의 예측에 대한 개념 형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서는 설문 조사를 통하여 제7차 화학 심화선택 과목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및 차기 화학 선택 교육과정의 개정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였다. 전국의 108개교의 화학 교사가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설문 조사에 응답한 교사의 과반수가 현행 화학 I과 화학 II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행 교육과정의 문제점으로 화학Ⅰ에서는 기본 개념들을 다루지 않음으로 인해 현상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화학II에서는 시수에 비하여 학습량이 많다는 점이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 교과서에 제시된 탐구 활동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화학II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교육과정 개정 요구와 관련해서는 화학Ⅰ의 내용을 개념 중심으로 구성하자는 응답 비율이 현행처럼 주제 중심으로 하자는 응답 비율보다 다소 높았다. 차기 교육과정의 화학Ⅰ의 내용을 구성함에 있어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화학적 개념을 추가하되 정량적으로 접근하거나 개념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지양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화학II의 경우에는 내용 일부를 화학I로 옮겨서 학습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이에 대한 원인과 화학 선택 과목 교육과정 개정을 포함한 과학 교육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진로교육에 대한 기본 자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NEIS의 교무업무시스템과 담임교사 중심의 진로교육 자료가 오프라인 형태로 관리 및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실질적 의사결정 시스템으로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e포트폴리오, 성적 및 상담자료 등을 DB로 구축하여, 인터넷 웹 기반의 학생관리통합시스템(SMTS: Student Management Total System)을 설계하고 구현한다. 이 결과 교사들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직업관을 가진 미래의 국가자원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학영재들의 왕성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학습의 개별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웹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 고등학교 학생 대상 심화 학습자료 제공 체제를 구축${\cdot}$운영하였다. 연구의 수행을 위해 먼저 과학영재의 특성 및 과학영재가 선호하는 수업 환경에 대해 문헌 연구와 설문 조사를 수행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조직의 수업 개선 방안 및 웹 기반 교수-학습 지원 체제의 기본 구조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과학영재 대상 교수-학습 방안의 총론으로 GIFTED 교수 전략을 고안하였으며, 이를 반영한 게시판 중심의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축된 웹 기반 과학영재 심화학습 지원 체제는 게시판을 바탕으로 하여 각 과목별로 분리하였으며 각 과목별 게시자료는 알림, 학습자료실, Q&A, 과제제출, 추천 사이트를 기본으로 하되 각 과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가감하였다.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 학생들과 교사들은 기본 체제에 대해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하였으나 학생들은 좀 더 많은 자료가 올려지기를 원하였다. 본 체제를 구축할 때 보통의 교사가 보통의 노력으로도 수행 가능하도록 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앞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료의 질적, 양적 팽창이 진행되면 더욱 유용한 체제로 정착될 것이다. 또 게시판 구조 중 학습자료실과 과제제출 게시판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이며 실제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추천 사이트는 그 종류나 양이 많지 않으며 과별 알림란 역시 이를 통해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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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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