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구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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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분해에 의한 밀가루의 항원성 저감화 (Reduction of Allergenicity of Wheat Flour by Enzyme Hydrolysis)

  • 박주연;안정엽;홍희옥;한영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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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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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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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효소에 의한 단백질 분해로 우리 밀의 저 알레르겐화를 시도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금강밀에서 gluten fraction을 추출하여 동물 실험을 통하여 경구 섭취된 gluten에 대한 항체 생성을 유도하였다. Gluten fraction은 UTH buffer로 추출하여 10-50kDa 사이의 분자량에서 여러 밴드가 확인된 분획을 얻었으며 약 25 kDa, 34 kDa 그리고 45 kDa 부근의 밴드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경구 투여로 유도된 gluten에 대한 항체는 ELISA와 western blot의 항원-항체 반응을 실시하여 anti-gluten lgG, IgE를 확인하였다. 또한 경구 투여의 투여 시간 경과에 따라 항체가는 상승하였다. 추출된 gluten fraction은 bromelain, papain, ficin 그리고 b.p. protease 각 효소의 최적 pH와 온도에서 가수 분해하여 gluten fraction의 알레르겐 저감화를 시도하였다. 효소 분해 후 gluten fraction의 저분자화 정도는 anti-gluten 하체에 대한 ELISA를 실시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bromelain, papain, ficin의 경우보다 b.p. protease을 처리한 경우가 ELISA value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것은 gluten fraction이 b.p protease 효소 가수분해에 의해 생성된 항체가 인식하는 amino acid 서열 (epitope)이 분해되었음을 나타낸 것이다. 마지막으로 b.p. protease의 분해능력을 1mg, 2mg, 3mg/10mL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검토한 결과 첨가량에 따른 변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금강밀의 gluten fraction 10mL에 b.p protease 1mg으로 4시간 처리하여 단백질을 분해하여 우리밀의 항원성 저하 가능성이 탐색되었다.

어린 으름잎 추출물(Akebia quinata D. Leaves)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Extracts from Young Akebia quinata D. Leaves)

  • 전용섭;유양희;전우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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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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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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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 어린 으름잎으로부터 추출된 열수추출물인 AQH와 80% 주정추출물인 AQE를 대상으로 3T3-L1 전지방세포의 지방세포 분화과정 중에 처리한 후, Oil Red O 염색법에 의한 lipid accumulation, intracellular 중성지방 함량을 평가하고 free glycerol release 함량을 측정하여 지방세포형성 억제능을 확인하며, ICR 마우스를 대상으로 고지방식이 섭취 하에 어린 으름잎 추출물의 경구투여에 따른 체중과 백색지방에 작용하는 효과를 평가하여 어린 으름잎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3T3-L1 지방세포 분화과정 중 AQH 및 AQE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AQE 처리군에서만 유의적 감소를 나타내었다. Intracellular 중성지방 함량의 경우도 AQE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지방세포 분화 중 배양액으로 유출되는 free glycerol 함량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AQE 처리군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AQE는 3T3-L1 지방세포 분화과정 중에 지방구 생성 억제 및 지방세포의 지방세포 생성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마우스에서 8주간 고지방식이 하에 600 mg/kg/day의 AQE를 경구투여 하였을 때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여 체중 및 체중증가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부정소 주위 및 신장 주위 백색지방의 감소가 나타났다. AQE 투여에 의한 체중 감소 및 부정소 주위 백색지방량의 감소는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Orlistat의 경구투여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세포수준에서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 지방구 생성 억제 작용과 실험동물에서 체중증가량 및 체지방의 감소 작용을 갖는 AQE는 향후 항비만 효과를 갖는 소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랫드에서 표준 및 사료제한 시험에 의한 fluoroquinolone 항균제 DW-116의 발생독성평가 (Development Toxicity Evaluation)

  • 김종춘;윤효인;이희복;한상섭;정문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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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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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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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임신랫드에서 fluoroquinolone 항균제 DW-116에 의해 유발된 발생독성이 모동물의 사료섭취량 감소에 의한 영양 결핍이 주요 원인인지 아니면 DW-116이 배.태자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유발된것인지를 조사하고자 시험물질을 랫드에 임신 6일에서 16일까지 0 및 500 mg/kg 용량으로 반복 경구투여하였다. 사료제한군은 시험물질 투여군의 모동물의 섭취한 동일한 양의 사료를 제한급여하였다. 모든모동물을 임신 20일째에 제왕절개하였고, 모독성 및 발생독성을 평가하였다. 시험물질 투여군에서는 독성증상과 체중의 감소, 투여 및 투여후 기간의 체중증가 억제, 사료섭취량의 감소를 포함하는 모독성이 부형제대조군및 사료제한군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태자사망의 증가, 생존태자의 감소, 태자체중과 태반중량의 감소, 태자기형의 증가 및 골환지연을 포함하는 발생독성도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사료제한군에서는 모체 및 태자에서 경미한 독성고견만 인정되었고, 태자사망이나 태자기형 등의 심각한 발생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시험물질투여군에서 관찰된 발생독성은 사료섭취량의 감소에 의한 모체의 영양결핍에 기인된 것이 아니라 DW-116의 투여에 기인된 직접효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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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장애 및 내당능장애자에서 홍국의 섭취가 혈중지질 및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d-Yeast-Rice Supplement on Serum Lipid Profile and Glucose Control in Subjects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or Impaired Glucose Tolerance)

  • 강미란;김지영;현예정;김혜진;여현양;송영득;이종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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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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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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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내당능 장애와 공복혈당장애는 장차 당뇨병으로 진행되거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간주되어 적절한 혈당 및 혈중지질수치의 조절이 필요하다. 홍국의 기능성분인 모나콜린-K는 stalin계열 약물의 주원료로서 이미 지질 강하제로 잘 알려져 있다. 홍국의 지질 강하제 이외의 다른 효과로서 동물 자체 효력 시험과 문헌 고찰을 통해 혈당 강하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이중 맹검,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 인체시험을 통하여 홍국의 혈중 지질 및 혈당 개선에 대한 효능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8{\sim}80$세 사이의 남녀를 대상으로, 스크리닝 시 공복혈당이 110 mg/dl이상 126 mg/dl 이하인 공복 혈당 장애이거나 경구 당 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140 mg/dl 이상 199 mg/dl 이하인 내당능 장애자이거나 당화혈색소 수치가 6% 이상 7% 이하인 자로서 심각한 합병증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홍국 저용량군 21명, 고용량군 23명, 위약군 20명으로 총 6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검사에 대한 결과분석을 실시하였다. 1차 유효성 지표로 혈중 지질관련 지표인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Atherogenic index (AI)를 측정하였으며, 2차 유효성 지표로 혈당 지표인 공복 혈당,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혈당치, 당화혈색소, 인슐린, MOHAIR, 유리지방산을 측정하였다. 시험군에서 홍국제제 섭취 전후로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동맥경화지수도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홍국 고용량군의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지수 개선 정도는 위약군의 변화량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용량군의 경우에도 LDL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 개선 정도가 위약군의 변화량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홍국의 섭취가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은 모든 시험군에서 제제 섭취 12주 후 공복혈당이 감소하였고, 시험군이 위약군에 비해 더욱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주평가지표인 공복혈당을 기준으로 공복혈당 110mg/dl 이상인 피험자만을 대상으로 당대사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결과, 홍국 고용량군에서 공복혈당의 감소경향이 관찰되었고, 홍국 저용량군에서는 당화혈색소의 유의적인 감소효과를 확인하였으나 위약군의 변화량과 비교하여 유의적이지 않았다. 공복혈당 장애자 또는 내당능 장애자에서 하루 홍국 분말 2.52 g (저용량군) 또는 5.04 g (고용량군)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을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혈중 지질 농도와 동맥경화 지수의 개선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고용량군일 경우 더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음양곽 물추출물의 독성 평가 (Safety Evaluation of Epimedium koreanum Water Extract in Sprague-Dawley Rats)

  • 김주완;임미경;김홍태;구세광;장혜숙;오태호;이근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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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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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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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음양곽 물추출물의 랫에서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그룹당 5마리씩 총 20마리의 수컷 SD 랫에 각각 음양곽 물추출물을 체중당 10, 100, 1000 mg/kg을 1일 1회 4주간 경구투여 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생리식염수를 동량 투여하였다. 임상증상, 체중 및 사료섭취량, 혈액, 혈액생화학 및 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시험기간 중 임상증상, 체중, 사료섭취량의 이상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으며, 투약종료 다음날 부검결과 고환, 부고환의 무게가 용량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정낭선은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조직학적 검사결과 일부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건강한 쥐에서도 발견 되는 변화였다. 따라서 체중당 1000 mg까지의 투여는 임상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사료된다.

비허대서흡수공능적개변급운비치료적작용연구(脾虛大鼠吸收功能的改變及運脾治療的作用硏究) -비허(脾虛)의 동물모델 Rat의 흡수력 변화 및 운비법(運脾法)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

  • 손원령;해정군;축명걸;주위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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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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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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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운비요법(運脾療法)이 脾虛 동물모델 Rat의 흡수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한 것이다. 이혈평(利血平)으로 Rat의 비허(脾虛) 상태를 유발시킨 다음 최초로 비허(脾虛) 상태에서의 혈청 중 Zn 및 소장검막의 구조변화를 관찰하였고, 임상적으로는 소아의 편식증, 영양실조성 빈혈, 반복적인 소아감염증상(RRI) 등에 대한 운비법(運脾法)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청결상태로 관리한 체중이 220-240g의 Wester계 웅성 Rat 15마리를 무작위로 각 5마리씩 정상군, 비허군(脾虛群), 중약투여군에 배분하여 3group으로 나누었다. 비허군과 중약투여군에는 모두 이혈평(利血平)을 소량으로 서서히 투여하였고, 중약투여군에는 동시에 중약 시럽(당장(糖漿))을 경구투여시켜 3주간 실험관찰하였다. 결과 : (1) 섭취량(g/일/마리) : 정상군은 22.1, 비허군(脾虛群)은 9.04, 중약투여군은 17.3으로 각각 나타났다. (2) 체중(g) : 정산군은 $284.2{\pm}32.51$, 비허군(脾虛群)은 $193{\pm}15.26$, 중약투여군은 $231.8{\pm}22.76$으로 각각 측정되었다. (3) 혈청 중 Zn함량(ug/1) : 정상군 $1911{\pm}993.8$, 비허군(脾虛群) $1094{\pm}249.4$, 중약투여군 $2599.8{\pm}1282.1$로 각각 측정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중약투여군의 섭취량, 체중 및 혈청 중 Zn의 함량 모두 대조군에 비교하여 현저하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소장의 정막구조 : 비허군(脾虛群)은 정상군에 비해 소장의 점막이 현저하게 얇고 융모상 돌기가 오그라들며 퇴화되는 변화를 나타냈고, 일부 융모상 돌기 끝의 상피세포는 국소적 괴사 및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중약투여군은 이에 비해 소장점막이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었다. 결론 : 운비요법(運脾療法)은 비허(脾虛) 동물모델에 대한 흡수기능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본 실험에서 입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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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렙토조토신으로 유도된 흰쥐에서 곤달비 추출물의 항당뇨 효과 (Anti-diabetic Effect of the Methanolic Extract of Ligularia stenocephala Leaves in the Streptozotocin-induced Rat)

  • 최종원;김원배;남정환;박희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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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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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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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곤달비 메탄올 추출물은 100mg/kg 및 200mg/kg의 경구투여로 STZ로 유도된 당뇨병의 제반 증상을 완화하였다. 즉, STZ의 투여는 흰쥐의 체중, 수분 섭취, 식이섭취를 증가시켰으며, 혈당량, 혈청 triglyceride 량, 동맥경화 위험지수를 증가시켰으나, 곤달비 추출물의 투여는 이러한 당뇨병에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였다. 이와 더불어, 위의 당뇨병 모델 쥐에서 당내성 실험에서도 곤달비 추출물이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므로 혈당의 세포내 이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부터 곤달비 추출물은 당뇨병 및 그에 따르는 고지혈증에 유효하였으므로 당뇨병 질환의 완화를 위하여 사용될 수 있는 산채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곤달비의 활성 물질의 입증과 그 이용에 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시호추출물 (SHI-1909)의 염증성 대장염 실험동물 모델에 대한 치료효과 (Studies on Protective Effect of Bupleurum falcatum Extract (SHI-1909) against Experimental Inflammtory Bowel Disease Model)

  • 조성완;김영권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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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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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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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HI-1909를 초산과 TNBS에 의해 rat에 유발된 염증성 대장염 모델에서 5일 동안 경구 투여 하여 대조약인 프레드니솔론과 그 치료 효능을 비교 조사하였다. 7% 초산과 5% TNBS 용액을 polyethylene 튜브로 rat의 항문에 점적하여 염증성 대장염을 유발하였으며 점적 후 초산과 TNBS 대조군은 말단의 대장부위에서 궤양과 염증 증상 같은 병적인 소견을 보여 염증성 대장염이 잘 유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물의 투약기간 중 염증 치유 변수인 실험동물의 중량과 식이 섭취량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실험이 종료된 후에는 실험동물을 희생시킨 후 대장의 길이와 궤양, 병적인 소견을 조사하였다. SHI-1909의 투여는 중량변화와 식이 섭취량 등에서 대조약과 필적할 만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대장의 손상 정도 평가에서 대조약물인 프레드니솔론보다도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SHI-1909는 IBD의 치료에 가능성이 있는 치료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D 랫드에서 베타카로틴강화미의 90일 반복투여 경구독성시험 (A 90-day Safety Study (Repeated-Dose Oral Toxicity Study) of Genetically Modified ${\beta}$-Carotene Biofortified rice in Sprague-Dawley Rats)

  • 박수진;정미혜;이시명;김미경;박경훈;박재읍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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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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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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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베타카로틴강화미를 Sprague-Dawley rats에 13주동안 투여하여 안전성을 입증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투여기간동안 모든 동물이 생존했다. 체중, 식이 음수 섭취량 및 식이섭취량에서 대조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베타카로틴강화미의 투여가 독성에 기인하는 임상증상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 AST, ALT, TG함량이 베타카로틴강화미 25%투여군과 베타카로틴강화미 50%투여군 암 수컷에서 다소 감소하였다. 또한, 대조군과 베타카로틴강화미 투여군에서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베타카로틴강화미는 일반미와 마찬가지로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유통 환(丸)제품의 중금속 함량 및 위해성 평가 (The Content of Heavy Metals in Herbal Pills Used as General Processed Food and Risk Assessment of Heavy Metal Intakes)

  • 김성단;정선옥;김복순;윤은선;장민수;박영애;이용철;채영주;김민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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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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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8-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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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 18종 총 52건을 microwave로 습식분해 후 ICP-MS 및 Mercury Analyzer를 이용하여 납, 카드뮴, 크롬, 구리, 수은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0.421(0.032~1.630), 0.157(0.011~0.515), 1.033(0.112~9.933), 6.923(1.333~16.755), 0.010(0.001~0.088) mg/kg이 검출되었다. 사용된 부위별 납 검출 수준을 살펴보면 잎(Herba, 1.032 mg/kg)이 다른 부위에 비해서 유의적인 수준으로 높았으며, 열매(fructus, 0.222 mg/kg), 뿌리줄기(Rhizoma, 0.179), 씨(semen, 0.153 mg/kg) 부위의 납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카드뮴 또한 해조류(algae, 0.304 mg/kg), 잎(0.298 mg/kg)을 사용한 제품에서 유의적인 수준으로 높게 잔류하였다(p<0.05). 또한 카드뮴은 다시마를 원료로 한 환제품 총 4건 중 2건(0.431, 0.370 mg/kg)에서, 인진쑥환 총 7건 중 5건(0.315~0.515 mg/kg)에서, 당귀환 1건(0.338 mg/kg), 표고버섯환 1건(0.394 mg/kg)에서 한약재 기준인 0.3 mg/kg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따라서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에 대한 카드뮴의 조속한 기준설정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중금속 잔류량이 높았던 잎(Herba)의 중금속별 평균 함량은 Cu 6.480 mg/kg> Cr 2.291 mg/kg> Pb 1.032 mg/kg> Cd 0.298 mg/kg> Hg 0.016 mg/kg 순서로 나타났다.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 섭취 시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제품을 통한 중금속의 주간섭취량과 FAO/WHO에서 제시하는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 1인 1일 최대섭취허용량(PMTDI)과 미국환경보호청(U.S. EPA)의 만성경구섭취 참고용량(RfD)과 비교하여 %PTWI를 구하였다. 금속별 주간 섭취량과 %PTWI는 납, 카드뮴, 크롬, 구리, 수은 각각 평균 0.280(0.018~1.272), 0.113(0.002~0.648), 0.630(0.053~4.975), 6.366(0.289~43.217), 0.011(0.000~0.210) ${\mu}g/kg$ bw/week이었으며, %PTWI는 1.112(0.072~5.088), 1.614(0.029~9.257), 3.000(0.252~23.690), 0.182(0.008~1.235), 0.220(0.000~0.420)%로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을 통한 중금속 섭취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