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경제성장과 각산업의 근대화로 전력수요는 날로 급증하고 있어 1961년 3사통합당시 발전소시설용량이 36만KW, 연간발전량이 19역KWH였음에 대하여 75년 현재 500만KW에 180억KWH를 육박하고 있어 실로 괄목할 만한 발전이라 아니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345KV 초고압송전선로가 정상 가동될 것이며 단위용량 65만KW의 고리원자력발전소가 계통에 투입될 것이 예상되므로 한국의 전력계통도 명실공히 근대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이 전력게통이 대규모복잡화됨에 따라 한층 더 고도의 전력기술이 요구되며 전기의 질적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망도 날로 고조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기술자 확보와 연구기관의 질적향상이 시급하며 지금까지 선진국의 다양한 기술과 기기도입으로 항시 외국에 의존하여 해결해 왔으나 장차에는 국산화추진, 외자대체, 수출입국등 국가시책에 적극 호응해야 될 것이며 우리사회로서는 자체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기기부터 국내 메이커측과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전력기술의 발전과 아울러 외화절약에 공헌토록 진력하고 있다.
인간의 가청 영역은 어린이의 경우에 20 Hz-20KHz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Hz 이하의 초저주파 영역에서도 그 음압 레벨이 높은 경우에는 인간이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그것은 듣느다기 보다는 느낀다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초저주파 음이 인간에게 미친다고 생각되는 좋지않은 영향 때문에, 60년대말 이후에 새로운 종류의 연구 과제로서, 음향학자, 심리학자, 의학자 등에 의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게다가 경제의 고도성장 및 환경 개선의 노력에 따라, 대기 오염, 가청 소음, 진동 등의 전형적인 환경 공해 외의 초저주파음 공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불평이 문제시 되고 있다. 즉, 고주파수의 음이 잘 소음된 곳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으나 항상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지난 몇 년간 인간의 산업 활동과 관계 있는 높은 레벨의 초조주파 소음의 발생원이 확인되었고, 그에 따른 대책 및 설계 단계에서의 고려가 요구되고 있다.
고도성장 당시 건축되었던 사회기반시설들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 중 교량의 경우 건축방식, 기후에 따른 안전점검 간 제약사항이 생긴다. 본 논문에서는 드론을 통해 점검이 필요한 교량을 촬영한다. 교량의 촬영 데이터를 정합 이미지로 생성하여 교량 내 유지보수를 위한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다.
60년대 전반 이후의 수출주도형(輸出主導型) 공업화(工業化)을 통한 고도성장(高度成長)은 국내산업(國內産業) 또는 업종간(業種間) 성장율(成長率)의 차이로 인해서 상당한 산업구조변화(産業構造變化)를 수반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산업연관표체계(産業聯關表體系)를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장기적(長期的)인 산업성장(産業成長) 및 구조변화(構造變化)의 요인(要因)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즉 과거(過去)의 장기적(長期的)인 성장과정(成長過程)에서 국내수요(國內需要), 수출(輸出), 수입대체(輸入代替)와 기술변화(技術變化)는 산업별 생산성장(生産成長)에 각각 얼마만큼 기여(寄與)했나 하는 것을 측정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측정은 총량적(總量的) 경제수준(經濟水準)뿐만 아니라 세부산업별(細部産業別)로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경제(韓國經濟) 전반(全般) 및 공업부문(工業部門)의 세부적(細部的) 변화과정(變化過程)에 관한 풍부한 분석자료(分析資料)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의 28개 성과 자치주를 대상으로 성장회계분석에 기초하여 전통적 생산성 성장과 환경조정 생산성 성장을 비교함으로써 각 지역의 생산성에 미치는 환경요소의 효과와 경제성장의 주된 요소를 실증적으로 계측하고자 함이다. 추가적으로 환경조정 생산성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 중극 지역별 SOx의 존재가격을 측정할 것이다. 1997년~2005년 동안 중국은 장기적으로 10.06%인 고도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동부의 성장이 가장 빠르고 중부의 성장률이 가장 낮다. 전통적 총요소생산성은 평균적으로 3.56%로 나타났고 지역별로 동부가 가장 높았다. 환경조정된 생산성 증가율은 평균적으로 3.57%로서 전통적 생산성 증가율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이는 세 지역에서 오염저감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중국 정부에서는 환경 규제를 부단히 강화시키거나 제정된 환경규제를 엄격히 집행할 필요가 있다.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ICT 융합 차세대 물관리 시스템 관련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다국적 기업의 시장 진출로 인한 경쟁심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인구증가, 도시성장, 산업발전 및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물 수요와 물 공급의 불균형, 수질오염 등은 점점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자원 산업에서 대상시설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운전, 감시, 진단, 보수, 개선 및 이를 위한 의사결정지원 기술인 운영관리(O&M, Operation and Maintenance) 기술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스마트워터그리드(SWG)는 ICT 융복합 첨단 수자원 관리기술로 기후변화에 의한 물 부족과 수자원 인프라 노후화로 인한 효율저하 등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스마트워터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장치, 부품, 공정, 설계, 시공 기술 등 주로 요소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연구되었으며, 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아 효율적인 현장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워터그리드 데모플랜트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유지관리 기술의 고도화 기본방향, 세부 핵심기술, 추진방법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워터그리드의 핵심기술인 AMI 기반 수운영 시스템을 대상으로 IoT 기반의 고효율 저비용 물 공급 체계 고도화 및 지능형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 Hybrid형 다중수원 활용 이동식 물 생산 시스템에 대한 운전제어 자가진단 운영관리 유지보수기술 등 원격 무인 자동화 물 생산시설 기술 고도화 개발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브로일러의 출하체중을 높이기 위한 연구의 하나로서 발생시 체중이 이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성별, 부계통병, 모계통별의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암수로 분리하여 6주령과 8주령의 평균 체중을 조사한 바 각각 1,367g, 1,948g과 1,555g, 2, 255g으로 나타나 발생시 체중이 비슷하지만 이후 성장에서는 수컷이 암컷에 비해 훨씬 크게 나타났다. 2. 성별, 부ㆍ모계통별 요인중에서 발생 이후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성별 차이로서 6주령과 8주령 체중의 경우 전체 표현형 변이 중에서 각각 94%와 96%를 차지했다. 3. 발생시부터 8주령까지의 체중간 표현형 상관계수는 성장하면서 암수에서 모두 점차 감소하여 6주령과 8주령의 경우 암컷에서 0.15와 0.15, 숫컷에서는 0.18과 0.17로 나타났는데 상관계수의 통계검정 결과 고도로 유의하게 나타나 비록 낮지만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4. 발생시 체중에 대한 6주령과 8주령 체중의 회귀분석 결과 암컷에서는 8.33과 10.07의 회귀계수를 얻었고 수컷에서는 7.85와 11.28의 수치를 얻었는데 모두 고도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분석 결과 브로일러의 발생시 체중은 이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비록 그 정도는 약하더라도 8주령 체중에도 영향력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특히 사육기간이 짧은 세미 브로일러의 경우 출하체중의 증가를 위해서는 발생시 체중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지난 70년대 두차례에 걸쳐 밀어닥친 에너지파동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크게 달라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중동정세의 퇴미로 국내외정세는 우리에게 커다란 시련을 안겨주고 있다. 에너지정책도 이와같은 정세를 반영해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고도성장기에는 우선 무엇보다도 왕성한 전력수요에 대한 공합의세를 다해야하는 것이 전력정책의 최우선적인 과제였으며 이예따라 대규모의 전원개발이 계속 추진 되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전력사업의 경영과제는 전력수요의 정대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이른바 수요저성장사능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야만 할 것인가 하는데로 옮겨지고 있다. 이러한 소용돌이에서 보다 저렴하고 안정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는 원자력발전방식에 의존치 않고서는 현재의 문명발전을 지탱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고도의 성장을 정책기조로 삼고 있으면서 국내에 가용부존화석연료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원자력발전제고는역사적 필연에 속하는 일이다. 다만 문제시되는 것은 이의 경제성, 기술성, 공해문제, 안전보장 등인데,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철저한 대책이 강구되어 있지못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안전보장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울만한 단계에 도달하고 있는 형편이며 이런 경향은 앞으로는 더욱 개선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실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안전성확보를 위해서는 설계, 제작, 설치, 품질보증, 운전 및 보수에 있어서 가장 보수적으로 임하고 있으므로 그리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평가되며 더욱이 장차는 보다 더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될것이 기대되므로 장래의 전망은 낙관이 되고있다.
공업의 고도 성장과 이로 인하여 유출되는 산업폐기물의 함유된 각종 중금속류가 무한한 잔류독성을 가지므로 이를 제거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염원 중 특히 카드뮴, 수은, 니켈, 크롬, 납등에 의한 환경오염은 자연의 생태계를 변화시켜 우리의 생활권까지 위협을 주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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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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