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금자(古今字)

검색결과 14건 처리시간 0.024초

왕균(王筠)의 고금자(古今字) 이론 연구 - 분별문(分別文)과 누증자(累增字)를 위주로 (A Study of Wangyun's Theory of Gujinzi - Focusing on Fenbiewen and Leizengzi)

  • 오제중
    • 비교문화연구
    • /
    • 제39권
    • /
    • pp.461-484
    • /
    • 2015
  • Wangyun is a prominent scholar in the Qing dynasty. Shuowenshili is his masterpiece study of Shuowenjiezi. Shuowenshili discusses the difference between Fenbiewen and Leizengzi. It emphasizes that meanings to a word tends to help express more exactly. Wangyun's discussion about Gujinzi refers to the phenomenon that in order to recode a word different characters used in different periods. Wangyun's use of Gujinzi is based on the purpose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s. Fenbiewen and Leizengzi are specialized term of characters evolution. Wangyun's theory of Fenbiewen, Leizengzi and Gujinzi is the most important linguistics found. He was generous contributions to the linguistics of China. In particular, understanding the meaning and development of Chinese character.

치매노인을 돌보는 며느리의 삶 -해석학적 분석- (The Lives of Daughters-in-Law Who Care for Parents with Dementia)

  • 강현숙;고금자;김원옥;김은심;김순용;김현리;신순옥;오상은;원정숙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9권6호
    • /
    • pp.1233-1243
    • /
    • 1999
  •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lives of the daughters- in- law caring for parents with dementia and participate in their lives through having quality time with them Data were collected by depth interviews and interpreted through the hermeneutic circle as follows. These daughters-in-law have conflict between social custom and subjective self. They had ambivalence toward their demented partents-in- law and were fighting a battle between rationality and emotions in their mind. These daughters-in law and mothers-in- law did not get along and the parents' dementia aggravated the relationships. They were alienated from their family by the parents with dementia. The indifference of their family especially their husbands, made these subjects live in misery. They cared for the demented mother-in-law with hatred. Even though they had this yoke, there daughters- in-law were not able to throw off the shackles of convention.

  • PDF

새로 발굴한 고시조집 "고금명작가" 연구 (A Study of Newly Discovered Old SI-JO Anthology, $\lceil$GOGEUMMYEONGJAKGA$\rfloor$)

  • 구사회;박재연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 /
    • 제21집
    • /
    • pp.47-76
    • /
    • 2004
  • 최근에 발굴된 $\lceil$고금명작가$\rfloor$는 황색 고정지에 기록된 필사본 고시조집이다. $\lceil$고금명작가$\rfloor$는 조선 영조 17년인 1740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 필사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시조사적으로도 초기시조집에 해당된다. 필자의 조사에 의하면 이 시조집에는 78수의 시조가 실려 있는데 그 중에서 9수는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작품들이다. $\lceil$고금명작가$\rfloor$에 실려 있는 시조 작품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시조집에서는 다른 시조집에 비하여 한자를 피하고 국문위주의 표기법을 고수하고 있는데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전기의 국어학적 특징을 보인다. 둘째, 이들 시조 작품들은 다른 시조집의 작품과 비교하여 이본적 가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어휘와 어구가 바뀌거나 초장이나 종장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셋째, 새로 발굴한 시조 9수 중에서 2수는 중국 악부의 일종인 <대풍가>와 <해하가>를 시조로 바꾼 것이다. 그런데 한시가 아닌 낙부를 시조로 개작한 작품이 선정된 것은 시조집 편찬자가 시조와 악부가 지닌 노래와의 상관성을 놓치지 않고 헤아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 9수 중에서<9>와 <10>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화답가이다.

  • PDF

일 대학 간호학생의 문제중심 학습전략이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Educational Satisfaction of a College's Nursing Students According to PBL Strategies)

  • 고금자;김수진;강희경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33-42
    • /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certain the degree of students' educational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ir Problem-based learning strategy. Method: The subjects were 277 nursing students in C College. A questionnaire modified by researchers was used and analyzed by the SPSS WIN 12.0 program. Result: This study showed that there'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tudents' educational satisfaction and their learning strategies, including collaborative, self-directed, self-expression and time management strategies. Those who were in the second year and those who have considered temporary absence from school and/or change of academic courses used the least learning strategies and showed the lowest level of educational satisfaction. The top three learning strategies influencing educational satisfaction were time management, collaborative strategies and self-directed strategies respectively. Self-expression strategy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n influencing factor on educational satisfaction. Conclusion: The more learning strategies that are used, the higher the level of educational satisfaction as a whole. Further studies on how to increase student's educational satisfaction and a way to advance in learning strategies are recommended.

혈우병 환자의 질병 경험 연구 (A study on the lived experience of patients with hemophilia)

  • 김원옥;고금자;강현숙
    • 기본간호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30-41
    • /
    • 2000
  • This study was done to provide a firsthand description and analysis of phenomenological data of the singular, subjective and lived experience of patients with hemophilia. Sixe patients suffering from hemophilia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August, 1999 through in-depth interviews. The phenomenological method described by Colaizzi was used for the phenomenogical analysis of the data. After transcribing the recorded interview, the researchers read the data repeatedly to identify significant statements, restated them succinctly, and then formulated meanings, themes, theme clusters, and categories. The formulated meanings were grouped into six categories : fear, loneliness, frustration, sypmtoms of hemophilia, reception of support, and commitment. An exhaustive description of the experience of hemophilia can be deduced from this study. It is as follows: even though patients with hemophilia feel fear, loneliness and frustrations and suffer from symptoms of their disease such as bleeding, pain and functional disorders, they commit themselves to the maintenance of good health and enthusiastic life style with the help of support resources such as family members.

  • PDF

신라시대 비단과 양잠에 대한 연구 (The Investigation silk fabrics and sericulture on Silla periods)

  • 이광우;이준희;석희숙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1년도 제45차 학술발표회
    • /
    • pp.23-23
    • /
    • 2011
  • 신라는 유잠국을 거쳐 새로운 비단이라는 신라(新羅)로 국호를 변경한다. 신라 뽕나무와 비단의 행방을 �O는다면 실크로드의 출발점이 한반도의 신라의 땅이라는 추정에 의거하여 1995년부터 조사를 하였다. 특히 삼국사기의 내용을 기초로 하여 한반도의 지명을 방문하여 조사하는 과정에서 삼국사기의 내용이 전혀 한반도에는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1. 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 최근 한학자이신 이중재님이 발표한 논문과 책자를 기초로 조사 검정을 하는 중에 고구려, 신라 백제가 한반도에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 하였다. 2. 중국고금지명대사전(1931)을 중국 청도에서 섬유공장장으로 근무하는 정윤화친구의 도움으로 구입하여 이중재의 책의 내용을 검정하였다. 그러므로 신라의 비단과 양잠을 한반도에서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3. 삼국사기의 내용을 중국고금지명사전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그동안 의문으로 되어 있는 임라설, 가야설, 고구려 신라 백제의 강역, 문익점 선생의 최초의 목화에 대한 사실 등 모든 사실을 잘못된 내용이라는 것을 확인 검정하였고, 현재의 한반도의 역사는 식민주의 역사학자들이 한반도의 역사를 왜곡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4. 한반도에서는 고려시대 이전에는 나라 형태의 국가는 없었고, 조선시대부터 국가의 형태가 성립되었다.

  • PDF

제주도 노인들의 치매유병률과 관련요인 (Prevalence and Related Factors of Dementia in Elderly People in Jeju Island)

  • 홍성철;이창인;고금자;강문정;현인숙;정민;주민선;채수경;이혜숙;박은옥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221-237
    • /
    • 2003
  • As the population ages, health problems of the elderly, including functional disorders and cognitive impairment, have become some of the most important social issue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the rate of prevalence and factors related to dementia among the elderly in Jeju Province. 2405 elderly in Jeju Province were interviewed, using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quality of life, and MMSE-K. Prevalence of dementia was 9.4%(11.7% of females, 4.1% of males). Factors related to dementia, analyzed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age, working status, subjective health status, social support, and subjective economic status. In community health care for the elderly, factors relating to dementia have to be considered. When planning community health care, priority should be given to the elderly who: need care but live alone; lack social support; have a low standard of living; believe they are not in a good state of health; or whose life satisfaction is low.

야담 문학에 나타난 조선 배우의 삶 (Various Life Conditions of Actors of Joseon Periods in Unofficial Historical Stories)

  • 최낙용
    • 공연문화연구
    • /
    • 제23호
    • /
    • pp.281-312
    • /
    • 2011
  • 기록을 보면, 연산군 11년(1505년) 12월 29일조에는 공길(孔吉)이라는 배우가 늙은 선비 놀이(老儒戱)를 하며, 임금에게 간하다가 매질을 당하고 유배된 사건이 있고, 중종 22년 12월에는 관나(觀羅)시에 정재인으로 하여금 민간(民間) 질고(疾苦)와 구황절차(救荒節次)를 놀이로써 연출케 한 사실이 보인다. 이렇듯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각종 역사서에는 배우들에 관한 기사가 몇몇 엿보이나 역사 서술이 그러하듯 '관찰되고, 보고된 객관적 기술'이 중심이므로, 그들의 인간적인 실상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야사(野史), 야록(野錄), 잡록(雜錄), 패설(稗說) 등등으로도 불리는 야담(野談)의 내용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얽힌 이야기(일화)가 주요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 이야기들은 민중 사이에서 만들어져 구전되다가 어느 시기엔가 식자층이 수집해 문자로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야담에는 피지배계급인 민중과 사대부가 중심을 이룬 지배계급의 다양한 생활과 의식이 사실적으로 반영된 데다 문학적(허구적) 상상력이 가미되고, 전설이나 민담이 시대 상황에 맞게 개작되거나 섞이는 양상마저 보여 명실상부한 문학의 한 갈래로 취급받기도 한다. 이후로 야담은 18~19세기 산문정신에 힘입어 소설의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훌륭한 단편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 전기에는 광대와 서인은 주로 주질(줄타기), 농령(방울받기), 근두(땅재주) 등 규식이 있는 연희를 담당했고, 수척과 승광대는 웃고 희학하는 연희, 악공은 음악을 담당했다. 광대가 담당한 연희는 전문적인 연희자들만이 연행할 수 있는 기예에 해당되는 것으로 삼국시대 중국에서 들어 온 산악백희계통의 것이고, 수척과 승광대가 담당한 웃고 희학하는 연희는 고려시대의 우희와 통하는 연희로서, 중국 산악백희의 골계희인 우희와 같은 성격의 연희이다. 말하자면, 우희는 '수척과 승광대가 행하는 우습고 해학적인 놀이'이며, 모두 임금을 풍간하거나, 부패한 관원을 풍자하는 시사적인 내용, 흉내 내기 등이었으며, 임금도 상연목록을 알고 있을 만큼 당대의 유명 연희였다. 야담은 자유로운 산문 정신에 입각해 당대의 일상을 묘사한 글이기 때문에 박진성(迫眞性, verisimilitude)이 있다. 야담문학에 수집된 배우들의 면모는 이러한 '우습고 해학적인 놀이'를 담당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야담집의 저자 혹은 편자들이 사대부들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천대시하던 기예 중심의 광대보다는 내용과 스토리, 시사적 비판성을 갖춘 풍자극을 올린 재담 광대들이 그들의 구미에 맞았기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여러 양상들을 야담집에 수록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배우의 구체적인 면모를 충분히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대의 성리학자들은 문학과 예술을 관도론(貫道論)과 재도론(載道論)적 입장에서 보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단순히 즐거움만 주는 광대의 기예가 아닌, 세교(世敎)적인 배우의 풍자극을 당연히 선호할 수밖에 없었다. 앙리 베르그송도 골계와 해학(익살)에 교훈이 있음을 지적한다. 이는 동서양을 막론한 중세철학의 특징이기도 하다. 본고는 야담문학 가운데 배우 관련 이야기가 담긴 『용재총화(慵齋叢話)』에 그려진 흉내 내기 달인 3인, 『패관잡기(稗官雜記)』의 <무세포(巫稅布) 놀이>와 <정평(定平) 부사(府使)의 말안장 사는 놀이>, 『어우야담』의 <귀석(貴石)의 진상(進上) 놀이>와 <귀석(貴石)의 시예종실(試藝宗室) 놀이>, <우인(優人)>, 재승(材僧) 동윤(洞允)의 <탐화봉접 놀이>, 그리고 『고금소총』의 <배우(俳優)>와 <정희(呈戲)> 등 9편을 다뤘다. 이 가운데 『패관잡기(稗官雜記)』의 <정평(定平) 부사(府使)의 말안장 사는 놀이>와 『어우야담』의 <귀석(貴石)의 진상(進上) 놀이> 등 2편은 임금 앞에서 부패한 관리들을 고발한 내용의 풍자극이었고, 『어우야담』의<귀석(貴石)의 시예종실(試藝宗室) 놀이>는 종실인 상전의 벼슬을 임금께 청원하는 내용의 풍자극이었으며, 『패관잡기(稗官雜記)』의 <무세포(巫稅布) 놀이>와 『고금소총』의 <정희(呈戲)> 등 2편은 무당과 배우 자신들의 고단한 처지 호소하는 내용을 풍자하는 극이었다. 그리고 『용재총화(慵齋叢話)』에 그려진 흉내 내기 달인 3인과 『어우야담』의 재승(材僧) 동윤(洞允)의 <탐화봉접 놀이> 등 2편은 흉내를 잘 내는 광대들과 재승을 다룬 내용이었고, 『어우야담』의 <우인(優人)>은 당대 배우의 처절한 삶을, 『고금소총』의 <배우(俳優)>는 배우들의 재치와 해학을 각각 다뤘다. 이렇듯 조선시대의 배우들은 나례가 폐지되는 영조 35년(1759년)까지 임금 앞에서 탐관오리를 규탄하고, 공박하는 풍자극을 올려 그것을 교정하도록 하는 역할을 했을 뿐만아니라 그들이 올린 우희의 내용 또한 다양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우희는 골계의 여러 양상인 기지와 풍자, 해학 혹은 익살 등을 때때로 변화무쌍하게 전환(transition)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심리적인 해방감을 안겨 주었다. 학계에서는 현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역사서를 비롯한 각종 고전이 번역될 것이리라 전망된다. 거기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국 전통 공연 예술과 관련된 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리의 전통 공연 예술의 그 풍부함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연예술아카이브와 창조적 활용 (A Study of the Creative Application of Performing Arts Archives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최해리
    • 트랜스-
    • /
    • 제6권
    • /
    • pp.1-15
    • /
    • 2019
  • 공연은 현시되는 순간에 즉시 소멸하며, 오직 공연자의 몸과 관객의 기억 속에서만 남는 무형의 예술이다. 사라진 공연의 동일한 반복, 복원, 재현은 불가능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공연을 유형의 형태로 남기고자 당대 첨단의 기술을 동원하여 다양한 기록술(記錄術)을 시도해왔다. 이러한 기록술로 공연예술을 보존 및 활용하는 곳이 공연예술아카이브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선진국들의 라이브러리 기관들은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창조적 행위를 후원하는 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의 공연예술아카이브 기관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공연자료를 보존하고 서비스한다는 고루한 사료보관소의 역할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제하는 플랫폼으로 변환해 가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은 한국 공연예술아카이브의 변화양상을 요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공연예술 아카이브의 창조성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 PDF

아토피피부염 평생의사진단율의 지역별 변이 분석 (Analysis of regional variation in the lifetime physician diagnosis rate of atopic dermatitis)

  • 고금복;황지영;박일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7권1호
    • /
    • pp.403-412
    • /
    • 2019
  • 본 연구는 아토피피부염 발생의 시 군 구 단위별로 시공간적 변이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주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에 활용한 자료는 2009년~2013년까지의 지역사회건강조사와 통계청의 통계포털시스템 등에서 수집한 자료로 시 군 구 단위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기술통계 및 지리적 가중회귀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지역별 아토피피부염 진단율은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 진단에 미치는 요인은 노인비율, 우울증 경험률, 기초생활 수급자 비율, 고위험 음주율, 담배 소매업 수, 폐수배출업소 수, 패스트푸드 음식점 업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토피피부염과 관련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보건정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별 건강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