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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별원(別苑) 함춘원의 실지(實地) 경역 고찰 (A Study of the Impractical Area and Boundary of an Outer Royal Garden "Hamchunwon" Attached to Gyeonghuigung Palace)

  • 정우진;홍현도;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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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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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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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러시아공사관 부지 이전에 존재하던 경희궁 별원 함춘원의 경역과 본래의 외곽 경계를 고찰한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러시아공사관 부지확보 및 신관 건립을 위해 작성된 3종의 도면을 살펴보면, 부지 내부에 함춘원의 원지형으로 보이는 2개의 낮은 봉우리가 남북 방향으로 존재했음이 확인된다. 공사관의 초기 계획안에는 출입문이 북서쪽 새문안로와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러시아 임시공사 베베르가 공사관 부지를 매입할 당시의 보고서에는 이미 좁은 출입구와 흙길이 있어 새문안로와 통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공사관의 출입문으로 계획한 부지 북서쪽에 함춘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관리 동선과 원문(苑門)이 위치했음을 알게 해준다. 둘째, 공사관의 건립 당시 높은 언덕 상부를 절토하여 대지가 조성되었고 그 결과 2단의 계단식 지형이 만들어졌다. 본관 및 서기관동 등이 세워진 지반은 가장 높은 봉우리를 깎아 평평하게 다짐하여 만들어졌고 이때 다량의 토량이 정지작업에 사용되었다. 본관 북쪽 영역의 경우도, 산지를 깎아 평평하게 지형을 고른 흔적이 역력하고, 조망이 수월한 물리적 환경을 활용하여 산책로와 정자가 있는 전망형 정원이 조성되었다. 이는 궁궐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지형에 민간의 조망을 막기 위해 별원을 조성했던 지형 조건과 상통한 이용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미국, 영국, 러시아공사관 주변의 공간 변화를 보여주는 1880~1890년대의 사진에 함춘원 담장이 부분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사진분석 결과 함춘원은 러시아공사관 부지 북측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사관의 북쪽, 서쪽, 동쪽 담장이 함춘원의 담장과 근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공사관 남쪽 영역은 본래 민간의 가옥이 있던 곳으로서, 여러 자료에서 수십 채의 민가와 농경지를 매입한 정황을 살필 수 있었다. 넷째, 광해군 연간 경덕궁의 별원으로 조성된 함춘원은 경복궁 중건 때 경희궁의 전각을 뜯어서 공사 부재로 사용하면서 별원으로서의 장소성을 상실했으며, 1885년경 러시아에 매각됨으로써 멸실되었다. 함춘원이 있던 경역은 신관의 건립 뒤로 주요 건물과 정원이 있는 러시아공사관의 핵심적 공간으로 변용되었다. 따라서 러시아공사관 북측 영역에 한정된 함춘원은 1897년 이후 조영된 경운궁 및 선원전과 시간적, 공간적 맥락이 닿아 있지 않으며, 선원전의 배후림 또는 배경림으로 보는 시각도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포천 철(-동) 스카른 광상의 지질, 광화작용 및 생성연대 (Geology, Mineralization, and Age of the Pocheon Fe(-Cu) Skarn Deposit, Korea)

  • 김창성;고지수;최선규;김상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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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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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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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선캄브리아기 경기육괴의 북서부에 위치한 포천 철(-동)광상은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어 논쟁 대상이 되었으며, 성인적 측면에서 변성(-배기형) 퇴적 광상이 주된 생성이론으로 인지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포천 스카른화작용/철광화작용의 핵심 증거를 통하여 공간적으로 인접한 명성산 화강암이 관계화성암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포천 스카른은 석회암과 백운암의 다양한 탄산염암을 모암으로 하여 Ca계열, Mg계열 및 Na-Ca계열 스카른이 형성되었다. 철광화작용은 주로 Na-Ca계열 스카른대를 따라 배태되고 있으며, 후퇴 스카른 단계에 국부적으로 동 광화작용이 중첩된다. 포천 후퇴 스카른 단계에 정출된 금운모의 Ar-Ar과 K-Ar연대측정 결과는 $110.3{\pm}1.0{\sim}108.3{\pm}2.8Ma$이며, 스카른 철(-동) 광화작용은 천부 관입암체인 명성산 화강암의 관입시기(112 Ma)와 일치하여 관계화성암으로 추정된다. 주변 탄산염암, 스카른 및 맥상의 탄산염광물간 산소-탄소 동위원소 빈화된 경향성은 개방계 조건($XCO_2=0.1$)에서 열수의 탈탄산염화 작용과 침투작용에서 유도되었다. 한편 황화광물(황동석-황철석 혼합물)과 경석고에서 매우 높은 황 동위원소 값은 황근원물질이 주변 탄산염암에 함유되어 있던 황산염광물로부터 공급되었을 가능성을 지시한다. 포천 광상 주변의 전단대에서는 파쇄대가 중첩되어 발달하여 있으며, 백악기 화강암으로부터 공급된 고온성 광화유체가 이러한 약선대를 따라 유입되어 약 $500^{\circ}{\sim}400^{\circ}C$의 온도범위에서 강력한 근지성 스카른화작용과 함께 광화작용이 유도되었다.

위성관측(MSU)과 모델 재분석 자료에서 조사된 대기물현상과 표면 방출율의 분포 (Distribution of Hydrometeors and Surface Emissivity Derived from Microwave Satellite Observations and Model Reanalyses)

  • 김태연;유정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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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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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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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하부 대류권의 대기물현상과 마이크로파 표면 방출율를 전구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1981-93년 기간의 MSU 채널1 밝기온도와 대기대순환 모델(GCM) 재분석 월평균 자료를 사용하였다. 모델재분석 채널1 자료의 평균값이 MSU 채널1 가중함수를 기초로 하여 세 종류의 모델(NCEP ECMWF, GEOS) 재분석에서 온도장을 이용하여 재구성되었다. 모델재분석 채널1 온도는 하부 대류권의 열적 상태를 주로 반영하기 때문에, 해양과 육지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각 반구 여름철에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MSU 채널1 밝기온도는 해양에서 대기물현상으로 인해 열대 및 남태평양 수렴대들 에서 극대값을 보였다. 또한 이 밝기온도는 빙하/눈 방출율 효과로 인하여 고위도 해양에서 증가하는 반면에, 고위도육지에서는 감소하였다. 열대 및 남태평양 수렴대들의 계절적 이동은 GCM과 MSU 사이의 채널1 온도 차의 분포에서 체계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온도차의 극소값 위치에서 추정할 때, 열대 수렴대는 가을에 9N까지 북상하였고, 남태평양 수렴대는 북반구 가을과 겨울에 12S까지 남하하였다. 고위도 경우에는 해빙이 각 반구의 겨울에 북반구에서 53N까지 남하하고, 남반구에서는 58S까지 북상하였다 복사전달 결과를 이용하여 MSU 채널1 밝기온도에 대한 대기물현상과 표면 방출율의 부분적인 기여도를 분리하여 조사하였다. ITCZ지역에서 4-6K의 밝기온도 상승은 1-1.5mm/day의 대기물현상 증가에, 그리고 고위도 해양에서의 10-30K의 상승은 0.6-0.9값의 해빙 방출율의 기여에 해당하였다.

기아가 간세포막결합장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Freeze Fracture Replica법에 의한 관찰 (Some Observations on the Intercellular Junctions between the Hepatocytes in Fasting States as Revealed by Freeze Fracture Replica)

  • 안태순;신영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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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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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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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세포막의 결합장치들은 형태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분화된 특이한 구조이며 각기 인접한 세포막 사이의 특징적인 부위에 위치한다. 그러나 이들 결합장치가 간세포의 기능상태에 연관하여 미세구조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간세포의 기능적 변동에 따르는 간세포막 사이 결합장치의 형태학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정상군과 8일간 기아 시킨 기아군으로 구분한 휜쥐 ($Wister,\;{\uparrow},\;250{\sim}280g$)에서 절취된 간조직을 박절편과 급속동결할 단복제법에 의거 표본을 제작하여 이들 결합장치의 미세구조상을 비교 고찰하였다. 그 결과 담세관주위의 폐쇄띠는 기아상태에서 현저히 감축되거나 소실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소견은 박절편과 급속동결할단복제에서 다 같이 관찰되었으며 기아상태하에서 결합반과 교통반의 현저한 증가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정상상태하에서 이들 결합장치가 비교적 일정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박절편이나 급속동결할단복제에서 다 같이 폐쇄띠가 부위에 따라 현저한 구조적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폐쇄띠의 감축이나 소실은 기아로 인한 간세포의 기능저하가 담즙물질의 생성을 저해하게 됨으로서 담세관의 내압이 저하된 데 기인된 현상으로 생각된다. 또한 결합반의 증가는 기아로 인하여 감축된 간세포를 지지하므로서 간조직의 유지를 도우려는데 있었을 것이며 교통반의 증가는 기아로 인한 간세포의 기능적 저하가 간세포상호간의 물질교환을 필요로 하였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정상상태하에서도 부위에 따라 폐쇄띠의 미세구조적 변화가 있었던 것은 이 결합장치가 간세포의 기능이나 담세관의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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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에 대한 모형 정치망의 형상 변화 (Net Shapes of the Model Set Net in the Flow)

  • 김부영;윤일부;권병국;이주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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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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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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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실제 정치망 어장에서의 조류변화에 따른 어구 변형을 추정하고, 그 변형을 최소화시키며 어구의 기본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필요한 수중형상과 어구 용적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의 기본 자료를 얻기 위해 회류 수조에서 모형실험을 실시하였으며, 흐름에 따른 사개줄의 장력과 그물형상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실험에서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속이 0.0m/s에서 0.6m/s로 변화할 때에 유속(x)에 따른 장력(y)의 실험식은 y=1814.1x+115.12 이었다. 2. 수중형상에 있어서 운동장이 흐름의 조상측인 경우에 운동장그물의 기울기는 0~79$^{\circ}$까지, 비탈 그물의 기울기는 0~56$^{\circ}$까지 변화하였고, 원통 까레 깊이 비는 제1원통 까래가 1.0~0.42까지, 제2원통 까래가 1.0~0.41까지 감소하였으며, 조하측인 원통그물의 기울기는 0~87$^{\circ}$까지 변화하였다. 3. 원통이 흐름의 조상측인 경우에 원통그물의 기울기는 0~60$^{\circ}$까지, 비탈그물의 기울기는 0~13$^{\circ}$까지 변화하였고, 원통 까래 깊이 비는 제1원통 까래가 1.0~0.27까지, 제2원통 까레가 1.0~0.15까지 감소하였으며, 유속이 0.3m/s일 때 비탈그물이 원통 입구까지 부상하고 0.5m/s일 때 원통 입구를 90% 이상 막았으며, 조하측인 운동장그물의 기울기는 0~58$^{\circ}$까지 변화하였다. 4. 각 부분의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입구 및 운동장 부분에서는 힘줄의 저조시 수심 위치에 중량추를 부착하고, 운동장 바깥쪽에 이동식 부가 중량추를 부착하며, 원통에서는 제1원통의 섶장과 까래그물의 연결부에 중량추 및 이동식 부가 중량추를 부착하고, 비탈그물에 중량추를 부착하며, 제2원통에 이동식 부가 중량추를 부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황해 중동부 제4기 퇴적층의 지음향 특성 (Geoacoustic characteristics of Quaternary stratigraphic sequences in the mid-eastern Yellow Sea)

  • 진재화;장성형;김성필;김현태;이치원;장정해;최진혁;양우헌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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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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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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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황해 중동부 해역 ($36^{\circ}00'N{\sim}36^{\circ}45'N$,$\;125^{\circ}00'E{\sim}125^{\circ}45'E$)에 분포하는 퇴적층을 대상으로 획득한 고해상 탄성파탐사자료(에어건, 스파커, SBP)와 심부 시추시료(YSDP 105, ${\sim}$64m 깊이)의 종합분석에 따라, 연구 해역의 층서모델을 설정하고 탄성 -음향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층서모델은 탄성파${\cdot}$${\cdot}$시 층서 단위들을 비교 분석하여 각 지층단위의 음향학적 특성, 퇴적과정, 생성시기를 규명하였다 또한 단위층 형성과정을 해수면 변동과 관련지어 순차층서를 복원하였다. 각 순차층은 육성 또는 천해성 기원이며 조립질의 저해수면 퇴적계와 조석 기원 세립질의 해침-고해수면 퇴적계로 구성되어 있다. 탄성-음향 모델링의 매개변수 산출을 위해, 0.S~90 cm 심도 간격으로 측정된 시추코아의 121 개 평균입도 자료를, Hamilton의 회귀식과 퇴적심도에 따른 변화구배를 이용하여, 전밀도(bulk density)값과 종파속도값으로 변환${\cdot}$계산하였다. 외삽${\cdot}$보정된 121 쌍의 전밀도${\cdot}$종파속도 물성값은 설정된 층서모델에서 제시된 단위층 별로 평균하여 각 단위층의 대표값으로 산출하였다. 퇴적층 내의 탄성-음향 전파 모델링을 위해, 층서모델의 각 단위층에 전밀도와 종파속도의 대표값을 입력 매개변수값으로 부여한 후, 층서 구성 단위층들을 유한요소격자로 분해하였다. 파선추적법의 컴퓨터 모델링 결과, 탄성-음향의 전파는 층서모델을 구성하는 단위층 경계면의 불규칙성과 저속도층의 다수 존재에 의하여 매우 복잡한 음경로를 보이며, 음원의 위치에 따라 탄성-음파의 암영대가 달리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것으로 보아 층 2는 고에너지환경에서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층 2에서 Al의 증가는 쇄설기원 물질의 유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플라이오세 이후에 형성된 층 1은 치밀한 조직을 보이며, 형성 이후 속성작용을 받지 않았다.선택적으로 분해되는 것으로 여겨진다.두냔 tsuchigae, S. nigripinni morii, M. jeoni, C. splendidus, P. koreanus, C. lutheri, I. koreensis, C. herzi, R. brunneus 등으로 본 종들의 서식 상태는 하천의 오염 정도 및 하천개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어류서식 환경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하천 수질관리의 대책과 방안이 수립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와 운동, H-R도상에서의 별의 특성과 진화 등이다. 탐구 과정에 대한 학생의 성취도는 비교적 높으므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영역에 대해 학생의 오답 유형을 참고하여 기본 개념 지도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Cr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SW에서는 실험 초기에 감소하다 24시간 이후에는 증가 후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Pb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SW에서는 초기에 급격히 증가 후 다시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Pb 또한 Cu, Cd, As와 마찬가지로 SW1&2에서 제거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FW 상층수 중 Hg는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했고, 제거속도는 Fw5&6에서 가장 느렸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할 때 벼가 자라고 있고 이분해성 유기물이 풍부한 FW1&2, FW3&4 토양과 상층수에서는 유기물의 분해 활동이 활발하였지만, 벼가 경작되지 않는 FW5&6과 SW 에서는 유기물이 상대적으로 결핍되어 유기물의 분해활동이 적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수조에 인위적으로 유기물을 첨가한 경우 박테리아 세포수는 SW1에서 164시간 동안 4배 증가하였으나 SW3과 SW5에서는 각각 2.7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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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소첨가(硼素添加) 복비(複肥)의 사과나무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boron-enriched complex fertilizer on the growth of apple tree)

  • 오왕근;이종화;김용구;박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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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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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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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사과나무용 복합비료(複合肥料)의 합리적(合理的) 조성비(組成比)를 찾고자 사소첨가(硼素添加) 복비(複肥) 시제품(試製品)($N-P_2O_5-K_2O-B_2O_5-MgO$: 10-10-0.2-1.0)을 요소(尿素), 중과석(重過石), 염화가리(鹽和加里) 일반복비(一般複肥)(22-22-11)와 붕사(硼砂)를 사용(使用) 왜성(矮性)후지 일년생묘목(一年生苗木)과 수퍼타입스서크림슨 삼년생(三年生)을 비교적(比較的) 척박(瘠薄)한 삼개토양(三個土壤)에 주당총엽중(株當總葉重), 또는 주당신초장등(株當新稍長等) 생육량조사(生育量調査)로 실시(實施)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후지에서는 붕소첨가(硼素添加) 복비(複肥)>일반복비(一船複肥)>삼요소단비(三要素單肥)>삼요소단비(三要素單肥)+붕소(硼素)>붕소첨가복비(硼素添加複肥)+붕소증시(硼素增施)(17배(培))>무인산(無燐酸)의 순(順)으로 효과가 적어졌다. 2. 스타크림슨 삼년생(三年生)은 붕소복비(硼素複肥)+붕소(硼素) 및 인산증시(燐酸增施)>붕소복비(硼素複肥)>일반복비(一般複肥)>단비(單肥)>붕소복비(硼素複肥)+(붕소증시)硼素增施>단비(單肥)+붕소(硼素)>무인산(無燐酸)의 순(順)이었으며 척박(瘠薄)한 토양(土壤)에 퇴비(堆肥)를 사용(使用)치 않으면 붕소증시(硼素增施)에서 극히 불량(不良)하고 단비붕소(單肥硼素)가 가장 좋고 붕소첨가(硼素添加) 복비(複肥)가 다음이었다. 3. 붕소(硼素)만 증시(增施)되면 생육(生育)이 불량(不良)하였으나 인산(燐酸)과 동시(同時)에 증시(增施)되는 경우 효과가 나타나고 토양중(土壤中)에 붕소(硼素)가 삼요소(三要素)와 동일(同一)한 위치(位置)에 분포(分布)할 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4. 사과나무에 대(對)한 시비반응(施肥反應)은 엽폭(葉幅)에는 없으며 엽장(葉長)에서 인정(認定)되고 엽당중량(葉當重量)에서 잘 반영되는 것으로 보아 시비효과지표로 표고신장량(標高伸長量), 간주장(幹周長) 간비대량(幹肥大量)보다도 주당신초장(株當新稍長) 및 주당총엽중(株當總葉重)이 좋을것으로 보였다. 5. 사과용 붕소첨가(硼素添加) 복비(複肥)의 조성(組成)은 10-10-10-0.2보다 10-20-10-0.6($N-P_2O_5-K_2O-B_2O_5$)이 척박지(瘠薄地) 및 중간비옥도지용(中間肥沃度地用)으로 좋을 것으로 보였다. 6. 엽분석결과(葉分析結果) 붕소첨복비중(硼素添加複肥中) Mg가 Fe와 함께 엽중증가(葉重增加)에 기여(寄與)한 것으로 보여 Mg 효과가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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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Pisum sativum L.) 엽육세포(葉肉細胞) 원형질체(原形質體)의 분리(分離) 및 융합(融合) (Isolation and Fusion of Pea Mesophyll Protoplast)

  • 권일찬;김달웅;김인섭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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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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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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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완두엽육세포(葉肉細胞)의 원형질체분리(原形質體分離) 및 융합(融合)에 있어서 효소(酵素)의 처리시간(處理時間), $CaCl_2{\cdot}2H_2O$의 효과(效果), 효소(酵素)의 농도(濃度)와 엽(葉)의 위치(位置)에 따른 원형질체(原形質體)의 분리(分離)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Mole 농도(濃度)에 따른 원심분리효과(遠心分離效果), PEG용액(溶液)의 처리시간(處理時間), 산도(酸度)에 따른 융합효과(融合效果) 그리고 dimethyl sulfoxide 첨가효과(添加效果)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실시(實施)한 실험(實驗)의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원형질체(原形質體)의 분리(分離)에는 4시간(時間)의 산소처리(酸素處理)가 가장 양호(良好)했고 $CaCl_2{\cdot}2H_2O$의 첨가(添加)에 따라 원형질체(原形質體)의 분리속도(分離速度)가 늦어졌으며 활성도(活性度)는 4시간(時間)까지 변동(變動)이 없었고 $CaCl_2{\cdot}2H_2O$ 의해서 활성도(活性度)가 장기간(長期間) 유지(維持)되었다. 2. 산소(酸素)의 농도(濃度)는 1% 이상의 처리(處理)에서 거의 동일(同一)한 원형질체분리율(原形質體分離率)을 나타냈으며 상위(上位) 1~2엽(葉)이 가장 좋은 원형질체분리율(原形質體分離率)을 보였으며 원심분리효과(遠心分離效果)는 0.4M, 0.5M에서 양호(良好)하였다. 3. 원형질체융합(原形質體融合)은 PEG 6000용액(溶液) 75분(分) 처리(處理)에서 좋은 융합율(融合率)을 보였다. 그러나 30분(分) 이내(以內)의 처리(處理)가 활성도(活性度)에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았으며 pH 5.8인 PEG 6000의 0.2M용액(溶液)에서 가장 높은 62.84%의 융합율(融合率)을 나타내었다. dimethyl sulfoxide에 의한 효과(效果)는 융합율(融合率)이 3~7% 감소(減少)하지만 binucleate의 유도(誘道)에 유효(有效)한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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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의 경관변화양상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aspect of landscape change for Gwanghalluwon Garden)

  • 이원호;김동현;김재웅;안혜인;김대열;조운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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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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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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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누원(樓園) 조성의 관점에서 광한루원의 경관변화양상을 파악하고자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공간구조 중심의 변화과정을 4시기의 공간변화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현존하지 않거나 기록에서 나타나지 않는 경관요소를 설화나 소설에서 나타나는 상상환경에 도입하여 도식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광한루가 처음으로 조성되는 시기는 광한루(廣寒樓)의 전신인 광통루(廣通樓)가 조성되는 기간으로, 작은 개울을 근경으로 그 일대의 지리산을 원경으로 하는 등 경관이 수려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헌을 통해 광한루는 광통루의 경관을 그대로 계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둘째, 광한루가 원(園)의 성격을 가지는 시기는 1582년 이후로. 신선사상이 반영된 이상세계 구현을 위하여 삼신산을 조성하고, 은하수를 상징하는 호수와 오작교를 조성하였다. 셋째, 광한루원이 복구되는 시기는 정유재란 이후부터 일제강점기 기간으로 광한루원의 원형을 회복하는 과정은 매우 부분적으로 진행되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당시 기록에서 나타나는 광한루원은 정유재란 이전의 경관을 계승하여 여전히 선경의 모습에 비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근대에 이르러 광한루는 춘향전의 배경으로 관광지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으며, 세 차례에 걸쳐 권역이 확장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섯째, 광한루원의 각 시기별 변화양상은 광한루를 중심으로 외부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외부로 확장되는 요소는 관아누각인 광한루원의 진정성과는 무관한 시설이 다수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광한루원 일원의 주요 요소들이 설화와 소설 속에 내재된 상상환경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당시의 정원문화가 묘사되고 있는 것을 통해 문헌상의 한계로 인해 확인할 수 없었던 광한루원의 문화경관을 추정할 수 있었다.

Cathepsin D의 발현이 비소세포 폐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athepsin D Expression on Prognosi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염형렬;명재일;임종철;김한균;이남훈;이대호;고향미;문종영;강헌석;류형선;김완;박창수;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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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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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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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목적 : Cathepsin D는 리소솜에 위치하는 단백분해효소로서 종양의 침윤, 전이, 증식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작용을 통해 예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폐암에서의 Cathepsin D의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은 아직 확립되지 않고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비소세포폐암에서 Cathepsin D 발현의 예후적인 중요성을 알고자 하였다. 방법 : 비소세포 폐암환자 중 치료 목적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총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적출한 폐조직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으로 Cathepsin D의 발현을 관찰하고 생존기간 및 TNM 병기와의 관계를 보았다. 결과 : 종양세포에서의 Cathepsin D의 발현은 총 54례 중 18례에서 관찰되어 33.3%의 발현율을 보였으나, 발현군과 비발현군 사이에 조직학적 분화도, 암의 크기. 영역 림프절 침범, 병리조직적 병기(surgical-pathologic stage, p-stage)는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질세포에서는 29례(53.7%)에서 중둥도에서 다량(moderate to massive)의 Cathepsin D가 발현되는 것이 관찰되었고, 발현양상과 병리조직적 병기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나(p=0.031), 각각의 조직학적 분화도, 암의 크기, 영역 림프절 침범과는 관계가 없었다. 종양세포와 세포에서의 Cathepsin D 의 발현은 생존율로 표현한 예후와의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예후와 관련된 변수를 사용한 다변량 분석결과 영역림프절 침범이 유일한 독립적 예후인자가 되었으며 Cathepsin D는 예후 인자로서의 의미는 없었다. 결론 : 비소세포폐암의 간질세포내 Cathepsin D 발현양상은 병리조직적 병기와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어 종양 진행과의 관련 가능성을 제사하였으나, 다른 임상병리인자들 및 예후와의 관련성은 없었다. 종양세포내에서의 Cathepsin D 발현은 병리조직적 병기를 포함한 임상병리 인자들 및 예후와 관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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