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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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건조김의 흡습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oisture Sorption Characteristics of Seasoned Dried Laver)

  • 임종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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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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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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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조미김의 흡습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조미김과 2종의 흡습제 (silica gel, zeolite)의 등온흡습곡선을 30, 40, 5$0^{\circ}C$에서 포화염용액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실험온도 및 상대습도 범위내에서 평형수분함량에 도달하는데 조미김은 4~6시간, silica gel은 20~25시간, zeolite는 43~46시간이 소요되었다. 조미김과 흡습제의 등온흡습곡선은 모두 전형적인 sigmoid형 곡선을 나타냈다. BET식을 활용하여 구한 단분자층 수분함량은 조미김이 각 온도(30, 40, 5$0^{\circ}C$)에서 5.26, 4.46, 3.49% (d.b.)이었고, silica gel은 17.32, 15.24, 12.89% (d.b.), 그리고 zeolite가 16.87, 14.92, 14.33%(d.b.)로서 조미김에 비해 흡습제가 높은 범위의 단분자층 수분함량을 나타냈다. 또한 단분자층 수분함량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실험온도 범위 내에서 직선적으로 감소함이 발견되었다 포장재의 투습도 역시 온도의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는데, 조미김 포장재의 투습계수의 온도의존성은 Arrhenius식으로 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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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제조과정중의 지방의 이동에 대한 조직학적 관찰 (MICROSCOPIC OBSERVATIONS OF FAT TRANSLOCATION IN THE TISSUE OF YELLOW CORVENIA DURING SALTING AND DRYING)

  • 변재형;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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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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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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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굴비" 제조과정중 근섬유의 변화와 지방의 분포 및 이동상태를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생조기는 진피 밑에 피하지방층이 있으며, 혈합육이 지방조직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곳이 많다. 대부분의 지방질은 피하지방층에 축적되어 있고, 백색육에는 거의 지방이 분포하지 않았다. 또한 혈합육과 백색육간에 결체조직으로 경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떤 부위에는 혈합육과 백색육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것 등이 특징이었다. "굴비" 제조과정중 염장공정중에는 피하지방의 일부가 결체조직이나 근섬유간을 통로로하여 침투되어 들어간다. 그러나 건조공노중 침투된 지방은 결체조직을 따라 이동하여 복공을 통하여 외부로 유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굴비"의 심부백색육에는 거이 지방이 분포하지 않았다 . BHA 처리 "굴비"는 지방의 이동속도가 늦어, 내부에 침투된 지방이 상당양 그대로 잔존하였다. 그리고 "굴비"의 근육조직은 각섬유가 씨로 밀착하여 경계가 뚜렷하지 않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굴비" 제품중에는 상당량 지방이 주로 피하지방층에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끝으로 본실험에 있어, 조개표본을 제작하는데 편의를 보아주신 부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 해춘하 재청 양교수 그리고 현징경 사진촬영을 도와 주신 국립수산진흥원 김 성준 연구관, 김 복원 연구교사 몇 많은 조언을 주신 부산수산대학 김장양 교수, 신필현 교수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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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치과용 복합레진의 가수분해 (HYDROLYTIC DEGRADATION OF DENIAL COMPOSITE RESINS)

  • 양규호;김정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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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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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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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심미성 수복재로서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복합레진은 구강내에서 장기간 유지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 물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복합레진의 단점 중 하나로 낮은 마모저항성을 들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하나의 인자로 수복물의 표면하 분해(subsurface degradation)가 고려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알카리성 용액(0.1N NaOH)에 현재 임상에서 많이 이용되는 Clearfil APX (CL, Kuraray). Heliomolar (H,Vivadent), Surefil (S, Dentsply), Tetric Ceram (TC, Vivadent), TPH (Dentsply), Z100 (3M)의 6종의 복합레진을 보관하였을 때 각 제품의 분해저항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각 제품당 3개의 시편을 제작하여 무게측정을 한 후 0.1N NaOH용액에 저장하여 $60^{\circ}C$에서 보관하였다. 2주후 제거하여 HCl로 중화, 세척 후 $60^{\circ}C$에서 건조하였다. 무게손실, 분해층 깊이, Si 농도등을 기준으로 분해저항성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 제품의 무게손실량은 $0.45\sim3.64%$ 까지 다양하며 Z100, TC, H, S, CL, TPH 순으로 많았다. 2. 각 제품의 표면하 분해층 깊이는 제품마다 다양하여, $10.85\sim73.38{\mu}m$의 범위였고, H, Z100, S, TC, TPH, CL 순으로 깊었다. 3. 각 제품으로부터 용출된 Si 양은 Z100군 2060ppm으로 가장 많고, H, TPH, CL, TC, S순으로 많았다. 4. 무게손실량과 표면하 분해층 깊이사이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r=0.81, p,0.05) 5. 주사전자현미경하 관찰시 NaOH 용액에 보관한 후 레진기질과 필러사이의 결합의 파괴를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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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 산림식생의 종구성적 특성 (Forest Vegetation Classification and Species Composition of Mt. Ilwol, Yeongyang-Gun, Korea)

  • 이중효;배관호;조현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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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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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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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일월산 산림식생의 종구성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구 68개소$(10m{\sim}10m)$ 설정하여 식생유형과 그에 대한 특성(현존식물상, 상재도급과 생활형분포율, 종다양도, 층위별 중요치)을 분석하였다. 식생유형은 산악건조 지식생형과 비옥적윤한 산록과 계곡부식생형으로 대별되었으며, 전자는 3개 군락(진달래군락, 굴참나무군락, 일월비비추군락), 2개 군(잣나무군, 진달래전형군), 후자는 3군락(피나무군락, 머루군락, 고광나무군락), 깨 군(당단풍군, 참반디군)으로 구분되어 총 8개 식생단위로 나타났다. 관찰된 총 252종에서 국화과가 26종, 백합과 19종, 미나리아재비과 15종, 장미과 14종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상재도급별 분포경향에서 신갈나무(IV), 대사초(III), 물푸레나무(III)가 고중상재도종으로 나타났다. 생활형 분포율은 교목성이 18.5%, 소교목성 5.7%, 관목성 14.9%, 만목성 6.6%, 화본과류 8.8%, 광역초본 42.4%, 양치식물 3.1%로 나타났으며, 종다양도는 PH유형이 $1.70{\pm}.50{\sim}1.97{\pm}0.57$$1.40{\pm}0.18{\sim}1.62{\pm}0.20$인 AM유형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교목층에서는 소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의 중요치 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은 신갈나무, 관목층은 쇠물푸레, 조록싸리, 철쭉꽃, 생강나무, 진달래, 초본층은 대사초, 산거울, 큰기름새의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전지구수치예측모델의 토양수분 초기화를 위한 오프라인 Noah 지면모델 스핀업 특성분석 (Analyzing off-line Noah land surface model spin-up behavior for initialization of global numerical weather prediction model)

  • 전상희;박정현;부경온;강현석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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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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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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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전지구수치예보모델의 예측성능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인 토양수분 초기장을 적절히 생산하기 위해, 오프라인 Noah 지면모델을 구축하여 스핀업실험을 수행하고 그 변동특성을 살펴보았다. 스핀업실험은 지면기후장 생성과 목표연도에 대한 현실화의 2단계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단계의 지면기후장 생성은 2008~2017년 기간에 대해 평균한 대기강제력으로 10년 동안 지면모델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토양수분 모의가 평형상태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토양깊이와 코펜 정의에 기반한 기후구 특성에 따라 차이가 컸다. 토양 첫 번째 층은 극지역에서 가장 길었고, 두 번째 층 부터 네 번째 층까지는 건조지역에서 평형상태에 도달하는 시간이 가장 늦어 최대 7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결과적으로 10년의 spin-up을 거치면 지면모델이 평형상태에 도달함을 알 수 있다. 이 소요시간은 지상기온과 강수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2018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지면기후장을 이용하여 추가 적분을 수행하고, 그 결과 6개월 이내에 지면모델에서 모의된 토양수분, 지표기온, 증발산량은 2018년 지면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구축된 오프라인 Noah 지면모델 스핀업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전구수치예보모델의 토양수분 초기장을 생산함으로써 전지구수치모델에 결합된 지면모델의 물리과정과 기초자료가 변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보물 제1312호 무위사 아미타여래삼존좌상 소조층 보수 충전제에 관한 연구 (Study About Filling-Material for Clay Layer Restoration of Seated Amitabha Triad at Muwisa Temple (Treasure No. 1312))

  • 이수예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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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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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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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보물 제1312호 무위사 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기존에 목조불로 알려졌으나 2009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본존불인 아미타여래좌상은 흙으로 조성된 소조불로 밝혀졌다. 그런데 아미타여래좌상의 소조층은 손상이 심각하여 보수가 불가피하였고, 이에 보수재료로서 보다 안전하고 적합한 충전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무위사 아미타여래좌상의 소조층 보수에 가장 적합한 충전제를 제작하기 위한 실험으로 다양한 비율로 배합한 조합토 샘플을 제작한 후 건조 시 표면의 경화상태, 균열 및 색상변화, 수축률 결과를 측정하였다. 충전제 제작에 사용된 조합토 재료는 황토와 세사, 면 솜을 적용하였으며 6가지의 배합비율로 조합토 시료를 만들고 여기에 찹쌀풀, 도박풀, 아교로 만든 12가지 농도의 접착제를 혼합하여 총72가지 조건의 시료를 제작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실험결과 조합토는 황토와 세사의 질량비에 대하여 2.5%의 면 솜을 함유하고, 황토와 세사의 비율이 15:1일 때 수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천연접착제 중 색상의 변화가 적고, 물성변화량과 수축률이 가장 낮은 아교가 사용 가능한 접착제로 판단되었다. 즉, 조합토(황토:세사=15:1)와 아교15ml 첨가 시 가장 낮은 수축률을 나타내어 무위사 아미타여래좌상 보존처리 시소조층의 충전제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미세입자(微細粒子)를 함유(含有)한 슬러지의 고효율(高效率) 탈수(脫水) 연구 (A study for High Efficiency Dewatering of Sludge Contained Fine Particles)

  • 이정언;이재근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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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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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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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입자의 크기가 $5{\mu}m$ 이하인 미세입자를 함유한 안료 슬러지를 탈수하여 케이크화될 때 기공의 크기가 매우 작아 물의 배출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기존의 외부가압력으로 탈수하는 기계식 탈수방법으로 탈수하기는 어렵다. 본 연구는 케이크 층에 저온 열을 인가하여 케이크 충의 기공으로부터 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여 탈수율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이다. 케이크 층에 일정한 온도를 공급 할 수 있는 Piston형 열 탈수장치를 구축하여 미세 안료 입자 200g에 대하여 탈수 실험을 수행한 결과 여액량은 176.8g, 케이크 무게는 19.4g, 케이크 두께는 4.2mm로 측정되었으며, 함수율은 47wt%이며 면적당 건조 입자의 잔류량(여과 속도)은 $2.1DS\;m^{2}{\cdot}cycle$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는 기존의 기계식 탈수 방법에 의한 결과에 비하여 여액량은 증가하였으며, 케이크 무게와 두께는 감소하였고 탈수속도는 증가하였다. 그리고 함수율은 약 30%감소하여, 전반적으로 탈수율이 매우 향상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이유는 케이크 층에 열을 인가함으로서 케이크 기공에 작용하는 내부 증발압으로 인해 물이 케이크 충으로부터 원활하게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세 입자를 함유한 슬러지의 감량화를 위한 고효율 탈수 시스템 구축에 있어 매우 유용한 기술로 평가된다.

페놀수지 및 에틸렌 글리콜을 첨가한 유리질 카본 코팅층의 물성 제어 (Morphology control of glassy carbon coating layer to additive ethylene glycol and phenolic resin)

  • 주상현;주영준;이혁준;심영진;박동진;조광연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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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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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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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페놀수지를 사용하여 흑연표면에 유리질 카본 코팅을 진행하였다. 코팅액은 균일한 표면을 가지는 유리질 카본 코팅층 형성을 위해 페놀수지와 경화제, 희석제, 첨가제 등을 혼합하였다. 코팅된 페놀수지는 25~60℃에서 건조 100~200℃에서 경화 500~1,500℃에서 열처리하여 유리질 카본으로 전환하였다. 유리질 카본의 특성 분석을 위해 FTIR, XRD, SEM 분석, 밀도/기공율/접촉각 측정을 진행하였다. 유리질 카본 형성에 있어 최적 온도는 약 1,000℃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첨가제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코팅 표면의 결함감소, 기공율 감소, 접촉각 증가, 밀도 증가 등의 효과를 보였다. 첨가제를 통한 유리질 카본 코팅층 형성 방법은 흑연 코팅 및 다른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O_2$로 포화된 사암의 속도-유효응력 반응 (Velocity-effective stress response of $CO_2$-saturated sandstones)

  • Siggins, Anthony F.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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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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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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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세 개의 서로 다른 사암 샘플들 -두 개의 합성 샘플과 한 개의 현장 샘플- 에 대해 현장 저류층의 대표적인 구속압력과 공극압력하에서 초음파 시험이 수행되었다. 세가지 사암 샘플들은 (a) 캘사이트 시멘트(calcite intergranula. cement (CIPS))로 만든 합성사암, (b) 실리카 시멘트(silica intergranular cement)로 만든 합성 사암 (c) Otway Basin 의 Boggy Creek 1 시추공에서 시도되는 $CO_2$ 파일럿 프로젝트의 대상 암석층 중 Waarre 층으로부터 추출한 코아 샘플로 구성되어 있다. 공극률은 각각 32%, 33%, 26%이다. 초기시험은 실내건조(room-dried) 상태에 있는 코아들에 대해 구속응력을 5 MPa 씩 단계별로 65 MPa 까지 증가시키며 이루어졌다. 그리고 나서 모든 코아들에 처음에는 온도 $22^{\circ}C$에서 6 MPa 공극압력으로 기체상의 $CO_2$를, 그 다음에는 온도 $22^{\circ}C$ 에서 7 MPa 부터 17 MPa 까지 5 MPa 씩 증가시키면서 액체상의 $CO_2$를 주입하였다. 구속응력은 10MPa부터 65 MPa까지 달리 하였다. P와 S 초음파 파형들이 유효응력이 증가할 때마다 기록되었다. 속도-유효응력 반응들이 P 파와 S 파에 대해 실험 자료들로부터 계산되었으며, 감쇠(1/Qp)들은 스펙트럼 비 방법을 이용하여 파형들로부터 계산되었다. 각각의 사암들에 대한 이론적인 속도-유효응력 계산은 $CO_2$ 압력-밀도 와 $CO_2$ 체적계수-압력 상 다이어그램(phasediagram), Gassmann 유효 매질 이론(effective medium theory)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기체상의 $CO_2$ 주입은 속도-유효응력에서 건조상태(공기로 포화된 상태)에 비해 거의 무시할만한 변화를 가져왔다. 다양한 공극압력에서 액체상의 $CO_2$ 주입은 공기로 포화된 상태에 비해 속도-유효응력 반응을 평균 약 8% 정도 낮게 한다. 실험자료들은 높은 유효응력에서 Gassmann 계산들과 일치한다. 이러한 이론과 일치하는 "임계" 유효응력은 사암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이 차이는 각각의 사암 종류의 미세구조에서 미세 균열 수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된다. 높은 유효응력에서의 이론과 의미있게 일치하였으며, $CO_2$ 주입 시 현장에서의 탄성파 거동을 예상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확신을 준다.

제주도 토양인 동귀통의 분류 및 생성 (Taxonomical Classification and Genesis of Donggui Series in Jeju Island)

  • 송관철;현병근;문경환;전승종;임한철;강호준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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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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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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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도의 서북부 해안지역의 용암류 대지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Ineeptisols로 분류되고 있는 동귀통을 재분류하고, 그 생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동귀통 대표단면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Soil Taxonomy의 표준 분석방법인 Soilsurvey laboratorγ methods manual에 따라서토양을 분석하여 Laboratory data sheets를 작성하였다. Ap층(0~17 cm)은 농앙회갈색( 10YR 3/2)의 미사질양토이고, BA층(17~42 cm)은 농암회갈색(10YR 3/2)의 자갈이 있는 미사질양토, Bt1층(42~60 cm)은 농암회감색(10YR 3/2)의 자갈이 있는 미사절식양토, Bt2층(60~85 cm)은 암갈색(10YR 4/6)의 자갈이 있는 미사질식양토, BCt층(85~130cm)은 적갈색(5YR 4/3), 갈색(7.5YR 4/4), 또는 암회색(10YR 4/1)의 미사질식양토이다. 현무암 및 현무암에서 유래된 화산분출쇄설물을 모재로 하는 토양으로 주로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udic 토양수분상과 thermie 토양온도상을 보유하며, 배수등급은 약간 양호이다. 동귀통은 andie 토양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42~130cm 깊이에 점토집적층인 argillie층을 보유하고 있고, 전 토층에서 염기포화도(양이온 합)가 35% 이상으로 높다. 따라서 동귀통은 Ineeptisols이나 Andisols이 아니라 Alfisols로 분류되어야 한다. Udic 토양수분상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동귀통은 Udalfs 아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Hapludalfs의 분류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Typic 아군의 분류조건을 충족시키므로 Typic Hapludalfs로 분류할 수 있다. 토성속 제어부위에서의 토성속이 식양질이고, 토양온도상이 mesic 온도상이기 때문에 동귀통은 Fine silty, mixed, thermie famuily of Dystric Eutrudepts가 아니라 Fine loamy, mixed, thermic family of Typic Hapludalfs로 분류되어야 한다. 비교적 건조한 제주도 서부 및 북부 해안지방의 용압류대지에 주로 분포하는 동귀통은 화산분출에 의하여 형성된 화산분출쇄설물을 모재로 하고 있는데도 Andisols이 아니라 Alfisols로 생성 발달되고 있다. Andisols로 생성 발달되지 않은 동귀통은 안정한 지형인 용암류 대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토양이 거의 침식되지 않고 충적물이 별로 퇴적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토양수의 하향이동에 따른 점토 집적작용과 염기 용탈작용을 받게 된다. 그 결과 점토집적층인 argillic층이 생성되고, 기준 깊이에서 염기포화도(양이온 합)가 35% 이상인 Alfisols로 생성발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