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전거도로에서의 사고 예방 및 위험요소 관리를 위해 이동형 IoT 센서 장비 운용을 위한 자전거도로 위험 감지요소 선정 및 서비스 적용방안을 제시하였다. 전문가 심층조사를 통해 12개의 자전거도로 위험 감지요소를 도출하였고, 도로·교통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Fuzzy AHP 기반의 중요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시인성이 낮으나 사고 위험성이 높은 포장상태 손상(전체 1순위), 환경적 장애요소(2순위)가 최상위권에 선정되었다. 중상위권으로는 단절노선 발생(4순위), 인공적 장애요소(5순위), 유효 폭(6순위), 배수 불량(7순위) 등 시설관리 요소들이 선정되었다. 노면표시 손실(11순위), 여유공간 폭(12순위)과 같이 직접적인 사고유발 요인이 아닌 요소들은 최하위권에 선정되었다. 이를 토대로 자전거도로 위험 감지 서비스 적용방안 및 실시간성에 따른 서비스 운영전략을 함께 제시하였다. 향후 자전거도로 유형별 분석, 서비스 실증 및 시범운영 등 후속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운영 및 관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자율주행자동차 평가 시나리오는 대부분 자율주행자동차가 직면할 일반적인 주행 상황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주행 중에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고 때때로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의 주행을 위하여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상황을 딜레마 상황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각 상황에서의 주행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운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자율주행자동차 윤리 가이드라인,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자 제안을 바탕으로 딜레마 상황들을 정의하였다. 또한, 정의된 딜레마 상황들에 대하여 운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운동 영향요소를 탐색하였으며,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전 영향요소의 우선순위와 그에 따른 운전 전략을 도출하였다.
물순환 요소들을 관찰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측정 및 분석하는 수문조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물의공급, 가뭄과 홍수로 인한 피해 경감, 깨끗한 수질 유지 등 국가 수자원 관리를 위한 중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고 있다. 물관리의 첫 단추는 물 관련 조사·분석·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기후위기 및 통합물관리 대응을 위하여 물관리를 선도하고 있는 주요국은 첨단장비 및 기술력을 도입하여 수문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수문조사 기술력이 발달하고 국민의 물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뢰성 있는 사용자 중심의 수문자료 생산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국가의 수문조사 기술수준과 활용현황을 파악하고 기술전략 선진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수문조사 기관을 대상으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비교하였다. 대부분의 수문조사 기관은 통합물관리를 위하여 수량·수질·환경에 대한 조사를 일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유발되는 극한강우 및 측정시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드론 무선보트 등과 같은 비접촉 측정기법을 개발하여 수문조사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활용되고 있는 수문조사 장비의 정확도를 향상하고, 한국 지형과 운영방식에 적합한 새로운 수문조사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수자원조사의 미래 가치 중 하나인 수문조사 정보의 신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력선도를 통해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물 산업 진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조리전공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과의 영향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data는 SPSS 16.0 Version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양한 결과들을 도출하였다. 첫째, 모든 셀프리더십의 하위요인(행동준비전략, 자연보상 및 건설적 사고전략)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직업정보, 목표설정, 계획수립, 문제해결, 자기평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든 셀프리더십 하위요인은 진로준비행동 하위요인(진로탐색활동, 목표달성활동)에 정(+)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조리전공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의 강화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으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동아리 활동은 대학생들의 인간관계와 대학생활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동아리 활동이 의사소통능력과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2019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편의 표집한 일부 도시 간호학과 재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중 동아리 활동 참여자는 119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IBM SPSS/WIN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𝑥2검정, t-test,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의사소통능력과 셀프리더십은 중간 이상이었으며, 동아리 활동 여부에 따라서는 학년(𝑥2=8.07, p=.045), 전공만족도(𝑥2=8.26, p=.010), 의사소통능력(t=8.19, p=.005), 셀프리더십 중 행동중심적 전략(t=4.48, p=.03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의사소통능력은 행동중심적 전략, 건설적 사고전략 및 동아리 활동수준 중 적극성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다. 셀프리더십은 의사소통능력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다. 따라서 대상자들의 다양한 동아리 경험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그것은 셀프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 향후 간호대학생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전문간호사의 핵심역량인 의사소통능력과 셀프리더십이 향상되는 교육적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최근 건설 프로젝트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저감을 위해 근로자간의 안전분위기 조성 및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에서 현장의 안전분위기 수준이 높아지면, 안전사고 발생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안전분위기 수준은 경영, 현장과 기업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회사차원에서는 한정된 경영자원으로 인하여 모든 영역을 동시에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안전분위기를 향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립된 전략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안전분위기 평가 요인별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한 후 그에 맞는 경영자원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안전분위기 수준은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되므로 정량적으로 단순히 평가될 수 없으며, 안전전문가와 같은 숙련된 평가자가 아니면 일관성이 유지되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AHP 기법을 이용한 안전분위기 평가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 분석이다. 본 연구를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전문가를 대상으로 AHP 설문과 분석을 진행하고, 안전분위기 평가요인들의 상대적 우선순위를 도출한다. 분석된 결과를 이용하여 안전분위기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설 현장의 고수준(high quality) 안전분위기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정부는 매년 주택건설계획을 수립하여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나, 장기계획을 바탕으로 하는 비전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못한데다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의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3년 주택보급률 100% 달성 후, 2012년 주택보급률 115% 달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임차가구의 비율은 2003년 말 43%로 변화가 없으며, 미분양의 증가로 건설기업의 도산위험 증가와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주택공급시장의 불안정과 저소득층의 주거마련 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주택공급시장의 불안정과 저소득층의 주택마련 및 주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부는 100만호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고 효율적 인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이루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연구는 국민임대주택의 영향변수를 분류하여 이들 간의 상호작용을 시스템 다이내믹스 이론에 입각하여 연결하고, 장기적으로 동태성의 행태를 보이는 주택공급시장에서 국민임대주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각 주체별 전략수립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일본은 부국(富國)이고 섬나라이기 때문에 해상자위대의 강력한 해상전력건설은 당연한 결과로 인식하고 있는 일반적인 우리의 시각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일본은 2차 대전 후 해군력이 완전히 와해되었다. 1954년 해군을 대신하여 탄생한 해상자위대 초기전력은 대부분 함정을 미국으로부터 공·대여로 획득하는 등 한국해군 창설기의 전력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미미하였다. 물론,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성장과 도서국가의 지리적 특성은 해군력 신장에 기회 요인임에 분명하지만, 창설 초 일본해군과의 일시적 단절, 육상병력 중심의 전략적 사고, 석유파동에 따른 경제위기 등의 난관이 있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현재 해상자위대는 세계 정상급의 해군력을 구축하였고 전수방위라는 기본방위 개념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4개 헬기호위형 항모운용 체제로 발전하려고 하고 있다. 일본 해군력의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본 연구는 해상자위대가 해군력 건설을 위해 창출한 대표적인 건설논리인 '8함(艦) 8기(機) 체제'를 중심으로 해상자위대의 핵심전력인 호위함대 전력건설 과정을 분석하여, 한국해군력 건설논리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목적: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의 보수교육이 실시되지 않고 있으며,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신규채용자교육도 면제되고 있어서 안전교육이 부실화되고 있다. 조속히 보수교육과 신규채용자교육의 법제화로 불안전한 행동의 유발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건설안전교육인 기초안전보건교육과 신규채용자교육이 불안전한 행동인 Human Error와 위반 행동과의 구조적 관계를 설문을 통한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설문조사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과 신규채용자 교육이 재해의 인적 요소인 Human Error와 위반 행동 감소에 많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기초안전보건교육의 보수교육과 신규채용자 교육의 법 개정으로 안전교육의 부실화를 방지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성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에 재학 중인 4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셀프리더십, 학교생활만족도,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셀프리더십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하위요인인 행동중심적 전략, 자연적보상 전략, 건설적사고 전략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하위요인인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하위요인인 메타인지 전략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학교생활만족도는 셀프리더십 및 자기조절 학습능력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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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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