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변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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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관리프로그램이 성인 비만여성의 식이섭취, 스트레스지수 및 복부비만율에 미치는 영향 - 복부비만감소군과 복부비만증가군의 비교를 중심으로 - (Effect of an abdominal obesity management program on dietary intake, stress index, and waist to hip ratio in abdominally obese women - Focus on comparison of the WHR decrease and WHR increase groups -)

  • 이지원;유숙영;양소영;김혜숙;조성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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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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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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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비만연구소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복부비만율 0.80 이상인 복부비만 여성 19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복부비만 감소 여부에 따라 복부비만율 감소군과 복부비만율 증가군으로 나누어 신체계측치의 변화, 식이섭취의 변화, 혈관나이, 스트레스 지수 및 건강지수의 변화를 비교 하였다. 영양소의 섭취량을 살펴본 결과,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복부비만율 감소군에서 식물성 단백질, 칼륨, 비타민 A, 엽산, 식이섬유, 칼슘, 인,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 C, 식물성지방, 철분, 나트륨, 나이아신, 비타민 E 및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영양밀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그리고 비타민 C의 INQ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식이섬유, 칼슘, 인, 아연, 비타민 $B_6$, 비타민 C 그리고 비타민 E의 변화율은 복부비만율 감소군에서 더 컸으며,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식품섭취 다양성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식품군별 섭취 가짓수를 비교해 본 결과, 복부비만율 감소군에서 어패류, 두류, 견과류, 채소류 그리고 버섯류 가짓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비만율 감소군에서는 스트레스 지수와 건강지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된 반면 복부비만율 증가군에서는 건강지수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복부비만율 변화와 영양밀도, 혈관나이, 스트레스 지수 및 건강지수 변화간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복부비만율 감소의 변화율이 높을수록 식물성 단백질, 식물성 지질, 섬유질, 칼슘, 철분, 칼륨,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 C 그리고 엽산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복부비만율 증가의 변화율이 높을수록 동물성 단백질과 총 지질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스트레스 지수와 건강지수와의 관련성에서는 복부비만율 감소율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지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건강지수는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을 통해 볼 때, 영양교육과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으로 구성된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식이섭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완화시켜 복부비만율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장기프로그램에 적용시킨 뒤 이러한 복부비만율 개선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SWAT 모형을 이용한 도시유역 토지이용 변화가 유출특성에 미치는 영향연구 (The analysis of future land use change impacts on runoff characteristics in urbanized watershed using SWAT model)

  • 김상호;하림;정충길;김성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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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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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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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역의 도시화는 지체시간, 첨두유량 및 총 유출량 등 홍수 유출특성 뿐만 아니라 개발행위에 따른 토사유출특성 변화를 초래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인구증가, 산업발달, 교통량 증가로 인한 화석연료의 소비증가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급증하여 기후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지나친 도시화 진행을 억제하고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저탄소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녹지조성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하천인 중랑천 ($288km^2$) 유역을 대상으로 도시화 진행에 따른 토지이용 변화가 강우-유출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중랑천 유역의 과거 (1975, 1980, 1985, 1990, 1995, 2000) 토지 이용도로부터 각 항목별 면적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17.8%의 도시지역 면적 증가가 나타났다. 미래토지이용 예측을 위하여 CLUE-s (Conversion of Land Use change and its Effects) 모델을 이용하였다. 과거 토지이용 변화 특성을 분석하여 토지피복의 변화와 전이 특성값을 결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토지면적 시나리오, 변화 제한지역, 회귀식 결과와 토지이용 변화 특성에 따른 CLUE-s 모델을 이용하여 미래 토지이용변화 (2040, 2080) 모의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토지이용 변화에 따른 유출특성변화 모의를 위해, 물리적 기반의 준분포형 강우-유출 모형인 SWAT (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 모형을 이용하였다. 모형의 적용성 평가를 위해, 매개변수 민감도 분석에 따른 도시유역 최적의 유출관련 매개변수를 선정하고 중랑교 지점의 일별 유출량자료(2000~2009)를 이용하여 보정 및 검증을 실시하였다. SWAT 모형의 검보정 후, 예측된 미래 토지이용도를 적용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 토지이용변화에 따른 유출특성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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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신호 측정기술에 기반한 건강관리용 스마트 의류 디자인 프로토타입 개발 (A Development of Design Prototype of Smart Clothing for Healthcare Based on Sensing Technology of Vital Signs)

  • 조현이;이주현;이충근;이명호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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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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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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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스마트 의류의 발달은 pc 를 분산, 부착한 웨어러블 컴퓨터의 연구로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1990 년대 후반 이후 착용자 감성을 고려해 더욱 편안하며, 의복과 유사한 외관을 디자인 하려는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스마트 의류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스포츠, 의료 분야에 적용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생체신호 센서를 이용한 건강관리용 스마트 의류의 연구가 주목 받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고령화 사회의 예상으로 인해 건강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를 볼 때, 건강 관리용의 스마트 의류의 수요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본적인 생체신호 뿐 아니라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 개념의 스마트 의류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이 스마트 의류는 기존의 의복의 형태와 착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의복 착장 시 생체 신호를 전송,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개발된 의복은 심전도, 체온 센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심전도, 호흡량, 맥박, 체온 등의 생체신호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 프로토타입의 기기 위치 선정은 선행 연구에서 제시한 '착용성 향상을 위한 웨어러블 컴퓨터 디자인 지침' 을 기반으로 설계하여 착장 시 기기로 인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였으며 또한, 기기의 하중을 최소화 하였다. 의복의 디자인은 센서의 안정된 부착과 활동성, 센서의 정확한 측정을 고려하여 표피의 면적 변화를 고찰하여 디자인하였다. 이 스마트 의류는 노인, 건강 이상자, 통원 치료자에게 평상시의 건강을 체크 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치료의 가능으로 의료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자인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통하여 센서기반 스마트 의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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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건강교실 참여가 중,고령 여성의 대사증후군과 질병 발병 위험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ublic Health Center Program participation on Metabolic Syndrome and Risk of Disease in Middle- aged and Elderly Women)

  • 이용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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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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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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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30세 이상의 보건소 건강교실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으로서 교육 중재프로그램의 제공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서울시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보건소 비만클리닉 참여자 400명 중 12주간의 비만 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수한 1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운동 및 영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매주 1일, 운동과 영양 각 1시간씩 12주간 실시하여 보건소 건강교실 참여자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중재 전, 후의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와 형태요인 변화량과 변화율 분석을 통하여 대사증후군과 질병발병 위험율의 개선 여부를 검증하였다. 주1회, 회당 2시간, 12주간의 건강교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의 허리둘레(p<.001), 수축기혈압(p<.001), 이완기혈압(p<.001), 체질량지수(p<.001) 감소를 확인하였다. 또한 50대 이후 연령대에 비해 50대 이전 연령대에서 체중(p<.01), 허리둘레(p<.05), BMI(p<.01), 지방량(p<.05)가 더 많이 감소하였다.

변화단계 이론에 근거한 취약계층 노인의 식 행위 관련 요인분석 (Factors Affecting Dietary Behavior Change of Vulnerable Elderly Based on the Stage of Change)

  • 고영;임은실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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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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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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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변화단계 이론에 근거하여 취약계층 노인의 식 행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식 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노인 사례관리 대상에게 수집된 기초자료를 이용한 2차 분석연구로, 1,262명 중 설문문항에 모두 응답한 98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변화단계이론을 기반으로 한 식 행위 변화단계 문항과 일반적 특성, 건강상태, 건강행위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담당 사업부서의 협조로 제공받았다. 자료는 서술적 통계분석, 경향성 분석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24.6%가 계획전단계였으며, 46.1%는 계획단계로 나타났다. 우울할수록,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의존적일 수록, 의료급여의 경우가 식 행위 이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노인의 영양 상태는 생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인구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수준 및 건강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노인에서의 식 행위 변화단계와 행위에 있어서의 장애요인에 중점을 둔 맞춤형 영양중재가 개발되어야 한다. 특히 식 행위 이행을 위해서는 보유능력을 유지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한다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중학생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와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 평가: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Yearly Trend of Sugar-Sweetened Beverage(SSB) Intake and Nutritional Status by SSB Intake Level i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Using the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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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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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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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만 12~14세, 남녀 2,543명)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를 파악하여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도별 음료 섭취량의 변화 추이, 전체 기간을 통합하여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섭취 적정도 및 영양불량의 차이를 다중회귀분석이나 𝛘2-test로 검증하였다. 가공 과정에 당류를 넣는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기타 탄산음료 포함), 스포츠음료, 카페인음료(커피, 에너지음료, 홍차, 코코아류)를 합하여 가당음료로 분류하였다. 24시간 회상법으로 1일간 실시한 1일 가당음료(sugar-sweetened beverage, SSB) 섭취량에 따라 대상자를 가당음료 1군(SSB 1, 가당음료 섭취량 0 g/d), 가당음료 2군(SSB 2, 0 g/d <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 가당음료 3군(SSB 3,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으로 3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1일 가당음료 섭취량은 남자 76.1±6.2 g/d, 여자 59.5±4.7 g/d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1일 가당음료 섭취량 분포는 섭취자만 대상으로 했을 때 남녀에서 10 백분위수가 7.3~9.0 g/d, 99 백분위수가 1,052~1,078 g/d으로 나타나 차이가 컸다. 음료 종류별 섭취량은 남녀 모두 탄산음료 섭취량이 가장 많았다. 연도에 따라서 남자(p=0.0004)와 여자(p=0.0038)의 가당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 2007년 대비 2015년의 가당음료 섭취량 증가폭은 남자는 2.5배, 여자는 1.5배 증가하여 가당음료 섭취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1일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은 남자 47.7~54.8%, 여자 50.5~56.4%로 매우 낮았으며,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에 대해 남자 276.9~295.5%, 여자 231.0~257.1% 수준으로 과다하였고 나머지 영양소는 섭취기준에 근접하거나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어 양호하였다. 영양섭취부족자 비율은 남녀에서 모두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남녀 전체에 대해 10% 정도이었다.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은 남자(p=0.0091)와 여자(p<0.0001)에서 모두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78.8~93.1%로 매우 높았다. 칼슘부족섭취자 비율은 남녀에서 86.8~94.9%로 높았다. 이상에서 2007~2015의 9년치 국민건강영양조사로 분석했을 때 만 12~14세 중학생 남녀에서 가당음료 섭취량이 연도별로 증가하는 추세이었으며, 가당음료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이 증가하였고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이 감소하였고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이 높아졌다. 그리고 전체 대상자에서 칼슘 섭취가 매우 부족하였으며 나트륨 섭취가 과다하였다. 따라서 중학생의 영양상태 향상을 위해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고 수분은 순수한 물로 마시도록 하며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 마시기를 생활화하고 덜 짜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실천과 식생활교육 및 제도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산 대마로부터 추출한 칸나비디올 함유 크림의 역가 및 안정성 평가 (A Study on the Potency and Stability of the Cream Containing Cannabidiol Extracted Cannabis sativa L. from Korea)

  • 유성동;김혜림;성기준;전정태;송애리;강종수;박일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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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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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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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대마로부터 추출된 순도 99% 이상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을 1% 함유한 크림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12 주간 온도별 저장조건(4 ℃, 25 ℃, 37 ℃, 45 ℃)에서 2 주 간격으로 pH, 경도, 함량, 색도를 측정하였다. CBD를 1% 함유한 실험군 의 pH는 대조군보다 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HPLC를 이용하여 온도별로 12 주 동안 실험군 내 CBD의 함량 변화를 확인한 결과, 온도에 따른 감소량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분광측색계를 이용하여 색차를 확인한 결과, 저장 기간 및 온도 증가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 황색도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pH 5 ~ 6의 실험군 제형의 온도에 따른 함량 감소 및 색상 변화를 확인하였다. CBD를 향후 의약품 및 화장품에 적용 시 온도에 따른 CBD의 역가 및 이화학적 품질변화를 고려한 연구개발이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시행 전·후 구강기능의 변화 (The Change of Oral Function Before and After Practicing Program for Oral Function Improving)

  • 이선미;조은별;황윤숙;강부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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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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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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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3개월간 실시하고, 프로그램 전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구강기능향상의 주관적 지표와 측정평가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SPSS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주관적 전신건강인지에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시행전에 19.1%였으나 시행후에는 21.4%로 높아졌고, 구강건강인지에 있어서도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시행전에 19.1%였으나 시행후에는 26.1%로 높아졌다. 2. 구강기능관련 주관적 지표 변화는 대부분의 문항에서 시행전보다 시행후에 구강기능에 대한 문제점들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타액량이 적다는 느낌, 취침 중 입마름으로 인한 잠깨기, 평소 입마름 증상, 입마름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에 관한 문항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측정평가에 의한 구강기능의 변화는 타액량에 있어서는 1.19에서 1.3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약간의 변화가 있었고, 개구량에 있어서는 시행전 4.22에서 시행후 4.53로, 발음상태는 시행전 30.52개에서 시행후 38.88개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4.48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구강보건전문가는 물론 프로그램 운영자는 대상자들이 흥미롭게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실제 소수의 보건소나 치과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입체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노인 운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착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가구소득수준에 따른 남녀 노인의 건강 및 영양섭취 실태 비교: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the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elderly considering the household income level, using the 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길진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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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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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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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제7기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의 가구소득수준에 따른 식생활, 건강생활특성 및 영양섭취실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 수는 전체 1,355명이었으며, 남자 노인 41.5% (558명), 여자 노인 58.5% (797명)로 소득수준별로 저소득군 48.3%, 중소득군 40.9%, 고소득군이 10.5%로 나타났다. 연령, 거주지역, 교육수준, 가구 유형에서 남녀 노인 모두 소득수준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여부는 남자 노인에서만 소득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 실태에서는 남녀 노인 모두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외식 횟수가 많았으며 점심, 저녁 식사의 동반자가 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소득수준과 주관적 건강상태를 살펴보면 남자 노인의 경우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이 좋다고 느끼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저작 불편 여부에서도 소득이 낮을수록 불편을 느끼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다.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노인의 가구소득수준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여자 노인의 경우 고소득군보다 저소득군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은 남녀 모두 소득이 높아질수록 에너지섭취량이 증가하였으며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소득수준별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단백질과 지질의 섭취량은 소득수준별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 남녀 노인 모두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단백질, 지질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남자 노인의 경우 인, 칼륨,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차이를 보여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노인은 칼슘, 인,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니아신의 섭취량에서 소득수준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리보플라빈의 경우 남녀 노인 모두에서 소득수준별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녀 노인의 총 식품섭취량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비례해서 섭취량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노인의 경우 과일류 (p < 0.001), 해조류 (p < 0.05), 계란류 (p < 0.05)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당류 (p < 0.001), 계란류 (p < 0.001), 음료류 (p < 0.001)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남녀 노인의 소득수준에 따른 영양 및 식품섭취량에 차이가 있으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에너지섭취량, 특히 단백질과 지질 섭취량이 많았고 미량영양소에서도 남자와 여자노인에 따라 섭취량에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남녀 노인의 소득수준에 따른 사회경제적 요인과 가구 유형, 사회환경 등이 식생활 및 영양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노인 대상 영양지원 또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 시 노인의 성별, 소득수준별로 세분화된 내용구성이 필요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제공되어야 하겠다.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Schoolchildren)

  • 유중선;강복수;이경수;김석범;최광해;김미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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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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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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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의 보건교육 interevntion을 제공하고 이에 의한 보건지식, 태도 및 건강증진행위의 변화의 정도를 분석하고,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 행위점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건강지식과 건강증진행위의 변화에 따른 건강수준의 변화정도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1999년 4월 경주시 도시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354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시행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각각 301명이 응답하여 회수율은 85%였다. 301쌍 중에서 1년 후 2000년 4월 추적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학한 학생, 조사 당일 조퇴자, 복부지방 측정 누락자와 추적설문조사에서 학생과 어머니의 설문이 불완전한 대상자를 제외한 231쌍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BMI를 기준으로 비만군과 정상체중군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행위점수와 복부비만율을 intervention 전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지식 점수의 변화는 정상체중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태도점수는 비만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정상체중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실천행위 점수는 양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복부비만율은 비만군에서는 변동이 없었으나 정상체중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Intervention 전후의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 변화는 사전조사 점수를 기준으로 3분위 한 후 1년 후 점수의 변화를 보면 l분위의 경우 intervention 전후의 지식점수변화가 2.4점 증가하였고, 2분위는 0.6점 증가하였고, 3분위는 0.6점 감소하여, 사전지식 점수가 낮을수록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의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는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점수의 변화량은 1분위가 7.0점, 2분위가 4.4점, 3분위가 1.8점으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군에 속하논 학생의 BMI증가가 고졸 이하군에 속하는 학생의 BMI 증가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고, 어머니의 연령이 30대인 학생군에서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 변화는 높았다. 어머니의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와 태도점수를 3분위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태도점수 수준에 따른 학생의 지식점수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 인지도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지식점수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 어머니 변수 중에 자녀식습관지도 정도와 교육수준이 유의한 변수였다.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BMI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지식 정수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 태도점수가 유의한 변수였으나, 어머니 변수는 태도점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BMI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 태도점수,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점수 변화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고, 건강 실천행위정도가 낮은 학생에서 intervention에 의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1년간의 보건교육과 운동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intervention에 의해서는 BMI나 복부비만율 등의 건강수준의 변화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인 intervention이나 교육-대조군 연구활 통한 건강증진효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동의 비만 식이 태도와 행위 변화에 어머니의 연령과 교육수준 등의 영향을 미치고, 어머니의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점수도 영향을 미치므로 어머니도 학생의 비만 식이의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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