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종적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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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뿌리혹선충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 확립 (Development of Efficient Screening Methods for Resistant Cucumber Plants to Meloidogyne incognita)

  • 황성민;장경수;최용호;김진철;최경자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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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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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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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작 재배로 인하여 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과 같은 식물 기생 선충에 의한 피해는 오이 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생산량의 감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경종적 방제의 저항성 품종을 이용한 재배가 점차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저항성 육종 소재를 찾기 위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뿌리혹선충 M. incognita를 이용한 오이의 선충병 발생 정도를 접종원 농도, 오이 생육 시기 및 이식 시기 등의 다양한 발병 조건에 따라 오이 4개 품종('드레곤삼척', 아시아스트라이크', '네박자', '하늘백다다기')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접종원의 접종 농도가 증가 할수록 오이의 뿌리혹선충병 발생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었지만, 오이의 생육 시기 및 이식 시기에 따른 오이의 뿌리혹선충병 발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오이 품종의 뿌리혹선충병 저항성 검정 조건으로 온실($25{\pm}5^{\circ}C$)에서 파종 후 21일간 재배하고, 이식한지 7일 후에 5,000개의 뿌리혹선충 알 접종으로 45일 이후에 병 조사를 하는 것이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적정한 발병 조건에 따라 시판 중인 오이 45개 품종의 뿌리혹선충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조사한 결과, 대목 6개 품종에서 난낭수 100개 이하의 뿌리혹선충병 발생 정도를 보였고, 특히 '유니온' 대목 품종은 중간 저항성으로 조사되었다. 그 외 실험한 모든 품종들은 유사한 정도의 높은 감수성을 나타냈다. 이들 결과들을 바탕으로 M. incognita에 대한 오이 품종의 저항성 정도를 검정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인삼줄기버섯파리(신칭) Phytosciara procera에 의한 피해 실태 보고 (A Report on the Damage Caused by Phytosciara procera, Ginseng Stem Fungus Gnat)

  • 신정섭;조대휘;조혜선;김황용;이흥식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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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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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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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2005년 파주 6년생 포지를 시작으로 철원, 영월, 괴산 등지에서 정체불명의 해충이 인삼 줄기 속을 파고들어 피해를 주는 현상이 빈번하여, 해당 해충을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국내 미기록종인 Phytosciara procera(신칭: 인삼줄기버섯파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해충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인삼 해충으로 기록되는 종이며, 검정날개버섯파리과 (Sciaridae) 곤충 중에서 인삼 해충이 확인된 것도 세계 최초이다. 인삼줄기버섯파리에 의한 피해로 추정되는 증상은 1993년 경기도 용인의 6년생 인삼 포지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피해주율이 25%에 이르고 경작자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명확한 동정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피해 실태도 정확히 밝히지 못했었다. 인삼줄기버섯파리는 인삼의 화경, 줄기 부분에서 산란하며, 유충이 줄기 내부를 파고 섭식하여 고사시키는 해충인데, 인삼줄기버섯파리가 만든 상처는 세균의 2차 감염 통로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줄기 속무름병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인삼줄기 버섯파리 성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두 차례로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 사이와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 사이로 조사되었다. 인삼의 화경제거시 열매를 잔존시켜 건전한 형태로 남겨두거나 피해줄기를 조기에 제거하는 등의 경종적 방제를 이용하면, 인삼줄기버섯파리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이 해충에 대한 생리, 생태 연구가 미흡한 만큼 기초 조사와 방제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칼라의 무름병 저항성 품종 선발을 위한 검정 방법 개발 (A New Screening Method for the Selection of Calla Lily Zantedeschia aethiopica Cultivars Resistant to Calla Lily Soft Rot)

  • 정향영;최목필;한경숙;김수;구대회;강윤임;최윤정;박상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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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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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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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P. carotovorum subsp. carotovorum에 의해 발생하는 칼라의 무름병 저항성 품종 선발을 위한 효율적인 검정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Z. aethiopica 4품종에 대하여 $1{\times}10^7cfu/mL$, $1{\times}10^8cfu/mL$, $1{\times}10^9cfu/mL$ 농도의 EccNHRI-21 균주 현탁액을 잎과 엽병에 상처접종하고, 접종 후 4, 18, 26시간 후에 무름병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1{\times}10^9cfu/mL$ 농도의 균주 현탁액을 잎에 접종한 후 18시간 이후에 저항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칼라 무름병 저항성 검정 및 품종 선발을 위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처접종법을 이용하여 Z. aethiopica 재배품종 10종과 야생종 4종 등 총 14종에 대하여 무름병 저항성 정도를 평가한 결과, 재배품종의 경우 'Crowbrough'와 'White Cutie'가 가장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며, 'Mont Blanc'과 'Silky White'도 저항성 품종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Wedding March'와 'Kiwi blush'는 중도저항성 품종으로 평가되었고, 'Childsiana' 등 4품종은 감수성 품종으로 평가되었다. 야생종의 경우 'Z. aethiopica wildtype 11'이 저항성을 보이는 등 4종 모두 중도저항성 이상의 무름병 저항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금까지 경종적 방제 및 생물학적 방제, 화학적 방제 등 여러 가지 방제 방법이 시도되었으나, 무름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내병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따라서 상처접종법을 이용한 무름병 저항성 검정 기술이 칼라의 무름병 저항성 품종 개발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경종적 요인 (Various Cultural Factors Associated with Disease Development of Garlic White Rot Caused by Two Species of Sclerotium)

  • 김용기;권미경;심홍식;김택수;예완해;조원대;최인후;이성찬;고숙주;이용환;이찬중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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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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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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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파속패소에 발생하여 큰피해를 주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하여 경종적 방법에 의한 방제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병든 마늘상의 병원균(균핵)의 밀도와 이병포장에서 토심별로 병원균의 밀도를 조사하였고, 파종깊이, 파종시기, 석회시용 등 경종적 요인이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마늘 수확기에 토양 중 병원균의 밀도 및 분햐정도는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소균핵균 Sclerotium cepivorum이 대균핵균 Scletotium sp.에 비해 형성 균핵수도 많고 덜 분해되었다. 마늘 재배포장에서의 병원균의 밀도는 토양 30g당 1~13개 수준에었고 토심이 깊어질수록 병원균의 밀도가 편저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균은 토심 5cm 이내에 95% 이상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재식깊이를 달리하여 파종했을 때 병 발생정돈느 재식깊이를 깊게 할수록 병 발생이 적었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마늘의 품종별 종구전염정도에 있어서는 한지형 마늘에 비하여 난지형 마늘에서 훨씬 높았는데, 난지형 마늘 중에서는 완도종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서종, 고당종, 남도종 순이었으며 고흥종에서는 종구전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마늘파종시기를 달리하여 종구를 파종한 결과, 10월 중순이전에 일찍 파종한 처리에서 10월말 이후에 늦게 파종한 처리에 비하여 병 발생이 낮았다. 한편 석회를 토양 kg당 100, 200, 300g 수준으로 시용할 경우 석회 시용량에 비례하여 병 발생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국내 사과와 배 화상병 대발생과 그 특징 (Outbreak of Fire Blight of Apple and Pear and Its Characteristics in Korea in 2019)

  • 함현희;이경재;홍성준;공현기;이미현;김현란;이용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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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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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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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국내의 사과와 배에 화상병이 크게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화상병 발생한 30개 과원을 대상으로 각각의 발생 상황과 농가 면담을 통해 경종적 특징 등을 조사하였다. 화상병은 이미 감염된 지 2년 이상 오래 된 과원에서 대부분 발생하였는데, 이런 원인은 (1) 농가가 병 증상을 정확히 알지 못하여 농작업과 방화곤충 등을 통해 과원 내에서 퍼지게 되고, (2) 방화곤충이나 농작업자 등에 의해 처음 발생 과원에서 주변 과수원으로 확산되었고, (3) 동일 경작자 또는 공동 농작업자에 의해 근거리 또는 원거리로 확산된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4) 이런 일련의 과정이 새롭게 확산된 지역에서 반복되다가 농가들이 화상병을 알게 되면서 신고가 증가한 것이 2019년 화상병 대발생의 일련의 원인이라고 추정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화상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철저한 농업인 교육과 무병징 식물체에서도 화상병균 진단이 가능한 정량적 검출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큰 열매를 주로 생산하는 국내 재배법에 적합한 약제방제 체계 개발이 필요하다. 화상병 방제에서 가장 중요한 가지의 궤양 증상, 묘목, 양봉장 등의 전염원 관리를 위해서 과원별 병원균의 분자역학연구를 통해 정확한 확산경로를 구명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 잔디류의 연구동향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 on Zoysiagrass (Zoysia spp.))

  • 현윤혜;최병진;김윤중;주영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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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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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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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화본과(Gramineae family)의 Zoysia속(Zoysia genus)에 속하는 한국잔디류는 동북아시아와 필리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열대지역부터 온대지역에 걸쳐 비교적 폭넓게 분포하는 대표적인 잔디종의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방대한 잔디분야의 'The Turfgrass Information Center'의 database에 zoysia와 연관된 정보는 전문학술지 논문 638편과 학위논문 및 전문보고서 1,307편을 포함하여 총 5,340건으로 조사 되었다. Zoysiagrass에 관한 연구는 골프코스와 lawn care 관련산업에서의 이용과 그에 따르는 잡초, 병충해 등 방제에 따르는 농약에 관한 연구와 종자에 관한 database가 주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잔디류에 대한 세계적 연구 추세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연구된 한국잔디에 관한 연구내용을 정리 분석 하였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한국잔디에 관한 논문은 274편이었는데, 식물학적 연구가 102편이며 환경학적 연구와 재배학적 연구가 각 38편과 134편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연구자의 외국 전문지 게재논문을 합하면 이보다 많으리라 사료된다. 외국에 비해 골프코스 잔디 관리분야와 plant protectant, 신품종 육종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 되고, 환경 및 병 저항성 등 육종연구의 선도적 역할도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계교란 식물인 서양금혼초의 발생특성과 관리방안 (Occurrence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plans of an ecosystem-disturbing plant, Hypochaeris radicata)

  • 이인용;김승환;이용호;홍선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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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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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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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서양금혼초의 원산지는 유럽 또는 유라시아 원산으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에는 1992년에 처음 확인되었고 주로 제주도에 많이 발생되다가 점차 내륙으로 확산되고 있다. 로제트 형태로 월동하다가 5~6월에 노란색 꽃을 피운다. 서양금혼초는 종자와 뿌리줄기로 번식한다. 종자의 발아적온은 15/20℃(주/야)이고, 뿌리줄기는 토심 2~3 cm 깊이에 새로운 개체를 형성한다. 서양 금혼초의 뿌리에서는 다른 식물의 발생을 억제하는 타감 물질이 분비된다. 일부 샐러드나 목초 대체식물로 이용되나 제한적이다. 그러나 서양금혼초가 함유하고 있는 암피실린(ampicillin)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진행되어 항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서양금혼초를 경종적 그리고 물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다. 과수원에서는 oxyfluorfen, dichlobenil과 같은 토양처리제나 glufosinate-ammonium, glyphosate와 같은 비선택성 경엽처리제가 사용된다. 생물학적 방제인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분자생물학적 TMV 및 PVY 저항성 연초 육종 (Molecular Breeding of Tobacco Plants Resistant to TMV and PVY)

  • E.K. Pank;Kim, Y.H.;Kim, S.S.;Park, S.W.;Lee, C.H.;K.H.Paik
    • 한국연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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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초학회 1997년도 담배과학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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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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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담배 모자이크 바이러스(TMV)와 감자 바이러스 Y(PVY) 등 식물바이러스병은 잎담배 생산에 심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바이러스병 방제를 위한 여러 가지 경종적 방법은 충분한-방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의 방제에는 우수한 저항성 품종의 사용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의 육종 방법이 저항성 품종 개발에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닌데 그 이유는 저항성 유전자원이 없는 경우가 많고 또한 육종을 통해 유전자원의 열등한 특성이 도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실에서는 TMV와 PVY의 여러 가지 형태의 외피단백질(CP) (비전사부분 포함 또는 제거, 비 전사부분 등) 및 복제유전자(Nlb) (3' 및 5' 결손 유무, 돌연변이)를 상용 담배 품종인 NC 82와 Burley 21에 형질전환시켜 바이러스 저항성 개발을 시도하였다. 각각의 유전자 cDNA를 1-2개의 35S promotor를 가진 식물발현벡타에 클로닝한 후 Agrobacteriupn (upnefaciens LBA 4404를 이용하여 식물의 잎조직에 도입시킨 후 kanamycin 함유 MS 배지에서 식물체를 재닥화하였다. 재분화 식물체는 TMV와 PVY에 대한 저항성 검정을 하였다. 그 결과 TMV에 저항성인 TMV CP 형질전환 식물체와 8 가지 Nlb 형질전환 식물체 계통 중에 6 계통의 저항성 형질전환 식물체를 획득하였다. 여기에서는 TMV와 PVY의 접종시험을 통하여 각각의 바이러스에 대한 형질전환 담배의 계통별 저항성 정도를 조사하고, 저항성 형질전환 식물체에서의 도입 유전자 확인하며, 세대별 저항성의 유전 및 안정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유망 저항성 형질전환 계통의 식물체 내에서의 바이러스 증식 및 이동과 관련된 저항성 기작, 여러 가지 PVY 계통에 대한 저항성 유무, 수량, 생육 특성 및 주요 화학 성분 함량 등을 발표하고자 한다.-glucose로 구성된 다당류 이었다. 아미노산은 Asp 및 Glu의 산성 아미노산과 Ala, Leu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알칼리 추출물에서 Ser과 Thr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다당류 T-AS는 평균 분자량이 2,000 kD와 12kD에서 주 peak를 나타냈으며, 수용성 분획의 평균 분자량은 12kD이고 비수용성 분획은 36~2,000 kD의 평균 분자량 분포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IR과 NMR 분석 결과 890 cm-1에서 흡수 peak를 나타내어 $\beta$-(1,3)0glucan과 $\beta$-(1,6)-glucan의 구조를 갖는 다당류로 확인 되었다. T-AS 분획은 C:H:O:N의 함량비가 38.9:5.7:49.6:1.84%이며, 이 물질의 융점은 163 $^{\circ}C$로 연한 갈색을 나타낸다. 분리된 GLG의 항암활성 기전 규명을 위해, in vivo 항암실험, 항보체 활성능, 항체 생성능, serum protein 분비능, 대식세포의 탐식능과 활성능 및 세포간 물질 분비 등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다당류 GLG 분획물들 가운데 항보체의 활성이 높았던 분획은 sarcome 180에 대한 항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다당류 T-AS의 보체 활성화 기작은 classical과 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의 양 경로를 통해 활성화 되었다. T-AS 분획은 mouse내의 특정 혈청단백을 증가시켰으며, 항체 생성능의 증가가 관찰되어 effect T 세포의 활성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AS는 생체내 투여시에 대식세포의 탐식능이 증진되었으며, 대식세포 기능 저해제에 의한 대식세포의 기능 저해 현상이 회복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들로부터, T-AS의 항암 활성은 활성화된 보체 성분 및 당 수용체들이 존재하는 대식세포의 개입을 시사한다.가능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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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재배 인삼의 월동병해 발생경감을 위한 경종적 처리효과 (Effects of Overwintering Disease Prevention in Korean Ginseng(Panax ginseng C.A. Meyer) by an Agronomical Control Measure in Paddy Field)

  • 성봉재;김선익;이가순;김현호;강윤규;조진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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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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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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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논 직파재배 인삼포에서 발생되는 월동병해의 경종적 방제기술 개발과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삼포장의 월동기간동안에 발생하는 부패의 원인은 Botrytis cinerea 균에 의한 잿빛곰팡이병으로, 10월이나 11월에 발생되며 이듬해 2, 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가림 자재별 잿빛곰팡이병 발생은 차광지 해가림에서 6.5%, PE차광망은 16.8% 및 볏짚 해가림자재는 29.5% 순으로 발생하였고, 잿빛곰팡이병균의 감염은 월동 전에 잎에 감염되고, 이후 줄기로 2차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 지상부의 잿빛곰팡이병 균핵형성은 10월 20일에 26.6%, 11월 20일에 33.7%, 12월 20일에는 41.8%로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고사한 인삼의 잎과 줄기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힘은 1, 2년생은 각각 0.2 kg, 0.94 kg, 3년생은 2.5 kg, 4년생 및 5년생은 5 kg의 많은 힘이 필요하였고, 월동 후에는 1 kg 내외로 쉽게 탈락되어 제거가 가능하였다. 년생별로 잎과 줄기 제거 후 병 발생율은 4, 5, 6년생에서 각각 2.5%, 1.2% 및 2.2% 의 병 발생주율을 보인 반면, 무제거시에는 8.8%, 13.0% 및 18.2%의 높은 병 발생주율을 보였다. 이식재배포장과 직파재배포장 모두 해가림자재를 걷어 놓은 경우, 두둑상면에 복토나 비닐을 피복한 경우 결주율이 감소되고, 출아본수는 증가하였다.

작부체계에 따른 잡초관리 연구 동향과 방향 (Current Status and Direction of Weed Management According to Cropping Systems)

  • 이지현;신명나;구본일;심강보;전원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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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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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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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작부체계에 따른 잡초 발생의 연구 동향을 고찰함으로써 향후 잡초관리의 연구 방향을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작부체계는 경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발달했으며, 작부체계에 따라 잡초 발생도 상이하였다. 특히 토양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잡초 발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경운 등 경종적 방법은 종자은행의 영향으로 잡초 발생 양상이 달라진다. 따라서 작부체계 시 세 가지 잡초관리 기술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초기 발생한 잡초를 영상 분석하여 초종을 구분하고, 본답 군락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작부체계 이력을 관리하고 영농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이를 기상·지리 정보 등의 정보들과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잡초 발생량과 토양 종자은행 역학관계를 추정하고 작부체계 플랫폼과 디지털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향후 다양한 작부체계에서 잡초 발생량 예측 및 방제는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저항성 잡초 문제 해결의 가능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