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기 남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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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 분포 특성에 관한 연구 : 경기도 사례를 중심으로 (Study on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Storm Damage Area : The Case of Gyeonggi-do)

  • 강상준;정주철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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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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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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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기도의 최근 피해 자료를 이용하여 수해지 특성분석과 이를 반영한 토지이용관리 방안제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내용적 범위는 크게 네 가지로 첫째, 개괄적인 피해지의 공간적 분포 경향 분석, 둘째 공간자기상관성 분석, 셋째, 하천 이격거리분석, 넷째, 분석결과를 반영한 토지이용관리방안 제시로 설정하고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수해지에 대한 탐색적 공간자료분석(Exploratory Spatial Data Analysis: ESDA)과 자기상관성(Local Indicator of Spatial Autocorrelation: LISA)분석을 통해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농경지피해는 집중강우에 민감하며, 둘째, 건물피해의 경우는 서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걸쳐 매우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셋째, 도로교량과 하천, 그리고 소하천 피해는 교외지역 비율이 높은 곳에서 보다 높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넷째, 경기도 주택침수의 경향은 하천변 저지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농경지 침수도 하천변 저지대 중심으로 발생하며 침수피해에 있어서 주택과 농경지는 서로 다른 공간 분포를 보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관리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해 피해지 분포특성의 토지이용관리 적용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택피해우려지역과 농경지피해 우려지역으로 구분 후, 경사도와 하천에서부터의 거리를 고려한 '하천변 토지이용 관리 우선지역'의 고려를 제안한다. 둘째,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북부와 남부 지역의 경우 도로교량, 하천, 소하천에 관리역량이 집중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사후대책이기는 하나 2009년 주택 및 농경지 각각의 피해군집 유역 및 행정동에 대한 재해대책 및 토지이용현황에 대한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반도 중남부 내륙지방에서의 쭈쭈가무시병 혈청형과 매개종의 지리적 분포상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vectors and sero-strains of tsutsugamushi disease at mid-south inland of Korea)

  • 이한일;이인용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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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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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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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쭈쭈가무시병을 매개하는 털진드기에 대한 연구는 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중부지방과 전 북. 전남 및 경남 등 남부지방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저자들은 지금까지 전혀 연구된 바 없는 중남부 내륙지t:1 12개 지역에서 들쥐와 털진드기를 채집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채집된 총 177개체의 들쥐 중 등줄쥐(Aponemwosrulif)가 154(87.0%)였다. 들쥐에 기생 고 있던 털진드기 25.707개체를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14종이 확인되었는데 대잎털진드기 (Leptotrombidium pallidum)가 79.8%로 우점종이었고. 다음이 수염털진드기(1.pohole)로 8.9% 였다 쭈쭈가무시병의 매개종인 대잎털진드기가 12개 조사지역 중 11개 지역에서 우점종이었고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상주시 초오 2동의 chigger index는 201.8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인 충주시 단월동은 40.7이었다 또 활순털진드기(L. scueuaye)의 경우 김천시 운수리에서만 chigger index 61.6으로 높은 개체군 밀토를 보였고 금릉군 여배리와 미평리에서는 각각 1.4와 1.2였으며 기타 지역에서는 극소수 채집되었거나 전혀 채집되지 않았다 활순털진드기 서식 북방 한계선은 전북 익산군 - 충남 공주군 - 경북 김천시 - 경북 경주시 - 경북 영덕군으로 연평균기온이 $10.0^{\circ}C$ 이상인 지역과 일치하였다. 등줄쥐 157개체의 혈청을 간접형광항체법으로 검사한 결과 60 개체가 양성으로 항체양성률 38.2%였고 가장 높은 지역은 금릉군 여배리로 85.7%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문경시 고요리의 7. l%였으며 김천시 운수리에서는 양성률 0으로 나타났다 혈청형은 Karp 48.3% william 1.7% 및 Kuroki 3.3%였으며. 나머지 46.7%(28개체)는 2개 혈청형 이상이 같 은 항체가를 보여 혈청형을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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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경 소분지 대립 다수성 땅콩 신품종 '다안' (A Shinpung Typed Large Grain and High-Yielding Peanut Variety 'Daan')

  • 배석복;이명희;김성업;황정동;오기원;정찬식;송득영;백인열;이영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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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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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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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단경 대립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단경 다분지성인 '익산 31호'와 소분지 직립 초형의 대립종인'다광'을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다안'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안'은 신풍 초형으로 개화기가 '대광'에 비해 1일 늦으나 주경장은 44cm로서 11cm 더 작고 분지수는 13개 정도인 단경 직립 소분지성이다. '다안'은 주당 성숙협수는 34개로서 '대광' 땅콩에 비해 10개 더 적으나, 협실비율(75%), 협당립수(1.93개), 100립중(127g)등 수량구성 요소가 우수한 대립 박피종이다. 병해저항성으로 갈반병은 '대광'과 같이 포장저항성이 있으며 흑반병, 그물무늬병, 흰비단병은 '대광' 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다안'은 단백질이 28.3%, 기름함량이 47.8%이고 지방산비율은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이 43.1%, 리놀산이 40.9%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안'은 3년간 4개소 지역적응시험 결과 전국 평균 5.00ton로서 대광땅콩에 비하여 16% 증수되었다. '다안'은 직립성 소분지 초형으로 생육후기 낙엽병류인 흑반병과 그물무늬병 방제가 중요하며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경기북부와 강원도 산간 고랭지를 제외한 이남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경기도 일부 공원묘역의 지하수 오염가능성 (Groundwater Vulnerability of Some Cemeteries in Gyeonggi Province)

  • 이재황;이준수;김계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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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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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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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묘역의 운영에 의한 지하수의 오염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기도 지역의 43개 묘역 중 28개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상 묘역에 일곱가지의 수리지질학적 인자들(지하수위, 지하수 함양량, 대수층 매질, 토양 매질, 지형 구배, 비포 화대 구성물질, 대수층의 수리전도도)을 사용하여 지하수 오염 가능성을 평가하는 DRASTIC 모델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지 DRASTIC 지표는 82 126범위였고 평균은 113.99(1.48)이었다. 연구대상지인 경기지역의 묘역의 DRASTIC 지표는 북부가 남부보 다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DRASTIC 지표는 동일한 매장률과 매장밀도를 가지는 지역들 간에는 비슷한 값을 보였다. 이 연구는 DRASTIC 모델을 이용하여 묘역의 지하수 오염가능성을 평가할 때 모델적용에 필요한 일곱 가지 기본 인자뿐 아니라 매장률과 매장밀도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였다.

홍수피해에 따른 지역적 취약성 변화 분석 (Analysis on the Change of Regional Vulnerability to Flood)

  • 홍지혜;황진환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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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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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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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들어 강원도 및 경상북도 지역에서의 홍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강수 패턴이 변화하는 현실에서 적극적인 홍수 대책의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환경 방재의 정책적 기반이 될 정확하고 정량적인 취약성 산정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과거 20년간 한반도에서 발생한 홍수의 피해액에 근거하여 홍수에 대한 취약성을 분석하였다. 1980년대에는 남부지방(경상남도, 전라남도)에서 침수와 범람으로 농경지 유실과 선박 부문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후에는 전체 피해액에서 남부지방에서의 피해가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중부지방(충청남도)은 점차 피해율이 증가하지만 전체 피해규모는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 남부지방의 피해가 감소하는 것에 비해 북부지방(강원도, 경기도)과 산간지역(경상북도)의 홍수 피해율은 상대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피해규모는 20년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남부지방의 과거 피해 발생요인이 침수인 것에 반해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피해는 침수면적과의 상관관계가 적어 침수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공공시설물의 피해가 크다. 홍수 피해액이 홍수 피해의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조치가 동시에 작용하여 나오는 결과물이라고 할 때, 본 연구의 피해액을 이용한 취약성 평가는 향후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간접적인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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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의 자생지 환경과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Atractylodes japonica Koidz. in its Native Habitat)

  • 박정민;장계현;이성태;송근우;강진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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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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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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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삽주의 재배와 효과적인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자생지의 환경 및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생지 토양특성은 유기물 함량이 높고 인산과 마그네슘 함량이 적었으며 약산성의 사양토이었다. 2. 수집지역별 생육은 남부지역 자생종이 중부지역 자생종에 비하여 초장, 엽수, 엽장, 엽폭 등의 지상부 생육이 좋았으나 수량성은 경기, 강원지역이 오히려 높았다. 3. 광투과율이 20% 이상에서 분포하고 있었으며 분포 빈도수가 $60{\sim}80%$에 가장 높았으며, 광투과율이 높을수록 생근중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4. 삽주의 분포 빈도는 표고 $200{\sim}400m$에서 가장 높았다. 5. 임상에 따른 생육은 침엽수림에서 빈도수가 높았으나 생근중은 활엽수림과 관목림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6. 생육특성간의 상관은 초장과 염수 엽장 엽폭간에는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지상부생육과 생근경중 간에는 상관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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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무논직파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건 및 재배적지 설정 (Proper Growing Regions and Management Practices for Improving Production Stability in Direct-seeded Rice Cultivation)

  • 황운하;정재혁;이현석;양서영;이충근;임연화;조승현;민현경;김상국;남진우;최예슬;조윤상;최경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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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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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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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벼 직파재배의 재배안정성 확보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적정파종시기 및 잡초성벼 방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농가에서는 여전히 볍씨 조기파종에 따른 입모 불안정과 잡초성벼 발생의 문제점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직파재배 면적 확대의 문제점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잡초성벼 방제 후 적정 파종시기 및 수확시기 분석을 통해 직파재배 안정성이 확보되는 지역, 직파재배가 어려운 지역 및 불가능한 지역으로 구분하여 벼 직파재배의 안정성을 확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1. 지역별로 잡초성벼를 경종적으로 방제 후 벼 직파재배가 가능한 시기는 영남 남부지역이 5월 15일 전후, 호남 남부지역은 5월 17일~19일 경이었으며 중부 서해안 지역은 5월 20일이 지나야 파종이 가능하며 강원도 지역은 5월 하순 경에나 가능하였다. 2. 벼 직파재배 시 입모확보를 위한 적정 파종시기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5월 하순이 되어 파종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지역별 벼 직파재배 가능성을 생육온도 따른 지역별 벼출수기 변화 및 적산온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두 가지 분석에서 동일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4. 그 결과, 벼 직파재배를 회피하여야 할 지역은 강원도의 대부분 지역과 충북과 경북 북부 지역 및 영호남 지역의 일부분인 중간지가 이에 해당되었다. 또한 조생종 또는 중생종 재배만 가능한 지역은 경기도 내륙평야지 및 해안지, 충남 서해안지 및 충남과 영남 중북부 내륙평야지의 일부가 해당되었으며 직파안정 재배가 가능한 지역은 남부 평야지의 대부분과 지대가 낮은 중부 내륙평야지의 일부가 이에 해당되었다.

소하천 환경조성사업의 평가를 위한 소하천자연도 평가 (The Evaluation of Small Scaled Stream Naturalness for Stream Channel Restoration)

  • 안태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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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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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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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소하천 환경조성사업을 위한 소하천자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기존 하천자연도 평가의 하천형태와 하천환경의 2개 부문과 14개의 항목에서 2개 항목을 추가하여 16개항목으로 보완하고 3개 항목을 정량화한 지표로 구성한 소하천자연도 평가방법을 제안하였다. 소하천 평면형상의 다양성을 위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 남부 지역에서 55개의 소하천을 선정하여 만곡도, 사행파장 등을 분석하였다. 대상소하천의 굴곡도는 대부분 1.2 내.외이었으며 개략적으로 소하천연장 약 500m 마다 1개의 사행파장을 보여 주고 있어 평면형상에 관한 평가지표 에 반영하였다. 또한 저수로폭의 다양성 평가항목을 정량화하는 지침을 제안하였다.평가 구간의 소하천길이는 경기 남부지역의 소하천 평면형 조사를 통하여 500m ${\sim}$ 1,000m 정도로 제시하였다. 제안된 소하천 자연도 평가 방법을 공사전.후 당왕소하천에 적용하여 소하천의 자연도를 평가함으로써 친환경조성사업의 효과를 평가하였으며, 수정.제안된 소하천 자연도 평가 방법은 소하천의 하천형태 및 하천환경을 적절히 반영하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김밥제조단계에서의 김밥 주원료에 대한 위해미생물의 오염도 평가 (Assessment of Contamination Level of Foodborne Pathogens in the Main Ingredients of Kimbab during the Preparing Process)

  • 박신영;최진원;연지혜;이민정;오덕환;홍종해;박경진;우건조;박종석;하상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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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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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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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경기남부지역의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으로 나누어 제조단계에 있는 김밥과 김밥의 원료를 대상으로 하여 총호기성균 오염도 분석결과, 김, 단무지, 햄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전반적으로 $5-6 log_{10}CFU/g$ 수준으로 통계적인 유의 차는 없었다(p>0.05). 대장균군(coliforms)의 경우도 계란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의 오염수준은 $4 log_{10}CFU/g$ 수준으로 유의차가 없었다(p>0.05). E. coli는 일반음식점에서 65% 검출빈도에 $0.7-2.6 log_{10}CFU/g$ 수준의 오염을 보여 8.33% 검출빈도에 $0.70 log_{10}CFU/g$수준의 오염을 보인 김밥전문음식점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S. aureus는 단무지를 제외한 모든 원료, 즉 밥, 김, 햄, 계란, 오이, 우엉, 당근, 게맛살에서 $0.21-5.88 log_{10}CFU/g$수준에서 20100% 빈도로 검출되었으며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간의 유의차는 없었다(p>0.05). B. cereus는 김밥 중 17-20% 빈도에 $0.7-3.4 log_{10}CFU/g$수준의 오염을 보였으며, 일반음식점과 김밥 전문음식점간의 유의차는 없었다(p>0.05). L. monocytogenes는 모든 김밥과 원료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제조된 김밥과 그 원료에 대한 위생수준은 상당히 불량한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식중독균의 정량적 분석자료는 미생물위해평가(MRA)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 243-1호 독수리(Aegypius monachus)의 월동실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Wintering of Aegypius monachus, No. 243-1 Natural Monument Bird)

  • 진선덕;유재평;백인환;한성우;김성만;한갑수;강태한;김인규;유승화;이기섭;김수호;김태좌;김성현;최종수;홍길표;조해진;빙기창;강정훈;박치영;김우열;오홍식;백운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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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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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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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8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독수리 주요 도래지 및 관찰기록이 있었던 17개 지역을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관찰된 독수리 월동 개체수는 총 1,912개체로 과거 독수리월동조사와 비교 시 가장 많은 개체수를 기록했다. 독수리는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인 중부지방에 1,500개체(78.45%), 경북, 경남, 전남, 제주 등의 남부지방에 412개체(21.55%)가 월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독수리의 월동 개체군은 장단반도 777개체, 철원 지역 488개체, 산청군 193개체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과거조사와 비교하면 2006년 이후 20~30% 정도가 남부지방으로 분산되고 있다. 이는 먹이주기 행사를 중단한 이후 독수리개체군이 다소 남부지방으로 분산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결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