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준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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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와 조리사이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 비교 (Pro-Environmental Food Consumption Behavior Comparison of Housekeeper and Cook)

  • 서정희;홍순명;유경희;황혜진;염수경;김현주;양정아;서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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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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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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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환경친화적 음식문화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한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하여 식단작성부터 식품구매, 조리 음식먹기 및 남은 음식물 처분에 이르기까지 음식소비의 전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인 환경 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을 비교해 보았다. 이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친화적 식품소비행동을 총체적으로 보면 조리사는 주부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으로 식품을 소비하고 있었다. 조리사는 먹는 사람의 의견을 고려하고, 제철 식품위주로 식단을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식품을 구매하고, 사온 식품을 바로 손질하고, 저울과 계량컵을 사용하여 정확한 양의 음식을 만들고, 가족 행상 음식을 뷔폐식으로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필요한 사람에게 즉 시 준다는 면에서는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부문항별로 볼 때 주부는 식품포장 단위가 큰 경우 이웃과 공동구매하고, 남은 음식은 1회 정도 먹을 분량씩 포장하면 냉동보관하고, 음식재료가 싸더라도 많이 사지 않는다는 면에서 조리사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의 수 보다 넉넉하게 식품 구입, 가능한 적은 포장단위로 구입, 채소를 다듬을 때 버리는 양이 많음, 각종 행상 음식을 먹고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 야채 자투리, 배추 우거지, 파뿌리, 멸치머리, 북어머리, 닭뼈 등은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 국이나 찌개를 함께 준비, 국이나 찌재의 국물의 양은 넉넉하게 주문, 여러 가지의 반찬 준비, 덜어 먹는 상차림 준비, 외식할 때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문, 외식할 때 남은 음식 싸옴, 냉장고에 보관하다 버리는 음식 및 재료가 많음, 음식은 부족하지않고 남을 정도 준비등은 조리사와 주부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성별, 결혼여부 및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와 미혼 은 모두 조리사이므로 주부를 제외한 조리사만을 선택하여 성별과 결혼여부에 따라 환경친화적 음식소비 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결과 역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연령, 월평균소득 및 엥겔계수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조리사와 주부는 음식을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가장 많이 관여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런데 조리사와주부 모두 전반적으로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의 수준이 높지 않음으로 합리적인 식생활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주부의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중고둥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과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드시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조리사의 경우 정기교육과정에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홍보를 함께 함으로써 외식이나 단체급식에서 발행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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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주와 교육 사업을 위한 경영혁신 방안

  • 정지윤;강경식
    •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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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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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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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외 이주와 교육 분야에 관련 전문가 부재 현상에 대한 바른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1998년 IMF로 많은 해외이주자와 유학생이 증가했지만 2010년 현재는 해외이주자와 유학생이 오히려 한국으로 역 이주와 유학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에서도 국제결혼과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로 단일민족이 아닌 다문화사회로의 준비를 해야 한다. 학교들 측면에서도 한국 내에 대안학교들의 학력인정과 국제학교와 외국 유명대학 연계 한국 내에 정착은 2007년 이래 외국인 100만 시대에 접한 우리 대학들이 다문화가족 자녀와 외국인 학생 유치에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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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를 위한 "결혼준비교육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remarital Education Programs" for Marriage Expectant Couple)

  • 박주희;임선영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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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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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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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proposes to implement premarital education programs designed to enhance potential capacity in marital life, targeted at marriage expectant couple and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s. For this study, 8 marriage expectant couples residing in Seoul participated. For this study, advance and follow-up surveys were conducted. To be specific, the advanced surveys questions were posed regarding general features, the level of communication, conflict-resolution skills and the attitude toward the role of the gender and so forth of those persons polled. In follow-up surveys, questions were asked regarding the extent to which the participant was satisfied with the contents of the education and teaching process in each session of the programs, the attitude toward the role of the gender, the level of communication and conflict-resolution skills.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as verified based on the subjective level of satisfaction of the instructor and the program manager and the statistical analyses of advance and follow-up surveys. Our findings show: First, the changes in 'the attitude toward the role of the gender' of the participants after 'the education of the role of the gender' were not significantly related. Second, after 'the education of communication' was implemented, the capability of the participants to communicate proved to have improved. Third, the extent to which the participants were satisfied with the contents of the education scored higher than the average, the level of educational satisfaction with 'the skills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husband and wife' scoring the highest. Fourth, with respect to the level of overall satisfaction with the educational effects of the program,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improved relationship between each party of the couple turned out relatively high, and the level of the overall education program also proved to be high.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 (Marriage Preparation Program for Premarital Couples)

  • 박미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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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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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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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new marriage preparation program for premarital couples. To develop the new program existing studies and programs for the marriage preparation in Korea. U. S. A and Canada were reviewed. The new marriage preparation program was consisted with eight-session(two hours per session)program that is Realistic expectations of marriage, Understanding of themselves & partner Role expectations, Communication Intimacy Conflict resolution Sexuality Financial management.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1. The new marriage preparation program for premarital couples was improved participants' premarital couple relationship 2,. Participants had positive impression to various aspects of the new marriage preparation program such as Realistic expectations of marriage Understanding of themselves & partner Role expectation Effective communication skill Effective conflict resolution s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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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으로서의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W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A Exploratory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Premarital Preparation Education as Curriculum)

  • 홍달아기;신현실
    • 한국가정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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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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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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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marital information that premarital preparation education program is to actively help families happiness, to be reinforced by the developmental service and the protective service. The premarital education program to help unmarried or premarital couples to begin initial adaptation for successful marriage. This program is to enrich the marital relationship provided with the wholesome, potent marital system as center of a family. and further to development preserve. enhance a healthy, genial family relationship. Particularly the elevated marital relationship. The data were collected for 122 collage students. The data were analyzed by statistical methods such as frequency percentage. This program is for college students as curriculum. So it was consisted of fourteen-sessions. The sessions included as follows: Intimacy & Love. Mate Selection. Understanding Together, Communication, Family Stress & Coping, Understanding Marriage & Family Dynamics. Gender Role & Power Intimacy. Sexuality & Relationship. Financial Management, Marriage Preparation.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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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remarital RElationship Enrichment Program -)

  • 정민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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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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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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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e Premarital Relationship Enrichment Program (PREP). This Program was based on survey (416 data used) for the need of PREP. The results was as followings : 1. The object wanted that the curriclumn were included marital values, love and intimacy, communication skill, understanding of personality, good relationship of both parents, adaptation of both families, healthy self-image, sex knowlege, constructive conflict-solving, financial management skill, reasonable decision-making, family planning, marital roles, concrete marriage readiness. 2. They surgested that variety of methods and proposals. 3. So, this program were designed that (1) Belongness and autonomy (2) Marriage and value (3) Sex knowledge (4) Communication skill (5) Sex role and ou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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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례음식과 상차림에 관한 인식과 실행(재미 한인 주부를 중심으로) (The Knowledge of Korean Ceremony Foods and Table Setting of Korea]1 American Housewives in the New York/New Jersey area)

  • 심영자;김정선;전희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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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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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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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뉴욕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재미한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나라 의례음식과 상차림에 대한 의식과 실행을 알아보아 미국생활에서의 한국전통음식문화를 얼마만큼 보전 계승하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1. 의례음식과 상차림의 중요성은 응답자의 57.9%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의례음식과 상차림을 알게 된 경위는 49.8% 친정어머니, 24.7%가 시어머니한테 배웠다고 응답하였다. 2. 의례음식과 명절차례상차림에 대한 견해는 응답자의 78%가 간소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의례음식이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중점을 두어야 할 교육은 50.6% 가정교육, 27.3% 대중홍보교육으로 가정교육을 가장 강조하였다 3. 재미 한인 주부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상차림은 생일상차림(66.8%), 돌상차림 (43.5%), 백일상차림 (42.4%), 설날과 추석의 차례상차림(52.8%)으로 나타났고, 장국상 차림(21.0%), 주안상차림(23.6%), 혼례시 폐백상차림 (21.4%), 제사상차림(29.2%)으로 나타났으며, 반상차림, 죽상차림, 교자상차림, 회갑상차림은 잘 아는 정도가 17% 미만이었다. 4. 자녀의 돌상차림에 관한 견해는 응답자의 60%가 평소보다 음식을 더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축하해 주었고, 38%는 전통적인 돌잡이 상을 차려 축하하였다. 자녀의 생일상차림은 응답자의 40%는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여 생일 잔치해 주고, 37%는 간단하게 집에서 미역국 끓여먹고 선물해 준다고 하였다. 5. 어른들의 생신상차림은 49%가 친척 친지를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여 축하해 드리고, 38%는 집에서 가족끼리 축하해 드린다고 응답했으며, 부모님의 회갑상차림은 41.3%가 친척 친지와 연회장에서 축하해 드리고, 26.6%가 전통적인 큰상차림으로 친척 친지와 함께 가정에서 축하해 드린다하였다. 6. 결혼식의 폐백음식은 50.9%가 폐백을 준비해주는 집에 맡긴다고 하였고, 30.3%는 일부는 집에서 만들고 일부는 맡긴다고 했으며, 14%만이 전통적인 폐백음식을 집에서 준비한다고 하였다. 결혼식 때의 손님접대 음식 준비에 관한 견해는 66.4%는 연회장에서 대접한다, 29.9%는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연회장에서 대접한다고 조사된 것으로 보아 결혼음식 준비방식이 상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7 제사상차림에 관한 견해는 40.2%가 전통적인 상차림으로 제사를 지내고 32.5%가 교회 식으로 지내며, 설날과 추석의 차례상차림에 관한 견해는 41.7%는 전통적인 상차림을 하고 31.7%는 조상 님들이 평소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간단하게 마련하여 지낸다고 했으며, 24.7%는 교회 식으로 지낸다고 응답한 것으로 보아 이들 음식은 집에서 전통적으로 차리는 주부가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재미한인 주부들의 우리 나라 의례음식과 상차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은 편이나 알고 있으며 행하는 정도는 몇몇 상차림을 제외하고는 많은 상차림에 대하여 낮았음을 볼 수 있었다. 집안의 여러 가지 풍속과 생활습관, 음식솜씨들을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통하여 물려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다양한 문화와 함께 살고 있는 재미 2세들의 한국 전통음식문화의 계승은 어려움이 많으리라 사료된다. 주부 자신들의 전통음식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함께 우리음식의 뿌리를 내리고 외국음식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또한 재미한인 사회에서의 한국전통음식에 대한 홍보, 교육 강화와 함께 재미교포들 모두 관심과 실행이 촉구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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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죽음준비 영향 요인: 2014 노인실태 조사 활용 (Factors Contributing to Death Preparat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Using Korean National Survey on Elderly 2014)

  • 이가언;전혜정;유정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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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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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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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죽음준비 실태와 영향 요인을 조사하기 위함이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14년 3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2014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대상자는 10,281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3.0 program을 이용하여 $x^2-test$, t-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37.7%가 죽음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준비 유형은 묘지 준비, 수의 마련, 상조회 가입, 죽음준비 교육, 유서작성 순이었으며, 정신적 죽음준비에 비해 의례적 죽음준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죽음준비 영향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거주지역, 교육수준, 결혼상태, 경제수준, 활동 제한과 삶의 만족도로 확인되었다. 여성 노인인 경우(CI=1.02-1.25), 연령이 많을수록(CI=1.90-2.28), 동지역보다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경우(CI=1.21-1.45), 학력이 높을수록(CI=1.16-1.42), 미혼, 이혼등의 경우에 비해 배우자가 있거나(CI=1.50-3.22) 사별한 경우(CI=1.58-2.84),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CI=1.13-1.36), 활동 제한이 있을수록(CI=1.11-1.40) 그리고 삶의 만족도에서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CI=1.17-1.35), 자녀와의 관계가 만족할수록(CI=1.25-1.43), 친구 및 지역사회에 만족할수록(CI=1.10-1.28) 죽음준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관련 기관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적 죽음준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야 할 것이며, 이때 노인의 성별, 거주지역 등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미혼남녀의 사회적 부모역할 인식과 교육요구도 및 준비도 - IPA 분석 (Recognition of Social Pre-parent Role & Educational Needs and Role Readiness for Unmarried Men and Women - IPA Analysis)

  • 제남주;박미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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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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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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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부모역할 인식과 교육요구도 및 준비도를 파악하여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K도의 미혼남녀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11월 1일~ 20일까지였고, 자료분석은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heffe-test, paired t-test, IPA matrix 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대상자의 사회적 부모역할 인식은 평균 $3.41{\pm}0.27$점(5점 만점)이었다. 교육요구도는 평균 $3.48{\pm}0.41$점(4점 만점)이었고, 역할준비도는 평균 $2.65{\pm}0.57$점(4점 만점)으로, 교육요구도가 역할준비도보다 높았다. IPA matrix 로 분석한 결과, 강화해야 할 부분은 '가족관계나 부모역할'이었으며, 이 영역을 위해 투입될 노력을 다른 영역에 투입하도록 권장하는 영역은 '자기이해'로 나타났다. 더 이상의 노력 투입이 불필요하며 앞으로 개선을 요하는 영역은 '배우자의 선택 및 결혼'이었으며, 향후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할 영역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자녀양육' 영역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구도와 준비도가 높은 A 영역은 계속적으로 잘 유지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으며, 요구도와 준비도가 낮은 C 영역을 더 이상의 노력투입이 불필요한 영역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준비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 임상병리사들의 은퇴 기대 조사 (An Investigation of Retirement Expectation among Medical Technologists in Korea)

  • 조윤경;이덕혜;성현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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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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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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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서울경기지역의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임상병리사 158명을 대상으로 은퇴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고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력수준과 경제적 준비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성별, 월 소득 수준은 은퇴기대수준에 미치지 않는 요인이었다. 좌절감 수준에서는 연령과 근로시간 면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교육수준과 결혼 상태는 은퇴 준비에 미치는 요인이나 은퇴 기대에는 연관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연령, 교육수준, 가족, 은퇴기대 조건이 상호 연관성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의료현장의 임상병리사들이 향후 은퇴기대 및 은퇴준비를 위해 영향인자를 발굴하는 기초정보를 제공하였고 향후 은퇴를 위한 교육, 심리적 수준, 직업특성을 고려하는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